가평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가평지부가 주관한 '2024 가평관광 전국사진공모전'시상식및 전시가 23일 가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가평의 자연경관,관광명소, 축제 등을 주제로 우수한 관광 이미지를 확보해 가평홍보에 활용하고 가평관광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총 499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61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금상은 북한강 천년뱃길 자라나루 선착장과 가평크루즈를 담은 윤한대 작가의 '북한강 크루즈'가 차지했다. 은상은 가평 용추계곡의 물놀이 장면을 담은 석상열 작가의 '다이빙 즐기기','쁘띠프랑스 전경을 담은 최경순 작가의 '요정 마을'이 각각 선정됐다. 이 외에도 동상 3점,가작5점,입선 5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들은 전시와 더불어 가평관광 홍보를 위한 마케팅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태원 군수는 "수상자를 비롯해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한 수상작들이 가평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남양주시지부가 지역 내 가정위탁 조손가구를 돕기 위해 후원금 300만 원을 남양주시 복지재단에 지정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부모의 부재 등으로 조부모의 보살핌을 받는 아동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를 돕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전달식에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김용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남양주시지부장과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의 구체적인 사용 방안과 지원 대상 선정에 대해 논의했다. 김용연 지부장은 “2,500여 명 남양주시 조합원의 온정을 담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노조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남양주시지부는 조합원 가입률이 약 94%에 달하는 경기 북부 지역 내에서 최대 규모 공무원 노조이며,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과천도시공사가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과천도시공사는 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 노력과 정보통신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로부터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과천도시공사는 건설현장 산업재해 ZERO 목표달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합동 안전점검과 역량강화 교육 등 지속적인 공동노력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양 기관은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도시 인프라 조성에도 함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건설현장 안전관리는 물론 정보통신공사 품질 향상을 통해 편리한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24년 비상대비 업무유공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2024년 을지연습 평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를 달성하고, 10월 킨텍스 위기대응 실제훈련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8월 실시된 을지연습에서 준비 보고회를 시작으로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소산·이동 훈련, 전시현안 과제토의, 다중이용시설 테러대응 훈련, 접경지역 주민대피 특별훈련, 생활밀착형 주민참여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처음으로 탱크, 장갑차를 포함한 20여 종의 군장비 전시, 오물풍선 실사 제작 및 전시, 심폐소생술 교육 등 여러 프로그램들을 시행한 안보‧안전체험장을 운영해 시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을 추진했다. 윤광옥 시민안전담당관은 “고양시 전 공무원의 노력과 유관기관의 협조, 시민들의 관심이 있었기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비상대비태세 확립과 안보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사)한국여성유권자경기연맹 용인지부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용인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2024년을 마무리하는 '해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의원과 용인특례시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매니페스토 시상식과 부활 제4대 보컬 김재희의 해피콘서트 등 모두 2부로 나눠 진행된다. 이민희 회장은 "2024년을 마무리하고 2025년을 시작하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으면 좋겠다"며 "용인지역 여성유권자들이 지역 정치를 감시하고 협력해 살기좋은 용인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니페스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경기도의회 ▲정하용 ▲김선희 ◇용인특례시의회 ▲김윤선 ▲신나연 ▲기주옥 ▲이상욱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김포시 통진고등학교가 전국 규모 대회에서 연이은 활약과 입상으로 여고부 테니스 신인 강호로 등장해 주목이 되고 있다. 25일 통진고등학교 테니스부 1학년 장서인, 왕서빈 학생 등이 김천 추계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 여자단식 16세부에서 각각 준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22일 막을 내린 안성오픈 테니스대회에서는 통진고등학교 최서윤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번 대회는 주니어와 실업, 대학 선수들의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여고생들의 결승 맞대결로 치러졌다.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2007년생으로 동갑내기인 최서윤(통진고 2학년)과 손하윤(씽크론 아카데미)이 맞붙었다. 첫 세트를 최서윤이 6-0으로 승리하며 주도권을 가져갔지만, 손하윤의 반격으로 두 번째 세트를 2-6으로 내줬다. 서로의 긴장감이 고조된 세 번째 세트에서는 다시 최서윤이 6-4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최서윤은 “이번 우승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으며,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최서윤은 지난 2023년과 올해 10월에 있었던 104회, 105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 여자 단식 18세이하부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이력이 있다. 이번 안성 오픈대회에서…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24일,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체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오명숙 경기도 건강증진과장과 송정한 병원장도 참석했으며, 센터의 주요 활동을 소개받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분당서울대병원이 2011년부터 운영 중인 기관으로, 지역사회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설립됐다. 센터는 연간 10만 명에게 알레르기 질환 교육을 실시하고, 5천여 건의 전문 상담을 제공하며 공공의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738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예방 교육과 응급키트 비치를 지원하며, 안전한 학습 환경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알레르기 질환은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공공보건 문제로, 예방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센터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센터의 활동이 알레르기 질환 관리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며 “공공보건 사업
시흥시 정왕동 소재 석경의료재단 센트럴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4주기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조사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센트럴병원은 2016년 2주기, 2020년 3주기에 이어 올해 4주기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3회 연속 의료기관 인증을 통해 보건복지부로부터 “믿고 진료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임을 인정받았다.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실시하는 국가인증제도로서, 모든 의료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환자의 안전보장과 적정 수준의 질을 달성했을 때 4년 간 유효한 인증마크가 부여된다. 센트럴병원은 이번 4주기 종합병원 인증조사에서 ▲환자안전 보장활동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등 모든 조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인증 조사단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 간 서류평가 및 시스템 추적조사를 통해 “센트럴병원의 의료시스템이 환자의 안전에 초점을 두고 잘 구축되어 있으며 실무에서도 잘 이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특히 환자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경영진의 리더쉽과 전폭적인 지원, 직원들의 적극성과 열정을 높이 평가했
시흥시는 배움·소통·참여 온오프라인 학습공간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운영을 통해 지난 23일 경기도 화성시 푸르미르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열린 ‘제4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시군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25일 밝혔다. ‘제4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 참여와 실천으로 평생학습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기관·단체, 시군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평생학습 저변을 확대하고, 관계기관 및 관계자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진행됐다. 수상자는 서류와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심의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시흥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한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운영을 통해 경기도 평생학습 발전과 저변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플랫폼으로 2022년 8월에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24년 평생학습포털과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원클릭 시스템) 통합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유기적인 학습 경험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온오프라인 학습자원과 정보를 제공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흥시는 농업 발전을 끌어 나갈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2025년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 사업’ 대상자를 내년 2월 5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 사업’은 최대 3년간 월 90만 원에서 최대 110만 원의 영농 정착 지원금을 지급하고, 후계농업경영인의 육성 자금을 연계 지원하는 것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에서 만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 이하 전업농 및 영농 예정자가 해당한다. 사업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내년 2월 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엄계용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래 농업의 성장동력인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 정착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이 시흥시 농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신청 관련 문의는 시흥시 농업정책과 및 사업 안내 전화 상담실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