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난 24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표창을 직접 전달하고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올해 용인특례시는 전통과 권위의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를 성공적으로 치러 냈고 이에 발맞춰 제1회 대한민국 대한연극제도 개최했다. 앞으로도 대학연극제는 용인에서 개최할 것”이라며 “제가 르네상스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 문화와 예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개인적으로 미술 특강을 하기도 하고 틈틈이 문화‧예술 분야 소양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또 전문가에게 존경하는 마음으로 배우려는 노력도 하고 있다”며 “용인 문화의 격이 한층 높아지고 차별화된 문화의 향기가 흐르는 것은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멋진 활동을 해주시고 계신 덕분”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시는 매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과 단체에 표창을 하고 있다. 올해는 용인문화재단, 용인예총, 용인문화원, 생활문화예술협회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 39명에게 표창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김포시의회 홍정범 사무국장이 24일 38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가운데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 김종혁 의장을 비롯 여,야 의원들과 간부공무원, 의회사무국 직원, 내외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와 기념패 수여, 내빈 축사, 사무국직원 회고, 퇴임사로 행사를 진행했다. 홍 사무국장은 김포 출신으로 지난 1987년 공채로 공무원생활을 시작해 그동안 23개 행정부서에서 맡은바 소임을 다해오며, 탁월한 리더쉽과 책임감이 투철한 공직자로 평가되고 있다. 김종혁 의장은 격려사에서 "공직생활 마지막까지 공로연수도 마다하고 소임을 다 한 홍 사무국장의 헌신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며, "인생 제2막 새로운 삶에 무궁한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겠다"고 치하했다. 이어 김병수 시장을 축사에서 "제가 시장된 후 첫 만남을 가진 공직자가 홍 사무국장이었다. 동료직원들을 대표해 그동안의 공직생활에서 보여준 리더쉽과 지혜로운 업무능력은 배울점을 많았다" 며, "의회사무국 초대 국장으로 신청사 이전에 소중한 발자취를 남긴만큼,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자유로운 생활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퇴임을 축하했다. 홍정범 사무국장은 퇴임사를 통해 "3년여
양평군의회는 지난 19일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6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의회는 이달 2일부터 18일간 진행한 이번 정례회에서 조례안 25건, 예산안 2건, 동의안 2건, 계획안 4건 등 총 35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2025년도 세출예산은 당초 9067억 원에서 6억 150만 원 삭감한 9061억 원으로 수정가결하였다. 또한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군정에 관한 질문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예산편성및 사용의 적절성 확보방안 ▲용문산 사격장 이전 대책 ▲양평군 발전계획과 인구정책 ▲기후위기 시대,양평군 탄소중립 도시 가능성 ▲반려동물친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양평군 정책 방향 등 총 22건의 군 현안 사안에 대하여 정책및 사업추진 성과와 문제점, 향후 대책에 관한 의원들의 질의와 집행기관의 답변이 오갔다. 황선호 의장은 "집행기관은 군정질문을 통해 의회에서 제시한 문제점과 대안에 대해 충실히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 당부하며, 2025년에도 양평군의회는 군민들의 눈높이로 군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민생을 살피고 양평군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성남시와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가 내년 성남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역대 최대치인 7500억 원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2025년 본예산에 편성된 성남사랑상품권 예산 2500억 원에 추가로 5000억 원을 특별 발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발행된 상품권 67%인 5000억 원은 설 명절이 있는 1분기에 집중적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국민의힘협의회 관계자는 "전국 지역상품권 중 최대 규모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응책"이라 설명했다. 또한 구매할인율을 기존 6~7%에서 10%로 확대하고, 개인 구매 한도도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함으로써 소비 진작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결정은 신상진 시장과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신 시장은 “지역상권과 서민경제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며 지역경제 회복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정용한 대표의원은 “지역 민심을 대변하는 시의회의 역할을 다해 민생이 살아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어려운 정국 속에서도 지역 상권 소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이번 지역상품
부천시의회는 23일 법률 자문과 소송수행, 의정활동 지원 등을 위해 제9대 고문변호사를 위촉했다. 2010년부터 운영된 고문변호사 제도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으로 다양한 시민의 정책수요에 맞는 의정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법률적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이상목 변호사(연임, 법무법인 소울), 하인준 변호사(신규, 법률사무소 지헌), 황재동 변호사(신규, 제이디 법률사무소)로 총 3명이다. 이들은 2년의 임기 동안 부천시의회의 ▲자치법규 제정·개정·폐지 등에 관한 자문 ▲의회 관련 소송 업무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적 자문 ▲기타 법령 해석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전문적인 조언과 지원을 하게 된다. 김병전 의장은 “고문변호사들의 법률적 조언은 자치입법 역량과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일 것”이라며 “부천시의회는 고문변호사 제도를 통해 시민들의 권익을 지키고 신뢰받는 의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양주시의회가 아침식사를 거루는 학생들을 위한 학교 조식 지원사업이 정착되도록 시행을 촉구했다. 아침식사는 하루를 시작하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중요한 에너지 공급원으로 학업에 매진하는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관리에 필수적이다. 지난 2023년 질병관리청의 청소년 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전국 청소년기 아침식사 결식률은 매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며 경기도 학생 중 40%가 주 5일 이상 아침을 거르는 통계를 보여왔다. 더욱이 아침식사와 관련된 연구결과는 아침식사를 거를 경우 뇌의 에너지 공급이 부족해 사고력, 집중력, 인지능력이 저하되며 장기적으로 학생들의 성장과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기도 학교 조식제공은 올해 상반기 기준 경기도 관할 1만 1987개 학교 중 기숙사를 운영하는 85교만이 조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주시의회는 학교급식법을 개정해 학교 급식의 범위를 중식에서 조식으로 확대해 경기도 모든 학생들의 아침식사를 전면 보장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양주시의회 김현수 의원은 ‘학교조식 지원사업 시행 촉구안’을 대표 발의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 맞벌이 학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를 조건으로…
의정부시와 의정부교육지원청, 경기북과학고등학교가 이공계 교육 활성화를 통해 의정부형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24일 김동근 시장, 원순자 교육장, 이병진 교장은 시청에서 ‘미래과학기술 인재 육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과학기술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데 협력한다. 경기북과학고는 도내 유일한 과학계 특목고로 지역 우수 인재 선발 전형을 신설한다. 또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체적 조언과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해 학업계획‧진로설계를 돕는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이공계 과목 학업 증진 프로그램과 과학기술 교육 활동을 개발하고 우수 교육 환경 유지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우수 교원 채용과 안정적 운영을 지원한다. 의정부시는 전담 부서를 배치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재정적 지원을 통해 우수한 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원순자 교육장은 “이번 협약으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디지털‧AI시대를 선도하는 의정부형 과학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도 “이번 협약은 의정부가 과학기술 인재 육성 중심지로 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지역 학생들이 세계적 인재로 도
주변시세와 차이가 있도록 거짓으로 부동산 거래를 신고한 중개사들에게 억대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24일 파주시에 따르면 올해 부동산 거래 신고된 건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와 차이가 있어 거짓 신고가 의심되는 784건을 조사한 결과, 94건을 적발하고 대상자 100명에게 총 3억 3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현행 과태료 부과 대상은 시세조작, 주택 담보대출 한도 상향, 양도소득세 감면 등을 위하여 ‘거래금액을 실제보다 높게 신고(업 계약)’하거나 ‘실제보다 낮게 신고(다운 계약)’하는 사례와 ‘계약 체결 후 30일 이내 미신고’한 거래 신고가 이에 해당된다. 시는 이번 조사 과정에서 거래가격 거짓 신고로 인한 과태료 부과 사례도 다수 확인했다. 이는 매매금액 중 미지급된 거래대금을 당사자 간 합의서를 작성하거나, 약정대로 채무가 이행되고 있지 않은 차용증 등 객관성이 부족한 자료를 바탕으로 거래 신고가 이뤄진 경우로, 이는 거래가격 거짓 신고에 해당된다. 아울러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 신고된 건에 대해서는 부동산 매도·매수인이 가족이나 친척 등 특수관계자로 확인돼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 신고된 건에 대해 편법 증여가 의심됨에 따라 세무
파주시는 GTX 운정중앙역 인근에 총 1009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오는 28일 GTX 개통을 앞두고 주차난과 불법주정차 등으로 인한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인근에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교통대란에 발 빠르게 대처했다. 주차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난과 접촉 사고 등에 대비하고자 보안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도 설치됐다. 주차장은 28일 개방한다. 단 2025년 1월까지는 무료로 개방되고 2월부터 유료로 전환됨에 따라 무인정산이 가능한 주차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주차 요금은 최초 30분 600원, 이후 10분마다 250원이며, 1일 최대 요금은 9000원이 부과된다. 다만, GTX 환승 이용객에게는 최초 30분 500원, 이후 10분마다 70원, 1일 최대 요금은 3000원이 부과되어, 이용객의 주차 부담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후 10시부터 오전 9시까지, 주말·공휴일은 24시간 내내 무료로 개방된다. 정영옥 주차관리과장은 “GTX 환승역 인근 두 곳에 임시 공영주차장이 조성돼 GTX지티엑스를 환승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최소화되고 주변 불법주정차 차량의…
◇4급 승진 예정 ▲인사과강혜숙 ▲행정지원과김양균 ▲체육과유형식 ▲미래교육과이유미 ▲환경정책과이경선 ◇5급 승진 예정 ▲정책기획과방희선 ▲행정지원과유인정 ▲문화관광과이동호 ▲인사과이성주 ▲산림녹지과표용자 ▲세정과한승화 ▲정책기획과황문희 ▲복지정책과배진위 ▲행정지원과김정태 ▲시민시장담당관진상범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