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의 이흥실(57) 감독이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안산은 22일 “이흥실 감독이 최근 계속된 부진에 책임을 느껴 사퇴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5년 1월 안산 사령탑에 올랐던 이흥실 감독은 3년 7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놨다. 이 감독은 네 시즌 동안 43승39무58패를 기록했고, 2016년에는 K리그 챌린지 우승을 지휘하기도 했다. 하지만 안산은 올해 후반기 리그 들어 8경기 연속 패해 시즌 6승5무13패(승점 23점)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로 밀려 났다. 이 감독은 구단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상 변함없이 응원하고 지지해준 팬들에게 정말 고맙고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다. 안산은 이 감독이 사퇴함에 따라 남은 시즌을 이영민 수석코치의 감독 대행체제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
AG 하이라이트 개인전에서 아쉬움을 남긴 ‘검객’ 박상영(24·울산광역시청)과 김지연(30·전북 익산시청)이 마음을 다잡고 단체전 금메달을 조준한다. 박상영은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에페 단체전에 나선다. 박상영은 19일 개인전에서 부상 투혼을 펼쳤지만, 결승전에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진선, 박경두, 권영준 등 든든한 동료와 함께라 금메달 획득 가능성은 개인전보다 크다. 한국 남자 에페는 단체에서 아시안게임 4연패에 도전한다. 여자 펜싱 사브르 김지연도 19일 개인전에서는 동메달을 땄다. 윤지수, 최수연, 황선아와 힘을 모으는 단체전에서는 금메달을 노린다. 한국 여자 펜싱 사브르는 2014년 인천에서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땄다. 김지연, 윤지수, 황선아는 당시 중국을 무너뜨린 ‘금메달 멤버’다. 이들은 다시 한 번 중국을 제압하는 꿈을 꾼다. 남자 레슬링 간판 김현우는 그레코로만형 77㎏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아쉬움도 털어낼 기회다.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맥을 캔 김현우는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편파 판정 논란…
경기도레슬링협회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경기체고에서 2018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체육교실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그레코로만형 60㎏급과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그레코로만형 71㎏급 금메달리스트인 정지현 코치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레슬링 자유형 국가대표 김대성 코치 등이 도내 중고교 선수들을 대상으로 그레코로만형과 자유형 실시 교육 등 강연을 펼친다. 또 성폭력 예방 및 스포츠 인권교육, 트레이너 특상,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이틀째인 28일에는 윤창희 도협회 심판위원장의 레슬링규정 이론교육을 진행한 뒤 경기도스포츠과학센터에서 체력측정 및 분석, 기술 및 역학평가, 맞춤형 운동처방, 스포츠 과학교실, 스포츠 심리분석 특강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이다빈(22·한국체대)이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다빈은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여자 +67㎏급 결승에서 칸셀 데니스(카자흐스탄)와 난타전 끝에 27-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울산 효정고 3학년에 재학중이던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태권도 여자 62㎏급 정상에 올랐던 이다빈은 이번 대회에서는 체급을 올려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안게임 2회 연속 금메달을 수확했다. 16강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이다빈은 첫 경기였던 8강에서 람 체링(부탄)을 2라운드 만에 24-0, 점수 차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오른 뒤 준결승전에서도 가오판(중국)을 25-8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2라운드 종료 후부터 양 선수의 점수 차가 20점 이상 벌어지면 3라운드까지 다 치르지 않고 리드한 선수에게 점수 차 승리가 선언된다. 이다빈은 결승전 1라운드에 두 차례나 3점짜리 머리 공격을 성공해 6-2로 앞서 나갔다. 난타전을 벌어진 2라운드 중반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16-12에서 머리 공격을 성공시켜 19-12로 2라운드를 마무…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1일부터 이틀간 평택시 무봉산 청소년수련원에서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실기 강습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습회는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종목을 중심으로 체육을 보다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뉴스포츠와 슐런, 시각장애인 종목인 쇼다운으로 구성됐다.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누구보다 가까운 현장에서 장애인들을 찾아가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도자들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지도자들의 역량강화 교육 외에도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자격검정을 위한 온라인교육 콘텐츠를 개발 중이며 오는 11월 오픈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남북 단일팀으로 구성된 여자농구 ‘코리아’가 카자흐스탄에 대승을 거두고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코리아는 21일 인도네이자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농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X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카자흐스탄을 85-57로 제압했다. 이로써 3승 1패를 기록한 코리아는 대만에 이어 조 2위로 8강에 진출을 확정하며 오는 26일 Y조 3위와 8강을 치른다. Y조 3위는 몽골과 태국이 경쟁하고 있다. 코리아는 1쿼터 초반부터 카자흐스탄을 거세게 몰아붙여 로숙영이 바스켓카운트를 포함해 7연속 득점을 올리고 박혜진(우리은행)이 미들슛을 성공시키는 등 4분여 동안 9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리드를 잡았다. 1쿼터 종료 직전에는 박혜진이 우리진영 3점슛 라인 근처에서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며 카자흐스탄 선수들의 기를 꺾었다. 29-12로 2쿼터를 맞은 코리아는 로숙영, 박혜진 등 주전들을 벤치로 불러들이는 여유를 부리면서도 카자흐스탄과의 점수 차를 유지하며 47-29, 18점 차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코리아는 3쿼터에도 로숙영의 골밑공격과 임영희(우리은행)의 3점 슛 등으로 점…
이제는 타이틀 방어다.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되찾은 박성현(25)이 내친김에 시즌 4승과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박성현은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받고선 곧바로 캐나다 사스캐치완주 레지나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다. 이곳 와스카나 컨트리클럽(파71)에서 오는 24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LPGA투어 CP여자오픈에 출전하기 위해서다. 캐나다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이 대회는 지난해 박성현이 US여자오픈에 이어 생애 두번째 우승을 거둬 올해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나선다. 세계랭킹 1위 선수 캐디만 입는 녹색 조끼도 이곳에서 받는다. 한국에서도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적이 없는 박성현은 LPGA투어에서 처음 맞은 타이틀 방어전이었던 지난 6월 US오픈에서도 대회 2연패를 달성하지 못해 CP여자오픈에 나서는 각오는 남다르다. 마침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나흘 동안 샷과 퍼트 감각이 최고조로 올라 이번 대회에는 기대가 크다. 작년 대회를 치렀던 코스가 아니라서 조심스럽지만 와스카나 컨트리클럽이 LPGA투어 대회를 처음 유치해 다른 선수들에게도 낯설기는 마찬가지다. 박성
축구협 “11월17일 원정 평가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11월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첫 상대가 호주로 정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대표팀이 오는 11월 17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호주 대표팀과 원정 평가전을 벌인다”고 밝혔다. 경기 시간은 한국 시간으로 오후 5시50분이며, 장소는 선콥 스타디움이다. 선콥 스타디움은 지난 2015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호주가 맞붙었던 경기장으로, 당시 한국은 이정협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평가전은 호주축구협회 초청으로 진행되며, 내년에는 대한축구협회가 호주 대표팀을 국내로 초청해 리턴매치를 치를 예정이다. 호주는 8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43위로 한국(57위)보다 14계단이나 높고, AFC 소속 국가로는 이란(32위) 다음이다. 올해 러시아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상대인 프랑스와 페루에 각각 패한 뒤 덴마크와 1-1 무승부를 기록해 1무 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현재 호주 대표팀은 베르트 판 마르베이크(네덜란드)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자국 출신의 그레이엄 아널드 감독이 지휘하고 있다. 한국과 역대 A매치 상대전적에서는 호주가 9
독립야구단 고양 위너스가 한승민(전 넥센 히어로즈)의 멀티 홈런에 힘입어 성남 블루팬더스에 대승을 거뒀다. 고양은 지난 20일 파주 에이스볼파크에서 펼쳐진 경기도챌린지리그(GCBL) 성남과 경기에서 홈런 2개 포함, 6타점을 올린 한승민을 앞세워 28-8로 승리했다. 리그 팀타율 1위(0.361) 고양은 1회말 한승민의 2타점 2루타, 길나온의 2타점 3루타로 4점을 뽑은 뒤 2회에도 김태성의 2타점 2루타, 김규남의 적시타, 한승민의 2점홈런(시즌 9호)이 연달아 터지며 5점을 추가, 9-0으로 크게 앞섰다. 고양은 성남이 16-7로 추격한 7회말 한승민의 1타점 적시타를 시작으로 길나온의 3점홈런(시즌 4호), 최동의, 김태성의 적시타, 김규남, 한승민의 연속타자 홈런 등으로 대거 10점을 뽑으며 성남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성남은 양석준이 5타수 4안타 2루타 2개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지만 투수진의 난조로 빛을 잃었다. /정민수기자 jms@
대한민국 선수단이 아시안게임에서 통산 금메달 700개를 넘어섰다. 21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20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펜싱 여자 플러레 개인전에서 전희숙(34·서울시청)이 따낸 금메달로 700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기록했다. 전희숙은 2014 인천 대회에 이어 개인전 2연패를 달성하며 뜻깊은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대한민국은 1954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2회 대회부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2014 인천 대회까지 총 696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들어선 19일 태권도 품새에서 금메달 2개가 나왔고, 20일에는 태권도 남자 58㎏급의 김태훈(24·수원시청), 전희숙,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의 구본길(29·국민체육진흥공단) 순으로 금메달이 더 나왔다. 한편, 한국 선수의 하계 아시안게임 개인 최다 금메달 기록은 6개인데, 서정균(승마), 양창훈(양궁), 박태환(수영), 남현희(펜싱)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이 중 유일하게 이번 대회에 출전한 남현희(37·성남시청)는 23일 전희숙 등과 나설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2010 광저우 대회 4관왕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