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이 인천자치경찰위위원회와 교통, 생활, 서민경제 등 3대(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에 대해 단속활동에 나선다. 공동체 신뢰를 저해하는 3대 기초질서 미 준수 관행을 개선해 공동체 신뢰 회복하기 위해서다. 다음달 1일부터 홍보 및 계도를 거쳐 오는 9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인천경찰청은 기초질서가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해 지켜야 할 약속이자 중요한 덕목이라고 설명했다. ‘안 걸리면 그만’이라는 인식이 아직까지 남아 있고, 일상생활 속 작은 이기심에서 비롯된 작은 일탈이 시민들의 불편과 분노를 일으킬 수 있고 범죄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도 덧붙였다. 단속 사항으로는 ▲새치기 및 불법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법규위반 등 5대 반칙 운전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 생활불편 신고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음주소란 ▲쓰레기 등 투기 ▲광고물 무단투기 ▲매크로 이용 등의 암표매매 ▲노쇼 및 악성리뷰 ▲무임승차와 주취폭력 등의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시민불편과 불신을 야기하는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 근절을 통해 보다 안전한 인천의 체감안전도를 높
지난 3월에 이어 인천의 출생아 수 증가율이 전국 1위를 유지했다. 통계청이 올해 6월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같은해 1~4월 인천 지역 출생아 수는 모두 5590명이다. 올해 3월까지의 누적 출생아 수 대비 1374명이 늘어난 수치다. 또 전년 동기 대비 인천 출생아 수 증가율은 15.1%로, 전국 평균인 7.7%의 두 배에 달했다. 시는 지난해 6월 출생아 수 증가율 1위를 기록한 이후, 같은 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매달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는 시가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저출생 대응 정책의 가시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지난해 시는 전국 최초로 ‘아이플러스(i) 1억드림’ 정책을 발표했다. 1억드림은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중단 없이 보편적인 양육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어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아이플러스(i) 집드림’, 출산 부모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아이플러스(i) 차비드림’ 등 실질적인 혜택이 담긴 정책이 연달아 나왔다. 시는 올해 청년들의 만남과 결혼을 지원하는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과 ‘아이플러스(i) 맺어드림’ 정책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올해 6월 22일 첫 행사를 진행한 이어
인천시의 영문소식지 ‘인천나우(IncheonNow)’가 창간 15주년을 맞았다. 30일 시는 ‘인천나우’ 창간 15주년을 기념해 5+6월호 발간과 함께 독자 참여형 구독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부터 격월로 발간되고 있는 인천나우는 시정 소식과 문화·관광·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인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소개해 오고 있다. 이번 호의 주제는 ‘세계와 어우러지는 인천의 축제’다. 강화에서 만나는 평화의 명소를 비롯해 제13호 디아스포라영화제가 남긴 것들, 이광훈 신임 인천영상위원회 위원장 인터뷰, 하반기 인천 글로벌축제 소개, 글로벌 홍보단 김유이와 함께한 애관극장 탐방기, 휘모리잡가 예능 보유자 김국진 인터뷰, 인천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레시피 등 문화교류도시로서 인천의 매력을 다채롭게 담아냈다. 독자 이벤트는 인천 알아보기 퀴즈, 사진 응모 이벤트, 리뷰 이벤트 등 3가지로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시 영문 누리집(incheon.go.kr/en/EN010304/3007453)에서 인천나우 무료 구독을 신청한 뒤 해당 이벤트에 맞춰 이름, 핸드폰 번호, 주소, 간단한 사연을 작성하면 된다. 이후 7월 18일까지 이메일(incheo
고양 주엽고가 '제4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자고등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노희백 코치가 이끄는 주엽고는 30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여고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 조연우, 강다은, 최예인, 민지영으로 팀을 결성해 1804점을 쏘며 우승했다. 2위는 성남여고(1801.9점), 3위는 인천체고(1796.9점)가 차지했다. 이로써 주엽고는 지난 4월 '제7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여고부 복사 단체전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주엽고의 단체전 우승에 앞장선 조연우는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조연우는 여고부 50m 복사 개인전에서 606.2점을 마크하며 최지후(경일고·608.5점)와 한채린(인천체고·606.5)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의 마무리 투수 박영현과 '신예 거포' 안현민이 감독 추천 선수로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됐다. KBO는 "2025 신한 쏠뱅크 KBO 올스타전 감독 추천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라고 30일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에는 박영현, 우규민, 장성우, 권동진, 배정대, 안현민(이상 KT), 이호성(삼성), 김택연, 최승용, 오명진(이상 두산 베어스), 이로운, 조병현, 조형우(이상 SSG 랜더스)가 이름을 올렸다. KT 박영현은 30일 기준 세이브 1위(22 세이브)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신인왕을 넘어 리그 최우수선수(MVP)까지 넘보고 있는 안현민은 0.333타율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KT 우규민은 2021년 베스트12로 선발됐지만 당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올스타전이 열리지 않으면서 2007년 이후 18년 만에 올스타전 무대를 밟게 됐다. 이밖에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나눔 올스타에는 올러, 최지민, 김태군(이상 KIA), 김영우, 박명근, 김현수(이상 LG 트윈스), 이도윤, 문현빈(이상 한화 이글스), 배재환, 김형준, 김주원(이상 NC 다이노스), 주승우, 하영민(이상…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8일 하남문화예술외관과 협력해 디지털 기술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하남형 미래 융복합 문화예술 공유학교’의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역 교육 수요와 디지털 전환 흐름을 반영해 한 기수당 36차시로 운영된다. 세부 과정은 ▲AI 기초·디자인 ▲AI 음악 생성 및 공연 음악 설계 ▲K-pop 기초 동작·안무 ▲모션캡처 이해·크로마키 촬영 ▲프로젝션 매핑 실습 ▲종합 공연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첫날 수업에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생·학부모에게 전체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AI 기반 창의 프로젝트와 워크숍을 진행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디지털 기술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키우겠다”며 “지역 문화예술 기관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은 향후 진로‧진학 연계 프로그램도 추가 편성해 학생들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6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과 협력적 수업 문화 조성을 위해 「교사 수업으로 성장을 말하다」수업 공개 및 수업 나눔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수업을 공개하고, 동료 교사들과 수업을 함께 성찰하며 수업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수업 공개는 수업전문가로 구성된 ‘수업성장지원단’의 1:1 멘토링 지원을 기반으로 ▲수업설계 ▲수업실행(공개) ▲수업성찰(나눔)의 3단계 과정으로 운영한다. 특히, 지난 25일에는 교사들이 학생의 입장에서 수업을 체험함으로써 수업의 흐름과 학생의 반응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수업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수석교사와 함께 하는‘교사 학생되기’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지원청 서은경 교육장은 “수업은 교사의 철학이 담긴 교육의 핵심이며, 함께 배우고 나누는 과정 속에서 진정한 성장이 일어난다”며 함께 수업공개와 나눔에 참여한 교사들을 응원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수업 나눔 공동체 운영, 수업 컨설팅, 교과별 연구회 활동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의 수업 혁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와 김포FC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4강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 부천과 김포는 2일 오후 7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리는 코리아컵 8강에서 맞붙는다. 코리아컵 8강에 오른 K리그2 팀은 부천과 김포가 유일하다. 부천은 3라운드에서 K리그1 제주 SK FC를 상대로 1-0 신승을 거뒀다. 이후 16강에서는 연장 혈투 끝에 K리그1 김천 상무를 3-1로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8강에 안착했다. 리그 3연승으로 좋은 분위기 속에서 3위에 오른 부천은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최근 2경기에서 무실점 승리를 거둬 자신감도 하늘을 찌르는 상황이다. 게다가 부천은 최근 3시즌 동안 단 한번도 패배를 당한 적 없는(7전 5승 2무) 김포를 만나 더욱 반갑다. 부천은 2016년 이후 9년 만에 맞은 코리아컵 준결승 진출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다. 그러나 이에 맞서는 김포도 만만치 않다. 리그에서 4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김포는 지난 29일 K리그2 18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K리그2서 독주를 펼치고 있는 인천을 상대로 승점 1을 획득했기 때문에 더욱 값지다. 김포는 3시즌 째 이어진 부
구리시는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행정 서비스 이용을 위해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홍보를 강화하고, 2028년 12월 31일까지 수수료 면제 혜택 또한 지속된다고 밝혔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는 2012년 12월 도입된 이래 인감도장 없이 신분증만으로 전국 어디서나 본인이 직접 서명해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제도로,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다. 사전 인감 등록이나 도장 제작·보관이 필요 없고, 대리 발급이 불가해 위변조나 법적 분쟁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 안전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고 평가받는다. 하지만, 인감증명서 중심의 관행과 낮은 인지도 탓에 이용률이 저조함에 따라, 정부는 시민의 제도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작년 4월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1통당 600원이던 발급 수수료를 전면 면제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면서도 더욱 안전하고 간편한 제도”라며 “수수료 면제 기간 많은 시민께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적극 활용해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구리시는 7월부터 구리사랑상품권의 인센티브율을 기존 6%에서 7%로 상향 조정하고, 월 구매 한도 역시 기존 7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리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상공인, 전통시장,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발행하는 지역화폐로, 이번 인센티브 상향 조치는 지속되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속에서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여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치로 시민들은 월 구매 한도인 80만 원의 구리사랑상품권을 구매할 경우 최대 5만 6000원까지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국·도비 보조금과 시비를 포함한 약 44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구리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상향 조치로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지역 내 소비가 자연스럽게 증대되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서민경제를 함께 살릴 수 있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음식점, 병원, 학원 등 70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