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찬용)가 제370회 임시회 기간 중인 5일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심사 의결했다. 2022년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옥외광고발전기금·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 등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예결위는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해서는 ‘자원회수시설 대보수사업’ 등 12개 사업에서 총 52억 7801만원을 삭감하고, ‘생활체육시설 보수 및 유지관리’ 등 2개 사업에서 총 1억 5000만원을 증액해 의결했다. 이찬용 위원장은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됐는지 자세히 살폈다”며 “시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예결위를 통과한 추경예산안 등은 오는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태풍 '힌남노' 북상과 관련 “주민들이 태풍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5일 시청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 대비 준비 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태풍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이같이 밝혔다. 또 “지난여름 두 차례 폭우로 침수 피해를 봤던 가구들이 또 다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하라”며 “피해가 발생하면 곧바로 대응체계를 가동해 신속히 복구하라”고 덧붙였다.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5일 오전 5시 기준으로 서귀포 남남서쪽 약 55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로 북상 중이다. 기상청은 5~6일 전국 대부분이 힌남노 영향권에 들며, 100~300㎜의 비를 뿌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수원시는 지난 1일부터 대형 공사장(157개소) 가림막·타워크레인·가설시설물, 종교시설(첨탑), 공공체육시설, 배수구, 그늘막, 간판, 옥상조형물, 현수막 등 태풍 피해가 우려되는 모든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침수 우려지역, 하천 등은 지속해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여름 침수 피해가 컸던 반지하 연
올해로 개교 8주년이 된 김포운양중학교에 있는 도서관의 이름은 ‘책이랑 도서관’이다. ‘책이랑’은 책을 가까이하며 학생들의 생각이 자라나는 도서관이 되기를 소망하여 붙어진 이름으로, 도서관은 연면적 246.74㎡에 장서 1만 7692권, 열람좌석 79석을 보유하고 있다. 도서관 가운데에는 시계 기둥 둘레를 4개의 책장으로 구성한 신간도서 구역이 있다. 새로 나온 주제별 신간을 읽는 재미에 푹 빠진 나머지, 마름모꼴 형태의 책장과 책장 사이의 좁은 공간에 높인 의자에 앉아 불편한 줄도 모르고 독서를 즐기는 학생도 있었다. 2학년 김환서(15) 양은 “도서관을 찬찬히 살펴보면 창가 쪽의 긴 소파 의자, 서가 안쪽 의자 등 책읽기에 좋은 공간들이 많아, 학업에 지칠 때 이런 공간들을 찾아서 휴식도 하고 독서도 할 수 있어 ‘숨은 그림 찾기’와 같은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작년부터 책이랑 도서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유님 사서교사는 교실 4칸에 가까운 넓은 면적의 장점을 살려 다양한 주제별 큐레이션을 계획하고 책장 배치와 공간 분리로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려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흔히 도서관들은 열람공간과 독서공간으로 구분하기에 새로운 구조 배치나 변경에…
경찰이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과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형사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보고 사건을 불송치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노규호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부장은 5일 기자간담회에서 김혜경 씨 수행비서로 의심받아 온 전 경기도청 별정직 5급 배모 씨의 채용 과정과 실제로 수행한 업무 등을 살펴본 결과에 대해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노 수사부장은 "배 씨의 채용 절차상에 문제점이 없었고 채용 후 공무원 업무를 수행한 부분도 일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사실관계와 유사 판례로 볼 때 국고손실죄 등 적용은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표와 법인카드 유용 의혹 간에 연결고리는 나타난 지 않아 불송치로 가닥을 잡았다고 봐도 무방하다“며 ”다만 경기도청 공무원 2명은 업무상 배임 방조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경찰은 이 대표를 둘러싼 많은 의혹 사건 중 하나인 '법카 유용 의혹'의 수사는 사실상 마무리됐다. 현재 경찰이 진행 중인 이 대표 관련 수사는 ▲성남 분당구 백현동 아파트 개발 사업 의혹 ▲성남FC 후원금 의혹 ▲이재명 옆집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합숙소 비선 캠프 의혹 ▲아들 동호 씨
“얘기해봐야 소용없어요. 태풍이 온다는데 걱정은 걱정입니다. 아직까지 지자체에서 대비책에 대해 들어본 게 없어요.” 4일 오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고기교 일대. 지난달 집중 호우로 파손된 시설은 지금도 복구공사가 진행 중이었고, 하천 주변으로는 수해 때 발생한 쓰레기가 널브러져 있었다. 빗물이 하천으로 유입되는 배수관로 상부는 파손된 채 방치돼 있었고, 주변 안전 울타리도 대충 설치된 탓에 여러 곳이 넘어져 있었다. 동막천 범람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던 곳이지만 태풍으로 인한 집중 호우가 닥친다면 또 다시 하천범람과 함께 토사가 마을로 흘러들기에 충분해 보였다. 현장에서 만난 한 주민은 관할 지자체가 지난 수해에 대해 기본적인 조치만 취했을 뿐 태풍에 대비한 대책은 내놓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내비쳤다. 하천 범람에 대비한 시설 보강은 없이 퇴적토 제거, 도로정비, 저수지 주변 수목 가지치기 등을 한 것이 전부라는 것이다. 앞서 지난달 21일 용인시는 상습 수해지역인 동막천, 낙생저수지 일대를 정비해 집중호우 시 수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찾은 현장은 용인시의 발표가 무색할 만큼 공사는 진전되지 못한 모습이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는 오는 5일 오전 9시 제주 서귀포시 남남서쪽 460㎞ 해상에 상륙한다. 이때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이 각각 920hPa(헥토파스칼)과 54㎧로 ‘초강력 태풍’이 될 것으로 기청상은 예상했다. 이어 오후 9시 서귀포시 남남서쪽 180㎞ 해상에 도달했을 때의 태풍 강도는 ‘매우 강’으로 위력이 약해지겠지만, ‘매우 강’은 최대풍속 44㎧(시속 158㎞) 이상 54㎧(시속 194㎞) 미만의 태풍 강도로 위력이 크다. 힌남노는 서귀포를 지나 6일 오전 9시에는 부산 북북서쪽 20㎞ 지점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때의 태풍 강도는 ‘강’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의 전망대로라면 가장 강한 태풍이 국내를 덮칠 것으로 보인다. 힌남노는 현재 예상보다 서쪽에 상륙할 가능성과 대한해협을 지나갈 가능성도 모두 남았다. 그러나 어느 경우라도 국내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에 안심할 수 없다. 기상청은 “힌남노 경로에 대해 200㎞ 정도 변동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힌남노의 경로가 다소 명확해지는 시점은 북동쪽으로 방향을 트는 ‘북위 30도선을 넘는 시점’으로 5일 오전이
북상하는 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강풍과 폭우가 예고되자 도내 31개 시‧군은 4일 침수, 산사태 등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산사태·침수피해를 입은 지자체들을 중심으로 축대, 옹벽, 급경사지, 산사태·저지대 침수우려지역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이고 있다. 우선 수원시는 6월 30일에 집중호우 침수피해를 입었던 고등동 연립주택, 화산지하차도, 대황교지하차도 등의 안전상태를 점검했다. 또 지난달 침수된 고색동 연립주택 반지하가구의 침수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배수펌프를 보급했다. 광주시는 침수·산사태 피해가 극심해 현재도 수해복구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데 태풍에 대비해 현장 안전 점검, 수해 방지 시설을 서둘러 배치했다. 여주시도 침수를 당한 지역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하며 강풍에 의해 손상이 우려되는 간판·현수막에 대해 각각 안전 점검과 철거 조치했다. 큰 산사태를 겪었던 양평군은 복구 중인 현장의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침수·산사태 발생 시 마을회관을 즉시 사용하도록 준비했다. 특히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타워크레인의 결박 상태 등을 점검했다. 한편 수도권기상청은 오는 6일 오전 9시까지 경기·인천 일대 100~30
성남교육지원청이 석축 붕괴 위험으로 등교 거부 사태가 벌어진 성남제일초등학교 전면 개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학부모들은 그동안 붕괴 징조를 묵인해온 교육당국을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 2일 성남교육지원청에서 ‘성남제일초 학교운영 정상화를 위한 추진계획 발표’ 브리핑이 진행됐다. 정상화 방안은 제일초 본관과 별관에 전면 개축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교육지원청은 우선 오는 11월까지 학교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후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석축 붕괴 원인을 제공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긴급 보수보강을 요청해 개축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는 주택공사가 제일초 인근 재건축을 실시한 지난 2019년부터 학교 곳곳에서 균열이 생기는 등 붕괴 조짐이 보였기 때문이다. 현재 성남제일초는 별관을 받치고 있는 석축에 균열이 발생하는 등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어 별관을 폐쇄한 상태다. 이에 학교 구성원들은 안전점검에서 양호 판정을 받은 본관 건물만 이용하고 있다. 이날 학부모회는 브리핑 이후 입장문을 통해 교육지원청이 수년간 나타난 붕괴 현상을 묵인했다며 이번 브리핑 내용도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 주택공사의 재건축 이후 학교 곳곳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각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안전을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태풍 ‘힌남노’ 피해 최소화를 위한 학교 및 주변 취약시설 점검‧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안전 조치할 수 있도록 각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안내했다고 4일 밝혔다. 또 붕괴, 침수 등 사고 위험이 있는 공사현장 주변을 사전 점검·조치하고, 지난달 초 집중호우 피해를 입었던 시설물 68개소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기상특보 발령 시 등하교길 통학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학교장 판단에 따라 등·하교 시간 조정, 휴업, 실외수업 자제 등을 적극 검토‧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기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태풍으로 인해 안전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최우선해야할 것은 학생 안전”이라며 “도교육청은 학생 인명피해가 없도록 시설 위험요소를 철저히 점검·조치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수원시가 3일 팔달구 팔달문 고객지원센터 앞 광장에서 ‘제3회 수원 청년몰 플리마켓(벼룩시장)’ 행사를 열었다. 수원영동시장 ‘28청춘 청년몰’을 활성화하고, 청년 상인들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28청춘 청년몰 입점 업체(나의작은공방·청년롤까스·지아베이커리 등 10개)가 참여해 플리마켓과 체험 부스 등을 운영했다. 청년 상인들이 생산한 가죽공예품·인테리어 소품·액세서리 등 제품을 판매하고, 떡·과자·음료 등 푸드코트(음식점) 식품을 홍보·판매했다.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버스킹 공연 ▲인스타그램 포토존 ▲전통놀이(투호) 체험 ▲영수증 이벤트(영수증을 제출하면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VR 체험 기회 등 제공) 등 부대행사도 열렸다. 지난 6월 시작한 청년몰 플리마켓 행사는 11월까지 8회에 걸쳐 운영한다. 9월 23일(4회차)·10월 7~8일(5~7회차)·11월 5일(8회차) 오후 2시 팔달문 고객지원센터 앞 광장에서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참신하고 경쟁력 있는 청년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희망을 줄 수 있는 사업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