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중구 만석 우회고가교 철거공사로 오는 25일부터 고가교 출입이 전면 통제된다고 11일 밝혔다. 중부경찰서 뒤편에서 만석동 주공아파트 구간을 잇는 만석 우회고가교는 1993년에 길이 1.2㎞, 높이 15m 규모로 설치돼 항구와 공장 등을 이어주는 산업도로 역할을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노후에 따른 관리비용이 점차 증가하고 주변 주민들에게 소음·분진 등의 생활 불편을 발생시켰다. 또 고가교 좌우로 지역 간 도시기능을 단절시켜 원도심 활성화의 걸림돌로 작용했다. 시는 개항창조도시 도시재생사업의 마중물사업에 반영해 올해 5월부터 고가교 철거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내년 6월까지 본선구간 고가교 철거와 6차로 평면도로 정비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본선구간 철거공사 기간 중 교통처리를 위해 고가교 하부도로 4차로를 정비해 4.5톤 이상 중·대형 화물자동차의 통행로를 유지할 예정이다. 승용차 등 소형차량은 주변 우회도로로 유도하기 위해 교통방송, 내비게이션, 홍보매체 등을 활용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정호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공사기간 중 고가교 통제로 교통정체, 혼잡이 불가피하지만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적극 노력하겠다”며 “승
인천시가 청사 안내 체계를 개선한다. 시는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누구나 찾기 쉬운 공공청사 통합 안내 사인 가이드라인 개발을 위한 ‘2022 인천시 색채 디자인’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2020년 시청 이용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시민들이 시청 본관, 민원동, 데이터센터, 신관, 시의회를 방문할 때마다 목적지를 찾기 어려워해 시민 불편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용역에서는 다양한 방문 동선을 고려한 서비스 디자인과 성별, 나이,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알기 쉽고 찾기 편리한 범용 디자인을 적용해 안내 사인 디자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시청사와 의회 청사 내·외부 안내 사인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전면 교체할 뿐 아니라 색채 디자인이 필요한 학교에 색채 전문가 컨설팅도 지원한다. 올해는 강화군 내가초등학교, 계양구 안남초등학교, 동구 동산중학교, 남동구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를 컨설팅할 예정이다. 임철희 시 도시디자인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청과 시의회를 찾는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누구나 찾기 쉬운 공공 청사의 모범사례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시가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22 국제 자전거 대회'를 3년 만에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국제 자전거 대회는 접경 지역의 균형 발전과 한반도 평화 염원 및 자전거 이용에 대한 관심 제고 등을 위해 2016년부터 개최됐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은 열리지 못했다. 이번 대회는 26일부터 30일까지 비무장지대와 접경 지역을 배경으로 대회 구간을 지난 2019년 대회 보다 40㎞ 연장해 열릴 예정이다. 국내외 청소년 17팀 150명, 마스터즈 부분에 국내 28팀 220명과 동호인 등 약 2000명이 참석한다. ‘도전과 열정, 평화의 길을 달린다’는 주제로 국내·외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청소년 도로 사이클 대회’와 대한자전거연맹에 등록된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즈 도로 사이클 대회’도 개최된다. 강화도에서는 ‘비엠엑스(BMX) 대회’가 열린다. 국제 청소년 도로 사이클 대회는 국제사이클연맹이 공인하는 아시아 유일 청소년 자전거 대회로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출발해 강화-파주-연천-철원-인제-고성까지 550㎞ 구간에서 진행된다. 마스터즈 도로 사이클 대회는 고양에서 철원까지 310㎞ 구간에서 개최되고, 강화 비엠
인천시가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공공재산 임차인들에게 상반기와 동일한 임대료 감면 혜택을 유지한다고 11일 밝혔다. 임대료 감면에 동참하는 산하기관은 인천도시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테크노파크 등이다. 시와 산하기관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4차에 걸쳐 임차인에게 공유재산 임대료를 감면해 오고 있다. 그동안 감면 혜택을 받은 임대료는 약 342억 원이다. 시는 여전히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고,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물가·유가·금리가 상승하며 경제 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이로 인한 경기 침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 공유재산 임차인 4039곳, 산하기관 소유재산 임차인 312곳에 임대료를 계속 감면하기로 했다. 임대료 감면 비율은 시 공유재산 임차인 경우 50%를 감면할 계획이다. 시 산하기관 소유재산 임차인의 경우에도 50%를 감면한다. 올해 하반기 매출이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상반기 대비 50% 이상 줄어든 사업장에 대해선 매출 감소 비율에 따라 10~30%를 추가 감면해 최대 80%까지 감면해 준다. 여중협 시 기획조정실장은 “하반기도 임대료 감면을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가 수산 자원 회복을 위해 옹진군 연평도 해역에 어린 참조기 3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참조기는 병성감정기관의 전염병 검사를 통해 건강한 종자로 판정받은 전장 7~9㎝의 우량종자들이다. 지난 5월 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소에서 분양받은 수정란을 입식해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어패류 양식장에서 80일 동안 사육했다. 이번 방류 후에는 관련 기관을 통해 방류 수역에 어구 제한 및 포획 금지 기간 설정을 권고하고 어업인과 낚시인에게 지도·단속을 병행해 방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면 해역에 참조기 261만 2000마리를 방류했다. 올해는 꽃게 95만 마리, 주꾸미 52만 2000마리, 갑오징어 17만 1000마리를 방류했으며, 추가로 꽃게 100만 마리, 바지락 60만 마리, 참담치 15만 마리 방류할 예정이다. 최경주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인천해역에서 어획되는 고부가가치 지역 특산품종의 지속적인 방류를 통해 인천 해역의 수산자원을 늘리고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지현 기자 ]
35년간 인천 서구 가정동의 재개발을 가로막던 높이 제한이 완화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지난 5일 도시계획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서구 가정동 546번지 일원 관련 도시관리계획 경관지구 결정변경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가정동 한신그랜드힐빌리지 일원 24만 3000㎡의 자연경관지구를 해제하는 것이 뼈대다. 이 구역은 1987년 자연경관지구로 결정돼 높이 14m 이하 제한을 받던 곳이다. 46~49층을 짓는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 인근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이 구역 주민들은 자연경관지구라는 이유로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받고 있었다. 시는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과 인천대로 일반도로화 사업 등 달라진 여건을 반영하기로 했다. 다만 자연경관지구의 해제에 따른 건폐율, 용적률, 높이 등에 대한 사항은 향후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할 때 결정하기로 했다. 자연경관지구가 폐지되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토대로 재건축을 진행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연경관지구였던 만큼 지정 당시 목적이었던 경관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며 “개별적 난개발을 막기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세울 때 다시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
인하대병원 의료진과 인하대학교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 학생들이 지난 10일 김포시 통진읍 귀전3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인하대병원의 주관으로 김포시 통진읍, 월곶면, 양촌면, 대곶면, 하성면 등 5개 읍·면 노인들을 대상으로 5회 진행된다. 인하대병원 의료진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 접근성이 떨어져 병원을 쉽게 방문하지 못하는 어르신 및 주민들에게 무상진료를 제공했다. 인하랑 학생들은 대기자 접수와 원만한 치료를 위한 안내 역할을 담당했다. 수액을 옮기거나 진료 온 노인들의 말벗을 하면서 의료진의 활동을 보조했다. 의료봉사는 다음 달 6일까지 이어진다. 인하랑 소속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허미림 학생은 “어르신들께서 집 근처에서 편하게 진료를 보고 약을 받아가시는 모습을 보면서 작은 역할이지만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게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태욱 인하대 학생지원처장은 ”인하대가 지역의 거점대학이 된 것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덕분이다”며 “지역주민들의 삶 속에서 함께 하는 인하랑의 봉사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의료, 교육 서비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실천하
인천 계양구가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계양구 내 위기 아동을 분석하고 개선 사항 등을 논의했다. 계양구는 지난 9일 ‘e아동행복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계양구 관계자,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담당하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관계자, 각 동 담당자가 참여했다. ‘e아동행복지원사업’은 학교·유치원 장기 결석,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신고 이력 가구 등 각종 사회보장 빅데이터 위기정보를 활용해 위기 아동을 찾고 읍·면·동 담당 공무원이 방문해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빅데이터 위기정보 분석 결과, 계양구 내 위기 아동 중에는 기초수급 가구나 기초수급을 받다가 끊긴 가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사항으로는 홍보비 인상 등의 이야기가 나왔다. 구 관계자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 계양을 만들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서구의 주민단체들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의 신창현 사장 퇴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원당지구연합회 등 17개 주민·환경 단체들로 구성된 ‘SL공사 사장 신창현 퇴진 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오전 서구 드림파크 스포츠센터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신 사장은 인천시민에게 석고대죄하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했다. 비대위는 이날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 및 SL공사 해산 ▲신 사장의 석고대죄와 사퇴 ▲인천시민의 건강·생존·행복추구권 보장을 요구했다. 이들은 “300만 인천시민을 무시하고 망언을 일삼는 신 사장의 뒷배가 궁금하다”며 “낙하산 논란의 신 사장이 매립지 연장 여론을 만들기 위해 왔다는 의혹과 우려가 이번 망언을 통해 사실로 증명됐다”고 강조했다. 신 사장은 지난해 7월 취임 후 3개월 만인 11월 한 언론매체에 기고를 쓰며 수도권매립지 사용 연장 필요성을 피력했다. 같은해 12월에는 수도권 생활쓰레기 직매립 금지 시기를 기존 2026년에서 3030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했다가 주민 반발로 철회했다. 특히 최근에는 SL공사가 누리집에 공개한 매립지 설명자료에 ‘서울·경기 쓰레기는 대체매립지에서 처리하고 현 매립지에서 인천 쓰레기를…
인천 미추홀구 보건소가 만성질환을 가진 주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11일부터 고혈압·당뇨 예방관리교실인 '고당교실'을 시작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장기화에 따른 국민건강행태 악화로 비만,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등 심뇌혈관 위험요인이 증가하고 있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가 더 중요해지고 잇다. 고당교실은 인천의료원, 인천성모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이론교육, 당뇨 환자 발 관리와 기공체조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운동을 병행한다. 또 고당교실 시작 전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매 회 차 마다 검사를 실시해 주기적인 건강관리로 만성질환자를 조기에 발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은 적절한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합병증 발병률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며 “주민들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