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직접 찾아가 영화에 대해 특강하는 ‘찾아가는 영화페스티벌’ 참가 학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군포문화재단은 어린이와 청소년들과 함께 단편영화를 직접 제작하는 군포레디액션을 진행, 이와 연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찾아가 영화 특강을 비롯해 군포레디액션을 통해 제작된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초등학교 2개교와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를 선정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18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민문화팀(031-390-3073)으로 문의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
중견작가들의 모임인 ‘그림향기’ 회원들의 전시회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과천시민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처음엔 취미생활로 출발한 18명의 작가들은 그간 10여년 갈고 닦아온 자신들의 작품을 170점의 작품을 내걸었다. 한국고유의 멋이 풍기는 수묵화를 비롯, 수채화, 서양화, 동양화 등은 각자 독특한 화풍을 지닌 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정자 작가는 수채화 기법을 빌려 그린 작약, 동백 꽃, 장미 등은 강렬한 멋이 풍겨나고 유화작인 계곡은 하얀 거품이 무게감이 있으면서 사실감 있게 묘사됐다. 붓과 손가락을 사용해 그린 여인의 모습은 굵직하고 가는 선들이 조화를 이뤘다. 이 모임의 지도교사인 한국미술협회 성남지부 전영혜 부원장은 “우리 회원들의 수준이 상당하다”며 “관람하는 동안 실망을 결코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수도권에도 가을 나뭇잎이 물들어 절정이다. 산과들에 불어오는 바람과 단풍잎에도 마냥 즐거워 할 수 없는 이들이 있다. 한해 마무리가 가까워 오면 더 힘들어 하는 갱년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다. 우울감없이 갱년기를 맞이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갱년기증후군 여성이 폐경으로 이행하는 기간에 겪는 증상들을 말하는 것으로, 여성의 난소기능이 떨어짐에 따라 여성호르몬 생산 감소 등 호르몬 변화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갱년기 증상은 보통 40대 중후반에서 시작돼 폐경이 완전히 되고 1년 후에까지 지속된다. 단 증상의 기간과 정도는 개인차가 많다. 공통적으로 생리가 불규칙해지면서(주기가 길어지거나 양이 불규칙해짐) 갱년기 초반 증상으로 안면 홍조와 발한, 상기감, 피로 우울감을 느끼게 되는데 이것은 급성 여성호르몬 결핍 증상으로 볼 수 있다. 급성 갱년기 증상을 경험하는 여성들 중 10~20%는 극도의 불안감과 우울감, 수면 장애를 겪기도 하는데 이 경우는 적극적인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만성적으로 여성 호르몬이 결핍되면 피부, 질, 방광요도 등에 증상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이것은 호르몬의 변화로 피부 점막이 건조해지거나 비뇨생식기계의 점막
■ 환절기 건강관리 사상 최대의 폭염 속에 저녁 기온이 30℃가 넘어가며 숙면을 괴롭혔던 2016년 여름이 지나가고 아침저녁의 쌀쌀한 기온이 가을이 왔음을 느끼게 한다. 연히 가을을 느끼게 한다. 일교차가 10℃이상 나게 괴면 우리 몸의 생체리듬은 혼란을 겪게 된다. 공기를 마시고 내뱉는 호흡기는 이 같은 기온 변화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환절기에는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자의 경우 일교차가 1℃커지면 사망률이 2.5%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때문에 평소 건강한 사람이라도 관리를 잘 해야 하며 특히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호흡기가 약한 노인들은 특별히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올 가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환절기 건강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나이 들수록 면역력 저하노화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불가역적인 신체의 변화를 말한다. 나이가 들수록 세포와 장기의 회복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질병에 대한 저항능력, 즉 면역력도 떨어진다. 그렇다면 가뜩이나 면역력 약한 노인들은 만병의 근원인 감기를 어떻게 피할 수 있을까? 건조한 실내공기는 호흡기의 일차 방어막인 코 점막과 기관지 점막을 마르게 해 바이러스
성남문화재단 제작 오페라 ‘카르멘’ 깊어가는 가을, 길들지 않는 정열의 여인 카르멘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만날 수 있는 오페라 ‘카르멘’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오페라 ‘카르멘’은 전 세계가 가장 사랑한 오페라 작품 중 하나로, 대중에게 친근한 스토리와 음악을 지니고 있다. 메리메의 소설을 원작으로, 프랑스 출신의 조르주 비제가 작곡한 ‘카르멘’은 1820년경 스페인의 세비야를 배경으로 담배공장에서 일하는 집시 여인 카르멘을 둘러싼 하사 돈 호세의 사랑, 투우사 에스카미요와의 삼각관계 등을 담고 있다. 지난해 자체 제작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무대 위에 올려 호평을 받은 성남문화재단은 올해 국내외 정상의 연출진과 성악가들이 뭉쳐 카르멘을 제작, 감동의 무대를 선물한다. 공연은 현대적인 감수성, 관록과 정통으로 승부하는 연출가 정갑균이 연출을 맡았으며 경기필하모닉 상임지휘자로 다양한 오케스트라 콘서트에서 역량을 발휘해 온 성시연이 지휘를 맡아 국내 오페라 지휘자로 데뷔 무대를 갖는다. 한편 2005년 유럽 무대에 데뷔한 이후 베를린 슈타츠오퍼, 드레스덴 젬퍼오퍼 등에서 카르멘 역으로 성공을 거두며 ‘카르멘 스페셜
‘문화예술지원사업이 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 심포지엄이 오는 15일에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 열린다. 1부는 한국문화경제학회의 서우석 교수와 차민경 박사가 ‘경기도 공연장 상주단체 제도의 운영현황과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경제적 분석기법을 활용해 국내 대표적인 공연예술지원사업인 공연장 상주단체지원사업 현황과 영향을 경기도 사례를 중심으로 연구결과를 제시한다. 이어 정상철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경기도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의 성과분석’을 통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추정한다. 경기도 내 공연장 및 공연장 상주단체 그리고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와 경기도 공연시설 운영현황 통계자료 등을 토대로 상주단체 지원사업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상주단체 운영성과를 발표해 추후 문화예술 지원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2부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조형준 부장이 나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와 극단 걸판의 상주단체 운영 경험을 통한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의 상생협력 모델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경기문화재단 권신 부장의 ‘2017년 경기도 문예진흥 공모지원사업계획’을 공연예술분야를 중심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심포지엄 관련 문의는 의정부예술의전당
용인문화재단과 랑코리아가 공동주최하는 ‘K팝페라 힐링콘서트’가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숭고한 역사, 팝페라로 옮겨봅니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공연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학을 소재로 팝페라 형식의 창작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이해인 수녀의 ‘풀꽃의 노래’와 정희성 시인의 ‘그리운 나무’ 등 문학작품을 팝페라로 첫 선을 보이며, 윤동주의 ‘서시’와 구상의 ‘파란 밤 하늘에’ 등의 작품도 무대위에 올래 문학과 음악이 함께하는 특별한 자리를 만든다. 이 밖에도 영화음악, 오페라, 클래식 그리고 라틴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현대무용도 보여줄 예정이다. ‘K팝페라 힐링콘서트’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청소년 동반관객에 한해 5천원(1인 5매, S석 한정)의 특별 할인 티켓으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R석 5만원, S석 3만원.(문의: 031-260-3355,3358) /용인=최영재기자 cyj@
이억배 작가 그림책 원화전, 내일부터 개최 그림책은 예술과 문학, 출판의 경계에 위치한 장르로, 그 안에 그려진 그림은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절대적 언어이자 예술로서의 기능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동시대 예술의 다양함 속에서 그림책 원화가 가지는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이억배의 그림책 원화전 ‘이야기 주머니 이야기’를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개최한다. 홍익대 미대에서 조소를 전공한 이억배 작가는 민화, 풍속화, 탱화 등 전통 미술 기법을 가지고 우리 주변의 풍경들을 섬세하고 따뜻한 눈길로 꺼내 그림책으로 표현해 내고 있다. 용인에서 출생해 수원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이 작가는 1980년대 수원의 풍경을 담은 ‘솔이의 추석 이야기’를 비롯해 전래 동화를 작가 고유의 색감과 동심의 필치로 풀어낸 ‘해와 달이 된 오누이’, 가족의 참 모습을 그림 ‘5대 가족’ 등 자신만의 기법으로 그린 그림책을 발표하며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작품을 그려왔다. 이번 전시는 이억배 작가가 그린 1980년대 중반부터 최근 작품으로 구성, 300여점의 원
이지숙 작가 ‘공유공간’전 열려있으면서도 닫힌 광장 ‘물’ 통해 은유적으로 표현 윤태준 작가 ‘회한의 무게’전 사진에 저장된 과거의 기억 마주했을 때 느낀 ‘낯선 감정’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전시 이지숙의 ‘공유공간 NEON WATER’展과 윤태준의 ‘회한의 무게 Weight of Remorse’展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수원 대안공간눈에서 열린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일상의 공간을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광장’과 같은 의미로 본 이지숙 작가는 각자의 삶에 따라 저마다의 모습으로 채워지는 공간을 작품을 통해 선보인다. 재개발 지역을 보고 느낀 생각과 시선을 사진, 영상 등을 통해 보여주는 이 작가는 열려있으면서도 닫힌 광장이면서 밀실인 이 사회에 분포된 공간들의 속성 속에 방황하는 시선을 드러낸다. 작가는 이 공간을 ‘물’이라는 메타포를 통해 포착한다. 첫 번째 은유는 흐르고 있지만 고여 있다는 혼성적인 의미이다. 카메라 렌즈에 동결된 물의 흐름은 포착된 시간 속에서 정지
제53회 수원화성문화제가 2016년 자랑스러운 지역축제상을 수상했다. 도전한국인운동협회와 도전한국인본부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국내 2천여개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 우수 축제 12곳을 선정한다. 제53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지난 11일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 자랑스러운 지역축제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달 6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9일까지 펼쳐진 제53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인인화락_소통, 나눔, 공감’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특히, 서울시와 수원시가 공동재현한 정조대왕 능행차는 수도권 최대의 왕실 군사퍼레이드로 세계적인 관광축제로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수원화성문화제는 수원시만의 차별화된 문화자원과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돋움하고 있음을 재확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