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가 마약성 의약품을 불법으로 처방한 의사와 이를 모아 판매한 유통사범 등을 붙잡았다. 광수대는 2020년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대구 등 지방의 병·의원 두 곳에서 마약성 진통제인 옥시코돈‧펜타닐 등을 처방받아 지인들에게 판매한 공급책 18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이를 사서 투약하거나 재판매한 44명, 처방한 의사 2명까지 모두 64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이 가운데 9명은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A(20)씨는 병·의원 2곳에서 1년 동안 32회 옥시코돈 약 3570정 등 마약성 의약품을 처방받아 B(26)씨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았다. B씨는 일부를 본인이 쓰고 나머지를 지인들에게 팔아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이런 수법이 알려지면서 지인들끼리 재판매 등 거래가 확산됐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병의원 2곳은 20명을 대상으로 약 2만 정의 옥시코돈‧펜타닐을 업무 외 목적으로 처방하면서 최소 3만 원에서 최대 35만 원의 발행비를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심지어 대면진료 없이 전화로 옥시코돈을 처방하고 팩스 등으로 처방전 전송해 발행비를 계좌로 입금받기도 했다. 광수대는 유통과 투약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동편에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추가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오픈한 검사센터는 입국검사 전용센터로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운영은 이원의료재단에서 담당한다. 이로써 인천공항에는 터미널별로 2곳씩 모두 4곳의 코로나19 검사센터가 마련됐으며, 두 터미널 모두 24시간 입국검사가 가능한 시스템을 확보했다. 공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본격적인 항공수요 회복에 대비해 공항 내 검사 인프라를 조기에 확충해 인천공항 이용 여객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최근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19 재확산 대응대책에 따라 해외 입국자가 시행해야 하는 ‘입국 후 3일 이내 PCR 검사’가 오는 25일부터 ‘1일차 PCR 검사’로 강화돼 코로나19 검사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가 운영이 정부정책 이행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오는 8월부터는 국민들의 해외여행 경비부담 완화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코로나19 검사 비용을 일정부분 인하할 계획이다. 김경욱 공사 사장은 “코로나19 검사센터 확충 등을 통한 방역인프라 개선과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본격적인 항공수요 회복에 차질
포스코건설이 건설사 최초로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탄소중립과 ESG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하고 최적의 실내·외 정원 개발에 나선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유용한 생물자원 발굴과 이의 상품화를 공동 추진하고, 정원 조성과 시공 관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국민인식 제고 활동 등을 함께 펼쳐 나가게 된다. 포스코건설은 이미 선보인 바 있는 실내정원 ‘바이오필릭 테라스’가 국립수목원의 적극적인 지원에 따라 산소 배출 확대, 수목 수명 연장 등 그 기능과 효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차장 등 기존의 활용하지 않는 공간도 녹지로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폭넓게 개발함으로써 친환경 아파트의 면모를 더욱 굳건히 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포스코건설은 공동주택 단지에 탄소저감 및 주민들의 휴식과 교류를 위한 다양한 조경 공간을 개발하고, 정원 문화 진흥을 위해 지속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국립수목원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탄소중립과 ESG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지구의 내일까지 생각하는 친환경 아파트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 남동구의회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맞춰 의회 공무원들의 균등한 평가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황규진 남동구의원(구월3동, 간석1·4동)은 19일 제280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유능한 공무원이 의회사무국에서 소신있게 일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됐고 정책지원 전문인력이 도입됐다. 하지만 의회 사무기구의 조직권과 예산권이 모두 구청장에게 부여돼 반쪽에 불과하다는 게 황 의원의 주장이다. 황 의원은 “의회사무국 소속 직원의 인사권이 의장에게 부여됐지만, 사무국에서 정상적인 승진구조와 근무성적평정, 성과평가가 이뤄지지 못한다면 많은 공무원들이 의회 근무를 꺼리게 될 것”이라며 “구청장과 의장이 의회 인사권 독립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협의해 합리적인 인사교류 방식과 승진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능력 있는 공무원이 단체장의 눈치를 보지 않고 의회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인사부서와 의회사무국장이 책임지고 노력해야 한다”며 “의장을 비롯한 의원 모두가 합심해 의회 공무원들의 인사 불이익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인천 부평구가 오는 8월 19일까지 제23회 전국학생풍물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전국학생풍물경연대회는 전통연희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발전에 기여하고자 열리는 행사다. 초·중등부는 오는 10월 1일, 고등부는 10월 2일에 인천부평서초등학교에서 경연을 펼친다. 경연은 개인부와 단체부로 나눠 진행한다. 개인부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 단체부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나 만 19세 미만으로 구성된 지역 동아리 및 연합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성적이 우수한 참가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인천시장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며 최대 3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입상팀을 제외한 단체팀에는 지역 등에 따라 참가비도 별도 지원한다. 개인부는 영상으로 예선을 심사한 후 본선을 진행하며 단체부는 본선만 진행한다. 예선 결과는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참가자에게도 별도 안내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참가자는 부평구 문화관광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메일과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신청서는 부평구 홈페이지(icbp.go.kr)와 부평풍물대축제 홈페이지(hㅣportal.icbp.go.kr/bpf/)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지자체 신고 없이 펜션과 민박 등을 불법 운영한 업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관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 5월부터 이달 초까지 특별단속을 통해 무신고 숙박업소 12곳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특사경과 인천관광경찰대가 함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중구 영종·용유 해수욕장 주변과 온라인 숙박 중개 플랫폼을 이용해 불법으로 숙박업 행위를 하는 업소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펜션·민박·모텔 등 간판을 달고 운영하거나 에어비앤비 등 온라인 중개 플랫폼을 이용해 아파트·상가 등에 여러 채 객실을 보유하고 영업했다. 특사경에 따르면 숙박업을 하려면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관할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 영업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영업장 폐쇄와 2년 이하의 징역,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특사경은 적발된 무신고 숙박업 운영자 12명을 관련법에 따라 입건해 수사할 예정이다. 김중진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불법 숙박업소는 안전 시설과 설비를 갖추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기적 단속으로 불법 숙박업이 근절될 수 있도록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8일 지역 청년정책 발굴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제2기 청년참여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참여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 내 청년 활동가, 창업가, 직장인, 주부, 대학생 등 만19~39세 청년 25명으로 구성됐다. 청년참여단은 지역 청년정책에 관한 의견 수렴과 모니터링을 통해 청년들의 능동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또 청년정책 발굴과 의제화 등 청년정책 거버넌스 역할을 수행한다. 발대식에서는 청년 일자리, 청년자립기반, 청년문화예술 3개 분과를 구성하고, 임원 선출을 비롯해 향후 운영 방향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앞으로 청년참여단은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 발굴·제안 등 청년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청년참여단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고용·주거·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며“앞으로 청년의 시각으로 내일을 설계하는 새로운 남동구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하대 캠퍼스 내에서 또래 남학생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여학생이 건물에서 추락한 뒤 1시간 넘게 방치됐다가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준강간치사 혐의로 최근 구속된 인하대 1학년생 A(20)씨는 지난 15일 새벽 시간대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캠퍼스에 있는 5층짜리 단과대학 건물에서 지인인 20대 여성 B씨를 성폭행한 뒤 도주했다. 그는 B씨가 3층 복도 창문에서 1층으로 추락하자 B씨의 옷을 다른 장소에 버리고 자취방으로 달아났고, 당일 오후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B씨가 건물에서 추락한 시간대를 당일 오전 1시 30분에서 오전 3시 49분 사이로 보고 있다. 오전 1시 30분은 A씨가 B씨를 부축해 해당 건물에 들어간 시각이며, 오전 3시 49분은 B씨가 피를 흘린 채 건물 인근 길에서 행인에게 발견된 시점이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B씨가 추락한 뒤 1시간 넘게 혼자 건물 앞에 쓰러진 채 방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어두운 새벽인데다 B씨가 쓰러진 장소도 행인이 많이 다니지 않는 캠퍼스 안이어서 늦게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행인에게 발견되기까지 상당한 시간 동안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인천시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이해를 돕기 위한 '메타버스 교육과정박람회장'을 개발해 8월까지 신청학교에 제공하는 공유사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메타버스 교육과정박람회는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이해하기 ▲교과정보 탐색하기 ▲진로에 따른 학과 및 추천과목 알아보기 ▲실시간 진로상담실로 구성됐다. 박람회장에 설치된 영상과 선택과목 안내 책자, 교육과정 관련 자료들은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진로 희망에 따라 과목을 탐색하도록 했다. 또 시간과 공간 제약 없는 모바일 및 개인 컴퓨터 등을 통해 학생들이 선택과목 정보를 탐색하고 진로에 맞는 선택과목 안내를 받도록 했다. 교육과정박람회장 공유사업은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교사, 학생, 학부모의 선택과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상설 운영하는 방식을 도입해 단위학교의 업무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시교육청은 보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교육과정박람회 공유 플랫폼은 가상 공간이 지닌 교육적 활용도의 미래를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 더 고도화시켜 인천 미래교육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가 시민들이 코로나19 상황에도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게 올해 안심식당 1000곳을 추가 지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생활방역을 준수하기 위해 2020년 7월부터 도입됐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수칙을 준수하는 업소다. 시는 2020년 2088곳, 2021년 1308곳을 안심식당으로 신규 지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안심식당 우수기관 평가에서 2021년도 상·하반기 연속 전국 1위 자치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안심식당 운영업소는 올해 6월 말 현재 3342곳이다. 올해 안심식당 1000개소 추가 지정을 목표로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신규업소 15만 원, 기존업소 5만 원 범위 내에서 방역·위생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안심업소에 대한 사후관리로 연 2회 이상 3대 수칙 이행여부를 현장점검한다. 미이행 업소엔 1차 경고하고 이후에도 이행하지 않는 경우 지정취소해 안심식당을 관리할 계획이다. 안심식당 정보는 네이버, 카카오맵, T-맵, 한식포털, 시, 군·구 누리집에서 식당의 위치와 기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