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으로 수렴한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물가 상승률 추이에 따라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가능성도 있다고 시사했다. 이 총재는 30일 기준금리 동결 결정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가계부채 증가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는 데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금리 장기화 영향, 지정학적 리스크의 전개양상 등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은 점을 고려할 때 기준금리를 현재의 긴축적인 수준에서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번 동결 결정은 "금통위원 6명 전원일치"라고도 했다. 금통위원들은 이번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지난달 '상당기간'이었던 긴축 기조 유지기간을 '충분히 장기간'으로 변경했다. 이에 대해 이 총재는 "그간 시장에선 ‘당분간’을 향후 3개월로, ‘상당 기간’을 6개월 정도로 보는 시각이 형성됐다”며 “몇 개월 유지할지 특정해서 이야기하고 싶지 않으며, 그런 오해를 피하기 위한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6개월이 더 될 수도, 덜 될 수도 있다”며 “인플레이션 패스(경로)가 우리 생각만큼 떨어지는 것(목표 2% 수렴)을 확인할 때까지라는 조건부로 해석
페미 논란이 또 터졌다. 이번엔 게임업계다. 그런데 소비자의 반응은 여느 때와 다르다. 게임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가 '집게손' 모양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게임업계는 연일 시끄럽다. 집게손 모션은 한국 남성 성기 크기가 작다는 것을 묘사한 행위로, 대표적인 남혐 표현으로 통한다. 처음 발견된 곳은 넥슨의 메이플스토리였다. 이를 시작으로 같은 회사 내 다른 게임 던전앤파이터, 블루아카이브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나오기 시작했다. 게임 속 남혐 표현 논란은 다른 게임사로까지 퍼졌다. 카카오게임즈 이터널리턴,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등 게임업계 내 각지에서 논란이 될만한 집게손이 등장했다. 여러 게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터져나온 집게손 대부분이 한 애니메이션 외주업체의 결과물에서 등장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남혐 논란은 더욱 덩치를 키웠다. 게다가 해당 스튜디오에 근무하는 팀장급 애니메이터가 페미니스트를 자처, 자신의 SNS에 페미 사상을 가감없이 드러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집게손은 곧 '페미 논란'으로 발전했다. 여기까지가 약 5일간 이어진 '게임 페미 논란'의 타임라인이다. 게임 애니메이션 속 0.1초간 재생되는 캐릭터들의 손이 집게손 모양인 것이 정말 남혐을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경기도 내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경기중기청은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전 ‘더마켓 판판 SHOP’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더마켓 판판 SHOP’은 ’2023 눈꽃 동행축제’와 연계해 지역 소비붐 조성을 위해 경기중기청, 중소기업유통센터, 현대백화점 판교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본부가 협업해 추진한다. 유통센터와 경기중기청, 백화점이 함께 선별한 패션(의류), 액세서리, 생활용품, 반려동물용품 등을 판매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37개 사가 참여한다. 연말 선물은 물론, 긴요한 생활용품 등 다양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판매전은 경기도 내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기도 대표 축제인 눈꽃 동행축제와 연계해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상창 경기중기청장은 “온 국민이 소비의 힘을 모아 내수 활력을 만들자는 의미로 올해 동행축제를 통해 ‘온 국민, 힘 모
효성이 르완다 소외 지역 여학생을 위한 ‘소녀공간’ 건립을 지원한다. 효성은 29일 르완다 무키자 지역 조마 초·중등학교에서 굿네이버스와 함께 ‘소녀공간’ 개소식을 열었다. ‘소녀공간’은 위생용품, 진통제, 휴식 공간 등이 갖춰진 생리위생관리시설로, 여학생이 생리 기간에도 학교에 올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한다. 르완다 소외 지역 여학생들은 생리가 시작되면 관련 지식과 시설, 용품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적절한 생리 용품이 없어 생리 기간에는 학교에 가지 않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한 학업 지연과 학업 중단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효성은 여성 청소년이 생리 기간에도 학교에서 안정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소녀공간’ 건립을 지원했다. 또한, 대상 지역 학생들에게 보건위생인식 증진 활동을 펼치고, 여성 위생과 생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효성은 올해 조마 초·중등학교 외에도 르완다 무키자와 룬다 지역 3개 학교에 ‘소녀공간’을 완공할 예정이다. 효성은 2020년부터 3년간 총 11개 학교에 ‘소녀공간’ 건축과 인식 개선 활동을 지원했다. 효성 관계자는 “소외된 지역 여학생들이 생리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소
경기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하락하며 '역기저효과'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30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0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가 3% 하락했다. 이중 백화점의 판매액 지수는 5.2%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서울과 인천지역의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경기지역 10월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7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 감소했으며 백화점은 전년 동월 대비 5.2% 감소, 대형마트는 전년 동월 대비 0.5% 감소했다. 경기지역을 제외한 서울과 인천에서는 판매액지수가 상승했다. 서울 10월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3%, 인천은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했다. 경인지방통계청은 경기지역 백화점 판매지수가 하락한 이유로 지난해 같은 분기 백화점 실적이 크게 상승한 여파로 올해 판매액지수가 하락한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경인지방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지역 내 백화점 매출실적이 크게 상승했다"며 "경기지역 백화점들이 지난해 고가의 명품을 판매하는 명품관을 확장한데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월 대비
국세청이 불법사금융 척결을 위해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 국세청은 불법사금융을 척결하기 위해 자체 TF를 설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세무조사, 재산추적, 체납징수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금감원, 경찰청 등 유관기관 정보공조와 자체 정보분석을 통해 총 163명에 대한 전국 동시 조사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국세청은 관계기관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자체 정보수집을 강화해 불법사금융업자에 대한 세무조사와 재산추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불법사금융으로 인한 사회적 폐해가 확산되고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 전체 대출규모 변화는 크지 않은 상황에서 대부이용자 수 감소, 1인당 대출액 증가, 연체율 상승 추세로 불법사금융 규모 확대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중 취약계층의 절박한 상황을 악용해 수 천%에 달하는 살인적 고금리 이자를 뜯어가거나, 협박·폭력 등 반사회적으로 채권 추심하는 사례도 빈번하며, 심지어 불법사금융으로 인해 극단적 선택에 이르는 피해사례도 발생했다. 이에 지난 9일, 대통령 주재로 '불법사금융 민생현장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세청과 여러 정부부처·기관이 참여해 불법사금융…
스타벅스 코리아가 28일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제4차 상생음료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스타벅스는 전국 소상공인 카페 150곳에 ‘옥천 단호박 라떼’ 원부재료 6만 잔 분량을 지원했다. ‘옥천 단호박 라떼’는 지난 3차 상생음료와 동일한 음료로, 옥천의 특산품인 단호박을 주원료로 사용한 우리 농산물 음료다. 스타벅스는 음료 개발뿐 아니라 직접 판매하게 될 소상공인 점주 중 지원자를 모집해 지난 24일 음료 제조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상생음료인 ‘옥천 단호박 라떼’를 판매하는 소상공인 카페 정보는 동반성장위원회의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타벅스 정윤조 운영담당은 “소상공인 점주분들을 지원하기 위한 스타벅스의 상생음료 지원은 계속될 예정이며 앞으로 더욱 확대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이마트24가 미국 마트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은 유부우엉 김밥을 국내에 출시했다. 이마트24는 30일(목)부터 영하 50도 냉동고에서 급속 냉각한 냉동김밥 ‘유부우엉 김밥’을 판매한다. 전자레인지에 2분 10초만 돌리면 갓 만든 것 같은 식감의 김밥을 맛볼 수 있다. 유부우엉 김밥은 고기가 없고, 유부, 당근, 우엉, 단무지, 시금치 등 야채로만 구성된 채식자용 상품이다. 지난해 미국 대형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한 후, SNS상에서 외국인들의 리뷰 영상이 확산되면서 인기를 얻었다. 이마트24는 고물가로 인해 냉장고에 쟁여두고 먹을 수 있는 냉동간편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유부우엉 김밥을 선보이게 됐다. 이마트24 HMR팀 김지수MD는 “고물가로 인해 냉동간편식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유부우엉 김밥이 고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세계화된 한식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이마트24 먹거리 상품의 맛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가맹점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 부사장 승진 ▲김대원 ▲김동현 ▲이성희 ◇ 상 무 승진 ▲김종원 ▲박준영 ▲방승권 ▲양승찬 ▲정용석
KB손해보험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및 차별화된 상품·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0일 KB손보에 따르면, 지난 29일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의 보유고객 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서비스 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다. 전국 480여 곳의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T’Station) 매장을 중심으로 운전자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차별화된 혜택 및 고객 만족도 증대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향후 KB금융그룹 연계 상품 개발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 구축까지도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양 사간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면서 인적, 물적 교류까지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영식 KB손보 전무는 “고객의 안전을 최상의 고객가치로 생각하는 두 기업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가 강화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최고의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한국타이어와 함께 고객가치 증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