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 2-2블록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보성산업이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위원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보성이 도시계획위원을 만난 시점은 지난 4월 7일 분리개발 계획안이 보류된 다음이면서, 같은 안건을 다시 다루기로 한 같은 달 27일을 앞둔 시점이다. 지방도시계획위원과 사업자의 비공식 접촉을 금지하는 국토교통부 지침을 명백히 위반한 행위다. 인천시 도시계획위원 A씨는 7일 경기신문과의 통화에서 "두 번째 도시계획위 심의를 앞두고 보성산업의 용현·학익 2-2블록 사업 담당자가 내 사무실로 찾아왔다"며 "보성 입장에서 분리개발의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내가 별다른 답을 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국토부가 2019년 각 지자체에 배포한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심의안건이 배포된 뒤 안건 당사자는 도시계획위원과 만나는 것은 물론 전화 등 비공식적 접촉이 금지돼 있다. 예외가 하나 있는데 위원이 안건 설명자료 등에 대한 별도 설명을 요청한 경우 담당 공무원을 배석할 때만 가능하다. A씨는 "설명을 요구하지 않았고, 공무원 배석도 없었다"며 "찾아온 사람을 내쫓을 수 없어 대화를 나눈 것"이라고 했다. 인천시는 지
유정복 인천시장 인수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존폐 위기에 휩싸인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의 원장 자리가 공석인 가운데, 인천시가 원장 공모를 진행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인천시는 사서원 원장 공모 절차를 손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유해숙 전 원장은 지난 6월 30일 사직서를 냈고, 수리됐다. 사서원의 전신은 지난 2018년 2월 출범한 인천복지재단이다. 복지재단은 2020년 1월 인천 지역에 각종 지원센터를 열고 같은 해 12월 사서원으로 전환돼 현재 직원 12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사서원은 현재 존폐 위기에 처해있다. 앞서 유정복 시장 인수위가 업무보고를 통해 사서원의 역할에 대한 재설정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기 때문이다. 당시 인수위원들은 사회서비스원 직원들에 대한 관리자들의 갑질 논란이 있었고 공공기관 평가에서 최하위를 받는 등 총체적으로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반적인 조직진단을 통해 존립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사회서비스 지원 및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을 토대로 원장 공모를 어떻게 할지 논의하고 있다"며 "사서원의 존립 여부에 대해 아직 보고받은 게 없다. 사서원만의 역할이 있기 때문에 존폐
인천시 계양구가 추진하는 핵심 사업인 계양일반산업단지 착공이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으로 미뤄질 전망이다. 완공 역시 2024년에서 2025년으로 늦어진다. 구는 환경부 등 관련 부서와 협의가 길어지면서 행정절차가 늦어졌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구는 올해 1월 인천시에 산업단지계획안 승인을 신청했다. 현재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초안 협의를 완료했고, 늦어도 8월 내로 본안을 제출해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를 마치면 교통 영향과 재해 등을 평가하는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거친다. 이후 심의 가결 시 승인 고시를 하고 착공한다. 구는 올해 10~12월 중 승인 고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상 절차 진행 속도에 맞춰 착공할 계획이다. 구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함께 추진하는 계양산단은 계양구 병방동 255-2 일원에 24만3294㎡로 조성된다. 산업시설용지 14만701㎡(57.8%), 공공시설용지 9만6천229㎡(39.6%), 지원시설용지 6천364㎡(2.6%) 등으로 구성되며 사업비는 2014억 원이다. 구는 계양산단이 인근 서운일반산업단지와 계양테크노밸리와 함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의 ‘침상도시’를…
인천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에 소재한 제조업체 135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3/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IS) 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BIS는 기업의 실적과 경기 동향에 대한 기업인들의 의견이 반영된 지표다. 객관적인 수치보다 주관적이고 심리적인 요소가 반영된다. 긍정 응답에서 부정 응답을 뺀 수치에 100을 더해 산출되기 때문에 100이 기준치가 100이고, 결과가 100 밑이면 부정적으로 답한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다. 2022년 3/4분기 BIS 68을 기록했다. 인천의 경우 2021년 3/4분기에 BIS 106를 기록한 이후 줄곧 100 미만을 기록했다. 인천상의는 원자재가·유가 상승 지속, 환율 변동과 금리 인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물가 인상 등 급격한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가 기업 체감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부문별로 보면 매출액 71, 영업이익 60, 설비투자 82, 공급망 안정성 52, 자금조달여건 57, 사업장·공장 가동 70으로 모든 부문에서 기준치에 미치지 못했다. 또, 민선8기 시정부 출범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하
인천시교육청과 대한축구협회가 7일 초등학생과 여학생의 체육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업무협약은 시교육청과 대한축구협회가 함께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학교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축구 전문지도자를 통한 ‘렛츠플레이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2학기부터 초등학교 1·2학년 체육 축구 수업 지도를 위해 30개 학교에 강사를 파견하고, 체육수업을 통해 향후 학교스포츠클럽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 또 중‧고등학교 여학생 학교스포츠클럽 및 여교사 체육동아리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는 대한축구협회 홍은아 부회장과 황보관 대회기술본부장이 자리를 함께해 유소년들에게 축구를 경험하게 하고 저변을 확대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체력건강 활성화 사업과 학교스포츠클럽의 뒷받침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소년과 여학생의 체육활동 참여가 확대되는 등 인천형 학교스포츠 혁신 방안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서해 연안 일원에 대규모 잘피숲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는 육상 잘피.종자 생산과 함께 서해 연안의 대규모 잘피숲 조성사업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본부는 올해 잘피 씨앗 14㎏을 확보해 관리하고 있다.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국가사업으로 관리 중인 잘피숲 조성 관리지에 파종 씨앗을 활용한 잘피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 기후 및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황폐화되고 있는 바다를 살리고, 해양생물의 서식장 및 산란장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잘피숲 조성을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2020년 5월, 잘피 502주를 생산 후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잘피숲을 조성·관리한 성과를 토대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씨앗의 파종 시기, 깊이, 파종 기질별 발아율 시험을 실시하는 등 잘피 대량생산을 위한 요소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해안 바다에 대규모 잘피숲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잘피 씨앗이 파도에 휩쓸리거나 깊이 잠입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유지되야 하며, 발아한 어린 잘피가 파도에 견뎌야 하는 등 기술개발 및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명준 한수공 서해본부장은 “2019년부터 잘
대한항공이 7월부터 기내식 메뉴 3종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7월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기내식은 한식 불고기 묵밥과 비빔국수, 중식 메뉴인 짬뽕 등 3가지며, 지난 3월부터 새롭게 제공되고 있는 고등어조림, 제육 쌈밥과 함께 대한항공의 대표 기내식 메뉴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무더위를 해소할 수 있는 시원한 냉국 묵밥은 100% 도토리를 재료로 한 묵을 사용해 고객 선호도를 높였다. 여기에 백김치를 베이스로 고추가루 등 갖은 양념으로 조미해 냄새도 없고 맛도 일정하게 유지되면서도 아삭한 식감을 살렸다. 우선 일등석 및 프레스티지 클래스에 제공되는 메밀 비빔국수'는 지상에서 갓 삶은 듯한 면의 느낌을 기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면이 서로 붙어서 불편하다는 기존 기내식 국수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다양한 면류로 수 많은 테스트를 거듭했다. 짬뽕은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서비스했던 짜장면과 함께 '식당에서 바로 나온 면' 식감을 내기 위한 목표로 1년 여 시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메뉴다. 인천공항 출발편 퍼스트 클래스에서 간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7월부터 장거리 노선 고객들에게 상위 클래스를 대상으로 상쾌함과…
인천시 미추홀구가 오는 9일 미추홀구 학익동에 있는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에서 제2회 미추홀 에코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미추홀 에코나눔장터는 시민들이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된 생활물품, 장난감, 의류, 도서 등 중고물품을 일일 판매자로서 판매하고 다른 시민들이 싸게 구입하는 교환시장이다. 참가자들은 수익금 10%내외로 자유롭게 기부하며, 성금은 연말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장터 주제는 ‘재사용, 재활용, 새활용’이다. 나눔장터와 함께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는 페트병 뚜껑 활용 새활용(Upcycle) 제품 만들기, 폐건전지·우유팩·장난감 교환행사, 손부채·모기퇴치팔찌·다용도 파우치 만들기, 미추홀구 홍보 이벤트 등이 있다. 누구나 현장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더워진 날씨에 대비해 오전11시부터 오후1시까지 짧고 굵게 열리며 판매자들에게는 아이스팩을 배부한다. 아이스팩은 주민들로부터 수거해 재사용하는 아이스팩 재활용사업으로 나눔장터를 마친 후 다시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에코나눔장터 행사가 자원 재사용과 나눔 선순환을 유도하고 시민들에게 환경보호 의식을 되새길 수 있는 계
지난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인하대와 인하대학원 출신자 36명이 당선됐다. 인천 기초단체장의 경우 10명 가운데 6명이 당선됐다. 인천지역만 놓고 보면 기초단체장 6명, 광역의원 11명, 기초의원 13명이다. 각각 12%, 60%, 27.5%를 차지한다. 인천 외 광역 의원 1명, 기초의원 3명, 기초단체장 2명이 인하대와 인하대학원 출신이다. 기초단체장은 김정헌(인천 중구청장, 정치외교학과), 김찬진(동구청장, 행정대학원), 문경복(옹진군수, 일반대학원), 박종효(남동구청장, 행정학과), 이영훈(미추홀구청장, 정책대학원), 이재호(연수구청장, 경영대학원). 박경귀(충남 아산시장, 행정대학원), 하은호(경기 군포시장, 행정학과) 등이다. 광역의원은 김대중(미추홀2, 행정학과), 김유곤(서구3, 경영대학원), 김종배(미추홀4, 경영대학원), 신동섭(남동4, 행정학과), 신영희(옹진군, 경영대학원), 신충식(서구4, 체육교육학과), 유승분(연수구3, 정치외교학과), 이강구(연수구5, 정책대학원), 이용창(서구2, 산업경영학과 재학중), 임지훈(부평구5, 행정대학원), 정해권(연수구1, 행정대학원), 이중호(대전 서구5, 법학전문대학원) 등이다. 기초의원은 강
인천시 연수구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5일 정기회의를 개최해 김영채 옥련1동 주민자치회장을 주민자치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7일 밝혔다. 주민자치협의회는 15개 동 주민자치회장을 구성원으로 주민자치 활성화 및 각 동 주민자치회 상호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주민자치 대표 협의체이다. 연수구청 별관 바다홀에서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각 동 주민자치회장들은 연수구 주민자치를 위한 소중한 한 표씩을 행사했다. 회장 선거에서는 김영채 옥련1동 주민자치회장이 총 14표 중 11표를 얻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함께 진행된 부회장 선거에서는 배정현 청학동 주민자치회장이 과반수 득표로 신임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올해 6월부터 공석이던 협의회 회장직에 김영채 신임회장이 선출되면서 연수구 주민자치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을 얻었다. 김영채 주민자치협의회 신임 회장은 “주민자치회에 오랜 기간 동안 몸담아 활동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 연수구 주민자치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