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초대형 그로서리 할인전으로 다양한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오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땡큐절’ 1주차 행사를 열고 한우, 전복, 킹크랩 등 주요 먹거리 전 품목을 50% 할인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 롯데슈퍼, 창고형 할인점 맥스(MAXX), 온라인몰 롯데마트 제타(ZETTA)에서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진행된다. 행사 카드 결제 시 한우 전 품목을 50% 할인하며, 행사 첫날 한우 국거리·불고기 1등급은 60% 할인한다. 한우 등심 기준 약 2000마리 분을 사전 확보했으며, 이는 일반 행사 대비 약 20배 규모다. 전복과 레드 킹크랩도 행사 카드 결제 시 할인한다. 전복은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10마리 9950원에, 레드 킹크랩은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100g 5995원에 제공된다. 킹크랩은 18톤 규모로 선제 확보했다. 신선식품 특가도 마련됐다. 행복생생란(대란/30입)은 두 판 구매 시 한 판 4980원, 상생 단감 1.8kg은 6990원, 햇 부사사과 4~6입은 7990원에 판매하며, 애호박·파프리카 등은 하루 특가 990원으로 제공된다. 11월 1일에는 봉지라면과 생수가 2+1 혜택을 받으며
파리바게뜨가 1945년 상미당의 전통을 계승해 K베이커리 열풍을 선도한다. 파리바게뜨는 상미당 8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의 새로운 비전인 ‘K파바’를 공개하고 기념 제품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K파바’는 1945년 상미당에서 시작된 회사의 역사와 전통을 글로벌 K베이커리 파리바게뜨가 미래로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은 콘셉트다. 파리바게뜨는 이날 새롭게 문을 연 플래그십 매장 ‘광화문1945점’에서 K파바 한정판 제품을 판매하고, 80년 헤리티지와 K베이커리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매장에는 길이 17m, 높이 2m 전면 대형 미디어월과 116석 좌석, 전통 문양과 한글을 활용한 디자인이 적용돼 방문객에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상미당 80주년 기념 제품으로는 전통 원료와 현대적 기술을 조합해 개발된 ▲우리 주종빵 ▲이즈니 버터크림빵 ▲황금 크림빵 ▲유과도넛 ▲뻥튀기 페스츄리 ▲K파바 제주 청보리빵 등이 있다. 한국 전통 미와 색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K파바 케이크’ 시리즈도 ▲K파바 비빔 케이크 ▲K파바 한복 케이크 등으로 판매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상미당 80주년을 맞아 ‘광화문1945점’에서 K파바 콘셉트의 특별한 제품을…
SK이노베이션이 APEC 정상회의 CEO 서밋(Summit)의 성공적 개최를 돕기 위해 수소버스를 지원한다. SK이노베이션은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APEC CEO 서밋(Summit) 2025’ 행사 참가자들을 위한 셔틀버스 20대를 수소버스로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APEC CEO 서밋은 APEC 정상회의의 일환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연례 비즈니스 포럼이다. 글로벌 기업 CEO와 학계 전문가, 정부 대표단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글로벌 경제 현안과 미래를 논의한다. SK이노베이션은 운행 과정에서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주행 중 미세먼지 정화 기능을 탑재한 수소버스를 지원해 국내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의 우수성을 세계에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원 버스 외관에는 APEC CEO 서밋에 대한 래핑 광고를 적용해 경주를 포함한 경상권 도시를 누비며 행사를 홍보한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글로벌 리더들이 참석하는 APEC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대한민국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의 친환경성과 우수성을 많은 참가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
LG전자가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차세대 냉각기술인 액침냉각 방식까지 확장한다. LG전자는 지난 27일 SK엔무브, 美 액침냉각 전문기업 GRC(Green Revolution Cooling)와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액침냉각이란 데이터센터 서버와 같이 열이 발생하는 전자기기를 전기가 통하지 않는 특수 냉각 플루이드에 직접 담가 냉각하는 기술이다.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을 나타내는 전력효율지수(PUE, Power Usage Effectiveness)가 현존하는 데이터센터 냉각방식 중 가장 낮아 전력 절감 효과가 뛰어나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LG전자의 칠러·냉각수 분배 장치(Coolant Distribution Unit)·팬 월 유닛(Fan wall Unit) ▲SK엔무브의 액침냉각 플루이드 ▲GRC의 액침냉각 탱크를 통합해 액침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PoC)을 진행한다. 실증은 LG전자 평택 칠러사업장 내 테스트베드에서 진행된다. LG전자는 액침냉각 기술을 냉각솔루션 포트폴리오에 포함해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최적의 냉각솔루션 공급자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재
삼성E&A가 세계 최대 규모 에너지 산업 전시회인 ADIPEC 2025(아디펙)에 참가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삼성E&A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제전시컨벤션센터(ADNEC)에서 개최되는 아디펙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아디펙은 아부다비 국영 석유회사 ADNOC(아드녹)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산업 전시회로 올해 전 세계 225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2016년 이후 10년 연속 참가 중인 삼성E&A는 ‘기술의 융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Weaving Technology Threads, Delivering Excellence)’는 주제로 ▲에너지 전환 ▲안전·품질 ▲혁신기술 총 3가지 테마의 전시부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에너지 전환 부스에는 파트너사인 하니웰 유오피(Honeywell UOP)와 함께 개발한 탄소포집 솔루션과 지난 2월 지분 인수 후 협업 중인 넬(Nel)사와 공동 개발한 그린수소 생산 솔루션 등이 소개된다. 안전·품질 구역에서는 지능형 CCTV, 밀폐공간 모니터링 기술 등 다양한 안전 기술을 전시해 삼성E&A의 독자적인 품질 관리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공
교보생명이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교보생명은 지난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제3회 지구하다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지구하다 페스티벌’은 교보생명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2023년부터 공동 주최해온 대국민 환경교육 행사로, ‘Together For Earth(지구를 위한 연대)’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한국환경보전원, 국립생태원 등 30여 개 기관·기업·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캠페인을 선보였다. 무대에서는 ▲환경 뮤지컬 ‘두근두근 새로나 챌린지’ ▲전문가 대담 ‘기후환경 토크 콘서트’ ▲시민 참여 퀴즈 ‘환경 골든벨’ 등이 진행됐다. 자전거 발전 체험, ‘지구사랑 희망나무’ 기부 캠페인 등 30여 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시민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환경 공모전, 임직원 플로깅 등 꾸준한 ESG 활동으로 2023년 환경부장관 표창과 올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청년의 생생한 시선으로 재단의 사업과 지역 청소년·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나섰다. 28일 시 청소년청년재단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홍보 기자단 1기'에 참여할 19~34세 청년 15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현황에 따라 모집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선발된 기자단은 다음 달부터 내년 12월까지 약 1년간 활동하게 되며 시 청소년청년재단 부지와 수원시 일대를 중심으로 취재·촬영·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수행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재단 주요 사업 및 청소년·청년 정책 프로그램 취재, SNS 카드뉴스·영상 등 콘텐츠 제작, 청소년·청년 행사 취재 및 홍보 지원, 정기 회의 및 미디어 역량 강화 교육 참여 등이 있다. 재단 관계자는 "홍보 기자단은 수원 지역의 청년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청소년·청년정책과 활동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수원 청소년·청년의 이야기를 전해줄 많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와 평택시 복지정책과 공무원 등이 수원시를 방문해 '수원새빛돌봄'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28일 시는 지난 27일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와 평택시 복지정책과 공무원 등 10여 명이 홍재복지타운을 방문해 홍재장애인주간이용시설을 살펴봤다고 밝혔다. 수원시의회 이희승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현장을 찾아 환영 인사를 건넸으며 시 관계자는 수원형 돌봄 모델인 '수원새빛돌봄'의 주요 추진 현황과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2023년 7월 시작한 수원새빛돌봄은 올해 기준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기본형 서비스(7대 15종), 주민제안형 서비스(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 시민참여형 서비스(임신부 돌봄공동체 조성·가사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원새빛돌봄이 타 지자체에 공유되고 확산되고 있다는 점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시는 앞으로도 타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경험을 나누며 지역돌봄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과 9월에는 속초시와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들이 시를 방문해 수원새빛돌봄 사업을 벤치마킹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 출장 첫 공식 일정으로 바이오, 인공위성, 휴먼 로봇 등 첨단 산업 분야 차세대 리더들과 만나 협력을 제안했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27일(현지 시간) 미국 보스턴 케임브리지이노베이션센터에서 윤정효 노나테크놀로지 공동창립자, 이동엽 뉴잉글랜드 생명과학협회 보스턴 과학자 협회장, 이재교 하버드 의과대학 박사 등과 ‘차세대 혁신 리더 간담회’를 가졌다. 김 지사와 차세대 한인 대표들은 도와 기업 간 협력 방안, 한미 혁신동맹을 위한 의견 청취 등을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김 지사는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도는 여러분들이 종사하고 계시는 첨단 산업 분야에 있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서 있고 가장 열심히 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AI혁신클러스터 거점을 조성 중인데 판교 AI허브, 시흥 AI바이오, 부천 AI로봇, 하남 AI서비스, 의정부 AI제조, 성남 AI피지컬 클러스터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코리안 실리콘밸리라고 하는 판교는 3판교에 이어 4판교까지 계획하고 있다. 판교+20이라고 20곳 이상에 스타트업 허브도 만들고 있다”며 참석자들에게 교류를 제안했다. 이에 윤정효 대표는 “도에 공장이 많으
시흥시의회는 한지숙·윤석경 의원이 지난 27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시흥시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정책과 조례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조례 대표 발의 의원인 한지숙 의원과 공동발의 의원인 윤석경 의원, 시흥시청 관계 공무원, 시흥경찰서, 시흥시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시흥여성의전화, 안산·시흥·광명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한국학교지원센터 관계자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조례안은 ▲스토킹 범죄예방 및 피해자 보호 시행계획의 수립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지원사업 추진 ▲2차 피해 방지 및 비밀 준수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스토킹 범죄의 예방 및 지원을 위한 행정의 지원 범위, 실질적 지원 체계 마련 방향, 조례명 및 조례 내용에 대한 논의 등을 중심으로 의견이 공유됐으며, 참석자들은 시흥시가 스토킹 예방과 선제적 보호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현실적이고 촘촘한 제도 기반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윤석경 의원은 “스토킹 범죄는 사회적으로 매우 심각한 문제이며 피해자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는 데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