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인천시의회가 5일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상임위원회는 6곳 가운데 5곳 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이, 특별위원회 2곳은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 1곳씩 나눠 가졌다. 행정안전위원회는 신동섭(국·남동4) 의원이 위원장을, 이단비(국·부평3) 의원과 김대영(민·비례)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위원으로는 김용희(국·연수2), 김재동(국·미추홀1), 석정규(민·계양3), 신성영(국·중구2), 신영희(국·옹진) 의원이 배치됐다. 행안위는 인천시 대변인실·소통협력관실·감사관실·기획조정실·재정기획관실·시민안전본부·행정국을 비롯해 소방본부·자치경찰위원회·인재개발원·인천연구원·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의 업무를 들여다 본다. 문화복지위원회는 김종득(민·계양2) 의원이 위원장, 김유곤(국·서구3) 의원과 유경희(민·부평2)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위원은 박판순(국·비례), 이강구(국·연수5), 이선옥(국·남동2), 장성숙(민·비례), 한민수(국·남동5) 의원이 들어갔다. 문복위는 시 복지국·여성가족국·건강체육국·문화관광국을 소관하고, 산하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인천관광공사·인천시설공단·인천의료원·인천문화재단 등을 피감기관으로 두고 있다. 산업경제위원회는 정해권(국·연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최소 내년까지 '교육회복'을 가장 중심 현안으로 두겠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5일 인천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로 야기된 학습과 정서, 사회성 결손을 회복해야 한다. 지금이 골든타임"이라며 "교육회복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과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여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년까지 교육회복이 중심 현안일 것"이라며 "아이들에게 남아 있는 코로나19의 폐해를 씻어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시 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시교육청과 인천경찰청, 인천가정법원이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얘기도 했다. 도 교육감은 "학교폭력과 학생들의 범죄, 소년범에 대한 처벌을 담당하는 기관들이 원인부검을 위한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과거엔 학생들의 비행의 원인을 단순하게 봤으나, 세 기관이 머리를 맞댄다면 심층적인 원인 파악과 해법 마련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시교육청과 인천경찰청, 인천가정법원은 지난달 27일부터 업무협약을 위한 실무자 회의를 시작했다. 각 기관이 가진 자료와 각종 사례를 공유해 원인 분석과 그에 맞는 대책을 마련하기…
인천시의회가 의정비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지방의회 의정비 인상을 두고 논란과 잡음이 되풀이됐던 만큼 인상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5일 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시의회 의정비 산정 연구용역' 결과가 나왔고, 이 내용을 토대로 의정비 현실화 논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 용역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의 의정비 산정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진행됐다. 용역 결과는 나왔으나 당장은 공개하지 않는다는 게 시의회 방침이다. 의정비는 의원들의 월급 개념으로 월정수당과 의정활동비를 합친 금액이다. 의정활동비는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토대로 광역의원 기준 월 120만 원씩 연 1800만 원으로 정해져 있다. 핵심은 월정수당이다. 월정수당은 4년에 한 번 지방선거가 있는 해에 지자체가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정한다. 의정비심의위는 지방자치법을 토대로 지자체 재정 능력, 주민 수, 의정활동 실적 등을 고려해 월정수당을 정한다. 시의회는 지방자치법으로 정해진 기준으로만 의정비를 정하기에 현실적으로 괴리가 있다는 의견이다. 그래서 이번 용역을 통해 ▲국내 17개 시·도 의정비 현황 ▲지난 10년간 의정비 추이 ▲겸직 제한을 고려한 의정비 적정 수준 ▲물가상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이 올해 개관 100년을 맞아 그 역사와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미추홀도서관은 우선 인천의 공공도서관 100년의 역사를 함께 나누기 위해 '공공도서관 스탬프 투어'를 기획됐다. 공공도서관에서 발급받은 도서관 여권에 각 도서관의 도장을 10개 이상 받은 이용자에게 올해 말까지 도서대출 확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추홀도서관과 분관인 청라호수·청라국제·영종하늘·마전·송도국제기구도서관에서는 책 속에 숨은 쿠폰을 찾는 이벤트 '키워드를 찾아라'와 나만의 독서기록장 겸 책갈피 만들기 행사가 진행된다. 온라인 이벤트는 '인천 최초 공공도서관과 함께하는 한국최초 인천최고 100선', '100이 외치는 소리'를 마련했다. 인천의 최초(最初)·최고(最古) 장소를 방문해 사진 인증을 하거나, 추천하고 싶은 책의 100쪽에 나온 내용을 공유하는 시민에게는 선정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michuholli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서부경찰서는 지난 4일 사랑뜰봉사단과 함께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피해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 계층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서부경찰서와 사랑뜰봉사단은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학교폭력 피해 대상자 중 7가구를 선정해 쌀 등 약 100여만 원 상당 생필품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6월 8일 인천서부경찰서는 사랑뜰봉사단과 범죄 피해 아동의 자립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 서부경찰서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안전한 치안 환경을 만드는 것은 물론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1일 만에 다시 900명대를 기록했다. 인천시는 5일 0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983명 늘어 누적 108만 635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900명대를 기록한 건 지난 5월 25일 998명 이후 41일 만이다. 하루 확진자가 1000명대를 기록한 건 5월 24일 1055명이 마지막이다. 인천은 5월 이후 확진자 수가 600명대 아래로 떨어지며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7월 들어 1일 475명, 2일 525명, 3일 566명을 기록하다가 이날 983명으로 대폭 늘었다. 신규 확진자 983명 중 국내 발생은 920명, 해외 유입은 63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과 같은 1407명이다. 군·구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 232명, 부평구 145명, 중구 140명, 남동구 131명, 연수구 125명, 미추홀구 104명, 계양구 75명, 동구 19명, 강화군 7명, 옹진군 5명 순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3월 오미크론이 정점을 찍은 뒤 신규 확진자 수가 15주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에 6일 발표될 인천의 코로나19 신규…
5일 인천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은 채소와 과일을 사러 온 손님들로 북적였다. 제철을 맞은 여름 과일의 단내가 곳곳에서 풍겼다. 하지만 상인들의 마음은 편치 않다. 여기저기 부실 투성이 시설 때문이다. 도매시장은 인천시가 3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 ㈜한양이 시공을 맡아 지난 2020년 3월 개장했다. 전국에서 4번째로 큰 시장으로, 건축면적만 5만 1764㎡에 달한다. 문제는 개장 초기부터 부실 시공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는 점이다. 이날 방문한 도매시장 각 동 지하에는 채소와 과일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냉장 창고가 있었다. 화물 엘리베이터를 통해 물건이 수시로 오갔고, 지게차도 다녔다. 지하주차장과 바로 연결돼 도매시장 방문객들의 이동도 잦았다. 하지만 바닥 곳곳은 균열로 가득했다. 갈라진 틈을 메꿨지만 다시 같은 자리가 파인 곳도 눈에 띄었다. 지하 천장에 달린 일부 배관에는 결로 현상으로 물방울이 맺혀 있었다. 그 아래 바닥은 축축하게 젖었다. 지게차가 다니는 통로도 협소했다. 차에 부딪혔는지 일부 안전 손잡이의 기둥은 부서진 채 방치돼 있었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판은 지게차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이미 박살나 있었다. 채소와 과일을 담기 위해 끌
인천 군·구의회가 전반기를 이끌 의장 선출에 한창이다. 10개 군·구 의회 중 의장이 결정된 의회는 중구, 강화군, 옹진군, 남동구, 미추홀구, 동구 등 6곳이다. 일반적으로 기초의회 전반기 의장은 다수당 다선 의원이 맡는다. 이미 선출을 마친 군·구 의회 의장 역시 대부분 다수당 다선 의원이다. 중구의회 의장은 재선 국민의힘 강후공 의원이, 강화군의회 의장은 재선 국민의힘 박승한 의원이 차지했다. 동구의회 의장으로 최연장자이자 재선인 국민의힘 유옥분 의원이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3명과 국민의힘 소속 3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된 옹진군의회 의장으로 무소속 이의명 의원이 선출됐다. 민주당이 다수당인 미추홀구의회는 4선인 민주당 배상록 의원이 전반기를 이끈다. 민주당 초선의원인 이수현 의원과 맞붙었지만 관록이 앞섰다는 평가다. 남동구의회는 단독으로 출마한 재선 민주당 오용환 의원이 의장으로 당선됐다. 나머지 군·구 의회 역시 다음 주까지 의장 선출을 마칠 예정이다. 계양구의회 의장으로 민주당 신정숙 의원과 민주당 조양희 의원이 거론되고 있지만 조양희 의원으로 사실상 확정된 상황이다. 부평구의회에서는 민주당 홍순옥 의원과 민주당 안애경 의원이 입후보한 것
인천 신항에서 중국~태국~베트남을 잇는 신규 컨 항로가 본격 운영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외국적 선사인 CNC(프랑스)·RCL(태국)·PIL(싱가포르)의 뉴 차이나 익스프레스3(NCX3) 서비스가 인천항에서 공동운항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NCX3는 주 1항차 서비스로 인천항을 출발해 중국, 태국 등을 거쳐 베트남으로 향한다. 2천 5백TEU급 선박 4척이 투입되며, 연간 5만 TEU 이상의 물동량이 창출될 전망이다. 첫 항차로 에이피엘 카이로(APL CAIRO)호가 인천 신항 선광 컨터미널(SNCT)에 입항했다, 기항지는 인천-중국 칭다오(Qingdao)-상해(Shanghai)-태국 람차방(Laem Chabang)-베트남 호치민(Ho Chi Minh)-중국 톈진신강(Xingang)-다롄(Dalian)-인천이다. 이번 NCX3 서비스는 올해 인천항에 개설된 5번째 컨테이너 항로이며, 인천과 태국·베트남 간 컨테이너 정기 서비스는 총 29개 노선에 달한다. IPA 김종길 운영부사장은 “태국·베트남향 서비스 증가로 인천항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수도권 화주·포워더의 선택 폭이 넓어질 것”이라며 “기존항로 활성화와 신규항로 안정화를 위해 인센티브 프로그램 운
인천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23개 중소기업을 ‘2022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월 공모에서 48곳이 우수기업으로 신청했고, 시는 심사를 통해 ㈜성일기공 등 23개 회사를 선정했다. 이들은 지난해 각 3명에서 최대 27명까지 모두 173명을 신규 채용했다. 이 공모는 인천에서 2년 이상 운영한 중소기업으로, 2020년 12월말 기준 전년 대비 근로자 증가인원이 5명 이상, 상시근로자 50인 미만은 3명 이상이거나 근로자 증가율이 5%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업종은 제조업과 서비스업, 지식기반서비스업 등에 한해 선정됐다. 서정된 기업은 ㈜나우로보틱스, 나이프플러스㈜, ㈜대신전기산업, ㈜디앤푸드, 주식회사 라비스코, (주)미라지식품, ㈜바낙스, 보성실리텍 주식회사, ㈜부영, ㈜삼흥정밀, ㈜성일기공, 에이투인터내셔널, 엠에스푸드, 주식회사, 웰펩 주식회사, 이솔정보통신㈜, 이앤디일렉트릭㈜, 이화산업가스, 주식회사, 주식회사 제가텍, ㈜제스텍, ㈜진영, 케이저, ㈜토니텍, ㈜피케이엘앤에스다. 2013년부터 시행하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