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아람 클래식 월드스타’ 16일부터 고양아람누리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세 명의 젊은 피아니스트를 만날 수 있는 ‘2016 아람 클래식 월드스타-건반 위의 젊은 거장’ 공연이 오는 16일부터 세차례에 걸쳐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린다. 바로크 시대부터 고전시대, 낭만시대까지 시대별 음악사조를 대표하는 폭넓은 프로그램으로 각각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바흐 스페셜리스트, 쇼팽 스페셜리스트로 입지를 굳혀가는 김선욱, 마르틴 슈타트펠트(Martin Stadtfeld), 임동혁이 참여하는 ‘2016 아람 클래식 월드스타‘는 세계 무대에서 각광받는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 먼저 오는 16일에는 작품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섬세하고도 명확한 연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개척해나가는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무대에 오른다. 2009년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연주에 이어 2012년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 2015년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전곡 연주를 통해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로 자리매김한 김선욱은 이번 무대에서 ‘베토벤 예술의 소우주’라 불
하남문화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유익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바다 속 다양한 생물들을 보고, 듣고, 체험하는 어린이 대상의 교육체험 기획전시 ‘해저탐험전’이 다음달 28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신기한 생물을 관람할 수 있는 작품존과 바다 속 세상에서 즐겁게 활동할 수 있게 하는 체험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 또 오는 9월 25일까지는 2016년 꿈다락토요문화학교 ‘각양각색 예술점령기! 2기 - 하남 청소년 스토리극장’이 진행된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연극매체를 활용한 특별한 드라마 제작 과정을 언어, 소리, 움직임 등 신체를 활용해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며, 수업 내용을 직접 영상작업으로 만들어 보는 수업도 이어진다. 하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어린이·청소년 친구들이 시원한 전시와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저탐험전은 유료(어린이 5천원, 성인 2천원, 단체 3천원)로 진행되며, 꿈다락토요문화학교 ‘각양각색
각종 콘텐츠가 넘쳐나면서 바야흐로 1인 미디어가 대세인 시대가 됐다. 영상, 출판, 교육 등 문화 전반에 걸쳐 수많은 콘텐츠 공모전이 열릴 뿐 아니라 라디오나 TV, 영화는 물론 각종 온라인 플랫폼과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프로와 아마추어들이 만들어낸 콘텐츠가 넘쳐 흐른다. 이처럼 미디어의 백화제방 시대에 자신의 콘텐츠를 만들어내기 위해 글을 쓰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스토리텔링 능력이다. ‘프로작가의 탐나는 글쓰기’는 다양한 종류의 ‘프로작가’를 지망하는 이들을 위해 방송콘텐츠를 중심으로 ‘콘텐츠 스토리텔링’의 기본기를 담았다. 저자 박경덕 작가가 말하는 그 기본기의 핵심은 ‘말글쓰기’와 ‘기승전결’이다. 박경덕 작가는 1세대 방송작가이자 작가들을 키우는 선생님이다. 촌철살인의 시사콩트로 지금껏 수많은 사람들을 울고 웃긴 장수 라디오 프로그램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를 1973년부터 23년간 집필해 왔다. 방송 인생 36년 가운데 1995년 MBC 방송아카데미에서 방송작가 강의를 시작한 뒤로 수많은 방송작가 지망생들을
철학자 들뢰즈는 “철학은 자유로운 인간의 모습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간을 자유롭지 못하게 만들고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상상으로 만들어진 신화(神話)와 공포(恐怖)라는 것. 같은 맥락에서 신화와 공포를 걷어내고, 자연 그대로 세상을 이해하는 것을 우리는 과학이라고 부른다. 따라서 ‘과학으로 생각하는 것’은 만들어진 신화와 공포를 거부하고, 자유로운 인간의 모습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철학하는 것’이 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과학기술에 대한 인식은 인문학 중심의 태도를 가졌던 우리에게 생소한 상황이 되기 일쑤였다. 당장 우리가 직면했던 천안함, 광우병, 메르스, 가습기 살균제, 세월호, 원자력발전소, 4대강 등의 이슈들은 단순한 사회적 문제를 넘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지식과 분석에 의한 해결책이 필요한 문제였고, 과학적 소양 부족이 문제 해결에 걸림돌이 됐다. 부산대 물리교육과 교수이자 아태이론물리연구소 과학문화 활동을 하고 있는 김상욱은 과학 지식 자체를 심층적으로 습득하기 위해 교과서 속 공식과 법칙들을 외우는 것이 아닌, 우리에게 필요한 과학이라는 시스템을 포괄적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최근 ‘멍 때리기 대회’가 열려 이목을 끌었다. ‘현대인의 뇌를 탁 트인 공간에서 쉬게 하자’는 취지로 올해 두 번째 열린 이 대회는 최대한 아무런 생각도, 행동도 하지 않고 그저 멍하니 앉아있는 것이다. 이처럼 멍 때리기 대회가 주목 받은 것은 현대인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갖지 못하고 있으며, 그런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방증한다. 온라인 시대를 살아가면서 수많은 정보와 자극에 계속 노출된 덕에 현대인의 뇌는 잠시도 쉬지 못하는 심각한 과부하 상태에 놓여 있다. 많은 사람들이 중압감에 시달리고 있으며 수면장애, 식욕감퇴, 소화 장애 등의 질병은 물론이고 번 아웃 증후군에 빠지기도 한다. 이처럼 바쁘게만 몰아붙이는 사회에서 휴식은 종종 잃어버린 시간으로 여겨지기 일쑤다. 그러나 실제로 두뇌 연구가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휴식 시간이 두뇌 안정에 커다란 도움을 준다는 결과를 내놓았고, 멍 때리는 시간이 사라져버린 우리의 집중력을 되찾게 하고 두뇌를 좀 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번쩍이게 만들어준다는 논리에 힘을 싣었다. 독일 최대 종합 주간지 ‘디 차이트’ 기자이자, 독일에서 가장 유머러스하
‘G-Live: Fabien & Taeyoung’전 가로 18m×세로 7m 벽 마주보고 작업 대비되는 한불작가 이색적인 협업과정 전시장 전체를 하나의 작품으로 완결 道미술관 10주년 기념… 9월18일까지 파비앙 베르쉐 작가 붉은 바탕에 죽음을 위트있게 그려 “인생은 죽음이고, 죽는 것이 인생이다” 장태영 작가 흰 바탕에 결 통해 삶에 대한 희망 표현 “극과 극이 연결될 수 있는 결과 기대” 붉은 바탕에 수성페인트로 명확한 캐릭터를 그리는 프랑스 작가와 흰 바탕에 먹으로 상서로운 결을 그리는 한국 작가가 만나 명확한 대비가 예술적 조화를 이루는 이색적인 작업과정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경기도미술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G-Live: Fabien & Taeyoung’ 전시는 살아있는 현대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대비되는 두 작가의 작업을 높이 7m, 가로 18m 규모의 벽에 마주보고 그려 전시장 전체가 하나의 작품으로 완결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호기심 많고 활발한 파비앙 베르쉐 작가는 작품에서 성격이 고스란히 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가상현실’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가상현실’ 전이 오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열린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현대사회의 중요한 화두인 ‘가상현실’에 집중해 빛, 사운드 등으로 공감각적인 환상을 만들어내는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가상현실’을 선보인다. 가상현실, 미디어아트를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연결해 아이들이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꾸민 전시는 금민정, 박여주, 오민, 파블로 발부에나, 홍범 등 총 8명의 미디어아트, 설치 작가가 참여해 2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먼저 ‘INside out’ 공간은 금민정, 홍범, 문준용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며 평면의 아날로그적인 이미지가 낯선 환경과 만나 새로운 이미지로 느껴질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1905년 제작된 괘종시계를 모티브로 작업한 금민정의 ‘2분 45초 미장센’은 과거의 시간과 현재의 공간을 더해 보이지 않은 또 다른 이야기를 상상하게 한다. 이어지는 ‘i
성남시립국악단의 ‘아시아음악 성남으로 오다’가 오는 14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여름방학을 맞아 아시아 전통음악을 통해 아시아를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한 공연은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아시아 각국의 음악을 연주한다. 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만석의 지휘 아래 단보우 연주자 레화이 푸엉, 깃잭크 연주자 아크말 투르수노브 등 각국 전통악기 연주자들을 초청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이날 공연은 국악 관현악 ‘실크로드의 노래’를 시작으로 25현 가야금 협주곡 ‘소나무’, 베트남 단보우협주곡 ‘회상’, 우주베키스탄 깃잭크 협주곡 ‘기류’, 중국연변 ‘풍전산곡 風傳山曲’ 등을 연주한다. 성남시립국악단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는 특별히 청소년들에게 교육적인 프로그램으로 이뤄졌을 뿐 아니라 아시아 각국의 아름다운 선율을 만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매는 인터파크(1544-8117, www.interpark.com)를 통해 가능하다. 전석 1만원.(문의: 031-729-4810) /민경화기자 mkh@
경기팝스앙상블의 ‘국악 사운드 아트’ 공연이 오는 27일 오후 8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회를 선물하기 위해 준비한 공연은 경기팝스앙상블이 출연해 퓨전국악의 새로운 색조와 사운드로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크로스오버를 시도하는 경기팝스앙상블은 이번 공연에서는 젊은 에너지와 개성이 있는 국악연주자들과 컬래버레이션해 양악기와 전통악기가 빚는 특별한 사운드를 전한다. 퓨전 국악의 새로운 소리를 개척하며, 누구나 알고 있음직한 우리 전통 가락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릴 ‘국악 사운드 아트’를 통해 현대적 감각과 신명이 어우러져 즐거움을 더한다. 경기팝스앙상블 뿐 아니라 국악보컬 이신예, 대금연주자 박송이, 해금연주자 최윤정, 퍼커셔니스트 김정균이 출연해 춘향가 중 ‘쑥대머리’, ‘사랑가’, 국악가요 ‘배띄워라’, 전통민요 ‘아리랑’을 들려준다. 또 김광석의 ‘일어나’, 존 레논의 ‘이매진(Imagine)’ 등 대중가요와 팝송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사한다. 공연장 문턱을 낮추기 위해 1만원 이하의 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학생할인, 재관람할인, 조기예매 할인 등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아이들이 연극놀이를 통해 다양한 감각을 깨우고, 자연스럽게 감정을 발산할 수 있는 ‘어린이 연극놀이교실’을 운영, 오는 26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부평문화사랑방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연극놀이교실은 ‘인천의 역사 이야기’와 ‘타인과의 소통 및 공감’을 주제로 놀이, 역할극, 토의 등의 연극적 활동을 통해 자유롭게 상상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사다리연극놀이연구소 강사진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1, 2학년 ‘매일매일 특별한 하루’, 3, 4학년 ‘연극놀이로 만나는 인천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각각 5회씩 진행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신청방법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032-505-5951)로 문의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