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25일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송현1리 회전교차로 준공을 마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송현1리 회전교차로 설치구간은 국지도 70호선 내 직선도로로 차량 과속으로 인한 사고가 반복되어 교통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구간이었다. 군은 교통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총사업비 4억중 3.3억원을 경기도에서 지원받아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 회전교차로는 주민의견을 수렴해 개설됐으며 준공 이후, 송현1리 마을 주민들은 "교통사고 우려를 덜수 있겠다. 마을로의 진출입이 편해져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선규 도로과장은 "앞으로도 경기도의 회전교차로 사업 예산을 확보해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곳에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전진선 군수는 "송현리 회전교차로 준공으로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게 원활한 교통환경을 제공할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할수 있는 교통, 도로시설 개선으로 양평 곳곳이 막힘없이 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안성시의회는 지난 26일 소통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사위원회를 열고, '안성시 문화·체육 발전 연구단체'의 최종 연구결과 보고서를 원안 가결했다. 이번 연구단체는 정천식, 안정열, 최호섭, 박근배, 이중섭 의원으로 구성돼, 11개월간 안성시의 문화·체육 발전 방향을 연구해왔다. 운영심사위원회는 이진구 의회사무과장을 포함한 5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과정에서 현황 분석과 발전 방향 제시가 합리적이라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안성시의 균형 잡힌 문화·체육 발전을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정천식 대표 의원은 "안성시가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것은 우리 시의 풍부한 문화적 잠재력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이번 연구가 실질적인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단체는 이번 활동을 마무리하며 최종 보고서를 책자로 발간해 관계기관에 배포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양평군이 '2024년 경기도 도로정비평가'에서 기관표창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도로의 기능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도로관리 실태 파악을 위해 매년 전 시.군을 대상으로 상하반기에 걸쳐 도로의 정비 점검과 평가를 하고 있다. 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포장,비탈면, 교량.터널, 배수시설, 도로표지, 수해복구, 제설, 불법 시설물, 도로환경, 도로청결 등 현장평가를 통해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양평군은 겨울철 제설재 사전준비 등 제설대책수립, 도로사면 및 길어깨 정비,도로표지 정비, 안전시설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유지하는 등 도로보수와 정비사업에 힘써온 노력이 이번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결과에 따라 군은 '2023년 도로정비평가' 장려상, '2023-2024 겨울철 도로 제설평가 '장려상에 이어 올해 '2024년 도로정비평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2연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전진선 군수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도로정비에 힘쓸 것"이라며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수립에 따라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제설함으로써 도로
안성시는 27일 새벽, 2024년 첫눈 예보에 맞춰 강설로 인한 피해 최소화와 블랙아이스 방지를 위해 밤샘 제설작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26일 밤 11시부터 시는 인력 29명과 제설장비 38대를 투입해 고갯길, 터널 진출입로, 교량 등 결빙 취약 구간을 집중적으로 관리했다. 친환경 제설제 63톤을 두 차례에 걸쳐 사전에 살포하며 도로 안전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보라 시장은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초기부터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며, “관내 CCTV를 활용해 제설 미비 구간을 지속 모니터링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시장은 “29일까지 눈이 예보된 만큼 시민들께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내 집 앞과 점포 앞 눈 치우기에 동참해 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김포시의회가 정례회 파행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시의회에 근조화환을 보내는 행동에 나섰다. 27일 김포시의회 앞에 '시민을 외면한 시의회는 죽었다'는 문구가 적힌 근조화환이 설치되고 시의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태도를 촉구했다. 이번 근조화환을 보낸 행동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정례회 집단 불참으로 인해 시의회 주요 일정이 무산된 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으나, 보낸이가 시민 1, 시민 2, 등으로 돼 있어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가 또 다른 의혹을 불러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한 시민 A 씨는 “정쟁으로 인해 시의회가 파행으로 치닫고, 김포시 발전과 시민의 권익이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라며 “당 차원의 정치적 이해관계가 시민의 목소리보다 우선시되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라고 비판했다. 또 A 씨는 “근조화환 설치 행동은 아마도 단순한 퍼포먼스가 아니라, 시민의 절박한 심정을 전하는 메시지 성격인 것 같다”라며 “오죽했으면 시의원들이 본분을 다하지 않으니까 나서서 이런 행동을 하는 것 아니겠냐”고 공감은 간다고 말했다. 시민들의 설치한 이번 근조화환 규탄 행동이 시의회 정상화와 책임 있는 운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안성시는 올해 10월부터 내리고가차도 하부(4230.5㎡)에 경기생태마당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내리고가차도의 그린인프라 확충을 통해 탄소 저감과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해당 지역은 중앙대학교와 롯데캐슬 아파트가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지만, 38국도의 교통량으로 인해 탄소 배출과 재비산먼지가 심각했다. 또한, 방치된 유휴부지에 생활쓰레기와 소음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했으며, 우범지역으로 전락하는 문제도 있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생태마당 조성사업을 신청했고, 지난해 12월 최종 선정되었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수원국토관리사무소의 허가를 받아 공사가 진행 중이다. 남쪽(중앙대 방향)은 일조량을 활용해 다양한 식물을 심고, 북쪽(롯데캐슬 방향)에는 음지식물과 게비온 옹벽, 생태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롯데캐슬 주민은 “황량하고 오염된 지역에 좋은 사업을 추진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는 내년 4월 식재를 완료하고, 식물이 적응할 때까지는 개방을 제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 완료 후 먼지, 매연, 소음이 줄어들고 경관 개선으로 우범지역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열린 '2024 경기도 배·사과 품평회'에서 안성시 일죽면 전예재 농가가 최우수상을, 양성면 이범주와 서운면 이인동 농가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도내 80여 농가가 출품한 가운데 안성 출품 농가 5곳 중 3곳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심사는 배와 사과의 당도, 과중, 경도뿐만 아니라 균일도, 착색, 식미 등 다양한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이상인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성 배가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배 농가들이 고품질 과실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양평군은 천연쟁이 꽃뜰치유농장이 농촌진흥청 주죄 제20회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상식은26일 전라북도 부안 소노벨에서 열리는 농촌자원사업 중앙 단위 종합평가회에서 진행되어 양평군의 치유농업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렸다. 이번 대회는 치유농업의 확산과 우수사례 발굴을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천연쟁이 꽃뜰 치유농장은 도별 진행되는 사전심사에서 경기도 1위로 중앙경진에 추천되어 최종 중앙심사에서 1차 서류심사,2차 현장평가 과정을 거쳤다. 특히 치유프로그램의 구성과 완성도,효과성, 운영자 역량, 확산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내외부 전문가들이 엄격한 심사를 실시했다. 천연쟁이 꽃뜰 치유농장을 발달장애인의 인지.신체 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 복지기관과의 협력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천연쟁이 꽃뜰 정성희 대표는 "이번 수상은 양평군 치유농업의 가능성을 전국적으로 알릴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치유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장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천연쟁이 꽃뜰 치유농장이 양평군 치유농업의…
구리시는 26일 구리시청 3층 시장 집무실에서 ‘구리·서울 편입 효과 분석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추진 기본 방향 보고와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는 이번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이자 제2대 서울기술연구원장 출신인 임성은 교수가 맡아 진행했으며, 연구의 목적과 필요성, 추진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하며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용역을 완료하기 전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서울 편입 효과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행정절차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히고, “구리시민 3분의 2 이상이 염원하는 서울 편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2일 한전MCS(주) 안성지점에서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한전MCS 안성지점 검침 매니저 30여 명이 참여해, 난방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 500장을 전달했다. 정준영 한전MCS 안성지점장은 “봉사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소통을 할 수 있어 매우 기뻤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취약계층에 따뜻함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전MCS(주) 안성지점은 매년 자발적 모금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에 주거 환경 개선 및 동절기 연탄 나눔 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안성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전기요금 체납 가구에 복지 정보 안내 및 홍보, 고독사 예방, 위기가구 발굴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