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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노후주택 대상 집수리 지원…도심 활력 회복 나선다

원도심 활성화 계획 일환…20년 이상 노후 단독주택 추가 모집
지붕·외벽·담장 등 주거환경 개선 집중…최대 1200만 원 지원
주거취약계층엔 전액 지원…4월 10일부터 24일까지 접수

 

안성시가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미관 정비를 통한 도시재생을 위해 ‘2025년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시 쇠퇴도가 심각한 안성1·2·3동 원도심 일대를 대상으로 하며, ‘원도심활성화마스터플랜 수립구역’ 내 위치한 사용승인일 기준 20년 이상 된 노후 단독주택이 대상이다.

 

시는 1차 공고 당시 미달된 10호에 대해 4월 10일부터 24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지원 범위는 지붕, 외벽, 단열, 방수 등 집수리 공사와 담장 및 대문 개량 등의 경관개선 공사까지 포함된다.

 

지원 금액은 호당 최대 1200만 원(공사비의 90% 이내)까지이며, 일반 대상자는 자부담 10%가 필요하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주거취약계층은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공시가격 9억 원 이상 고급주택 ▲타 공공사업에서 5년 이내(2020년 1월 기준) 유사 지원을 받은 주택 ▲불법 및 가설건축물 ▲단순 인테리어 공사나 조명기기 교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안성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안성시 도시정책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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