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KSBCM-209호)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각종 재해·재난 발생 시 빠른 시간 내 기업활동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예방, 대응 전략과 계획을 수립해 대처하는 능력을 갖췄는지를 평가하고, 그 결과가 우수한 기관에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다. 공사는 작년 4월 재해경감 활동 체계 구축을 위한 전담 TF팀을 구성해 위기상황에 대한 전략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교육훈련을 지속 시행해 작년 국제표준인증(ISO22301)을 획득한 데 이어 작년 12월 29일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광명도시공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재해경감 활동으로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들께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나름청소년활동센터는 청소년 과학 활동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광명시 청소년 과학 메이커스페이스를 구축하겠다고 23일 밝혔다. 나름청소년활동센터는 2016년부터 기초과학·응용과학 분야의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는 생활 속 과학원리 알아보기, 미래의 식량문제 해결을 위한 곤충과학·스마트팜 등 기초과학 활동과 Io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홈 제작, 자율주행 자동차·드론 제작, 광명시 VR지도 만들기 등 응용과학 활동을 운영했다. 이러한 활동 결과로 ‘경기도 청소년상’에서 과학기술 분야 수상과 나노융합기술원 ‘제6회 3D프린팅 비즈콘 경진대회’ 최우수상, ‘제2회 K-EDU 인공지능 로봇 창작 FEST-AIoT대회’ 장려상 수상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일반랩에 지원하여 광명시 청소년 과학활동 전문시설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정은 나름청소년활동센터장은 “4차 산업시대를 준비하는 청소년 과학 활동 지원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속적으로 과학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0일 환경교육도시 추진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광명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비롯한 환경 분야 전문가와 공무원 등 9명이 참석하여 작년에 수립된 ‘광명시 환경교육계획’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모든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환경교육도시 광명을 비전으로 수립된 광명시 환경교육계획은 환경교육도시를 위한 기반체계 확립과 광명시민의 평생 환경학습권 보장을 위한 핵심과제가 담긴 5개년(2022년 ~ 2026년) 계획이다. 한 참석자는 “이번 간담회는 광명시 환경교육 도시 상을 모색하고, 민·관 환경교육 거버넌스의 방향성을 도출한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었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 환경 활동가들이 진행하고 있는 환경교육 활동을 통합하여 체계적인 환경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의견을 전했다. 광명시는 향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들을 수용하고 환경교육 도시를 위한 핵심과제들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철산·하안 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1980년~90년대에 준공된 철산 12·13단지와 하안 1~13단지의 재건축 시기에 맞춰 합리적인 계획을 세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외부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용역 수행기관의 과업 실행 계획을 듣고,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철산·하안동 일대 재건축은 우리 시 미래를 결정짓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장을 포함해 용역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치열하게 논의하고 협력해서 시민의 삶이 개선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시는 18개월에 걸친 이번 용역을 통해 도시 현황 및 여건을 진단하고, 시민의견 수렴, 전문가 논의,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합리적인 토지이용·교통·공공시설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9일 광명극장에서 열린 ‘2021 자치분권 어워드’에서 교육 부문 금상과 도시브랜드 기반구축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자치분권대학,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16개 지역 MBC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를 비롯한 27개 자치단체장과 공무원, 국민참여단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2021 자치분권 어워드’는 지방정부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정립하고, 전국의 우수 자원을 육성하여 지역과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을 키우는 힘! ‘지역이 브랜드다!’를 주제로 진행한 공모전을 통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정책, 지역브랜드, 인적자원 3개 분야의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1차 서면심사로 총 29건의 지방 정부 자치분권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전문가와 국민참여단의 2차 영상심사를 거쳐 금·은·동 수상작을 결정했다. 광명시는 ‘주민자치 아리랑’이 인적자원 교육 부문 금상을, ‘광명시, 새로운 이미지로 광명하다’가 지역브랜드 도시브랜드 기반구축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주민자치 아리랑’은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주민자치에 대하여 다함께 고민하고 학습하며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이 잘 살 수 있도록 자치분권
광명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정서 워크북 ‘상상이와 담담이가 함께하는 내마음 똑똑Ⅱ’(이하 ‘내마음 똑똑Ⅱ’)를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내마음 똑똑Ⅱ’는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심리방역’이라는 테마를 담아 제작됐다. 심리정서 워크북은 자기이해, 자신의 감정 알아채기, 정서 표현 및 배려와 소통방식, 부모를 위한 자녀 양육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아동・청소년이 재미와 심리정서 회복의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일러스트와 스티커 붙이기, 그림그리기, 색칠하기 등을 포함하고 있다. 박순덕 광명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우울한 마음이 들 때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힘들어하는 아동·청소년이나 가정 돌봄으로 지친 보호자를 위해 ‘내마음 똑똑Ⅱ’를 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내마음 똑똑Ⅱ’는 관내 학교 및 관계기관, 센터를 방문하는 청소년과 보호자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심리정서 워크북 ‘내마음 똑똑Ⅱ’와 기타 청소년 상담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02-809-2000)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3일 경기도에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의 개선을 건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은 2018년 2월 개정되면서 주거환경, 건축마감 및 설비노후도 비중이 줄고 구조안전성 비중이 높아졌다. 구조안전성은 건물 노후화에 따른 붕괴 위험을 평가하는 항목으로 이 비중이 높으면 사실상 안전진단 통과가 어렵다. 그 결과 30년 이상 된 아파트의 생활불편이 지속되어 노후 아파트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경기도에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선을 건의하게 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철산·하안동에 노후화, 만성 주차난과 소방시설 등 안전 미비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이 많다”며 “재건축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이 가능하도록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1월 ‘재건축 지원을 위한 철산·하안 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으며, 재건축 정비사업의 기본 방향이 설정되면 이를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무한돌봄센터는 2022년 통합사례관리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공공·민간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무한돌봄센터는 2월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한 위기가정의 자립 지원’에 주안점을 둔 맞춤형 지원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저소득층 위주의 제한적 지원에서 벗어나, 생애전환기 등 돌봄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대상의 욕구와 문제를 파악하여 공공·민간 전문 기관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통합사례관리 강화로 시민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광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무한돌봄센터는 작년 446회의 사례회의를 통해 634명의 대상자에게 서비스 지원하였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7일 광명시청 시장실에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으로부터 ‘광명형 뉴딜 전략 및 실행계획’ 연구 보고서를 전달받았다. 광명시는 한국판 뉴딜 정책에 맞춰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함께 연구를 진행하여 ‘광명형 뉴딜 전략 및 실행계획’ 연구 보고서를 최종 완성했다. 광명형 뉴딜 전략의 핵심은 마을 공동체 뉴딜(마을 뉴딜)로 시민이 직접 광명시 발전 발향을 설계하여 공공공간․공정산업․공감사회 3대 부문 6개 핵심 프로젝트를 설정하고 47개 세부사업을 실행하는 것이다. 핵심 프로젝트 사업 중 특히 안양천·목감천 연계 도시숲 생태계 복원과 자원순환도시를 위한 생활폐기물 재활용 부문에서 시민 주도형 마을 뉴딜 사업으로 활발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2022년 중앙부처 공모사업 분야에 대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다양한 의견도 청취하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뉴딜정책과 관련된 시정을 지속가능발전, 탄소중립 정책과 연계하여 시민들이 그 성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실행계획을 바탕으로 3개 부문 47개 세부 사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시민과 함께 광명형 마을…
광명시는 지난 17일부터 2월 4일까지 '소상공인 LED 조명 무상 교체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6월까지 매주 2~3개소씩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조명 설치와 2년간 사후 관리 서비스도 지원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일 광명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주)영진이엘(대표 권기성)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광명시에 제안하여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소상공 업체 최대 100개소이고, 신청은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 방문, 등기우편,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영진이엘의 이번 무상 지원은 지역사회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공헌의 좋은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