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2016시즌 선 등급 회원 및 어린이 회원을 모집한다. 선 등급 회원제는 경기 수에 따라 등급을 적용한 시즌 회원권 패키지로 팬들에게 경기 관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선 등급 회원권은 전 경기 시즌권을 비롯해 36경기, 20경기, 15경기, 8경기 총 5개 등급으로 분류되고, 팬 로열티 부여를 위해 등급에 따라 구매 가능한 좌석 구역을 설정했다. 또 일반 예매 고객들 보다 먼저 선호하는 좌석 위치까지 선택할 수 있는 선 예매가 가능하고, 시즌 중 친구나 지인에게 자유롭게 티켓을 선물할 수 있다. 선 등급 회원들에게는 등급에 따라 테이블석, 내야지정석 무료 티켓, 좌석 업그레이드, 구단 상품 할인 등 푸짐한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선 등급 회원 가입은 홈, 원정 팬 관계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케이티 관계자는 “차별화된 팬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기존 시즌권 정책과 달리 팬들이 ‘입 맛’에 맞는 경기를 선택해 관람할 수 있고, 본인이 소지한 예매권을 지인들에게 선물할 수 있어 회원 혜택을 극대화 하기 위해 힘썼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티는 2016시즌 어린이 회원 모집도 선 등급 회원 모집과 함께 진행하며, 자세
고양 오리온스와 안양 KGC인삼공사가 2015~2016 KCC 프로농구에서 나란히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눈앞에 뒀다. 오리온스는 2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동부와 6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 2차전 홈 경기에서 조 잭슨과 애런 헤인즈가 47점을 합작한 데 힘입어 84-76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오리온스는 앞으로 1경기만 이기면 9시즌만에 처음 4강에 오르게 된다. 역대 6강 PO에서 먼저 두 경기를 딴 팀은 모두 4강에 오른 바 있다. 1차전에 이어 이날 경기도 오리온스가 초반 주도권을 가져갔다. 오리온스는 경기 시작 1분43초 만에 문태종의 3점슛 등 연속 9득점을 묶어 9-0으로 앞서나가며 1차전의 대승 분위기를 이어갔다. 동부가 허웅의 연속 4득점과 김종범의 외곽포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지만 23-21로 2쿼터를 맞았다. 2쿼터 초바 동두에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25-29로 흐름을 빼앗긴 오리온스는 헤인즈와 잭슨의 득점을 앞세워 재역전에 성공 48-38, 10점차로 점수차를 벌리며 전반을 마쳤따. 3쿼터 들어 동부 맥키네스에세 3점슛 3개를 포함해 14점을 내주며 3분9초를 남기고 53-55로 역전을 당한 오리온스는 헤인즈의 연속 3득점으로
바이러스 장염, 탈수증 주의를 기침 가래엔 습도 조절 중요 열감기 지속땐 합병증 의심해야 ■ 바이러스 장염 열이 나고 구토를 하며 묽은 설사를 심하게 한다. 장염은 가을·겨울철에 특히 기승을 부리는 질병으로 주로 로타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장염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발열과 구토는 2일 이내에 사라지지만 설사는 일주일 가량 지속되기 때문에 탈수증이 오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열을 떨어뜨리기 위해서는 처방을 통한 해열제를 복용시킨다. 그리고 탈수를 막기 위해서 미지근한 보리차나 전해질 음료를 자주 마시게 한다. 주의 사항으로는 장염은 전염성이 강하므로 기저귀를 간 후에는 엄마 역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 기침 가래 콜록콜록 기침을 하고 목이 답답하고 가래가 생긴다.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기과지 섬모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기침과 가래는 호흡기에 이상이 생겼을 때 우리 몸이 알려주는 신호로, 그 자체로는 질병이 아니지만 방치할 경우 다른 질병으로 발전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잡아 주는 게 좋다. 특히 유아의 기관지는 어른의 기관지보다 매우 좁기 때문에 염증이
20대부터 1년 한번씩 기본검사를 30대 여성, 유방암 자가진단 병행 40대 위암과 간암여부 확인을 50대부터 대장암 여부 검사를 세계보건기구(WHO)의 보고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1천만 명의 새로운 암 환자가 발생하고 매년 약 600만 명이 암으로 사망한다. 의료기술이 발전하면서 많은 질병이 정복되고 있지만 아직도 암(癌)은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가장 무서운 질병 중 하나다. ■ 암 검진, 어떻게 하나 암은 특별한 증상 없이 발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암은 조기 진단만 하면 완치율이 높기 때문에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암에 걸린 가족이 있는 경우, 음주와 흡연을 하고 비만인 경우, 불규칙한 생활습관을 가진 경우, 간염 바이러스가 있는 40~50대인 경우라면 암 검진을 필수로 여겨야 한다. 기본적인 암 검진은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위암의 경우 만 40세 이상의 남녀가 대상이며, 위장조영술이나 위내시경으로 검사를 한다. 검사 간격은 2년에 한 번 꼴이 좋다.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의 남녀가 검진 대상이다. 분변잠혈반응검사를 받은
어느덧 봄이 오고 있다. 1년의 4계절 중 첫번째 계절. 기상학적으로는 양력 3∼5월을 말하나 천문학적으로는 춘분에서 하지까지다. 기상으로는 입춘에서 입하 전까지로 일컫는다. 봄은 일평균 기온이 5∼10도, 일최저기온이 0도 이상으로, 서울에서는 대체로 3월 19일경에서 4월 11일경까지다. 생물계절로는 봄의 화신이라 불리는 개나리·진달래가 남쪽에서 시작해 봄의 진행과 함께 북쪽으로 올라온다. ■ 과도한 다이어트는 위험 새내기 대학생들은 단기간에 과도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 식사량을 극단적으로 줄이거나 한가지 음식에만 편중된 식사를 하게 되면 체중은 빠지더라도 건강을 해치게 된다. 필수 영양소를 보충 받지 못해서 빈혈이나 골밀도 감소와 같은 관련 질환이 나타나거나 면역력 감소로 인해 각종 감염성 질환에 잘 걸리게 된다. 과도한 다이어트는 체지방보다는 근육량이 먼저 감소하게 돼 요요 현상이 쉽게 오며 갑작스레 피부 탄력이 줄어들어 미용상으로도 좋지 않다. 그러므로 체중 감량은 균형 잡힌 식단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면서 활동량을 늘려가며 천천히 시도하는게 좋다. ■ 흡연과 음주 보다는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법 찾아야 새내기 대학생들은 해방감에 들뜬 나머지
인천시립합창단, 인천문예회관서 내달 10일 정기연주회 인천시립합창단의 제149회 정기연주회 ‘봄의 풍경’이 다음달 10일 오후 7시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인천시합의 레퍼토리는 오라토리오 ‘메시야’로 잘 알려진 바로크음악의 거장 헨델의 초기 대표작인 ‘Dixit Dominus’(시편 110)과 고향과 봄의 풍경을 담은 한국 가곡들로 구성했다. 1부에서는 헨델이 22세 때 이탈리아를 방문하는 도중 비발디와 코렐리의 화려한 기악음악어법에 영향을 받아 작곡한 Dixit Dominus를 들려준다. 이 곡은 대위법적인 완성도와 독창적인 선율, 화성의 구성과 극적이고 힘찬 음악적인 어법이 두드러진 곡으로, 그의 모든 작품 중 가장 화려하고 돋보이며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에 최고의 기량과 에너지를 요구한다. 이번 연주도 인천시합과 협연해 온 바흐솔리스텐 서울 오케스트라의 고악기 연주자들과 함께 바로크 음악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다. 2부는 고향과 다양한 봄 풍경을 그리는 노래고 구성됐으며, 인천시립교향악단 수석단원인 클라리네스트 이새롬이 함께 한다. 독일 낭만파의 대표작곡가 브람스가
경기도미술관 소장품, 佛 케르게넥미술관서 특별전시회 안산 경기도미술관은 다음달 6일부터 6월 10일까지 프랑스 케르게넥미술관에서 도미술관 소장품 단색화 특별전시 ‘KM 9346: 한국-모비앙 9,346㎞’를 선보인다. 2015~2016 한불상호교류의 해 공식인증사업으로 선정된 ‘KM 9346: 한국-모비앙 9,346㎞’전은 도미술관이 지난 2007년 개관 이후 꾸준히 수집해 온 소장품의 국제적 가치를 인정받는 전시이자,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기획된 한국 단색화 특별전시다. 이번 전시는 도미술관이 프랑스에 한국 현대미술의 한 갈래인 단색화를 소개하고 케르게넥미술관의 공동 기획을 통해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한편, 양국의 전문기관이 한국 단색화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그 결과를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한국 단색화의 출발은 1960년대 후반, 경제발전에 따른 시대 환경의 급속한 변화와 형태의 무차별한 추상표현식 파괴에 지친 젊은 작가들이 진지하고 본질적인 조형적 실험을 추구하면서 비롯됐다. 젊은 작가들은 자연을 근원적인 형태로 환원(還元)시키는 형태의 실험에 빠져들게 된다. 이들의 실험은 기하학적 추상과 단색의 모노크롬화로
‘제1회 뉴 드로잉 프로젝트’ 전시가 오는 4월 17일까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열린다. 일상적인 소재로 선적인 그림을 그려 사랑을 받은 화가 장욱진의 작품에는 독창적이면서도 보편적인 예술정신이 깃들어 있다. 양주시립장욱진 미술관은 장욱진의 예술정신을 이어가며 동시대 예술인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뉴 드로잉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전시는 기성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기획전시’와 공모를 통해 선발된 (예비)예술가들이 참여한 ‘드로잉 공모전시’로 나눠 진행한다. 기획전시는 드로잉의 역사와 변화, 새로운 도전을 선보인 대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세계적인 거장 장 뒤뷔페, 윌렘 드 쿠닝을 비롯해 장욱진, 권진규, 백남준, 크리스토, 김구림, 이승택, 데니스 오펜하임, 아니쉬 카푸어 등 23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통드로잉, 조각가의 마케트, 설치, 개념드로잉 등 다양한 표현양식의 변화를 선보여 순수한 드로잉의 개념이 어떻게 예술작품으로 자리하게 됐는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드로잉 공모전시’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76명의 국내 미술대학(원)생이 참
용인 한국민속촌, ‘추억의 그때 그놀이’ 세대공감 축제 용인 한국민속촌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7080년대 향수를 부르는 세대공감축제 ‘추억의 그때 그놀이’를 진행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돌아온 얄개 전성시대’를 콘셉트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한국민속촌은 행사 기간 동안 7080 시절을 연상시키는 거대한 세트장으로 변신하며 ‘이놈아저씨’, ‘DJ촌이’, ‘촌장미파 언니들’, ‘단속반장’ 등 추억을 소환하는 얄개캐릭터가 대거 등장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치는 추억의 놀이 ‘벨튀체험’에는 화제의 캐릭터 ‘이놈아저씨’가 나온다. 지난해 관람객과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으며 축구선수 정대세, 외국인의 참여 등 수많은 에피소드를 양산했다. 올해는 이놈아저씨에게 붙잡힌 관람객에게 기상천외한 벌칙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신(新) 변사극 ‘울지마라 영자야’는 민속촌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퓨전 신파극으로, 신파와 코믹을 넘나드는 탄탄한 시나리오와 한국민속촌 캐릭터의 익살스러운 연기로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극 중 관람객을 무대 위의 배우로 참여시켜…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은 2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휴관기간인 3월 2~11일 제외) 오후 3시30분 1층 만화영화상영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실화를 다룬 영화 ‘귀향’을 특별 상영한다. ‘귀향’은 1943년 14살 정민(강하나)이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에 끌려가 가족의 품을 떠나게 되는 내용으로, 영희(서미지)을 비롯한 또래 어린아이들과 일본군이 전쟁을 치르는 곳에서 겪는 끔찍한 고통과 아픔을 그린 작품이다. 박물관은 관객들의 많은 관람을 위해 무료 상영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물관 페이지(www.facebook.com/manhwa museumedu)를 ‘좋아요’ 하면 추첨을 통해 매일 10명을 선정해 무료 상영 티켓을 제공한다. 관람료는 성인 5천원, 청소년 4천원이다. 자세한 상영시간표는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www.komacon.kr/c omicsmuseum)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2-310-3090)로 문의 가능하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