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역 일대에서의 소위 '막장 유튜버' 집결 예고에 지자체와 경찰이 긴장했지만 다행히 '노쇼'로 마무리됐다. 6일 예고된 시간인 오후 2시 부천역 북부광장은 평상시와 같이 통행하는 시민들이 지나갈 뿐 특별한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3일 30대 여성 유튜버 A씨가 자신의 채널에 '4월 6일 ○○크루 1기 모집'이라는 글을 게시하자, 수년 간 이곳에서 엽기 행각을 벌이던 유튜버들이 다시 부천역에 집결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 A씨는 해당 게시글에서 "오후 1시 부천역 북부 광장. 부천의 왕이 되고 싶다면 도전. 법적·행정적 보호해 드림(아무나 다 가능)" 등의 내용을 공지했다. A씨는 전날인 5일엔 집결 시간을 오후 2시로 재공지하면서 이번엔 '이순신크루 창설'이라고 모임 개최 취지를 일부 변경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이순신 동상을 찍겠다"며 인천 남동구 소재 한 초등학교에 허락 없이 출입했다가 건조물 침입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A씨는 이를 오히려 홍보 소재로 써 '이순신크루'라고 작명한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유튜버 B씨도 6일 오후 부천역 광장에서 방송을 진행하겠다고 예고했지만 나타나지 않았다. B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도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시급한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교사 행정업무 경감과 민원 대응 체계 개편, 고교학점제·늘봄학교·유보통합에 있어 현장 지원도 약속했다. 유 예비후보는 6일 경인지역 한 라디오 방송 특별대담에 출연해 “경기도는 166만 명 학생이 있는 최대 교육 현장으로, 시·군 간 교육 여건 차이가 크다”며 “어디에 살든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는 ‘기본교육’을 실현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신도시 과밀학급 문제는 학교 신설과 모듈러 교실, 캠퍼스형 학교 도입 등으로 대응하고, 폐교 위기인 농어촌 소규모 학교에는 교육과정 자율성을 확대해 경기형 자치 학교 모델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유 후보는 고교학점제·늘봄학교·유보통합 모두 현장 준비 없이 밀어붙여 학교가 떠안았다고 진단하고, 교육지원청이 책임지는 구조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고교학점제에 대해서는 “AI 기반 진로·진학 설계 시스템을 도입해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늘봄학교 정책과 관련해서는 ‘10분 동네 배움망’을 구축해 지역 돌봄 인프라를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유보통합과 관련해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간 지원 격차…
인천환경공단 운북사업소는 지난 4일 중구 영종도 주민에게 영농체험을 통해 건강한 여가문화와 가족 친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6년 친환경 주말농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운북하수처리장 내 유휴지를 활용해 조성된 주말농장은 총 1065㎡ 규모다. 가족농장 52구획(대 38구획, 소 14구획)과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을 위한 단체농장 5구획 등 총 57구획으로 나눠 운영된다. 특히 합성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엄격히 금지하는 친환경 농법을 원칙으로 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 분양은 지난 2월부터 접수를 시작해 1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농장 20㎡ 및 소농장 10㎡, 단체농장 33㎡ 등 총 57구획 분양에 693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개장식에서는 참석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장 운영 방법 및 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또 월별 재배 가능한 친환경 작물 소개와 함께 동물 피해 방지 요령, 올바른 쓰레기 수거 등 쾌적한 농장 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가 제공됐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친환경 주말농장이 단순히 농작물을 수확하는 공간을 넘어 이웃과 소통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생태 공동체의 중심지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는 오는 11일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대한가정의학회 인천지회와 공동으로 ‘2025 대한가정의학회 인천지회 춘계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연수강좌는 대한가정의학회 인천지회 주관으로 일선 진료 현장에서 흔하게 보는 만성질환과 놓치기 쉬운 영역을 중심으로 총 2개 섹션, 6개 강좌로 구성 된다. 첫 번째 섹션은 '일차의료에서 만성 질환 관리'를 주제로 ▲GLP-1 이후 무엇이 오는가? NuSH 기반 치료 살펴보기(소화기내과 이윤석 교수) ▲심부전의 진단과 치료(심장내과 양태일 교수) ▲국가건강검진 폐기능 검사의 이해(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정웅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섹션은 ‘일차의료에서 놓치기 쉬운 영역’을 주제로 ▲일차의료에서 놓치기 쉬운 류마티스 질환(류마티스내과 여지나 교수) ▲외래에서 바로 쓰는 불면증 평가와 약물치료 전략(인하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은정 교수) ▲성인예방접종: 폐렴 예방접종 & RSV 예방접종(감염내과 박윤선 교수) 등의 강의가 이어진다. 연수강좌를 준비한 고기동 가정의학과 교수는 “일차의료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질환을 중심으로 최신 진료 지견을 반영해 강좌를 구성했다”며 “이번 연수강좌가
여야는 6일 국회 본회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중동발 에너지 리스크와 지역 현안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서울~양평 고속도로, 재산세 문제 등을 제기하며 공방을 벌였다. 이날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는 경기 의원 중 이언주(민주·용인정)·김선교(국힘·여주양평)·김은혜(국힘·성남분당을)·박지혜(민주·의정부갑) 의원 등이 질의자로 나섰다. 가장 먼저 질의에 나선 이 의원은 중동 분쟁으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전쟁 속 반도체와 석유화학 산업을 지키기 위한 정부의 선제적 조치를 요구했다. 특히 구글의 신규 알고리즘 발표 등 기술 변화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불확실성에 대해 “기술 혁신으로 인해 반도체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반도체 분야에 더 신속하고 과감한 투자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인 용인의 토지 공급 계약이나 보상이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민석 총리는 “현재 보상 진도가 기대만큼 나가지 못하고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라며 “특별한 이유보다는 관련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의 공백 때문인 것으로 들었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이 의원은 “보상이 다 되지 않더라도 일단 착
경기도체육회가 스포츠 취약계층 유소년을 위한 승마 체험 프로그램 ‘마주(馬走)하는 승마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도 체육회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화성시 팔탄면 발리오스 승마클럽에서 도내 유소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승마를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성장과 신체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전문 교관의 지도 아래 안전 수칙 교육을 시작으로 시설 견학과 말과의 교감 체험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당근 먹이주기 등을 통해 말과 친밀감을 형성하며 두려움을 극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기승 체험에서는 직접 말에 올라 기본 동작을 익히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웠다. 참여한 유소년들은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직접 체험해보니 즐겁고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취약계층 유소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원성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체험 기회를 확대해 유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김종인 서구청장 예비후보 캠프를 찾아 지지 입장을 분명히 했다. 6일 캠프에 따르면 송 전 대표는 이날 김 예비후보 캠프를 방문해 후원회장으로서 적극 돕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송 전 대표는 지지자들과 간담회 자리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송 전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인천 서구에서 뒷받침할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또 김 예비후보의 지난 서구청장 출마 경험과 당내 활동 이력 등을 거론하며 “당과 지역을 위해 오직 한 길만 걸으며 올바른 역할을 해 온 정치인”이라고 언급했다. 송 전 대표는 “제가 구치소에 있는 어려운 상황 일때도 김 예비후보는 농성장을 찾는 등 동지로써의 의리를 지킨 인물”이라며 “민주당이 강조해 온 가치와 결을 같이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의원 시절 추진한 건설·복지 정책도 지역 발전에 상당한 역할을 했다”며 “서구 현안 해결에 반드시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6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창립 64주년 기념식을 열고, 국가경제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한 공사의 도약 의지를 다졌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기념사에서 “캠코는 지난 64년간 대한민국 경제위기 극복과 국가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이제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 도약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캠코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성과를 신속하게 창출해야 한다”며 ▲새도약 기금 안정화 등 포용적 역할 강화 ▲입체적 구조조정 지원을 통한 생산적 금융 확대 ▲국유재산 관리 혁신과 공공개발 정책 수행력 제고 등 다양한 정책적 역할 수행을 통해 정부와 국민의 요구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공지능 등 혁신기술이 산업을 바꾸는 대전환의 시대에 대응해 업무 전반에 혁신기술을 접목, 공사만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변화에 유연하고 도전적인 조직 역량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정 사장은 “청렴과 공정을 조직문화의 기본 가치로 삼고, 직급과 세대를 넘어 다양성을 존중하며 서로를 배려하는 ‘One Team 캠코’를 실천하자”며 “이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고 행복하게 일할 수
화성시가 지역 경작지 무단매립 피해에 대해 수개월째 소극적으로 대처하면서 영농인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6일 화성시와 국가유공자 보훈영농조합법인(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양감면 송산리 일원 약 1만 3000㎡ 규모 국유지에서 화성시 허가를 받아 벼농사를 짓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된 쌀은 매년 지역 노인복지관 등에 기부되고 있다. 그러나 계룡건설 하도급 업체가 사업장에서 발생한 흙·모래·자갈 등 토사를 경작지에 무단으로 매립하면서 올해 농사를 사실상 포기하게 됐다. 앞서 조합은 지난 1월 계룡건설 하도급 업체가 토사 등을 해당 경작지에 무단매립한 사실을 확인하고, 즉각 화성시에 계룡건설에 대한 행정처분, 토지 원상복구 등을 요청하는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한 바 있다. 문제는 화성시가 계룡건설에 원상회복 명령 처분 사전통보한 이후 업무 이관 등을 이유로 약 3개월간 후속 조치를 지연하면서 불거졌다. 이상배 국가유공자 보훈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이날 경기신문과 통화에서 “농사를 못 짓는 상황이 지속되자 1월에 민원을 제기했는데 약 3개월이 지나도록 화성시로부터 어떠한 답변도 듣지 못하고 있다”며 “계룡건설 측에 행정처분을 할법한데 의문스러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화
중구는 ‘2026년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민간 부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주택 지원 사업과 연계해 지역 내 소재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 ‘구민과 함께하는 신재생에너지 선도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태양광(3kW), 태양열(6㎡), 지열(17.5kW) 총 3가지의 신재생에너지 설비에 대한 설치 비용을 최대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해당 대상자는 이렇게 설치한 설비를 통해 태양광 3kW 기준 매달 평균 5만 원 정도의 전기료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또 화석에너지 대체와 온실가스 저감 등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활동에 동참하는 효과까지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선정한 참여기업과 계약을 체결한 다음 그린홈 누리집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서류 심사를 거쳐 보조금 지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2월 4일까지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기후·에너지 위기 시대를 맞이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중요성이 날로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