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여론조사 누리집이 개설 10년 만에 가입자 7만여 명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여론조사 누리집은 교통·환경·복지 등 생활 정책 및 사회이슈부터 흥미 관심 사안에 대한 앙케이트까지 도정과 관련된 여러 조사를 실시하고 있어 도 정책 결정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여론조사 누리집 가입자는 이달 기준 6만 7000명으로 운영 첫해인 2015년 가입자 3773명과 비교해 10년 동안 약 17배 넘게 증가했다. 또 조사당 평균 참여자 수도 2015년 635명에서 현재 7000명 이상으로 11배 가까이 늘었다. 도는 여론조사 누리집의 지난 10년간 가장 큰 성과로 도민들에게 보다 손쉬운 도정 현안과 의견 제안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을 꼽았다. 최근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OX 퀴즈’로 도와 정부 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효과적인 정책 홍보 수단으로도 활용했다. 한편 도는 10주년을 맞아 다음 달 30일까지 기존·신규 가입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입자 모두에게 ‘축하 댓글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고, 신규가입자에게는 신규가입 이벤트를 통해 추첨을 통한 경품을 제공한다. 도 온라인 여론조사 가입은 만
넷마블이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글로벌 게임 행사 ‘게임스컴 2025’에서 신작 PC·콘솔게임 ‘프로젝트 블룸워커(Project Bloomwalker)’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관람객들은 현장 엑스박스 부스에서 시연 빌드를 체험할 수 있다.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자회사 넷마블네오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 블룸워커’를 20일(현지시각) ‘게임스컴 2025’ 엑스박스 부스에서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움직이는 집을 타고 미지의 지역을 탐험하며 오염된 자연을 정화하고 보금자리를 꾸려가는 감성 크래프팅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탐험 과정에서 얻은 자원으로 집을 꾸미거나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으며, 동료 캐릭터 ‘포롱’과 교감하며 여정을 이어간다. 현장에서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유성이 지구에 떨어지며 생명이 살 수 없을 정도로 오염된 땅을 되살리는 ‘블룸워커’의 특별한 능력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게임스컴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탐험 △자연 정화 △자원 채집 및 제작 △포롱과의 교감 △침입자와의 전투 등 주요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몰입감 높은 그래픽도 확인할 수 있다. 넷마블은 “프로젝트 블룸워커는 기존 RPG와 차별화된
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가 롯데백화점 강남점 매장을 리뉴얼 오픈하고, 강남권 신규 입주 수요를 겨냥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1일 씰리침대(대표 윤종효)는 롯데백화점 강남점 8층 매장을 새 단장하고, 고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재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청담르엘, 원페를라, 잠실래미안아이파크 등 하반기 신규 입주 단지가 예정된 강남권 특성을 고려해 기획됐다. 매장은 톤 다운된 다크 그린 카페트를 중심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효율적인 동선 설계를 통해 고객이 편안하게 제품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전시 제품으로는 천연 고무나무 원목과 친환경 오일 도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프레임 ‘토르테II’, 대표 매트리스 ‘엑스퀴짓H’ 등 5종이 포함됐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9월 7일까지 특별 프로모션도 운영된다. 행사 기간 ‘토르테II’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한정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주요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세트로 구매할 경우 프레임 가격의 30%를 할인한다. 구매 금액에 따른 사은품도 함께 증정한다. 김정민 씰리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강남권은 프리미엄 주거 단지가 밀집해…
한화 건설부문이 지난 20일 대전하수처리장 현대화 공사현장에서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온열질환 대응 공동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막바지 폭염 속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해 ㈜한화 건설부문 안전환경경영실장(CSO), 이정수 인프라수행혁신실장, 안전보건운영팀장 등 임직원들과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캠페인은 근로자 참여형 프로그램과 경영진의 안전점검을 병행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는 온열질환 예방 상식을 묻는 퀴즈를 진행해 정답자에게 쿨토시, 쿨마스크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증정했다. 또 시원한 음료차량을 설치해 근로자들이 언제든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했다. 행사 후에는 김윤해 실장이 직접 공사 현장을 돌며 ‘폭염안전 5대 기본 수칙’인 ▲물 ▲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의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관리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4월 롯데칠성음료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이온음료 분말과 아이시스 생수를 전국 건설현장에 공급해 왔다. 이번 캠페인 역시 해당 협약의
롯데이노베이트가 임직원의 워라밸 향상과 소통 강화를 위해 ‘이노-컬처(Inno-Culture)’ 캠페인을 전개했다. 가족 참여 행사와 단체 문화활동을 통해 조직문화 확산과 업무 몰입 환경 조성에 나섰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최근 한 달간 ‘팸데이(패밀리데이)’, ‘무비데이’, ‘야구관람’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노-컬처’ 캠페인을 운영했다. 20일 열린 ‘팸데이’에서는 임직원 가족 70여 명이 본사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사무공간을 둘러보고 자율주행셔틀(B형) 시승을 비롯해 스마트팜 플랫폼 ‘도시의 푸른농장’ 상추를 활용한 쿠킹클래스를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8일에는 350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무비데이’가 개최됐다. 영화 단체 관람을 통해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상영 전에는 회사의 비전과 사업 방향성을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도 마련됐다. 지난달 24일 진행된 ‘야구관람’ 행사에서는 400여 명의 임직원이 고척 스카이돔을 찾아 프로야구 경기를 단체로 관람했다. 참가자들은 응원과 SNS 소통 이벤트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와의 화합을 다졌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
DL이앤씨가 난지도 노을공원의 생태 회복과 ESG 경영 실천에 동참한다. DL이앤씨는 임직원이 직접 도토리 씨앗을 길러 숲 만들기에 나서는 ‘집씨통(집에서 씨앗 키우는 통나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집씨통은 노을공원시민모임이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숲가꾸기 프로젝트다.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에 조성된 마포구 노을공원을 건강한 숲으로 되살리기 위해 시민들이 도토리 씨앗을 키워 묘목으로 심는 장기 활동이다. DL이앤씨는 지난해부터 집씨통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DL이앤씨 임직원은 올해 초 도토리 씨앗이 담긴 화분을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정성껏 길렀다. 최근에는 잘 자란 도토리 묘목을 노을공원시민모임에 전달했다. 이어 올 10월 말 노을공원을 찾아 묘목을 심어 생태 회복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올해 집씨통 캠페인에 참여한 DL이앤씨 한 직원은 “일상 속 작은 노력으로 환경 복원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하루하루 다르게 자라는 묘목을 보면서 사무실 책상에서 매일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DL이앤씨는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
직방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손잡고 주택공급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직방과 호갱노노 앱에서 LH 분양주택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LH전용관’을 만나게 된다. 지난 20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안성우 직방 대표와 이한준 LH 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민간 플랫폼의 정보 탐색 편의성과 LH의 주택공급 역량을 결합해 국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직방과 호갱노노가 제공하는 ‘분양’ 서비스는 전국 신규 분양 단지의 일정, 가격, 타입, 청약 경쟁률, 학군·교통 등 주변 여건까지 상세히 안내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양사는 이 경쟁력을 기반으로 LH 공식 홈페이지에 머물던 정보를 민간 앱까지 확장, 정보 제공 채널을 다변화한다는 계획이다. 직방은 연내 앱 내 ‘LH전용관’을 열어 신규 공공분양주택, 선착순 분양 주택·상가 등 다양한 공급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건설·매입·전세 임대주택 등으로 정보 범위를 넓혀 나간다는 구상이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LH와 주택공급 관련 데이터 공유를 통해 다양하고 정확한 주택 정보를 이용자
신협중앙회(신협)가 2025년 하반기 신협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 규모는 전국 13개 신협에서 약 22명이다. 21일 신협에 따르면, 지원서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5일 오후 6시까지 신협 공동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9월 22일 발표되며, 필기시험은 같은 달 28일 치러진다. 이어 10월 16일부터 조합별 면접전형이 실시되고, 최종 합격자는 10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공동채용 제도는 신협중앙회가 채용계획이 있는 신협(조합)으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채용공고부터 서류 및 필기전형까지 공정하고 효율적인 절차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2015년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전국의 우수 인재를 신협에 안정적으로 연결하고, 조합의 채용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 신협이 소재한 지역의 인재를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며, 연령·학력·전공에 제한이 없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장익수 신협중앙회 조직문화혁신추진단장은 “하반기 공동채용을 맞아 신협의 가치와 비전에 공감하며 열정과 책임감을 가진 다양한 인재를 기대한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속에서 신협
롯데케미칼이 프리미엄 인조대리석 브랜드 스타론(Staron)의 신제품 ‘아리아 컬렉션(Aria Collection)’을 출시하며 국내외 고급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리아 컬렉션은 2024년 선보인 프리미에르, 템피스트 스텔라, 스타코 컬렉션에 이어 출시된 2025년 신제품으로 총 9종의 감각적인 컬러로 구성됐다. 제품군은 ▲크림 ▲딥 ▲콘크리트 세 가지 컬러 그룹으로 나뉘며, 고요한 물결 형태의 마블 패턴을 통해 세련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부드러운 컬러와 자연스러운 패턴 덕분에 판재 접합 시 이음매가 거의 드러나지 않아 고급스러운 마감 처리가 가능하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7월 말부터 대리점과 대형 주방사를 대상으로 론칭 행사를 진행했으며, 8월에는 인테리어사 및 전국 대리점을 대상으로 추가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아리아 컬렉션은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으로 국내외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됐다”며 “국내 유명 주방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항균 기능을 추가한 시그니처 모델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아리아 컬렉션은 국내 대형 건설사 모델하우스에 적용될 예정이며, 해외에서는 미주·유럽 시장을 겨냥해 2026년
군포시는 8월 18일 하은호 군포시장이 서울특별시의회를 방문해 최호정 의장과 면담을 갖고 현재 군포시 산본동에 위치한 서울시 기술교육원 남부캠퍼스 부지의 활용 방안과 관련하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기술교육원 남부캠퍼스 부지는 군포시 고산로 589 일원(58,523.5㎡)에 위치해 있으나, 내년 2월 교육원 운영 종료 등으로 활용도가 낮아져 부지 활용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군포시는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해당 부지를 군포시민을 위한 다양한 공공·문화·복지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한 시의회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군포시는 이번 면담에서 서울시의회에 “서울시가 보유한 자산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군포시는 실질적인 개발 구상과 사업화 추진을 맡아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자”는 입장을 전달했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군포시의 제안에 “서울특별시의회에서도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서울시와 군포시가 힘을 모아 방치된 부지를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면 양 도시 모두의 공공복리가 증진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