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지난 3일 ‘(무)간편한가성비플러스건강보험’ 출시를 기념해 경기지역 1호로 남창현 본부장(사진 가운데)이 가입했다. 이날 수원원예농협 수원유통센터지점에서 열린 남 본부장의 경기지역 1호 가입식에는 수원원예농협 이용학 조합장, NH농협손해보험 전광준 경기총국장이 참석했다. ‘(무)간편한가성비플러스건강보험’은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일반상해·후유장해를 기본으로 상해·질병·간병 등을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며,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다. 또 질병후유장해, 일반상해·백내장·골다공증·암 등 각종 수술비, 뇌출혈·허혈성심장질환·급성심근경색증 등 진단비뿐 아니라, 입원비 및 간병비까지 폭넓은 보장을 제공한다. 특히, 해지환급금이 없는 무해지환급형으로 가입하면 보험료가 표준형보다 30% 저렴하고, 원하는 보장만 실속있게 고를 수 있어 가성비를 극대화한 맞춤형 보험상품을 설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세한 상품 설명은 가까운 농축협이나 NH농협손해보험(☎1644-890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
정동균 양평군수가 최근 재활용선별장을 방문해 쓰레기 재활용품 선별 현장체험을 했다. 이날 정 군수는 작업자들과 함께 재활용쓰레기봉투를 파봉하고 선별시설 내 컨베이어벨트 앞에서 병류, 캔류, 플라스틱류 등 품목별로 쓰레기를 재선별했다. 이어 현장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하면서 현장작업자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한 뒤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정 군수는 쓰레기 재활용품 선별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작업자들이 휴식시간에 보다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정동균 군수는 “오늘 재활용선별 체험을 하면서 가정에서 쓰레기 감량과 올바른 분리·배출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각종 축제장에서도 쓰레기 분리배출이 잘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이번 정 군수의 재활용품선별 현장체험을 계기로 각급 기관·단체장 릴레이 현장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쓰레기 감량화와 분리·배출의식 확산에 힘쓰기로 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안산시가 독일 아헨특구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 1일(현지시간) 독일 아헨특구시 청사에서 팀 그뤼테마이어 아헨특구시장과 우호협력도시 관계수립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안산시와 아헨특구시는 앞으로 상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등 교류협력을 적극 추진하는 동시에 상호 이익을 증진하게 된다. 안산시와 아헨특구시는 지난 2017년 5월 과학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2년여 간의 꾸준한 협력교류를 통해 이번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맺게 됐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는 2만여개의 기업과 26만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대단위 공업단지가 있으며, 두 달 전 정부의 스마트 선도 단지에 선정되어 4차 산업혁명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며 “아헨특구시는 유럽에 위치한 도시 중 첫 우호도시인 만큼 기업분야를 포함하여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팀 그뤼테마이어 아헨특구시장도 “안산시와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그동안의 교류내용들을 더…
최근 포천시가 문화예술분야의 교류 확산을 위해 전라북도 전주시와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은 포천시와 전주시가 문화예술교류를 통해 함께 준비한 3·1운동 100주년 기념공연(‘대한독립만세 The story 1919313’)을 계기로 체결된 것으로, 이날 포천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김양원 전주부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천시와 전주시는 예술작품의 공동 창작 및 활동, 문화복지 콘텐츠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연계협력 교류, 문화복지 관련 정보 자원 활성화를 위한 연계협력 등을 협의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와 전주시가 남북교류 평화시대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하여 더 넓은 영역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교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오는 9월5일 전주시립국악단의 정기공연에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방문공연을 예정하고 있으며 문화교류를 통합 화합의 장을 더 많은 분야에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일 한국공인회계사회, 경기도건축사회,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와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외부전문가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왕한성 경기도건축사회 회장, 이정호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주도형 종합감사제도 운용에 외부전문가 참여와 협력으로 감사 전문성을 제고하고 청렴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전문분야 자문 및 컨설팅 활동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외부감사관(전문분야) 활동 ▲‘우리 학교 전문가’ 활동을 통한 상시 예방 감사 활동 등을 지원한다. 학교주도형 종합감사란 학교가 자체 감사반을 꾸려 스스로 감사 시기와 방법 등을 계획하고 학교업무 전반을 감사·시정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도교육청은 5월 중 공모로 선정된 도내 초·중·고 30곳을 대상으로 학교주도형 감사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학교주도형 종합감사제도는 교육자치 시대에 학교운영 자율성을 확대하고 학교민주주…
㈜훌랄라그룹 협약 체결 KT가 치열한 자영업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위해 나섰다. KT수도권강남고객본부는 ㈜훌랄라그룹과 KT의 IT 기술 및 KT그룹의 광고자원을 이용해 프랜차이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KT의 첨단 IT기술과 KT그룹 광고자원을 통해 매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비용은 줄여 소상공인 상생 경영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용 내용은 ▲훌랄라 프랜차이즈 전체 매장 대상 기가인터넷 확충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을 기반으로 한 고객 주문 정보 확인 및 SMS 발송 시스템 제공 ▲FHD급 화질, 텔레캅 출동서비스, 침입 감지 등이 가능한 KT 지능형 CCTV(기가아이즈) 구축 ▲그룹사인 나스미디어와 공조해 훌랄라 프랜차이즈의 광고 컨설팅 등이다. 안상근 KT 수도권강남고객본부장은 “㈜훌랄라그룹과의 업무 협약으로 소상공인과 지속 상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다양한 프랜차이즈 업체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5G 솔루션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밸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군포시가 최근 남양주시에 위치한 다산 유적지와 실학박물관에서 공직자 청렴문화탐방을 시행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문화탐방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공렴(公廉·공정과 청렴) 사상을 배우고 익혀 군포에 맞는 공직윤리관을 정립하는 동시에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문화탐방에 참여한 군포시 공직자 149명은 먼저 황병기 대진대 교수의 ‘목민심서, 사람으로 읽는 공렴’, 김태희 다산연구소 소장의 ‘다산과 목민심서’라는 주제로 이론 교육을 받은 후 현장 학습을 병행해 탐방 효과를 높였다. 이 이론 교육 시간은 조선 후기 청백리이며 실학자였던 다산 선생의 생애와 업적, 목민관이 갖추어야 할 3대 기본 덕목인 ‘애민, 율기, 봉공’에 대한 현대적인 해석을 통해 공렴의 가치를 명확히 이해하는 장이 됐다. 또 참가자들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묘소와 생가인 여유당, 조선 후기 실학 유물이 전시된 실학박물관을 견학하며 다산 선생의 애민사상과 공렴정신을 다시 한 번 새겼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애민정신과 목민관의 기본자세를 새롭게 배우고 익힌 공직자들이 청렴한 자기 관리와 공정한 직무 수행을 실천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군포시 만들기
연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대회의실에서 연천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통일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홍승표 과장으로부터 개성공단의 오늘과 미래에 대해 알아보고 상호 공유함으로써 평화통일을 이룩하는 데 필요한 가치관과 태도를 신장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남북통일은 오나요?’, ‘통일은 여러분의 일인가요?’, ‘개성공단의 의의’ 등이 강의됐다. 홍승표 과장은 “독일이 통일 된 직후 학교 현장은 서로 다른 교육제도와 교과서로 인해 혼란에 빠졌었는데 그때 가장 중요했던 것이 바로 교사들의 역할이었다. 통일 후 교사들의 역량과 노력으로 변화에 함께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한국철도공사는 지난달 25일 한국 HRD협회가 주최하는 ‘2019년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HRD)대상 시상식’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HRD대상’은 한국HRD협회가 지난 1995년부터 인적자원 개발 분야의 발전과 저변확대에 기여한 기업, 교육기관, 공공기관 등에게 시상하는 이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수상은 한국철도공사가 교육발전 3대 방향인 ‘기본에 충실한 교육’, ‘현장에 강한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에 맞춰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운영, 직원들의 맞춤형 경력개발과 전문 역량 강화, 취약계층 무상교육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뤄졌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인 만들기’에 집중한 신입사원 교육 등 체계적인 리더십 교육, 철도 직무분야별 전문성을 확보하는 분야별 전문교육으로 세계 1위의 열차운행 정시율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9년 1월 국내유일의 관제전문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국가지정 전문교육훈련(적성검사, 면허, 관제)으로서 철도산업계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구리시는 최근 시청 1층 상황실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의 주관으로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리시 여성안심귀가서비스’ 밤 늦게 귀가하는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서비스로, 2013년 시작돼 올해 2월까지 구리경찰서 토평지구대의 협조로 진행되어 왔으나 운영 인력 부족으로 인해 현재 잠시 중단된 상태다. 그러나 이번에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가 이 사업에 동참을 결정함으로써 다시 재개하게 됐다. 구리시와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 회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서 봉사 참여자들은 선서문 낭독을 통해 여성이 안심하게 살 수 있는 구리시 조성을 위해 성실하게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또 이 자리에서는 시민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젠더 폭력 예방과 근무 지침 등의 교육도 실시됐다. 안승남 시장은 “인적이 드문 외곽순환도로 광역 버스 정류장에서 늦은 시간 귀가에 불안을 느끼는 여성들에게 본 사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이 안전한 구리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