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창조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안양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지난 29일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경기·강원지역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시니어기술창업센터와 공동으로 ‘1인 창조기업 통합 멘토링데이’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멘토링데이에는 경기·강원지역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시니어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 대표와 전경련 창업멘토단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그 중 1인 창조기업은 마케팅, 법률, 수출, 지식재산권 등 다양한 부분의 성공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문대현(전경련 창업멘토단)위원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강원지역이 이처럼 1인 창조기업에게 좋은 인프라와 지원사업들을 운영하는 점을 높이 사며, 이번 멘토링데이를 통해 1인 창조기업들이 보다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안양 1인 창조기업인 ㈜보나스 윤재훈 대표는 “이번 맞춤형 자문을 통해 사업 아이템의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어 감사한다”고 말했다. 안양시 안양창조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1인 창조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시흥시가 봄을 맞아 지난 28일 오전 시흥에코센터에서 2019년 새로운 기획전시 ‘오늘도 맑음’ 오픈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시환경교육네트 및 지역단체, 경기도,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수도권기상청 등 관계자를 비롯한 일반시민 약 80명이 참석했다. 행사로는 ‘미세먼지’를 주제로 하는 미니 강연, 참가자와 함께 하는 토크파티가 있었으며, 맑은 하늘 염원 종이비행기 날리기나 공기정화식물 체험 등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오는 10월까지 동안 진행되는 ‘오늘도 맑음’ 전시는 ▲신비롭게 아름다운 하늘 ▲특별하게 아름다운 하늘 ▲평범하게 아름다운 하늘 ▲뿌옇고 안타까운 하늘 ▲우리가 바라보는 하늘 ▲다함께 생각하는 하늘 의 총 6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 전시는 미세먼지, 대기질에 관한 문제의식 제기나 예방 차원의 지식 전달에서 벗어나 미세먼지 문제를 현대 미술적인 이미지로 풀어 아름다운 전시물로 표현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 육군 제28보병사단은 지난 28일 ‘2019년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가졌다. 이날 사단장 주관으로 진행한 개토식에는 박성남 연천부군수 등 지역 기관장과 6·25 참전용사를 비롯, 보훈단체장, 국방부유해발굴단, 사단 장병 등이 참석해 호국영령이 된 선배 전우들의 유해를 고이 모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본격적인 유해발굴은 4월 1일부터 5월10일까지 약 6주간 장병 140명이 투입돼 경기도 연천 진명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곳은 1951년 10월 유엔군의 코만도 작전이 수행된 곳으로, 당시 많은 선배전우들이 불굴의 투혼으로 적과 맞서 싸운 격전지다. 사단장은 추념사에서 “선배전우들의 유해발굴과 더불어 뜨거운 애국심과 그 희생정신을 본받겠다”며, “국가가 호국영령들께 드리는 굳은 약속인 유해발굴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육군 제28보병사단은 지난해 이 지역에서 6·25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을 통해 총 54위의 유해와 1만여 점의 유품을 찾는 값진 성과를…
올해 한국시인협회상에 이사라 시인, 젊은 시인상에 박성현 시인(본지 아침시산책 필진)이 각각 수상했다. 한국시인협회(회장 윤석산 시인)는 지난 30일 서울문학의 집에서 제60회 정기총회와 함께 제51회 한국시인협회상 및 제15회 한국시인협회 젊은시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앞서 한국시인협회는 지난 2월 21일 시인협회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수상자로 두 시인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윤석산 회장 인사를 시작으로 김남조 시인이 축사와 한국시인협회상의 역사와 전통을 오세영 시인이 발자취를 열어주었다. 시상식에 앞선 심사평에서 한영옥 교수는 시집 ‘저녁이 쉽게 오는 사람에게’로 한국시인협상을 받은 이사라 시인은 “목소리는 낮고 조용해 침묵의 결처럼 자리하고 있다”며 “따스한 시선으로 사람을 향해 선 이번 시집의 시편들은 삶의 도정에서의 인내와 사랑 그리고 깊은 사유가 서로 스며든 한 결정체로 자리하고 있다”고 평했다. 시집 ‘유쾌한 회전목마의 서랍’으로 젊은시인상을 수상한 박성현 시인은 “잠재성의 세계를 역동적으로 분화시키며 현실의 시공간을 확충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r
남양주시는 음력 2월 22일인 지난 28일 정약용유적지에서 정약용 선생의 서세 183주년을 기념하는 추모제향을 봉행했다. 정약용 선생은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우리나라 실학사상을 집대성한 조선후기의 실학자로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추모제향은 지난 2016년부터 음력 기일인 2월 22일에 정약용선생을 기리는 추모제다. 이번 제향은 정약용유적지 문도사(사당)에서 경건한 분위기 속에 봉행됐으며, 제례상은 정약용선생의 7대 종부가 제수 진설해 봉행에 참여한 이들이 제사음식과 차를 들며 음복을 기원하게 했다. 또한 기념관 앞에서 진행된 극락무, 가야금 명창 등의 추모공연은 추모제의 분위기를 한껏 드높였고, 여유당 뜨락에서는 올해 회혼을 맞은 시민들이 참가해 혼례의식을 치렀다. 이는 1836년 4월 7일 회혼례 당일 영면하신 정약용선생의 회혼례(결혼 60주년 기념식)를 재연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추모제를 위해 함께 고생하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정약용선생의 사상과 얼이 살아 숨 쉬는 정약용의 도시, 남양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의정부시가 26일 안중근 의사 순국 109주기를 맞아 선열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의정부 역전근린공원 안중근 동상 앞에서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광복회 의정부시지회 회원과 간부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 하에 진행된 추모식은 국민의례, 안중근 의사 유언 낭독, 헌화 및 분향과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독립유공자 선약 및 예우 차원에서 광복회원이 먼저 헌화·분향을 했으며, 그 뒤를 이어 안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헌화·분향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안중근의사가 평화사상을 완성하지 못하시고 안타깝게 사형을 당하셨다”며 “미완성된 평화사상은 우리가 완성하자”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 역전근린공원에 설치된 안중근 동상은 중국의 민간단체인 차하얼(察哈爾) 학회로부터 기증받아 설치한 것으로, 안 의사가 달려가며 품 안에서 권총을 꺼내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남양주시는 26일 안중근의사 서거일을 기억하고,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그 역사와 의미를 보다 널리 확산하고자 남양주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웹툰 임정수립 기념 전시회를 개최했다. 안중근의사는 1909년 10월26일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일본 정치가)를 사살하고 현장에서 러시아 경찰에게 체포됐다. 이후 일본 관헌에게 넘겨져 일본 감옥에 수감, 이듬해 2월14일 재판에서 사형이 선고됐으며, 3월26일 형이 집행됐다. 이번에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웹툰 임정수립 전시회에서 소개되는 만화의 출처는 독립기념관이다. 시는 이 자료를 기본으로 전 직원들에게 일일 일화의 웹툰 임정수립을 연일 게재·홍보하고 있으다. 또한 웹툰 임정수립 POP를 제작해 아래와 같이 찾아가는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전시회 일정은 ▲3월26일~3월31일(남양주시청제1청사)▲4월1일~4월10일(남양주 체육문화센터체육관)▲4월11일~4월12일(화도읍 화광중학교)▲4월13일~4월14일(다산아트홀)▲4월15일~4월19일(진접행정복지센터)▲4월22일~4월24일(와부행정복지센터)▲4월25일~4월26일(보훈회관)▲4월27일~4월30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소방청이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구조훈련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2위)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소방청은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대응과 수습·복구를 위해 매년 지역별로 긴급구조통제단 중심의 각종 훈련을 실시토록 하고 있으며, 훈련의 계획수립부터 평가와 개선까지 모든 과정을 엄정하게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관내 모든 소방서를 대상으로 사전 각본이 없는 메시지 중심의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재난발생 시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통합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0월 파주시 소재 공장을 대상으로 한 불시훈련과 11월 의정부시 대형복합리조트에서 실시된 종합훈련 등에서 소방청 평가단으로부터 재난대응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조인재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북부지역의 소방관서와 재난대응기관이 도민의 안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준 값진 열매”라며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국민의 안전과 생명보…
화성도시공사 시민생활처는 최근 봉담읍 화성국민체육센터에서 행복발전소 사회공헌활동(생존수영 프로그램)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가 2019년에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인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관내 지역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강습프로그램으로, 지역아동센터에 입장료 지원 및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생존수영 강습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상반기(3월23일 개강)/ 하반기(9월7일 개강 예정)로 나눠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물에 뜨는 훈련, 구명조끼 사용법 및 생활도구를 이용한 생존법과 깊은 수심 적응하기 등 홀로 수상에서 생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어 지역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이 될 전망이다. 화성도시공사는 화성국민체육센터를 시발점으로 화성도시공사 시민생활처에서 운영하는 타 체육센터(화성그린환경센터, 동탄중앙어울림센터,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까지 올해 내 행복발전소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조강순 시민생활처장은 “행복발전소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재활용 활성화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의 녹색장터’가 최근 안성 내혜홀 광장에서 올해 첫 개장했다. 이 녹색장터는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자원 재활용·재사용을 통해 자원순화사회를 만들기 위해 2004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나눔의 녹색장터에서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과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재활용품을 판매하거나 물물교환 하였으며, 19개의 지역단체 및 학생·시민의 자원봉사자들이 각종 프로그램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함께 제공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녹색장터는 시민과 학생들이 스스로 자원을 절약하고 불우이웃을 돕는 나눔과 봉사문화가 확산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고 말했다. 한편, 도심권(내혜홀광장) 녹색장터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열리며, 서부권 및 동부권에서도 초등학교와 연계하여 학부모와 함께 어린이에게 올바른 환경의식과 녹색소비습관을 심어주기 위한 어린이 녹색장터가 개최될 예정이다. /안성=채종철기자 cjc3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