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제품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 및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사업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제조업을 운영하는 광명시 소재 중소기업 중 올해 개최되는 국내 및 해외 전시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이며, 전시회 참여 준비 정도와 기술 인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지원 항목은 기본 부스 임차료, 장치비, 홍보비, 온라인 전시회 참여비 등으로 국내 전시회 최대 200만 원, 해외 전시회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이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고 광명시 기업지원과를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제품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을 운영하기 좋은 광명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 기업지원과(☎02-2680-2987)로 문의하기 바란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마을교육 공동체 활동 및 혁신교육지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마을교육 정보 플랫폼(https://ecsc.gm.go.kr)을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마을교육 정보 플랫폼은 광명시, 교육청, 마을교육 공동체의 교육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광명시 교육 협력 지원센터의 홈페이지로, 마을교육 공동체, 교육 협력 지원센터의 활동과 광명시의 마을교육 자원, 혁신교육 지구 정보를 제공한다. 교사, 마을교육 활동가, 학부모들은 플랫폼을 통해 광명시 교육 협력 지원센터에서 발간한 ‘2020-2021 광명시 마을교육자원 아카이브’의 공공교육기관, 교육 시민단체, 문화예술 공간, 자연체험 활동 공간 등의 마을교육 정보를 검색하고 홈페이지를 연계하여 보다 신속하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마을 기관‧단체들이 자율적으로 활동을 홍보할 수 있는 게시판과 광명 혁신교육지구 업무 관련 행정문서를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마을의 다양한 자원을 교육과 연계하며, 학생들의 삶터가 배움터이자 실천의 장으로 바뀌어 가는 마을교육 공동체는 미래교육의 주요 패러다임이다”라며, “학생과 부모, 학교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보다 의미 있고 즐거운 마을교육
광명시는 오는 3일 광명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하여 관내 어린이집에 ‘어린이집 윤리강령’을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집 윤리강령’은 어린이집 안전사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보육교직원 직업윤리 및 실천지침 개발·보급의 필요성에 따라 만들어졌으며, 전문과 영유아, 가족, 동료, 사회에 대한 4개 분야 26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광명시는 광명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어린이집 윤리강령’을 포스터, 미니배너, 전단지로 제작하고, 관내 어린이집 220개소에 배포하여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이 윤리강령을 쉽게 습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영유아 권리존중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며 “이번 어린이집 윤리강령으로 보육 교직원들이 영유아 권리 존중을 일상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송정 광명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보육현장 일선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직원들이 어린이집 윤리강령에 대한 윤리적 책임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놀며 자랄 수 있는 어린이집, 부모님들이 신뢰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지난달 28일 ‘이웃이 사랑한 책들’에 참여할 시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민 15명과 가족 5팀을 2월부터 마감 시까지 모집하며,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gmlib.gm.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웃이 사랑한 책들’은 주민 참여형 독서문화 진흥사업인 ‘오픈책장’의 하나로, 개인 또는 가족이 이웃과 공유하고 싶은 책을 추천하여 도서관 책장의 일부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오픈책장’ 사업에는 ‘이웃이 사랑한 책들’ 외에도 동네책방 운영자의 추천 도서 전시 코너인 ‘동네책방이 사랑한 책들’, 기억에 남는 책 구절 등을 적은 독서카드를 전시하는 ‘독서카드 기록하기’가 있다. 김석진 철산도서관 관장은 “책을 매개로 이웃과 소통하는 오픈책장으로 시민들이 행복하고 추억에 남는 독서생활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픈책장’은 작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관내 서점 3곳과 광명시민 6명이 참여하여 17회에 걸쳐 총 662권의 도서가 전시됐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철산도서관(02-2680-6028)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달 28일 설을 맞아 독거노인 등 자살 고위험군 165명에게 정서 지원을 위한 ‘복(福)받어흥’ 희망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희망 꾸러미 사업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추진됐다. ‘복(福)받어흥’ 희망 꾸러미는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조미김 세트와 복주머니, 포춘쿠키, 새해카드로 구성했으며, 포춘쿠키 속에는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꾸러미를 받은 분들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람들을 만나지 못해 우울했는데, 선물을 챙겨주니 너무 고맙다”, “추운 날씨에도 찾아와 주셔서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을 거 같다” 등 소감을 전했다. 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분들이 희망 꾸러미를 전달받고 사회적 가족의 존재를 느끼고, 위로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자신이 선물 같은 존재임을 알아가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사회적 활동이 제한된 독거노인 등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정서 지원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광명시 자
광명시는 지난달 28일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건설 공사장 비산먼지 관리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 이용 시설 주변 건설공사의 경우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 및 필요한 조치를 하는 의무조항이 신설됐다. 이번 개정으로 건축물 축조공사는 연면적 1000㎥에서 500㎥ 이상으로, 건축물 해체공사는 연면적 3000㎥에서 1500㎥ 이상으로 신고대상도 확대된다. 신고 대상 사업장은 공사장 경계에 방진막 또는 방진벽을 설치하고 작업 시 살수시설을 이용하여 비산먼지가 흩날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이동차량의 세륜을 실시하고 주변 도로 청소를 하는 등 비산먼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이 어린이 이용 시설 등 미세먼지 취약지역 공사의 비산먼지 발생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관리 강화로 시민들의 생활환경 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앞서 광명시는 지난해 4월 관내 재개발·재건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대우건설 외 8개 대형 건설사와 미세
광명시 청소년재단은 지난달 28일 청소년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청소년 자치기구에서 활동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광명시 청소년재단 산하 광명시 청소년수련관, 해냄·나름·디딤 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운영위원회를 비롯하여 단체별로 참여위원회와 기획단 등의 자체 기구를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자치기구 외에 청소년 동아리(댄스·밴드·봉사 등)도 모집 중이다. 자치기구별 모집기간과 대상은 광명시 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gmyouth.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명시 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의 정책 참여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청소년 업사이클 특별 프로그램인 ‘에코건축학교 시즌7’에 참가할 청소년들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코건축학교는 2016년부터 진행해온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국내외 유명 건축가와 친환경 재료로 건축물을 디자인하고, 에코건축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을 고취시켜 진로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국내외 유명 건축가들과 건축 모형의 기획 및 설계, 토론, 제작, 결과 발표 등 실제 대학 건축학과 과정에서 이뤄지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2월 14일까지이며 건축가를 꿈꾸는 14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공식 누리집(www.gm.go.kr/up)에서 수강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관계자는 “에코건축학교는 지난 시즌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했다. 참여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체험을 하며 미래지향적 건축가에 대한 동기부여와 꿈을 찾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4일 광명마을냉장고 3개소(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 LG슈퍼,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광명시 사회복지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광명마을냉장고 관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2020년부터 시작된 광명마을냉장고는 누구나 자유롭게 기부하고 필요한 만큼 가져갈 수 있는 일종의 공유 냉장고다. 현재 광명시 내에 권역별로 총 8개소가 설치되어 나눔지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과 관리를 맡고 있다. 정기적인 후원처도 있다. 광명시 여성단체협의회, 미광물산, 경기 광명시 슈퍼마켓협동조합, NH농협 광명시지부,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 주 2회~월 1회 정기적으로 먹거리를 기부하고 있다. 각 개소별로 특성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광명7동 마을냉장고 ‘광7케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밑반찬을 만들어 기부하고 있으며, 철산2동 마을냉장고 LG슈퍼는 음식점 등 10개 기관과 후원 협약을 체결하여 먹거리 및 생필품을 지원받고 있다. 소하2동 마을냉장고 소이곳간은 충현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텃밭을 가꿔 수확한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가 기부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광명마
대한불교조계종 청룡사는 설을 맞아 지난 25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백미 200kg을 전달했다. 청룡사는 부처님의 자비를 전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백미를 전달해 왔다. 작년 11월에 발생한 화재를 극복하고 올해도 백미를 전달해와 더욱 의미 있는 나눔 실천이 됐다. 청룡사 선정스님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겨운 때이지만 부처님의 자비 가운데 힘들고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분들을 잊지 않고, 나눔과 행복이 충만한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군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후원받은 쌀은 지역 내 소외계층 등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새해에도 지역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