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나라 에버랜드로 놀러오세요" 환상의 어트랙션(놀이기구)으로 가득한 에버랜드가 오락실로 변신했다.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용인 에버랜드에서 진행된 '2023 게임문화축제(GCF 2023)'는 하나의 거대한 야외 게임장이었다. 올해로 3번째 열린 게임문화축제는 해를 거듭하며 행사 스케일을 더욱 키워 돌아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 주관하에 카카오게임즈, 스마일게이트, 넷마블, 크래프톤 등 국내 메이저 게임사가 총출동해 약 45만 평의 에버랜드를 게임으로 가득 채웠다. 게임문화축제는 '일상속에 스며든 게임, 문화로서의 게임'을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자 추진된 행사다. 주관사 콘진원이 놀이동산을 행사장소로 정한 이유다. 짜릿함과 재미가 공존하는 에버랜드에 게임을 녹여내 '게임은 놀이문화의 일종'이라는 것을 많은 방문객들에게 알리는 것이 제 1의 목표다. 콘진원은 올해 게임문화축제를 위해 많은 것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열렸던 게임문화축제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진행됐던 탓에 적극적인 홍보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콘진원은 자체 캐릭터 '호탐이'를 활용해 에버랜드 테마에 걸맞는 콘텐츠를 자체 제작
은행연합회장을 두고 전직 금융지주 회장들의 5파전이 펼쳐지고 있다. 이들은 금융지주 회장직에서 용퇴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금융권에서는 최근 정부와 정치권의 압박에 업권의 이익을 잘 대변할 수 있으면서도 대관 업무에 능한 민간 출신 회장의 필요성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지난 10일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손병환 전 NH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현 KB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 등 6명의 차기 은행연합회장 잠정 후보군을 결정했다. 이후 윤종규 회장이 후보직을 고사하면서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는 5명으로 압축됐다. 회추위는 오는 16일 추가 회의를 열고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차기 회장 후보군에는 이례적으로 직전까지 금융지주를 이끌었던 민간 출신 회장들이 대거 포함됐다. 조 전 회장은 지난해까지 신한금융을 진두지휘하며 실적을 개선시켰다. 지난해 3연임을 포기하고 용퇴하면서 금융권의 세대교체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손 전 회장은 농협은행장을 거쳐 NH농협금융 회장을 지냈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한국금융연구센터와 공동으로 '디지털 금융 확산과 은행의 미래'를 주제로 제13회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금융권이 서비스 혁신 뿐 아니라 리스크 관리 고도화를 위해 디지털금융에 힘써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12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난 10일 열린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약 40여 명의 전문가와 금융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이들은 금융기관들이 인터넷 뱅킹, 보안 등의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금융소비자들의 편의를 개선해 온 노력들을 공유했다. 또한, 최근 디지털 금융을 중심으로 급속히 변화하는 금융시장에서 개별 금융기관이 경쟁력을 갖추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금융 산업이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는 방안 등도 모색했다. 먼저 김진호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디지털 금융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기술이 가져올 금융권의 환경 변화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금융권의 대응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기술들이 금융에 혁신, 효율성 증가 등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일자리 감소, 기술 중립성 위협 등의 부정적 영향도 있음을 지적했다. 이어 “빅테크, 핀테크 등 테크기업들의 금융시장에 대
베트남우리은행이 베트남 남부의 중심도시 껀터에 ‘껀터 지점’을 신설했다. 12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 8일 열린 껀터지점 개점 행사에는 신충일 호치민 총영사와 쩐비엣쯔엉 껀터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쩐꿕화 중앙은행 껀터지점장 등 현지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메콩강 삼각주 지역 최대 도시인 껀터는 하노이, 호치민, 하이퐁, 다낭과 함께 베트남 5대 경제 도시로, 대규모 개발 계획에 의해 지속적인 외국인 투자와 인구 유입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껀터지점 개설로 베트남우리은행은 주요 5대 도시에 모두 진출하는 등 베트남 전역에 21개 지점망을 구축하게 됐다. 베트남우리은행은 1997년 하노이 지점, 2006년 호치민 지점을 개설했으며 2017년 베트남우리은행 설립으로 현지화를 강화했다. 2022년말 영업수익 1억 300만 달러, 당기순이익 5000만 달러, 직원 수 641명의 중견은행으로 성장했다. 이달 중으로 하노이 복합신도시 지역에 스타레이크 지점과 호치민 레다이한 출장소 신설을 앞두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베트남은 내수 확대와 외국인 투자 확대로 안정적인 경제성장이 전망되는 국가”라며 “2024년 상반기 중 베트남우리은행에 2억 달
11월 셋째 주에는 전국에서 약 6000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1개 단지에서 총 5595가구(일반분양 2368가구)를 분양한다. 먼저 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는 14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136번지에 짓는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의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14개 동, 총 1265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9~74㎡ 29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에서 반경 1㎞ 거리에는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 5호선 개롱역·거여역, 8호선 문정역 등 3개 지하철역이 있다. 또 송파나들목(IC)을 통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차량 진입이 용이하다. 주변에 문정초‧중‧고, 문덕초, 문현초‧중‧고 등이 있고 장지공원, 문정근린공원 등과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같은 날 현대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에서 '힐스테이트 금오 더 퍼스트'를, 우미건설은 경기 파주시 동패동에서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센텀'의 1순위 청약을 모집한다.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도마동 ‘도마포레나해모로’ 1곳에서 개관 예정이다. 한화건설·에이치제
쿠팡이츠서비스가 배달산업 발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여받았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지난 9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22회 한국 SCM 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로지스틱스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한국 SCM학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공급망 관리(SCM, Supply Chain Management)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 성과를 달성한 기업과 개인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국내 물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쿠팡이츠서비스는 배달 물류 혁신으로 배달산업 발전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자체 구축한 배달 인프라를 기반으로 소상공인과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새로운 판로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통합 배달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일하고 배달에 참여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이와 같은 배달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코로나19로 경영 위기를 맞아야 했던 2020년부터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역 소상공인 판로 마련에 힘써왔다. 쿠팡이츠서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오는 16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3에 참가해 인디게임 홍보 지원을 위한 2023 게임 레벨업 쇼케이스(이하 GLS 2023) 부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스타 2023은 지난해보다 303개 늘어난 3250개 부스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특히 올해 모바일, PC, 콘솔의 경계를 넘나드는 대형 신작 게임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콘진원은 이번 행사에서 GLS 부스 운영을 통해 국내 우수 스타트업과 인디게임의 홍보 및 비즈니스 활성화를 지원한다. GLS 2023 참여 게임 50개 중 6개 게임을 선발해 출품할 계획이다. 벡스코 내 제1전시장에서 운영되는 공동관에서는 선발된 인디게임 6종의 전시, 시연, 체험 등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동관 참여 게임은 ▲덱빌딩 로그라이크 게임 <아키타입 블루> ▲각종 미니게임으로 구성된 플랫포머 게임 <베일드 엣지> ▲소울라이크와 로그라이크 성장 요소를 결합한 <V.E.D.A(베다)> 등 스타트업 게임 3종과 ▲좀비 슈터 게임 <블랙아웃> ▲어드벤처 퍼즐 플랫포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경기지역 창업생태계 구축에 힘쓴다.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0일 수원대학교 미래혁신관에서 '2023 경기 스타트업 플렉스(FLEX)(이하 스타트업 플렉스)'를 개최했다. 스타트업 플렉스는 경기지역 창업생태계 구성원 네트워킹을 위한 행사로 지난 2021년에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다. 행사는 ▲가천대학교 ▲경기대학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단국대학교 ▲부천산업진흥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성균관대학교 ▲수원대학교 등 경기도 내 8개 창업지원기관과 함께했다. 올해 스타트업 플렉스는 스타트업, 대‧중견기업, 투자사, 창업지원기관 등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토크콘서트, 창업경진대회, 전시프로그램,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예비창업자와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선사했다. 토크콘서트에는 6년 만에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한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 폐자원 활용 사업 선두주자 김정빈 수퍼빈 대표, 여성벤처기업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 등 3명의 선배창업가가 창업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번 스타트업 플렉스 전시프로그램은 '크라우드펀딩레이스'와 '스타트업 스테이션'으로 분류해 부스를 운영했다. 크라우드펀딩
우쿠야가 지역사회에 자사 제품을 기부하는 등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의 우동&돈카츠 전문 브랜드 ‘우쿠야’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원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돈카츠 도시락 40인분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우쿠야가 약 1년 동안 이어온 ‘돈카츠 릴레이’의 일환이다. 이번 돈카츠 릴레이에는 우쿠야 수원원천점 패밀리가 참여했다. 등심 돈카츠로 구성된 도시락은 원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후원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우쿠야의 돈카츠 릴레이는 BBQ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의 연장선으로, 본사와 우쿠야 패밀리가 함께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돈카츠 도시락을 기부하는 활동이다. 지난해 10월 제주법원점을 시작으로, 1년 동안 가락점, 여수교동점, 대구성서점 등 10개 지점 패밀리가 함께 했으며 아동복지시설, 고아원, 노인복지센터 등 지역 복지시설에 돈카츠 도시락을 약 400인분 기부했다. 우쿠야 수원원천점 패밀리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돈카츠 릴레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넥슨코리아가 내년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넥슨맨' 강대현 COO와 김정욱 CCO를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내정, 넥슨 고유의 색깔을 강화한다. 넥슨은 10일 넥슨코리아의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강대현 COO(Chief Operating Officer, 최고운영책임자), 김정욱 CCO(Chief Communication Officer,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를 승진 내정했다. 이들의 공식 임기는 오는 2024년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동 대표이사로 내정된 강대현 COO와 김정욱 CCO는 오랜기간 넥슨에 몸담으며 넥슨의 굵직한 프로젝트 및 업무를 담당해왔다. 이들이 넥슨코리아의 방향키를 잡으면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강 내정자는 2004년 넥슨에 입사해 2009년 라이브퍼블리싱실 실장, 2011년 네오플 던파개발실 실장, 2014년 라이브본부장, 2017년부터 인텔리전스랩스 본부장을 역임하고, 2020년부터 COO를 맡아 회사의 주요한 개발 전략 수립을 담당해왔다. 김 내정자는 2013년 넥슨에 합류해 2015년 기업문화와 대외업무 담당 전무, 2016년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을 역임하고 2018년부터 넥슨재단 이사장을 맡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