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공연단이 선보이는 특별기획공연 ‘관무재, 조선의 무예를 선보이다!’가 오는 2일 오전 11시와 29일 오후 7시30분 수원 화성행궁 신풍루 앞 광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관무재’는 조선시대 왕의 명령으로 치러지는 무과시험으로, 1572년(선조5) 시작된 이후 22회 열렸으며 결과에 따라 승급이나 포상이 주어졌다. 공연에서는 최형국 상임연출의 지도아래 수원시립공연단이 펼치는 장용영 군사들의 역동적인 관무재가 재현된다. 정조가 왕권강화를 위해 꾸린 특수군대인 장용영은 뛰어난 무예실력을 자랑하며 조선을 대표하는 군대로 꼽힌다. 두차례에 걸쳐 이어지는 공연은 정조대왕이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진찬례)을 위해 수원화성행궁으로 행차해 장용영 군사들의 관무재를 직접 명하고 관람하는 장면을 드라마 형식으로 구성했다. 공연단 관계자는 “정조대왕의 꿈과 기상이 서린 수원화성을 무대로 펼쳐지는 전통 무예공연을 통해 화성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립공연단은 수원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태안, 인천, 남원, 강릉 등 전국을 순회할 예정이다.(문의: 031-267 -1644)/민경화기자 mkh@
용인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오는 2~3일 양일간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식목일 연계 특별 이벤트 ‘찰칵찰칵 동요 속 자연을 찾아라!’를 진행한다. ‘찰칵찰칵 동요 속 자연을 찾아라!’는 아이들이 박물관 곳곳에 숨겨진 동요 ‘새싹들이다’ 가사 속 미션단어를 찾아 사진으로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식물재배세트 상품을 받는 참여 프로그램이다. 식물재배세트는 아이들이 스스로 식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허브와 과일 씨앗, 배양토와 종이화분으로 구성됐다. 도어린이박물관은 도시에서 태어난 아이들 대부분이 식물을 심거나 길러본 경험이 없다는 점을 착안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자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이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식물과 자연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입장료를 제외한 별도 참가비는 없으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입장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문의: 031- 270-8627)/김장선기자 kjs76@
무대 위보다 더 재밌는 무대 아래의 이야기, 뮤지컬 ‘오케피’가 다음달 1~3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무대에 오른다. ‘오케피’는 일본의 스타작가 미타니 코우키가 쓴 첫 번째 뮤지컬이자 일본의 권위 있는 시상식 ‘키시다 쿠니오’에서 희곡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제목인 ‘오케피’는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무대 아래의 공간인 ‘오케스트라 피트’를 의미한다. 뮤지컬 ‘오케피’는 웅장하고 화려한 뮤지컬 무대의 아래, 궁금하지만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공간인 오케피의 모습을 그대로 무대 위에 올려 공연 무대 뒤편에 감춰진 소소한 이야기들을 전달하고자 했다. 뮤지컬 공연을 하는 동안에도 관객들은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예기치 못한 사건과 사고들이 터진다는 내용의 전개는 흥미를 유발한다. 특히 ‘오케피’는 지휘자를 비롯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겪는 다양한 사건과 사고를 묘사하며 캐릭터 간의 특징과 성격을 부각시켜 유쾌하고 인간적인 분위기를 전달한다. ‘오케피’에 등장하는 연주자는 하프나 오보에, 바이올린, 트럼펫 등 다양하다. 배우 황정민이 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지난해 서울 지역에서 두 달 간 공연을 이어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화려한 출연진 또한 이번 공연의 특징이자 자
한국문인협회 수원시지부(이하 수원문인협회)는 수원문인협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동호(68·사진) 시인이 제41대 한국시인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수원 출신인 최동호 신임 회장은 고려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았다. 197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평론이 당선돼 비평가로 활약하다가 시 창작에도 도전해 대불교문학상, 고산윤선도문학상, 박두진문학상, 유심작품상 등 시 부문 상을 수상했다. 시집으로는 ‘황사바람’(1976)과 ‘아침책상’(1988), ‘딱다구리는 어디에 숨어 있는가’(1995), ‘공놀이하는 달마’(2002), ‘불꽃 비단벌레’(2009), ‘얼음얼굴’(2011), ‘수원 남문 언덕’(2014) 등이 있다. 최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국시인협회장에 취임하는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문화융성시대를 선도하는 시 쓰기, 시 나누기 등의 행사를 통해 풍요로운 삶의 감정을 모두가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2018년 3월까지 2년간 한국시인협회를 이끌게 된다. 한편, 수원문인협회는 다음달 24일 오후 3시 수원문학인의 집에서 수원문학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은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봄꽃 축제 현장을 찾아가는 ‘찾아가는 만화박물관’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만화박물관’은 ‘행복한 만화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여의서로 일대에서 열리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와 부천 3대 봄꽃 축제의 개막식 현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만화문화 체험 행사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만화박물관은 4월 4~10일 현장에 부스가 설치돼 만화도서 열람, 만화 그리기 체험, 포토존 운영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9일과 10일 양일에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박물관 페이스북을 ‘좋아요’하고 찾아가는 만화박물관 부스에서 인증샷을 찍으면 선착순 20명에 한해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9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종합운동장 원형광장에서 진행되는 부천 3대 봄꽃축제인 도당산 벚꽃축제, 원미산 진달레축제, 춘덕산 복숭아꽃축제의 개막식 현장에도 부스가 설치된다. 부스에는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만화도서를 볼 수 있도록 아동용 인디언 텐트가 설치되고, 추천 만화도서 100여 권이 비치된다. 또 웹툰 ‘와라 편의점’ 지강민 작가의 만화 사인회와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이벤트, 만화
안산문화재단은 다음달 2일 오후 5시 안산문화광장에서 ‘2016안산국제거리극축제 D-30 행사’를 갖는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안산은 늘 축제중’이라는 콘셉트로 2016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펼쳐지는 안산문화광장에서 본 축제에 앞서 펼쳐진다. 축제를 소개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2016 축제에 참여하는 공연 중 일부가 쇼케이스 형식으로 먼저 선보인다. 또 올해부터 더욱 확대된 시민참여 프로그램의 사전 접수 및 자원활동가 현장 모집이 진행돼 안산시민과 더욱 가깝게 소통할 예정이다. 강창일 재단 대표이사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시민 중심의 축제”라며 “이번 행사가 단순히 축제에 대한 사전 홍보 행사에서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형 축제의 선례를 남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오는 5월 5~8일 4일간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리며 국내 32작, 해외 18작 등 총 13개국 50작 내외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문의: 031-481-0536, 40)/김장선기자 kjs76@
용인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옛 문화 속 아름다움’을 진행한다. 지난 26일부터 진행된 ‘옛 문화 속 아름다움’은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3기(기수 당 정원 25명)로 나눠 총 10번에 걸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주말을 맞은 초등학생이 박물관 전시를 관람하고 체험을 즐기면서 우리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즐기도록 꾸며졌다. 참가 학생들은 의·식·주 문화가 담긴 유물을 관찰하고 집의 역사와 의미, 그릇에 담긴 과학과 아름다움, 옷의 의미와 과학 등을 주제로 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도박물관 관계자는 “아이들의 창의성과 자율성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강의식 프로그램을 벗어나 체험 교육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기는 오는 6월 4일까지, 2기는 6월 18일부터 8월 20일까지, 3기는 9월 3일부터 11월 26일까지 각각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도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 net.ggcf.kr)에서 하면 된다.(문의: 031- 288-5836)/김장선기자 kjs76@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지난 29일 프랑스에 본사를 둔 루브르호텔그룹의 브랜드 중 하나인 골든튤립코리아와 직원 휴양시설 지원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루브르호텔그룹은 유럽 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글로벌 호텔체인으로,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1천200개의 호텔을 직영·프랜차이즈·위탁경영 시스템으로 운영 중이며, 9만3천여 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호텔 객실 이용 업무 제휴 협약’ 체결로 도문화의전당 직원들은 제주함덕골든튤립과 서울골든튤립엠호텔 등의 휴양시설을 법인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민수 골든튤립코리아 대표이사는 “도문화의전당 임직원과 예술단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고, 정재훈 도문화의전당 사장은 “전당이 공공예산으로 운영되는 만큼 직원들의 휴양시설 이용 지원에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MOU가 직원들의 부담을 줄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전미선기자 msjun55@
‘반복적 관계’ 전시가 오는 6월 12일까지 광주 영은미술관에서 열린다. 2012년부터 국내 신진작가 발굴·지원을 위한 ‘Young&Young Artist Project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영은미술관은 프로젝트 3기 작가 5명의 평면, 회화, 조형작품을 미술관 내 윈도우, 복도, 영은홀, 카페 등 다양한 공간에서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반복적 관계’를 주제로 이어지는 전시는 이강유, 주랑, 이수현, 김지원, 권진우 등 5명의 작가가 참여, 이들이 관찰하고 연구한 대상과의 반복적인 관계를 작품으로 표현했다. 이강유는 자연물을 반복적으로 관찰해 완성한 ‘Rock&Roll city’작품을 통해 자연법칙에 따라 살고있는 인간의 모습을 되짚어 보고자 한다. 주랑은 영상과의 만남으로 지각된 사건·사고를 서술한다. 다큐멘터리 ‘위대한 알프스’를 보고 화면으로 여행한다는 내용을 담은 ‘하트’는 순간순간 지나가는 기억은 저마다 다른 존재로 나타나며, 새롭게 해석됨을 표현했다. 이수현은 관계를 맺은 사람들의 모습을 점으로 표현했다. 일정한 무늬를 띄며 조화를 이루는 점들을 통해 우리 삶이 점들처럼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담고 있음을 이야기한다. ‘결석자를…
음악극 ‘천변살롱’이 의정부에 이어 인천에도 상륙한다. 부평구문화재단은 2009년 초연 이후 1930년대 한국 가요사를 재조명한 독특한 음악극 시리즈로 전회 매진을 기록했던 ‘천변살롱’을 다음달 8~9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 무대에 올린다. 의정부 공연 때와 마찬가지로 여주인공 ‘모단’ 역을 박준면에 이어 씬스틸러 배우 황석정과 가수 호란이 맡는다. 황석정은 그동안 정통 연극무대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정을 받아온 실력파 배우로 그의 첫 뮤지컬 도전이다. 믿고 보는 연기력에 더해 서울대 국악과 출신으로 숨겨진 음악성을 발휘할 황석정의 이번 무대가 기대를 모은다. 가요계의 대표적인 트렌드세터 가수 호란 또한 ‘천변살롱’을 통해 1930년대의 트렌드세터 모던 걸을 연기한다. 하림은 2009년과 2010년에 이어 2016년에도 어김없이 이 공연의 음악감독이자 연주자로 참여한다. 그는 버스터 키튼 모자와 해롤드 안경을 쓴 1930년대 경성을 주름잡던 모던 보이의 모습으로 등장해 특유의 어색한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한껏 살릴 예정이다. 또 피아노와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하림과 함께 기타 고의석, 베이스 이동준·송기하, 바이올린 조윤정으로 구성된 어쿠스틱 살롱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