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위치한 국제기구들이 높은 물가와 시민들의 인식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정복 민선 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최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만난 녹색기후기금(GCF) UN 산하 국제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DR) 관계자들이 이런 고충을 털어놨다고 26일 밝혔다. GCF는 온실가스 감축과 개발도상국 기후변화 적응 능력 향상 사업에 기금을 투자하고 자금 운영의 적절성과 투명성 등을 평가하는 환경특화 국제기구다. 지난 2010년 설립돼 2013년 인천에 둥지를 틀었으며 250여명의 직원들이 8천억 달러의 기금 운용을 맡고 있다. 앤드류 푹스 GCF 기업보안수석은 "다양한 국가에서 온 임직원들이 지구의 환경과 자연을 책임진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다만 송도의 높은 집값과 물가, 자녀들의 교육 인프라 부족, 영어 중심의 언어사용체계 등으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온 우수한 직원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송도 근무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재난 위험 감소 및 재난 복원력 향상 분야 자문과 전문가 육성을 맡고 있는 국제기구인 UNDRR 동북아사무소는 지
인천 기업들이 일본과의 FTA를 활용해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일본 수출전략 설명회가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 인천상공회의소 인천FTA활용지원센터는 최근 ‘RCEP 활용을 위한 일본 수출 전략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RCEP는 한·중·일, 아세안 10개국, 호주·뉴질랜드 15개국이 참여한 최대 규모의 메가 FTA 협정이자 일본과 맺은 최초 FTA 협정으로 지난 2월 발효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인천지역 중소·중견기업 실무자 15여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으로는 RCEP 활용 전략을 중심으로 RCEP의 주요내용 및 활용 방안, 일본 통상 환경 현황이 소개됐다. 두 번째 세션으로는 일본 아마존 플랫폼과 인플루언서를 이용한 일본 마케팅 활용방법과 일본 수출 진출 사례 등을 소개함으로써 일본 수출 전략 활용을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인천FTA센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RCEP의 주요내용과 최신 현지 정보를 발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일본 시장 진출에 초석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FTA센터는 FTA 전문관세사와 원산지관리사로 구성돼 있으며 인천상의는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기관이기 때문에 증빙서류 작
중소기업중앙회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전국 13개 본부 중 하나인 인천지역본부 소속 39개 중소기업협동조합과 3000여 개 조합원 업체는 인천경제 활성화의 한 축을 담당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여기에 2022년 민선 8기 새로운 출발의 기대감과 함께 침체된 중소기업의 현실을 직시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한 정책을 펼쳐주길 바라고 있다. 경기신문은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는 ‘인천중소기업협동조합’의 목소리를 10회에 걸쳐 담는다. ① 인천가구협동조합 ▲인천가구협동조합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 인천가구협동조합은 인천지역 40여개 중소기업이 모여 출발했다. 급변하는 가구산업의 변화 속에서 인천 뿌리산업 생태계를 구성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만든 가구장인들의 공동체다. 인천은 국내 가구산업의 메카다. 인천항을 통해 들어 온 목재가 전국으로 뻗어 나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들어 수입가구 및 다국적기업의 국내 진출로 가구업계의 성장은 점차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조합은 업계의 정보 공유를 통한 신기술 개발로 제품경쟁력, 원․부자재 공동구매를 통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업체별 생산품목의 전문성 강화와 판매망 구축 등 공동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는 지난24일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대회의실에서 ‘한국학으로서의 정치외교학과 사회과학 : 융합적 한국학으로의 방향’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온라인 비대면 회의와 병행해 진행된 ‘2022 국제학술대회’는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가 주최하고, K학술확산연구센터 주관, 한국학중앙연구원 후원으로 열렸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한국어 및 한국문화에 치중됐던 기존 한국학의 한계를 넘어 한국학 2.0 시대를 열고자 국내외 학자들이 모였다. 특히 사회과학 분야인 정치외교학의 측면에서 한국학을 정립하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논의가 주로 이뤄졌다. 한국, 중국, 베트남, 뉴질랜드, 불가리아 등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연구자들은 사회과학으로서의 한국학 실태 및 현황에 대한 발표와 향후 발전을 위한 토론을 펼쳤다. 제1분과에서는 중국과 일본에서의 한국학을, 제2분과에서는 베트남과 뉴질랜드에서의 한국 정치, 외교 교육 및 연구 현황과 한국학 발전 과정을, 제3분과에서는 러시아, 불가리아, 중앙아시아 지역에서의 한국학 연구동향과 확산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영 국제관계연구소 소장은 “최근 한류와 한국문화의 세계적 확산은 폭발적이지만 한국에 대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가 인천의 저층 주거지 및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6일 LH 인천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인천 중구 공감마실터에서 인천협치포럼을 개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오갔다. 인천협치포럼은 서종국 인천대학교 교수와 박봉규 LH 인천지역본부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인천시·부천시·고양시·파주시·광명시·시흥시, 학계, 지방공사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 및 지자체 공무원 등 39인과 내부위원 5인으로 구성된다. 포럼 내 주거복지, 도시재생 2개 분과로 나뉘어져 운영되고 있으며 추후에는 ESG분과도 신설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다양한 쟁점사항을 점검하고 바람직한 해법을 찾기 위해 주제발표 후 토론이 별도로 진행됐다. 토론에는 변병설 인천대 교수, 이상민 LH 인천본부 지역균형재생처장, 나인수 인천대 교수, 윤세형 iH(인천도시공사) 미래도시연구소장 등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인천의 원도심 발전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봉규 LH 인천지역본부장은 "학계·지자체 및 지방공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인천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 귀 기울이고,…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상용차, 버스 및 건설기계에 사용될 수소연소엔진 개발에 나선다. 이는 최근 산자부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국책과제인 ‘건설기계/상용차용 수소엔진 시스템 및 저장/공급계 개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본격 착수에 들어선 것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탄소 제로’ 실현이 가능한 출력 300㎾, 배기량 11L급 수소엔진과 수소 탱크시스템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트럭, 대형버스 등 상용차와 굴착기 등 건설기계에 탑재, 검증을 거친 후 2025년 본격적인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소엔진은 지구온난화에 대응하는 미래 3대 탄소중립 파워트레인(전기배터리, 수소연료전지, 수소엔진) 중 하나로, 기존 내연기관에 연료 공급계와 분사계 등을 변경해 수소를 연소시켜 동력을 얻는 방식이다. 특히 기존 엔진 기술과 설비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 절감과 동시에 상용화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99.99%이상의 고순도 수소를 이용해야 하는 연료전지와는 달리 수소엔진은 저순도의 수소로도 구동이 가능해 경제적이다. 수소엔진의 시장도 전망성이 높아 상용차 브랜드들의 친환경 엔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영국, 독일, 일본 등 글로벌 자동차 및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의 유휴부지 활성화를 위한 방안모색에 본격 나선다. IPA는 ‘인천항 유휴부지 활성화 워킹그룹’을 발족하고, 공사 대회의실에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킹그룹은 외부 전문가 4명과 IPA 직원 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인천항 유휴부지에 대한 환경 분석, 우수사례 공유, 사업계획, 운영·관리 방안 도출을 위해 논의할 예정이다. 첫 검토 지역은 북항 배후단지 남측(인천시 서구 원창동 437-5) 내 2013년에 조성된 2만 5114.7㎡ 규모의 근린공원이다. 인근에 제3연륙교 개통 시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지만, 현재는 근로자 및 주민 이용이 저조해 활성화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워킹그룹은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당 부지를 체육공원 등 특색있는 공원으로 조성하는 방향을 검토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IPA 김성철 물류사업실장은 “워킹그룹을 통해 유휴부지의 적정한 활용방안이 모색되길 바란다”며 “활용도가 낮은 부지를 지속 발굴·활용하여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7월 1일자로 주요 임직원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1급> ▲ 경영본부 기획조정실장 김재덕(물류전략실장) ▲ 건설본부 갑문관리실장 이원홍(스마트혁신부장), ▲스마트혁신부장 조충현(기획조정실장) <2급> ▲ 사장직속 ESG경영실장 김경민(경영지원실장) ▲ 경영본부 경영지원실장 김진영 ▲재무관리부장 신재완 ▲ 운영본부 물류전략실장 윤상영(항만뉴딜사업실장), ▲물류사업실장 남광현(여객사업부장) ▲여객사업부장 김성철(물류사업실장), ▲항만환경부장 변규섭(재무관리부장) ▲ 건설본부 항만뉴딜사업실장 안길섭(ESG경영실장), 이상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은 지난 22일 유튜브 유정복TV에 출연해 ‘제2경인선’ 건설사업의 원안 추진을 위해 “새로 선출된 서울시장·경기도지사와 함께 논의해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제2경인선은 연수구 청학동을 기점으로 남동국가산단, 논현동, 도림사거리, 서창2지구를 거쳐 경기도 시흥, 부천 옥길, 광명으로 연결되는 18.5㎞의 신설 구간, 광명에서 서울 구로까지 구로 차량기지 이전 노선을 공용하는 9.4㎞ 구간, 구로역~노량진역의 경인선을 공용하는 7.3㎞ 구간을 잇는 사업이다. 특히 제2경인선 노선 중 광명~구로 구간은 구로 차량기지 이전이 선행돼야 하지만 광명시의 이전 계획 반대로 난항에 부딪혔다. 이에 인천시는 지난 2월부터 구로 차량기지 이전 문제 장기화를 대비한 차선책을 찾기 위해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유 당선인은 “제2경인선은 광명시에서 역사에 대한 요구사항을 수용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있다”며 “원안에서 현재까지 바뀐 것은 없다. 제가 시장이 되면 모든 것을 속도전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명 차고지(차량기지)와 관련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와 함께 얘기를 하겠다. 아직 취임 전인 만큼 공식적으로 협의하는 단계는 아니다”고 덧붙였
인천시 부평구 부개어린이도서관이 메이커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 축제를 진행한다. 메이커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신기술을 이용해 자신이 상상하는 것을 실현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7월 한 달 동안 '요리조리 내맘대로 코디 운동회'라는 부제로 오조봇·3D펜·드론·아두이노·VR(가상현실)·AR(증강현실)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주 수요일에는 도서를 대출하는 어린이에게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개어린이도서관 누리집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메이커스페이스 축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전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