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해 12월 31일 미혼모에 보호, 교육, 자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혼모기본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사)여성행복누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사)여성행복누리 주최로 운영 중인 미혼모기본생활시설 내 미혼모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개인 혹은 집단상담, 진로 탐색 등의 서비스를 확대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순덕 소장은 “쉼터 내 아기 엄마들은 ‘미혼모’라는 편견 속에서 정서적 불안을 가질 수 있는데 (사)여성행복누리의 미혼모기본생활시설 내 아기 엄마들이 아이와 함께 편안한 마음을 갖도록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미혼모가 건강한 심리·정서를 가져 아이와 자립할 수 있는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여성행복누리 서은교 이사장은 “타 미혼모 쉼터시설과 달리 미혼모가 스스로 일을 해서 경제활동을 하면서 아이와 함께 자립하여 양육할 수 있도록 창업할 수 있는 교육, 대안학교, 쉼터 거주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협약식을 통해 아기 엄마가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
광명시가 전국 지방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주민자치 개념서인 ‘주민자치의 이해’ 책을 발간했다. 책은 지방분권과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해보고자 기획됐다. 광명시는 책 제작을 위해 2021년 2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자치분권대학과 협약을 맺고 약 9개월 동안 책자 발간에 함께 힘을 모았으며 책자 연구·집필은 (사)한국지방자치학회 전문교수진이 맡았다. 주민자치의 이해는 ▲제1편 ‘지방자치의 기원과 주민자치’ ▲제2편 ‘주민자치의 명분과 실익’ ▲제3편 ‘지역사회 공동체와 주민자치의 필요성’ ▲제4편 ‘주민자치 해외 사례’ ▲제5편 ‘우리나라에 적용 가능한 주민자치 모형개발’ ▲제6편 ‘주민자치 제도화 방안’ 등 총 6장으로 구성됐다. 책에는 지방자치가 자연발생적으로 처음 생기게 된 유래부터 최근의 발전사례를 되짚어 보며 진정한 주민자치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우리의 지방자치는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왜 유지·발전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미국, 영국, 일본, 스위스의 주민자치 사례를 구체적으로 들며 우리나라 주민자치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우리나라에 적용 가능한 주민자치 모형을 제시했다. 시는 지난 1
광명시는 올해부터 관내 거주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축·수산물과 가공식 등을 제공하여 임산부 건강 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동시에 유도하는 생산자·소비자 상생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다. 1인당 최대 48만 원 상당(본인 부담 9만 6000원 포함)의 친환경 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지원한다.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대상은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는 오는 25일부터 임산부친환경농산물쇼핑몰(www.ecoemall.com) 비대면 자격검증 등을 통해 편리하게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원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의료기관이 발급한 임신확인서, 출생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 후 문자 혹은 이메일로 임산부 고유번호를 지급받아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에서 원하는 농산물을 직접 주문할 수 있으며, 48시간 이내 물건을 배송 받을 수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으로 광명시 임산부 1600여명 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광명시의회 3일 오전 현충탑 참배로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현충탑 참배는 2022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의정활동을 수행할 것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앞에 다짐하는 행사이다. 이날 참배에는 박성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사무국 직원, 보훈단체 등이 함께했다. 박성민 의장은 "용맹한 검은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올해 뜻 하시는 대로 모두 이루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린다"며 "새해에는 남은 임기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소방서는 3일 간부 소방공무원 4명과 함께 철산동 현충탑 참배로 2022년 임인년(壬寅年) 공식업무를 차분히 시작했다. 이날 현충탑 참배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신명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시민의 행복과 안전한 광명시의 발전을 위해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와 결연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현충탑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최준 서장은 “2022년 용맹하고 지혜로운 호랑이의 기운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믿음과 신뢰받는 광명소방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오는 2월 8일부터 진행하는 ‘지구를 지키는 특별한 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 에코 디자인 창업 교육의 일환으로 에코 디자인 전문가를 초빙하여 ‘에코 디자인 메이커스 클래스(기초/심화)’, ‘에코 필름 메이커스 클래스(기초/심화)’ 두 개 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 에코 디자인 메이커스 클래스에서는 디자인 씽킹, 에코디자인 제품 디자인 제작 이론 및 실습, 에코디자인 기획 및 마케팅 등 에코디자인 창업의 전반적인 개념을 다룬다. 또, 에코 필름 메이커스 클래스에서는 제품 촬영 및 편집, 포스터 제작, 라이브 커머스, 유튜브 활용 등 디자인 제품 홍보에 도움이 될 내용을 교육한다. 강의에는 엠스엠아트텍 주문선 대표, 와우디랩 김혜경 강사, 에코크리에이터 김대호 대표, 수퍼빈 심건우 이사, 버터플라이인베스트먼트 신태순 작가, 쫑필름 박종익 감독, AIBIBLE 나승엽 강사, 프리랜서 윤슬 PD, 피엔비마케팅 김화성 대표가 참여할 예정이다. 에코디자인과 환경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강좌 당 5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1월 21일까지 수강 신청서를 이메일(gmecoeducation@n
광명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임대료 걱정 없이 영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2년 광명시 소상공인 영업전념 특례보증 지원’ 사업을 통해 임대료 대출을 지원한다. 3일 시는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2000만 원까지 대출을 특례보증하고 소상공인이 부담해야 할 1년간 보증료 전액과 대출이자 중 2%를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저신용자, 저소득자, 사회적 약자 등 임차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지난해 3월 30일 경기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와 ‘광명시 소상공인 영업전념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1월 30일까지 사업을 추진하여 총 395건, 39억 2880만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의 경영난이 심화됨에 따라 2022년까지 사업 기간을 연장하고 특례보증 한도를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임차소상공인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특별신용보증을 신청하면 보증재단은 특례 보증서를 발행해주고, 발행한 보증서를 가지고 관내 NH농협은행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광명시는 지난해 광명시 공식 SNS 시민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참여자 중 99.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SNS 운영 현황을 되돌아보고 2022년 운영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12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진행됐으며, 광명시가 운영하고 있는 5개의 SNS 매체(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채널)를 대상으로 방문경로, 방문목적, 선호매체, 선호콘텐츠와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했다. 설문에는 총 4,682명이 참여했으며 조사 결과 설문 응답완료자의 99.4%(4,653명)가 보통 이상의 만족도로 현재 광명시 SNS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만족하는 사유로는 △한 눈에 알아보고 이해하기 쉬운 콘텐츠 구성(카드뉴스, 현장사진 등)(36.5%) △필요한 광명시의 모든 시정 정보 내포(30.7%) 등을 답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설문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현재 광명시 주 홍보콘텐츠인 카드뉴스가 시민 선호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시민들의 긍정적인 평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알찬 내용으로 시정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광명시가 시민이 참여하는 광명형 마을 뉴딜 조성을 위해 광명형 뉴딜 전략 및 실행계획이 담긴 ‘광명형 뉴딜 정책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광명형 뉴딜 정책 보고서는 한국판 뉴딜 정책 추진 목적에 맞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공간, 산업, 사회의 3개 부문의 6개 핵심 프로젝트 사업을 선정했으며, 세부 사업 47개에 관한 실행계획을 담았다. 이번 보고서는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7개월 동안 광명시 특색과 여건 분석, 사업부서 간담회 개최, 전문가 의견 수렴, 시민설명회 등을 거쳐 고유 사업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그간의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연구와 활동을 토대로 ‘광명형 마을 뉴딜(마을 공동체 뉴딜)’ 정의와 ‘함께 그린 광명의 내일’ 비전을 제시했다. 또 평생학습, 자치분권의 공동체 역량을 반영하여 시민이 직접 광명시의 발전 방향을 설계하는 ‘광명형 마을 뉴딜(마을 공동체 뉴딜)’의 내용을 담았다. 3대 부문 6개 핵심프로젝트 주요내용은 ▲안양천·목감천 연계 도시숲 생태계 네트워크 복원 ▲자원순환 도시 조성 ▲광명리빙랩 창업 투자 인프라 구축 ▲기후·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세대맞춤형 커뮤니티 케어 사업 ▲덕업일치(德業一
광명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일자리위원회 위원, 일자리 주요사업 부서장, 한국지역연구협동조합 김봉원 이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광명시의 일자리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효과성 있는 일자리 정책 발굴을 위해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일자리창출과, 사회적경제과, 기업지원과, 문화관광과, 복지정책과, 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 기후에너지과 등 일자리 주요사업 부서장들이 올 한해 추진한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일자리 분야의 각계각층 대표와 전문가로 이루어진 시 일자리위원회 위원들과 광명시 일자리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일자리위원회도 새롭게 정비했다. 2018년 12월에 처음 구성된 일자리위원회는 노인, 여성, 청년 등 세 개 분과를 운영해왔으며 이날 지역고용거버넌스 확대를 위한 ‘융합분과’, 신중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신중년 분과’를 추가 신설하고 위원 8명을 추가 위촉해 총 30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일자리위원회는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의 질 개선을 위한 주요 정책 사항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8회 회의를 열어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