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한민수(남동5) 당선인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소속 인천시의원 당선인 26명은 지난 14일 시당에서 상견례를 갖고 원내대표 경선을 치렀다. 경선에는 한민수, 이단비(부평3) 당선인이 참여했고, 한 당선인이 선출됐다. 다음 달 출범할 시의회는 국민의힘 26명, 더불어민주당 14명이다. 여당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시의회 운영위원장을 겸하는 자리여서 6개 상임위 가운데 1곳은 위원장이 정해진 셈이다. 국민의힘은 한 당선인 중심으로 9대 시의회 상반기 원구성과 상임위원장 선출을 결정하게 된다. 한민수 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협치하고 상생하겠다. 그게 시민들이 시의회에 바라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민주당도 상반기 원구성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재선에 성공한 김종득(계양2)·박종혁(부평6)·이오상(남동3)·임지훈(부평5) 시의원은 최근 만남을 갖고 협상 방안을 논의했다. 민주당은 우선 김종득 의원이 국민의힘 측과 의견을 나눈 뒤 이번 주 안으로 시의원 당선인 14명이 만나 협상안을 정할 계획이다. 협상안이 정해지면 민주당 원내대표로 내정된 이오상 의원이 한민수 당선인과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이 의원은 한 당선
고수익 가상화폐 투자를 미끼로 2억 6000만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사기와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가짜 가상화폐 개발·판매자 A씨(36) 등 3명을 붙잡아 입건하고, 이중 2명을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5월 A씨를 대표로 'ㅋ'이라는 유령회사를 세워 같은 해 8월까지 30명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2억 6000만 원 상당의 가상화폐 이더리움을 받아 가로챘다. 이 과정에서 A씨는 국내 유명 대학교 박사과정 수료, IT기업에 근무했다는 허위 이력을 만들어 가상화폐 공시 플랫폼에 회사를 등록했다. 또 인터넷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자신들이 개발한 가상화폐 'F토큰'을 국내 유명 가상화폐 거래소에 상장 예정이라고 거짓 홍보했다. A씨 등은 지난해 7~8월 두 차례에 걸쳐 토큰 10억 개를 발행한 뒤 곧바로 잠적했고, 투자 받은 이더리움은 현금화해 생활비 등에 쓴 것으로 조사됐다.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국 경찰서에 접수된 30건의 사기 사건을 모아 6개월 동안 통신 수사했다. 가상 자산 추적, 사무실 압수수색 등을 진행해 결국 지난달 인천
경찰의 단속 강화로 인천 지역 고속도로의 법규 위반 승합차 적발이 600% 넘게 늘었다. 6월부터는 사망 사고 발생 비율이 높은 화물차에 대한 집중 단속이 진행된다.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승합차 법규위반 단속 및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최근 3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분석해 승합차 사고 비중이 높은 5월 집중 단속을 벌였다. 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승합차 단속은 21건에서 152건으로 623% 증가했고, 승합차 사고는 1건에서 0건으로 줄었다. 경찰은 월별 교통사고 분석을 통해 집중 테마단속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또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한 달간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한다. 올해 1~5월 인천의 고속도로 사고 사망자는 모두 2명이며 이 중 1명은 화물차 운전자였다. 지난해에도 8명의 사망자 중 7명이 화물차를 몰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차 사고 원인은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운전자 집중력 저하(졸음운전 등) ▲안전띠 미착용 ▲지정차로 위반 등 기본안전 수칙 미준수 ▲차량 정비불량 ▲화물차량의 긴 제동거리로 인한 정체구간 추돌 등이다. 경찰은 화물차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을 둘러싼 인천시와 ㈜디씨알이(DCRE)의 갈등이 결국 법정 공방으로 치닫게 될 전망이다. 시와 DCRE 모두 ‘시민들을 위해서’라며 한 치도 물러서지 않은 채 법리로만 서로를 겁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와 DCRE는 지난 13일 1차 공방을 벌였다. 이날 열린 ‘용현·학익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공사중지 및 실시계획인가취소 행정처분 사전통지’에 대한 1차 청문회에서 시와 DCRE는 서로의 입장만 되풀이 했다. 갈등이 장기화되면 결국 그 피해는 시민들의 몫이 될 것은 불 보듯 뻔하다. 명분과 실리를 만족하는 공감대 형성은 현재로서는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 시 “법 위반…공사 중지, 실시계획인가 취소” vs DCRE “위법 없다…법적 절차 진행” 시는 공사 중지, 실시계획인가 취소 등 예고한 대로 행정처분을 내리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DCRE를 인천특별사법경찰에 고발했다. 용현·학익 사업 구역 내 1-1단지 공동주택 층수를 당초 2016년 환경영향평가에서 검토한 층수(14∼18층)와 달리 고층(22∼42층)으로 바꿔 착공했고, 이 과정에서 환경보전방안 재협의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시는 또 DCRE가 사업 구
국민의힘이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공모에 나섰다. 인천은 남동구갑·계양구을·서구을 세 곳이 해당된다. 조직위원장은 지방선거와 보궐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당원협의회(당협) 위원장을 대신해 당협을 재건한 뒤 당원들의 동의를 거쳐 당협위원장이 된다. 당협위원장은 2년 뒤 총선 출마가 유력한 자리다. 국민의힘은 오는 17일까지 인천 남동구갑·계양구을·서구을 포함 전국 47개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남동구갑은 유정복 당선인의 인천시장 선거 출마로 당협위원장 자리가 공석이 됐다. 조직위원장 공모에 참여할 것으로 거론되는 인사는 김종필 전 남동구청장 후보, 손범규 유정복 인천시장 캠프 대변인, 이현웅 전 국민의당 인천시당위원장이다. 김종필 전 후보는 유정복 당선인이 당협위원장일 때 당협 사무처장을 맡았다. 그는 윤석열 대선 후보 조직본부 특보와 민선6기 남동구청장 인수위원장,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아나운서 출신인 손범규 전 캠프 대변인은 지난해 10월 SBS를 떠난 뒤 올해 초부터 남동구 구월동에서 '스피치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현웅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전 국민의당 남동구을 지역위원장을 맡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인천시 사회서비스원에 대한 대대적인 손질에 나설 전망이다. 인수위는 최근 업무보고를 통해 사서원의 역할에 대한 재설정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14일 밝혔다. 사서원의 전신은 지난 2018년 2월 출범한 인천복지재단이다. 복지재단은 2020년 1월 인천 지역에 각종 지원센터를 열고 같은 해 12월 사서원으로 전환돼 현재 12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인수위는 사서원의 기능과 역할이 시의 복지국 업무와 중복돼 존립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 직원들에 대한 관리자들의 갑질 논란과 인천시 출연‧출자기관 경영평가에서 ‘라’등급을 받으며 11개 기관 가운데 꼴찌를 하는 등 총체적으로 운영이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인수위 관계자는 “사서원은 공공기관이라고 불리는 게 부끄러울 정도로 운영상 부실이 심각하다. 유해숙 사서원장도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보고 받았다”며 “시민의 세금으로 복지업무를 하면서 사명 의식은 매우 부족하다. 전반적인 진단을 통해 조직의 존립 여부와 역할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오는 8월 10일까지 인천 산업단지공단 대형 공사현장에 대한 화재 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새 정부 초기 화재 예방 집중 강화기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당 정책은 지난 5월부터 출범 후 100일까지다. 대형 화재 방지와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추진되며 5개 핵심 전략과제(필로티구조 건축물, 취약계층 집단거주시설, SP 미설치 노후 아파트, 물류창고, 공사장)를 필두로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 중이다. 공사장의 경우 많은 건축자재가 산재해 있으나 소방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아 화재가 발생 시 큰 불로 발전하기 쉽다. 또 공사 인부들의 불특정 출입으로 다수 사상자 발생 우려가 크다. 이에 공단소방서는 ▲임시소방시설의 적정설치 방법 ▲건축자재 지정장소 보관방법 ▲위험물 보관 및 관리방법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감시자 배치 등을 주요 컨설팅할 계획이다.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최근 공장 및 공사장 화재로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해 관계자들의 경각심과 지속적인 컨설팅이 필요한 상태”라며 “공사 관계자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자율적 예방 활동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조경욱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SK인천석유화학㈜, 농업협동조합중앙회와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농축산분야 생산성 향상과 가축분뇨 등 유기성폐자원 등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 등 농축산분야 에너지 전환 및 지능형(이하 스마트) 농축산업 체계 구축으로 악취 및 온실가스 발생을 저감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축산업은 그간 지속 성장해 농촌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됐지만 가축분뇨 및 악취 등 축산환경 악화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민원 증가로 축산업을 바라보는 국민의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산업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축산업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면서 축산악취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은 축산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해 선택이 아닌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생존의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국내 대표 에너지 기업인 SK인천석유화학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민간기업의 첨단 융복합기술의 접목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에 기반한 적정 환경관리와 가축분뇨를 활용한 신재생
민선8기의 희망찬 출범을 위한 행복연수자문단이 이재호 연수구청장 당선인 공약사항인 아암물류 2단지 화물차 주차장 계획 백지화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주민 대표 간담회와 함께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화물차 주차장 유관기관이 국민권익위의 조정 답변을 기다리는 중에 인천항만공사가 주차장 조성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는 이유로 지난해 4월 진정서를 제출한 주민단체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자문단 사무실(국제언어체험센터 4층)에서 생명권 보장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올댓송도 대표 등과의 간담회, 현장 답사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 당선인과 행복연수자문단 관계자, 주민 대표 등은 아암물류2단지 화물차 주자창이 위치한 송도동 297-10번지로 이동해 현장을 둘러봤다. 이 당선인은 “구 자문단 차원에서 생명권 비대위 등 주민대표 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생명권 보장 대책위원회 등 주민 대표분들께서도 화물차 주차장 조성 계획 백지화를 위해 같이 움직여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민 정주환경 개선이라는 의무가 있는 만큼 관련 계획을 백지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인천 미추홀구청장 인수위원회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인수위는 13일부터 14일까지 주요업무보고를 받았다. 13일은 기획예산실 등 실·단과 자치행정국·문화경제국·복지환경국으로부터, 14일은 보건소·도시재생국·건설교통국으로부터 보고가 이뤄졌다. 인수위는 부서별 주요 현안업무 등을 듣고, 질의응답 등 주요사업을 점검하면서 문제점 등을 파악해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구정 방향 설정과 당선인 공약사항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당선인은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조직과 재정, 주요 현안사업을 분석해 구정 혁신과 개선 방안을 마련해 구민들이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는 구민과 소통을 통해 담대한 변화를 이루기 위해 온라인 정책제안 창구를 30일까지 운영한다. 미추홀구민이라면 누구나 미추홀구청 홈페이지 ‘소통, 그리고 담대한 변화’ 배너를 클릭해 미추홀구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에 참여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