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3일 부천대학교 소사캠퍼스 2단계 건립사업 기공식에 참석해 새로운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부천대학교의 발걸음을 축하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부천대학교 소사캠퍼스 2단계 건립사업 기공식을 축하드린다”며 “소사캠퍼스가 문을 연 지 6년이 되면서 보다 좋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의동과 기숙사 등을 추가로 증설하게 되는 부천대학교의 성과를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주시는 한정석 총장님과 부천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사람과 일의 가치를 만드는 대학’이라는 부천대의 비전이 실현되고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부천대의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며 “학교의 좋은 인프라를 지역주민들과 공유해 부천대가 지역과 함께하는 열린 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13일 세종포천고속도로 고덕터널(세종방향)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강동구, 소방 및 경찰 등 유관기관 28곳 인원 513명이 함께 참여해 장비 94대가 투입됐다. 도공은 고속도로 터널 내부에서 다중추돌사고 등 복합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재난대응 훈련에 임했다 훈련은 재난 초기 상황 대처부터 고속도로 기능을 회복할 때까지 재난 대응 체계와 유관기관 공동 대응 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했다. 세부 훈련 내용은 ▲드론 점검 등 초기대응 ▲화재 진압 ▲유해화학물질 제독 ▲사상자 구조 ▲현장 통제 ▲차량 구난 및 우회 등을 훈련했다. 훈련 진행된 고덕터널은 길이 3.8km, 왕복 6차로로 도공이 올 연말 개통 예정인 세종포천고속도로 구리∼안성 구간(71km)에 있다. 도공 서울경기본부 박태완 본부장은 “만일의 사고 등 재난 상황에서 사상자 발생이나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고 수습 시간을 단축하는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13일 경기도 동두천 소요산에서 ‘희망의 숲’ 캠페인을 펼치며 산불 예방과 숲 보호에 앞장섰다. 이 캠페인은 국제 재해감소의 날(10월 14일)과 국제 산의 날(12월 11일)을 기념해 11월 한 달간 전국에서 집중적으로 진행 중이다. 소요산은 ‘경기의 소금강’이라 불릴 만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많은 등산객이 찾는 명소다. 이날 행사에는 의정부, 동두천, 포천 등 경기 북부 지역과 강원도 철원에서 500여 명의 교회 신자와 가족, 이웃이 참여했다. 이들은 등산로를 중심으로 1.5km 구간에서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수거량은 총 250kg에 달했다. 이 중 70kg의 플라스틱 쓰레기는 분리 배출되었다. 동두천시는 집게, 봉투, 장갑 등 청소 도구를 지원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현장을 방문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소요산에서 이런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려 기쁘다”며 “산불 예방과 자연 보호는 우리의 중요한 사명”이라고 말했다.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도 “소요산의 환경정화 활동이 대한민국을 더 깨끗하게 만들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산불은 산림 복구에 수십…
전진선 양평군수가 14일 관내 대입수능 시험장인 양평중학교, 양일중.고등학교,양평고등학교를 방문해 시험장에 입실하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현장 응원에는 차미순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도 함께하며 수혐생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진선 군수는 "지금까지 쌓아온 노력과 열정을 믿고 수험생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오늘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갈고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수험생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양평군 관내 6개소 시험장에는 총 1588명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2일 민선8기 공약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공약사항 변경의 적정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2024년 3분기 공약사업 이행평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약사업 이행평가단과 공약담당 부서장이 참석해 민선 8기 공약사업 117건의 추진상황과 변경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을 진행했다. 회의에 따르면 3분기 동안 완료된 공약사업은 총 13건으로 ▲더 큰 양평군립미술관 조성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RFID)도입 ▲관내 초등학교 안심등교 버스(스쿨버스)서비스 확충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도입 등이 포함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행되지 않은 공약사업과 완료 혹은 완료후 계속되는 사업도 점검하여 군민들이 실제로 체감할수 있는 결과가 나오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의 행복이 채워지는 매력양평을 만드는데 공약이행 평가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민선8기 117개의 공약세부사업 중 77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2024년 10월 기준83.4%의 공약이행율을 보였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 비뇨의학과 의료진이 지난 2일 충청북도 음성군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립선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진료는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 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음성군 어르신 550명이 혜택을 받았다. 강남 차병원 권성원 교수, 일산 차병원 송재만 원장, 분당 차병원 박동수 교수, 이태호 교수가 진료에 참여했다. 이들은 혈압 측정부터 전립선암 종양표지자 검사를 위한 혈액검사, 진단, 처방까지 한 자리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회장 김세철)가 주최하고, 음성군 보건소와 차병원이 주관했다. 권성원 교수는 “전립선은 나이가 들수록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장기”라며 “이번 진료를 통해 조기 발견과 치료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성원 교수는 24년째 의료봉사를 실천하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전립선 질환은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며 “환자들이 전문 진료를 받을 기회를 늘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도 진료소를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반 총장은 “차
양평군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3일 양평물맑은시장 쉼터광장에서 '2024년 매력양평 기업전-양평물맑은시장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기업인협의회 회원기업 14개사와 일반기업 3개사, 사회적경제기업 2개사 등 총19개사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생산제품을 홍보, 판매하고 양평일자리센터는 현장에서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구인.구직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양평 5일장에 맞춰 개최되어 양평물맑은시장을 찾은 방문객들과 인근 주민,공무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최한 양평군기업인협의회 김광일 회장은 "국내외로 경제적 여건이 좋지않고 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의 판로가 막혀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기업전을 통해 관내 기업과 제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업전에 참석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2024 매력양평 기업전은 양평 5일장과 함께 개최되어 시장 고객들까지 많은 관심을 보인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홍보가 잘 이뤄져 관내 기업의 판로확장까지 이어질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 6월 '2024 매력양평 기업전'을 처음 개최해 관내 기업 설명회및 전시회,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과 서울 노원구를 잇는 '불암산터널'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김병주 국회의원(민주, 남양주을)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불암산터널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과 서울 노원구는 불암산으로 막혀 있어 태릉로나 당고개로 우회해야 오갈 수 있다. 이 때문에 노원구민들은 수도권순환도로를 이용할 때 큰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 태릉로 또한 상습 정체구역이 된 지 오래다. 김병주 의원은 “불암산터널이 뚫리면 차로 약 5분 만에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에서 서울 노원구 중계동으로 갈 수 있어 별내지역 학생들의 중계동 학원가 이용이 훨씬 편리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별내 지역민의 서울 진입이 수월해질 뿐만 아니라 노원구민의 수도권순환도로 이용도 빨라진다”며 “국토교통부 사업계획에 신속하게 반영해 달라”고 요구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에 대해 "현재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을 수립 중인데, 거기에 반영하는 것으로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사업비 2047억 5000만 원에 길이 3.5km, 폭 20m(4차로)로 건설될 계획인 ‘불암산터널’은 지난 2021년 발표된 ‘
시흥시약사회는 지난 12일 시흥시보건소에 등록된 어르신들에게 보행 보조기(실버카) 20대를 후원했다. 시흥시약사회는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방문 약료 사업과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보행 보조기(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외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이번 후원으로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약사회에서 후원한 실버카는 시흥시보건소의 방문 관리 대상 어르신과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보건소의 방문간호사와 치매안심센터 간호사가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곽기혁 시흥시약사회장은 “이번 후원이 어르신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흥시약사회와 함께 시흥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14일부터 15일까지 ‘제6회 한국 소재표면기술 콘퍼런스(이하, 서프콘 코리아 2024)’가 열린다. 이번 콘퍼런스는 나노 재료 표면 기술과 분해성 폴리머의 재료 및 필름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바이오 분야의 접착 기술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제6회 한국 소재표면기술 콘퍼런스’는 (사)한국접착코팅필름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접착코팅필름협회, 서울대학교 접착솔루션센터가 공동 주관해 학술ㆍ교육, 행사, 제품ㆍ기술거래, 인적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한 실용적인 기술을 선보인다. 경기도 지역특화 컨벤션 육성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이번 행사는 경기관광공사와 시흥시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서프콘 코리아 2024’는 6개 분야, 10개 세션, 42개 강연의 학술 세미나가 진행되며, 비즈세션으로는 비즈니스 교류회, 무역상담회, 기술운영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전시회, 포스터전, 산업시찰&여행이 있다. 부대행사인 테크아트 전시회는 비구상적 자연주의 화풍으로 알려진 중견급 화가 차정숙 화백의 작품 ‘내 마음의 노래’가 11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차 화백은 2023년 4월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