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복지시설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 왔으나 최근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완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활동이 활발히 재개되고 있다. 인천 중구노인복지관은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달부터 이달 20일까지 중구 지역 내 전체 경로당 87곳을 대상으로 어르신 잔치를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원도심과 영종에 위치한 경로당에 복지관장 및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떡과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어 CJ프레시웨이와 정호이앤씨으로부터 후원받은 커피믹스와 덴탈마스크도 함께 제공해 더욱 풍성한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경로당 개방일에 맞춰 진행되는 행사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코로나19로 장기간 외부활동을 못했는데 이렇게 잔치를 열어주고 맛있는 음식과 필요한 물품들을 전해주니 감사하다”며 크게 호응했다. 김세원 관장은 “어르신 잔치를 통해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고 전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경로당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역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인천농협 4대법인 대표 및 권찬호 노조위원장, 인천검사국 황진호 국장,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기한구 총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으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이 남동구 배농가 현장지원에 참여했다. 인천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남동배는 적과작업인 열매솎기를 통해 열매 사이의 간격을 넓혀야 크고 과즙이 많은 고품질의 배로 수확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배 수분기간 발생한 냉해 피해로 배 열매의 크기가 고르지 않아 세심한 적과작업이 더욱 중요하다. 또 농협인천옹진군지부(지부장 손승기)도 (사)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동례) 회원 20여 명과 함께 도림동 배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이어 농업인과의 소통시간을 가졌다. 인천농협 나눔봉사단은 인천지역에 근무하는 농협중앙회·은행·생명·손해 및 계열사 소속 직원 50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촌일손돕기, 헌혈, 소외계층 지원 등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권찬호 노조위원장은 “농촌이 가장 바쁘고 어려운 시기에 인천농협 나눔봉사단이 한마음으로 솔선수범하고 나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강영 인천본부장은 “인천
인천공항 일원에 조성된 하늘공원의 노란색 유채꽃밭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하늘정원에 유채꽃밭 3만 6000㎡를 조성해 13일부터 6월 3일까지 3주 간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늘정원은 인천공항 동남측 유휴지(38만㎡)에 조성한 휴식공간으로 이·착륙하는 항공기의 모습과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공항명소이며 매년 봄에는 유채,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으로 가득 채워지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사는 유채꽃밭 개방기간 중 이용객 편의를 위해 안내직원을 배치하고 전망대 1곳, 원두막 2곳, 야외테이블 10곳 등을 설치할 예정이며 무료 셔틀버스와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또 입구에 약 400면 가량의 주차장도 준비돼 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하늘정원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이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새롭게 활기를 찾고 봄의 청취를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객을 비롯한 공항을 찾는 모든 분들께 공항 안팎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지역 13개 스쿨존 내 세이프티 존(Safety-Zone)을 설치하는 ‘제2회 더 안전한 지역 만들기’사업을 완료하고, 12일 중구 신선초등학교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IPA,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 신선초등학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의 관계자 18명이 참석해 설치된 시설물을 확인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더 안전한 지역 만들기는 지역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2020년 시작한 사업으로, 이번에는 인천지역 내 4개의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세이프티 존은 어린이의 통학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반사효과를 가진 표지물을 노면, 연석, 인도 등에 설치한 구간이며 ▲어린이 보호구역 테이프 ▲옐로우 로드 라인 ▲노란 발자국으로 구성했다. 인천 중구 및 서구의 협력으로 신선초, 신광초, 인성초, 송월초, 연안초, 신흥초, 삼목초, 하늘초, 운서초, 운남초, 간재울초, 공촌초, 양지초 등 모두 13개 교에 설치를 완료했다. 또 협력기관들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이달 중 교통안전, 재난대응, 생활안전으로 구성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길섭…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옹진)이 이준석 대표, 같은 당 국방위원들과 함께 서해 백령도를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방문단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배준영 인천시당 위원장, 성일종, 한기호, 강대식, 정동만, 박성만, 허은아 의원 등 국방위 소속 위원들이다. 백령도 방문은 여당으로의 첫 지역 방문 일정으로, 인천 서북도서 OP의 부대현황과 전방지역을 확인하고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참배 및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배준영 의원은 “백령도는 남북 군사 최접전 경계지역으로 장병들이 늘 전시상황처럼 긴장속에 근무하고 있다"며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방문단은 선승관으로 이동해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백령도의 현안을 청취하고 도서지역의 안보와 지역의 균형발전을 챙기겠다는 특별한 의미를 전했다.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서북도서를 방어하기 위한 의지를 보이고, 장병들의 복지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방문했다"며"국민의힘의 서북도서 수호 의지가 높은만큼 장병들께서도 단호한 태세로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배준영 의원은 “이번 백령도 방문은 이준석 대표에게 직접 제안해 성사된 여당 지도부의 첫 방문이다.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들이 첫 방송 토론회 이후로도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 박남춘 캠프는 12일 논평을 내 "유정복 후보는 홍콩을 떠나는 수만 명에서 수십만 명을 인천에서 받자는 허무맹랑한 공약을 들고 나왔다"고 주장했다. 유 후보는 최근 1호 공약으로 '인천의 심장, 제물포 르네상스'를 발표했다. 인천 내항을 발전시키겠단 내용인데, 강화군과 송도·영종·청라 국제도시를 '뉴(NEW)홍콩시티'로 만들겠다는 구상이 포함됐다. 전날 토론회에서 박 후보는 "유 시장 재임 때 추진된 검단스마트시티, 영종미단시티 등의 사업이 모두 실패했는데, 어떻게 뉴홍콩시티 할 것이냐"고 물었고, 유 후보는 "인천을 천지개벽으로 만들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박남춘 캠프는 "뉴홍콩시티 사업은 홍콩을 탈출하고자 하는 다국적 기업, 국제기구, 금융과 물류 등 홍콩의 기능을 가져오자는 주장"이라며 "천지개벽이란 공약의 실현 가능성은 둘째 치고, 최대 교역국 중국을 자극해 무역전과 외교전까지 일어 날 수 있다"고 꼬집었다. 또 "국제기구와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하지만, 해당 기관과 기업에 종사하는 수많은 종사자와 가족이 함께 와야 한다"며 "수만 명에서 수십
이정미 정의당 인천시장 후보가 12일 인천시선관위에서 시장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이정미의 새로운 도전에 인천시민들의 기대와 미래지향적인 정책에 대한 응원이 높아지고 있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인천의 첫 여성 시장이 반드시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와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를 향해 과거 공방이 아닌 시민들의 마음에 닿을 수 있는 정책 비전을 통한 경쟁을 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마지막까지 공정한 경쟁 잘 이뤄낼 수 있도록 이정미가 중심을 한번 잘 잡아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후보 등록 후 이 후보는 인천시당 사무실에서 협동조합 간담회, 소상공인연합회 정책 전달식 일정 등을 소화하며 지지세를 결집하는 시간을 가졌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새정부 출범과 함께 내각 구성하기 위한 청문회가 계속되고 있고, 새로운 지방정부의 주역들을 찾기 위한 선거로 전국이 떠들썩하다. 바야흐로 검증의 시간이다. 일찍이 200년 전 다산 정약용 선생께서 목민관의 첫 번째 덕목이 청렴임을 일러주신 바 공직자의 도덕성에 대한 국민들의 눈높이는 날로 엄격해지고 있다. 청백리의 표상 황희 정승도 황금대사헌으로 회자됐고 월가의 저승사자 엘리엇 스피처(Eliot Spitzer)도 한 순간의 스캔들로 청렴검사에서 부패관료로 전락했다. 루소가 조물주의 손에서는 모든 것이 신성했으나 인간의 손으로 넘어오면서 부패하기 시작한다고 단언했듯,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는 액튼(John Acton)경의 지적처럼, 권한 가진 공직자가 감사받지 않으면 반드시 부패한다. 우리나라 공공분야 감사는 감사원 감사와 자체 감사로 나눠진다. 감사원은 국가 재정에 대한 결산과 1600여 공공기관의 업무, 활동의 적법성 및 효율성을 감사하며, 자체감사는 청백-e시스템을 통해 5대 분야 부패행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공직자의 위법 부당한 행위에 대한 시정과 처분요구를 엄격히 시행하고 있다. 국제투명성기구(TI)는 매년 세계 180여 개 국가 공공부문에 대한
인천시 동구는 생활체육을 활성화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활력울 제공하기 위해 ‘7330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7330생활체육교실은 지역주민들이 건전한 여가생활과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7일 중 3일, 30분 이상 운동하자’라는 의미로 운영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최근 2년 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되지 못했지만 최근 일상생활로의 복귀에 발맞춰 운영이 재개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아침체조, 탁구, 줌바댄스, 요가, 볼링, 그라운드 골프, 테니스 7개 종목이며 6월부터 11월까지 수강료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1기 수강생 모집은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간 진행되며, 방문 접수와 동구 평생학습 홈페이지(http://www.icdonggu.go.kr/open_content/lll/)를 통한 온라인 접수 방식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쳐있는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생활체육교실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모래울동은 대청도 서남쪽에 위치한 마을로 행정구역상 대청면 대청4리에 속한다. 모래울동이란 명칭은 조선왕조실록(정조실록)에 ‘모래 사(沙)’ ‘제방 언(堰)’이 합쳐진 ‘사언동(沙堰洞)’으로 기록돼 있는데, 이는 지두리와 오지낭 사이로 강한 물살이 만(灣)으로 형성된 모래울 장수리 일대로 모래를 몰고 들어와 마을 앞의 남산에 큰 모래언덕이 생기게 되면서 부르게 된 것이다. 1914년 지방행정구역 명칭 변경 때 ‘모래 사’, ‘여울 탄(灘)’의 합성어인 ‘사탄동(沙灘洞)’으로 개칭했으나 발음상의 문제로 현재는 ‘모래울동’이라 부른다. 2022년 4월 현재 40세대 61명이 거주하고 있다. 동으로 큰등재를 넘으면 고주동이고 서쪽은 갑죽도가 바로 보인다. 남쪽은 공동묘지 너머 기르마가리 해안 장수리이고, 북쪽은 지두리 산줄기에 있는 서내동 고개를 경계로 하고 있다. 이렇듯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어촌이면서 바다가 보이지 않는 마을이기도 해 삼각산 중턱에서 바라보면 육지와 바다 경계면의 안락한 분지에 형성된 별유천지(別有天地)라 비견될만하다. 모래울동은 지형이 주는 풍광 자체의 신비감과 사시사철 형형색색으로 변하는 자연의 멋스러움이 있으며, 아직 때 묻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