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기 오산시 오산동에 위치한 한 7층 빌딩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관할 소방서 전 인력 출동)를 발령하고 1시간 50분여 만에 완진했다. 불이 난 현장에는 빌딩 관리인 등 2명이 있었지만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이 불로 연면적 4600㎡ 건물외부와 내부 집기류가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6층에서 화재가 시작됐다는 신고를 토대로 화재 원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기 양평군 청운면 군부대 사격장서 16일 오후 4시쯤 발생한 불이 사흘만인 19일 오전 10시 52분쯤 완진됐다. 불은 군 사격장 내 훈련 중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며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임야 19ha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된다. 소방당국은 산림청·군·경기도·소방 등 헬기 총 69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고 밝히며 20일까지 현장 지휘소를 운영해 재발화 여부를 감시할 계획이다. 경기 과천시 과천동 정부과천청하 2동 건물의 8층 옥상 정원서 19일 오후 8시 56분쯤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자체 진화에 나섰던 청사 직원과 함께 약 7분만인 오후 9시 3분쯤 완진했다. 이 불로 옥상정원 나무데크 등 10㎡가 불에 탔고, 직원 4명
한 노래방에 친구가 감금됐다고 허위 신고한 3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0일 수원지법에 따르면, 형사4단독 박현이 판사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25일 0시 54분쯤 119에 전화를 걸어 “친구가 ○○ 노래방 3층에 감금당했다”고 허위 신고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A씨는 지인 B씨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자신의 휴대전화로 “나허ㅏㅇ제안에갇혔어”라는 오자가 섞인 메시지를 전송하는 식으로 신고를 준비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 9명과 소방 구급대원 8명, 시청 공무원 2명은 노래방 업주가 소유한 건물 출입문을 쇠지레로 뜯어낸 뒤 내부를 수색했다. A씨는 노래방 업주가 불법 영업으로 돈을 많이 벌고 있다고 의심하고 지속해서 고발, 민원을 했음에도 노래방이 단속되지 않자 이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박 판사는 “피고인의 허위 감금 신고로 경찰관과 소방관 등의 인력이 낭비됐고 피해자의 문도 손괴돼 죄질이 좋지 않다”며 “다만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고 자녀를 홀로 양육해야 하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반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10만명대로 확인됐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10만 4829명이 발생했다. 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주말에도 전날보다 2618명이 증가했다. 지난 13일 신규 확진 5만 6430명보다 1.9배로 늘어나며 일주일 단위로 '더블링'(숫자가 배로 증가) 현상이 두드러지는 모양새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이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에 정점에 달해 이달 23일 13만 명, 다음달 2일 18만 명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위중증 환자는 439명으로 이틀째 400명대의 확진이 이어지며 중증 병상 가동률 32.5%로 전날(31.0%)보다 1.5%포인트 상승했다. 전날 사망자는 51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38%다.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3만 1326명, 서울 2만 2100명, 인천 9188명으로 수도권 내에서 6만 2614명(59.7%)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21일부터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처방 대상을 40대 기저질환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주 내로 기저질환자 범위 공개를 앞두고 있다. 기존에는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고령층, 50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과 북부청사에서 특수학교 아동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특수학교 아동에게 필요한 재활 치료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장애 경감과 사회관계를 위한 상호 작용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이 참석해 특수학교 감각통합치료실 마련과 발달장애 아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을 위한 상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올해 도내 특수학교 6곳에 이미 있는 감각통합치료실을 리모델링하고 4곳에 치료실을 새롭게 설치할 예정이다. 감각통합치료는 자신이 느끼는 감각과 외부 자극을 통합해 일상생활 적응과 학습 등을 돕는 재활 치료이다. 도교육청 김선희 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발달장애 아동이 학습이나 친구 관계 등 학교생활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장애 유형과 정도를 고려해 적합한 교육을 제공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명호 기자 ]
1980년대 유력 인사의 집을 연달아 털어 '대도(大盜)'로 유명세를 탄 조세형(84) 씨가 출소한 지 두 달만에 벌인 절도 행각으로 또다시 구속됐다. 19일 수원지법 김태형 판사는 특정가중범죄처벌법상 절도 혐의를 받는 조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김 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염려가 인정된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조 씨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용인시 처인구 고급 전원주택 등 3곳에서 공범인 A씨와 함께 귀금속과 현금, 명품가방 등 3300여만 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용인동부경찰서를 나선 조 씨는 "왜 범행을 저질렀냐"는 취재진에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지난 14일 공범 A씨를 지난 14일 검거하고 이어 17일 조 씨를 서울 자택에서 체포했다. 조 씨는 2019년 3월부터 6월까지 6차례에 걸쳐 서울 광진구와 성동구 일대 주택에서 1200만원대 금품을 훔쳐 같은 해 6월 구속됐다. 이 범행으로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아 복역 후 지난해 12월 출소했으나 불과 한 달여 만에 절도를 벌여 다시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19일 낮 12시 30분쯤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오빈역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약 40여 분만에 꺼졌다.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은 이날 산불진화헬기 1대와 인력 53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에 나서 오후 1시 11분 산불을 모두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청은 "산불이 재발화 되지 않도록 뒷불 감시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산림청은 산불조사 감식반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면적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 사상 첫 10만 명대를 보인 전날에 이어 이틀째 10만 명대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만 2211명이다. 이는 전날보다 7620명이 적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 12일 5만 4938명보다 4만 7000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3만 641명 서울 2만 3135명 인천 7816명으로 수도권에서만 6만 1592명(60.2%)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정부는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를 유행의 정점으로 보고, 특히 다음달 2일 경에 신규 확진자 수가 약 18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위증중 환자 수는 408명으로 전날까지 닷새째 300명 대를 유지하다 이날 400명을 돌파했다. 사망자는 7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354명, 누적 치명률은 0.40%다. 한편 이날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3주간 새로운 거리두기가 적용된다. 식당·카페 등의 다중이용시설 사적모임 최대 인원은 6명으로 유지하되 영업제한시간이 기존 9시에서 10시로 연장된다.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를 추적하기 위해 사용하던 QR코드·안심콜·수기명부 등 출입명부 사용은 중단된다. 다만 방역패스 적용 시
경기도는 19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18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64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3만6천511명에 비해 5천869명 줄어들었지만, 이틀째 3만명대를 유지했다. 지난 15일(2만7천963명) 이후 이어온 하루 최다 기록 경신을 멈췄는데 금요일이라 검사 건수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지난주 금요일인 11일에도 확진자가 전날과 비교해 2천16명 줄었다. 시·군별로 보면 수원시(2천420명), 용인시(2천219명), 고양시(2천172명), 화성시(2천169명) 등 4개 시가 2천명을 넘었고 성남시(1천961명)도 2천명에 근접했다. 부천시(1천732명), 안산시(1천690명), 남양주시(1천547명), 시흥시(1천382명), 파주시(1천288명), 김포시(1천267명), 안양시(1천193명), 평택시(1천171명), 의정부시(1천132명) 등 9개 시도 1천명대를 나타냈다. 전체 31개 시·군 가운데 확진자가 100명이 되지 않은 곳은 연천군(84명), 가평군(78명) 등 2개 군에 불과했다. 도내 전담 병상 가동률은 45.9%로 전날(42.9%)보다 3.0%포인트 높아졌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35.3%로 전날(34.3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 기록을 경신하면서 자가검사키트의 정확한 사용법을 익혀야 할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자가검사를 할 때는 면봉이 콧구멍 1.5∼2㎝ 깊이의 콧속 벽에 닿도록 한 상태에서 각각 10회 원을 그리며 문질러야 한다. 자가검사의 정확도를 자체적으로 높이기 위해 자가검사용 면봉을 코에 무리하게 찔러 넣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권장되지 않는 방법이다. 자가검사에 쓰이는 신속항원검사 방식과 PCR은 다르기 때문에 콧속 검체를 아무리 많이 채취하더라도 PCR 수준의 정확도를 기대하기 어렵다. 감염 초기에는 정확도가 매우 낮고, 바이러스가 많이 배출되는 증상 발현 시점부터 일주일 내에 사용해야 민감도가 높아진다는 한계도 있다. 결국 개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은 자가검사키트의 사용 설명서를 그대로 따르는 것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자가검사는 코 점막세포의 바이러스를 면봉으로 채취하는 방식이라, 면봉이 점막 표면에 닿기만 하면 된다"며 "무리하게 힘을 줘 상처가 나면 오히려 세균 감염 우려가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사용 설명서를 그대로 따른다고 해서 '가짜
경기도교육청 참여율 저조로 난항을 겪던 '학교 업무 재구조화' 시범사업을 1개교로만 운영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공모 결과에 따라 수원 창용중학교 1곳을 거점형 학교로 삼고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학교 업무 재구조화 시범사업은 교원이 맡고 있는 행정업무 일부를 행정실로 이관하여, 교원이 학생에게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의 사업이다. 이관 대상 사무는 ▲학교 회계업무 ▲강사 등 인력채용 ▲교과서 주문 및 정산 ▲수업 및 시험시간표 작성 ▲학생증 발급 등 초등 17개, 중·고등 16개 사무다. 도교육청은 시범학교 운영 지원단을 구성하여 ▲현장 업무 지원 ▲학교 현장 방문 ▲업무매뉴얼 개발 등의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2022년 상반기 내 단위학교 행정업무 및 인력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학교행정지원단을 구성해 전체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9일까지 20개 학교를 선정하기 위한 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하지만 참여를 밝힌 학교는 단 1곳뿐에 불과했다. 앞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 경기교육청지부는 이미 포화된 행정업무에 교원 업무까지 이관될 시 행정실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