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공수도연맹은 지난 17일 용인 라마다호텔에서 공수도 지도자·심판 강습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강습회에서는 공수도의 기초동작, 형(KATA), 대련(KUMITE), 경기규정, 심판활동 등의 교육이 이루어 졌으며, 김민규, 윤석기 국제심판을 비롯해 이동원, 이상음 전 국가대표 출신 지도자 등 30여명의 지도자와 심판들이 교육을 이수했다. 도복을 입고 지도자들과 함께 교육에 참가한 김건 도공수도연맹 회장은 “꾸준한 강습회 개최를 통해 우수한 지도자와 심판들을 많이 배출해 공수도 저변확대는 물론 우수선수가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수도는 치고, 차고, 꺽고, 던지는 실전종합 무예로 카라데(KARATE)로 많이 불리오고 있으며 아시안게임에 13개의 금메달, 올림픽에 8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는 정식종목이다. /정민수기자 jms@
올 해 남자고교 농구 4관왕에 오른 수원 삼일상고가 아마추어 농구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농구대잔치에서 우승을 향한 힘찬 첫 발을 내딛었다. 삼일상고는 18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신한은행 농구대잔치 고등부 첫 경기에서 이현중(22점·9리바운드)과 이주영(18점·13리바운드), 문가온(17점·8리바운드), 윤수빈(15점·11리바운드)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서울 휘문고를 83-58, 25점 차로 대파하고 기분좋은 첫 승을 거뒀다. 이로써 삼일상고는 올해 농구대잔치에서 풀리그로 진행되는 고등부 우승에 한 발 다가섰다. 농구대잔치에서 고등부 경기가 열린 것은 지난 2010년과 2011년에 이어 세번째다. 올해 춘계연맹전과 연맹회장기, 주말리그 왕중왕전 우승에 이어 지난 10월 충북 일원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까지 우승을 차지하며 남자고교 농구 최강의 자리에 오른 삼일상고는 주포 하윤기가 고려대 진학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하윤기와 함께 올해 삼일상고를 최강으로 이끈 2m 장신 이현중을 비롯한 2학년생들이 제 몫을 다해 종별선수권 우승팀인 휘문고에 손쉽게 승리했다. 1쿼터에 몸이
지난 16일 한국 축구대표팀 정우영(28)이 터뜨린 프리킥 골은 한·일전에서는 처음 나온 ‘1호 프리킥 골’로 기록됐다. 18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한국은 1954년 3월 스위스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일본과 처음 대결한 이후 77번의 한·일전에서는 프리킥 골이 없었다.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78번째 한일전에서 정우영이 전반 23분 터뜨린 골이 일본을 상대로 처음 성공한 프리킥 골이다. 정우영은 이날 1-1로 팽팽히 맞서던 전반 23분 상대 진영 페널티박스 밖 오른쪽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을 오른발 ‘무회전 킥’으로 직접 날려 골망을 갈랐다. 이날 염기훈(34)도 후반에 프리킥을 골을 넣으면서 역대 한·일전 한 경기 프리킥 두 골 기록도 동시에 세웠다. 또 이날 한국의 네 번째 골을 넣은 염기훈은 한국 선수 최고령 득점 랭킹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염기훈은 1983년 3월 30일생으로, 34세 261일에 A매치 득점을 기록한 것이다. 현재 역대 최고령 득점자는 1950년 홍콩과 친선 경기에서 골을 넣은 김용식 씨로 39세 274일이다. 2위와 3위는 1950년에 활약했던 정국진(37세 120일), 정남식(37세 77일) 씨, 4
탁구 국내 1인자를 가리는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은 국내 최고의 전통과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로 나이와 경력에 상관없이 진정한 한국 탁구의 최강자를 가린다. 초·중·고, 대학, 일반 등으로 ‘체급’을 나누지 않고 대진 추첨을 통해 초등생 선수와 대학 및 국가대표와 맞대결할 수 있다. 국가대표 에이스 이상수(국군체육부대)를 비롯해 리우올림픽 스타 정영식(미래에셋대우), 서효원(렛츠런파크), 양하은(대한항공), 전지희(포스코에너지) 등이 총출동한다. 정영식은 남자단식에서 이 대회 2연패를 노린다. 초등학교 3학년 때 대학생 언니를 꺾고 ‘탁구 신동’으로 떠오른 신유빈(수원 청명중)이 중학생이 된 후 처음 출전한다. 남자탁구 차세대 대표 주자 안재현(대전 동산고)의 활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또 색다른 볼거리와 추억도 마련된다.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한국 탁구의 두 전설 유남규, 현정화 감독이 단식 매치 플레이를 펼친다. 한국 탁구의 위상을 드높인 올림픽 메달리스트 유승민, 주세혁, 오상은, 당예서, 박미영의 은퇴식도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올해 71회째를 맞아 신한금
대한축구협회가 올해를 총결산하는 시상식에서 ‘손세이셔널’ 손흥민(25·토트넘)이 3년 만에 ‘올해의 선수’에 오를 가능성이 크게 점쳐지고 있다. 축구협회는 19일 오후 4시30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에서 2017 축구협회 시상식을 열어 올해의 선수와 지도자, 클럽, 심판 베스트 골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가장 관심을 끄는 건 손흥민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하던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이 상을 받은 후 3년 만에 최고의 선수상을 탈환할지 여부다. 축구협회 올해의 선수는 한국 국적을 갖고 국내와 국내에서 활약하는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하며, 남자의 경우 ‘언론사 50% + 협회 전임지도자 50%’를 반영한 투표로 결정한다. 손흥민은 올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물론 대표팀에서 맹활약해 올해의 선수를 예약했다고 과언이 아니다. 손흥민은 지난 5월 2016~2017시즌을 마치면서 시즌 21골을 넣어 ‘차붐’ 차범근 전 수원 감독이 보유하던 역대 한국인 유럽리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19골)을 넘어섰다. 손흥민은 또 지난달 5일에는 EPL 개인 통산 20번째 골을 터뜨려 박지성(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가진 한국인 EPL 최다 골 기록
지난 시즌 신인 드래프트 입단 부상 곽승석 대신 투입 맹활약 풀타임 뛴 경기 연승행진 기여 인천 대한항공은 남자 프로배구 V리그 7개 구단 가운데 레프트 자원이 특히 풍부한 팀으로 꼽힌다. 김학민, 곽승석, 신영수, 정지석은 당장 누가 선발로 출전해도 부족함이 없을 만큼 뛰어난 기량을 자랑한다. 대학(인하대) 시절 빼어난 레프트로 활약하고 2016~2017시즌 남자 신인 드래프트에서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은 김성민(23)은 사실상 출전 기회가 거의 없었다. 이런 김성민이 요즘 정지석과 함께 윙스파이커로 나서고 있다. 김학민의 컨디션 저하와 곽승석의 부상이 겹치면서다. 김성민은 지난 7일 수원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종아리를 다친 곽승석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 대타로 나선 프로 2년 차 김성민은 기대 이상의 능력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듣는다. 김성민이 풀타임을 뛴 두 경기에서 팀은 3연승을 달렸다. 승리 덕분에 아직 곽승석의 공백은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김성민은 12일 의정부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9득점(공격 성공률 53.84%)을 올리며 존재감을 뽐냈다. 범실은 3개였다. 16일 안산 OK저축은행과 경기에서는 블로킹, 서브 에이스 각각 1개를 포함한 11점을…
미국 프로농구 NBA의 ‘킹’ 르브론 제임스가 연일 트리플더블을 쏟아내고 있다. 제임스의 활약 속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5연승을 이어갔다. 클리블랜드는 18일 워싱턴 버라이즌 센터에서 열린 2017~2018 NBA 정규리그 워싱턴 위저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접전 끝에 106-99로 승리했다. 3쿼터까지 동점을 기록하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다 4쿼터에 승부를 갈랐다. 이날 제임스는 20득점에 리바운드 12개, 어시스트 15개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6번째, 개인 통산 61번째 트리플더블로, 최근 세 경기 연속 트리플더블 행진이다. 오는 30일이면 33살이 되는 제임스는 농구선수로서 적지 않은 나이를 무색게 하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시즌 그의 경기당 평균 득점은 28.1점으로, 지난 2009~2010시즌의 29.7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제2의 전성기’라고 할 만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제임스는 전날 경기 후 “느낌이 아주 좋다”며 “15년차지만 올해가 최고의 한 해 중 하나인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음 세대를 위해 틀을 깨고 싶다”며 “‘넌 31살이 넘었으니, 12년차이니 전성기를 지났다’는 식의 이야기가 나오
한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제23회 세계선수권대회 페어플레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17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끝난 제23회 세계 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은 페어플레이 점수 5.5점으로 24개 참가국 가운데 가장 매너 있는 경기를 펼친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는 조별리그 5경기와 러시아와 16강전까지 총 6경기를 치르면서 2분간 퇴장 11회, 옐로카드 11회를 받았다. 페어플레이 점수는 레드카드 5점, 2분간 퇴장 2점, 옐로카드 1점 등을 부여해 이를 경기 수로 나눈 평균으로 순위를 정한다. 평점 5.5점을 기록한 한국은 아르헨티나(6.0점), 노르웨이(7.7점) 등을 제치고 페어플레이 부문 1위로 러시아와 16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패한 아쉬움을 달랬다. 강재원 감독이 이끈 우리나라는 예선에서 이번 대회 3위를 차지한 네덜란드를 꺾었고, 세계 랭킹 2위 러시아와 16강전에서는 후반 종료와 함께 시도한 류은희(부산시설공단)의 슛이 상대 골키퍼에 막히는 바람에 연장전에 끌려 들어가 결국 1골 차로 분패하는 등 선전했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 결승에서는 프랑스가 노르웨이를 23-21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한국은 24개 나라 가운데 13위로…
구단, 부유세 탈피위해 몸값줄이기 경쟁 선발요원 매카시·카즈미어 곤살레스와 함께 애틀랜타 보내 마에다도 인센티브 줄이려 불펜행 확실한 선발 커쇼·힐·우드·류 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구단의 ‘몸값 줄이기’가 류현진(30)에게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2017년 재기에 성공하고도 포스트시즌에 등판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긴 류현진이 내년에는 더 확실하게 선발 자리를 보장받을 수 있다. 미국 야후닷컴은 18일 “다저스는 총연봉을 1억9천700만 달러 미만으로 낮추려고 한다”며 “선발 요원 브랜던 매카시와 스콧 카즈미어를 내보낸 다저스는 마에다 겐타를 불펜으로 보내 연봉을 더 아낄 수 있다. 클레이턴 커쇼, 리치 힐, 알렉스 우드, 류현진 1∼4선발에 젊은 투수 워커 뷸러, 훌리오 우리아스 등이 선발 진입을 경쟁하는 구도를 짤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저스는 17일 현금 450만 달러와 함께 내야수 애드리안 곤살레스, 투수 매카시, 카즈미어, 내야수 찰리 컬버슨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보내고 3년 전 내보낸 외야수 맷 켐프를 다시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내년 2월 열릴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세계 강호들과 치른 모의고사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다. 백지선(50·영어명 짐 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4∼16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7 유로하키투어 채널원컵 대회를 3전 전패로 마쳤다. 세계 랭킹 21위인 한국은 캐나다(1위)와 1차전에서 2-4로 패한 데 이어 핀란드(4위)와 2차전에서 1-4 패, 스웨덴(3위)과 최종전(3차전)에서 1-5 패를 당했다. 비록 승리하지는 못했으나 이 정도의 결과를 낸 것만으로도 이미 놀라운 성과다. 캐나다, 핀란드, 스웨덴 모두 한국이 한번 싸워볼 기회조차 얻지 못했던 세계 톱클래스의 팀이다. 대회 시작 전만 해도 두 자릿수 점수 차 패배만 면해도 다행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한국은 3경기에서 모두 한 차례씩 리드를 잡는 등 기대를 뛰어넘는 선전을 거듭했다. 세계적인 강팀을 상대로 적응력을 키운 것 역시 적지 않은 소득으로 평가받는다. 한국은 마지막 스웨덴전에서 가장 큰 점수 차로 패했지만 내용상으로는 채널원컵 3경기 중에 가장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1라인의 위력을 확인한 것과 골리 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