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케이티 위즈 선수들이 뜻을 모아 모금한 후원금 500만원을 수원 소재 아동센터인 경동원에 기탁했다. 케이티는 지난 11일 주장 박경수를 비롯해 윤석민, 장성우, 김재윤, 오태곤, 고영표, 심재민 등 10명이 경동원을 방문, 후원금을 전달하고 미리 준비한 유니폼과 아동용 글러브를 선물하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동원은 박경수가 지난 11월 한돈자조금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연을 맺게 됐고 이 소식을 전해들은 선수들이 기부에 동참하면서 이날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 선수들은 후원금과 선물을 전달한 뒤 강당에서 미니게임과 캐치볼, 배팅볼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신승주 경동원 원장은 “선수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줘 고맙고 기쁘다”며 “내년에도 아이들과 야구장을 찾아 선수들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박경수는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왔다가 오히려 아이들에게 큰 힘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선수들과 함께 연고지역 어린이들에게 야구를 통한 행복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12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선수단 봉납식 겸 2017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서 참석 내빈들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체육회 제공 경기도체육회가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발표했다. 경기도체육회는 12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선수단 봉납식 겸 2017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 앞서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인 ‘Go Gyeonggi Sports’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체육회장인 남경필 도지사와 김호겸 경기도의회 부의장, 염종현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심재인 경기신문 사장, 남창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이원성 도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내빈과 종목단체 회장 및 사무국장, 수상자 및 가족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함께가자 경기체육’의 의미를 담은 ‘Go Gyeonggi Sports’는 경기도의 대표색인 블루(경기도 블루)와 건강을 상징하는 그린, 행복을 상징하는 옐로, 스포츠의 열정을 상징하는 레드, 모든 색을 포괄하는 블랙을 사용해 함께 융합함을 상징했으며 힘찬 구호와 함께…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남북대결에서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대회 첫 승을 거뒀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차전에서 후반 19분에 나온 북한 리영철의 자책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9일 중국과 1차전에서 2-2로 비겼던 한국은 이로써 1승1무(승점 4점)를 기록하며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 한국은 오는 16일 오후 7시15분 같은 장소에서 개최국 일본과 최종 3차전에서 2015년 대회에 이은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북한과의 역대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상대전적에서 7승 8무 1패로 우위를 점했다. 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북한을 강하게 몰아붙였지만 포백 라인과 미드필더진까지 가세한 북한의 촘촘한 수비에 막혀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했다. 전반 28분 김진수(전북)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이재성(전북)이 헤딩으로 떨구자 진성욱(세레소 오사카)이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외면했고 36분에도 고용한(서울)의 크로스를 진성욱이 오른발 논스톱 슛을 날렸지만 역시 골문을 벗어났다. 한국은 전반에 볼 점유율 63:37로 북한
내일 EPL 브라이턴전 출격채비 수비 약점 팀 상대 8호골 도전 ‘케인보다 손’ 토트넘 에이스 역할 득점땐 이달의 선수상 가능성 커져 최근 무서운 기세를 보이는 손흥민(토트넘)이 4경기 연속 골, 시즌 8호 골 동시 사냥에 나선다. 손흥민은 14일 오전 5시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브라이턴 호브 앨비언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 출격한다. 손흥민은 지난 3일 프리미어리그 왓퍼드전과 7일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아포엘전, 9일 프리미어리그 스토크시티전에서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물오른 기량을 자랑했다. 특히 스토크시티전에선 2골을 터뜨린 팀 동료 해리 케인보다 높은 평점을 받을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펼쳤다. 그야말로 손흥민의 경기 감각은 절정에 달해있다. 득점 전망은 밝다. 이날 만나는 브라이턴은 지난 3일 리버풀과 경기에서 1-5, 10일 허더즈필드전에서 0-2로 패하는 등 수비 문제를 노출했다. 최근 5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할 만큼 팀 분위기도 가라앉았다. 손흥민에겐 골을 넣을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이다. 손흥민이 선발 명단에서 빠질 가능성도 거의 없다. 현재 토트넘에선 2선 공격라인의 핵심 델리 알리가 부진하
한국 남자 20세 이하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8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U-20 세계선수권 디비전 2 그룹 A에서 2연승을 거뒀다. 윤성엽(연세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1∼12일 영국 덤프리스에서 열린 대회 1차전에서 에스토니아를 상대로 게임 위닝샷(승부치기)까지 가는 혈전 끝에 5-4의 짜릿한 승리를 거둔 데 이어 네덜란드와 2차전에서도 이현석(연세대)의 결승 골에 힘입어 5-4로 이기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첫 경기의 부담이 컸던 에스토니아전에서 한국은 경기 막판 두 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연장으로 끌려갔다. 5분간의 연장 피리어드가 득점 없이 끝나고 돌입한 게임위닝샷에서 한국은 박훈, 이주형, 이종민(이상 연세대)이 페널티샷을 성공하며 천신만고 끝에 첫 승을 챙겼다. 한국은 2차전에서도 네덜란드의 추격을 힘겹게 뿌리치며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경기 시작 58초 만에 이종민이 선제골을 작렬했고 1분 58초에 박관용(한양대)이 추가 골을 터트리며 쾌조의 출발을 했지만 연달아 실점을 내주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한국은 2피리어드 3분10초에 김정우(연세대)의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고 47초 후에 이주형의 추가 골로 점수를
각종 시상식 양현종 이어 차순위 46홈런·113타점 최고타자 독식 “2위도 영광이죠” 겸손 소감 이번 야구 시상식 구도는 ‘최우수선수’ 양현종(29·KIA 타이거즈), ‘최고 타자’ 최정(30·SK 와이번스)이다. 정규시즌 20승, 한국시리즈 1승 1세이브를 올린 양현종이 없었다면, 2년 연속 홈런왕 최정이 주인공이 될 수 있었다. 하지만 11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 만난 최정은 “프로생활을 시작한 후, 가장 많은 시상식에 초대받았다”며 “당연히 양현종이 올해 최고 선수다. 내겐 2등도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KBO리그 정규시즌 MVP 투표에서 최정은 양현종에 이은 2위였다. 이어진 각종 시상식에서는 양현종이 MVP를 독식하고 최정은 ‘최고 타자상’을 휩쓰는 일이 반복했다. 최정은 “최고 타자라는 타이틀도 과하다. 정말 영광이다”라고 거듭 몸을 낮췄다. 하지만 최정은 모두가 인정하는 2017시즌 KBO리그 최고 타자다. 그는 타율 0.316을 유지하면서 46홈런, 113타점을 올렸다. 2016년 개인 첫 40홈런 고지를 밟으며 생애 첫 홈런왕에 오른 최정은 올해 홈런 수를 늘리며…
대한스키협회장을 맡은 신동빈(62) 롯데그룹 회장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안드레이 보카레프 러시아스키협회 회장에게 올림픽 참가를 독려하는 서신을 보냈다고 12일 대한스키협회가 밝혔다. 대한스키협회는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설상 종목 강국 러시아 스키 종목 선수의 참가가 필요하다. 신 회장은 러시아스키협회 회장이자 국제스키연맹(FIS) 집행위원회 회원인 보카레프 회장과 평소 각별한 사이”라고 소개했다. 공식 서신에서 신 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둔 시점에서 선수들이 올림픽을 위해 얼마나 열심히 훈련했는지 공감한다. 스키 종목의 러시아 선수가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는 걸 환영한다. 우리는 그들이 불편 없이 100%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신 회장은 대한스키협회장 자격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올림픽 홍보 활동을 벌였다. 지난달 18일 스위스 오버호펜 FIS 집행위원회 회의에서는 지안 프랑코 카스퍼 회장, 사라 루이스 사무총장, 16명의 FIS 집행위원과 만나 평창동계올림픽 시설 현황과 교통, 기온, 강설 등 올림픽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9일에는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에서 열린 제70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자원봉사들이 대중교통요금을 20% 할인받는다.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2일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운송사업자(한국철도공사·전국버스연합회·고속버스조합)와 협의를 거쳐 대회 기간 중 자원봉사자들에게 교통요금 20%를 할인해주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 자원봉사자 2만1천여 명은 KTX를 포함한 철도와 고속버스, 시외버스를 이용할 때 요금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철도는 2018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올림픽과 패럴림픽 등 각 대회 당 왕복 1회를 할인받을 수 있고,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1월 22일부터 3월 20일까지 횟수 제한 없이 할인된다. 대상자는 자원봉사자 확인증과 본인 신분증을 매표창구에 제시하면 되고, 철도는 별도 시스템 개발을 통해 입력 절차를 거치면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문영훈 조직위 인력운영국장은 “이번 할인 조치로 대회 자원봉사자들은 이동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교통비 지급 등 처우 개선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내년 1월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과 같은 해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겨냥한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1차 테스트를 거쳐 25명을 추렸다. 김봉길 U-23 대표팀 감독은 12일 1차 전지훈련 멤버 38명에서 13명을 탈락시킨 25명의 2차 전훈 참가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김봉길 감독은 지난 1일부터 창원축구센터에서 1차 전훈을 지휘했고, 5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한 실전 테스트를 거쳐 정예 멤버를 선발했다. 윤승원(FC서울)과 장윤호(전북 현대), 김건희(수원 삼성) 등 K리거 14명이 2차 전훈 멤버의 주축을 이뤘고, 해외파로는 황기욱(투비즈·벨기에)과 박인혁(보이보디나·세르비아), 서영재(함부르크·독일) 3명이 포함됐다. 또 지난 6월 국내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공격수로 뛴 조영욱과 골키퍼 송범근(이상 고려대), 수비수 이상민(숭실대)은 1차 관문을 무난하게 통과했다. 반면 당시 U-20 대표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던 정태욱(아주대)은 지난 7일 상지대와의 연습경기 중 왼쪽 발목을 다치는 바람에 2차 전훈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봉길 감독은 “1차 훈련 때는 선수
시즌 초반 평준화로 변동 심해 서서히 상·중·하위권 그룹 형성 남자부, 삼성·현대 선두권 포진 KB도 돌풍 핵으로 ‘3위’ 올라 여자부, 현대·도로公 1위 각축 디펜딩 챔프 IBK도 저력 과시 도드람 2017~2018 프로배구 V리그가 3라운드 중반에 접어들면서 남녀부 순위도 윤곽을 나타내고 있다. 유례없는 전력 평준화로 정규리그 초반 각 팀이 서로 물고 물리며 자고 일어나면 달라지던 순위가 서서히 강팀과 중위권, 하위권으로 구분되면서 안정을 찾은 것이다. 남자부에서는 지난해 정규리그 우승팀 인천 대한항공이 불완전한 전력으로 비상하지 못하는 사이 명가 재건에 나선 대전 삼성화재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천안 현대캐피탈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삼성화재가 11승4패, 승점 30점으로 1위, 현대캐피탈이 9승5패, 승점 28점으로 2위다. 그 뒤로 올 시즌 돌풍의 핵인 의정부 KB손해보험(8승6패·승점 22점)과 대한항공(7승7패·승점 22점), 수원 한국전력(6승9패·승점 21점)이 3~5위에 올라 있고 서울 우리카드(5승9패·승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