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구리남양주지부가 ‘자연아 푸르자’ 정기봉사의 일환으로 남양주 다산역 인근에서 탄소중립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친환경 생활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퀴즈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한편,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 주방비누와 다회용 제품을 증정하며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했다. 또한 폐기된 양말목을 활용한 새활용(업사이클링) 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직접 환경 보호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봉사에 참여한 이보정 씨는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가 환경을 오염시키고 기후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는 만큼 불필요한 물건을 구매하지 않고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구리남양지부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천은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적인 행동”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에 위치한 최강드림태권도장이 저소득 아동 가구에 써달라며 군포시에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최강드림태권도장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태권도장 소속 어린이, 지도교사들이 함께했다. 박주배 관장은 “이번 성금은 지난해 태권도장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태권도 공연을 통해 마련한 성금으로, 태권도장 어린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 관장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기부문화 활성화에 힘써왔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도 적극 동참해왔다. 이번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아동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따뜻한 마음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강드림태권도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어린이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는 음식점 위생등급 재지정 평가에 따른 영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위생등급 재지정률을 높이기 위해 관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최대 70만원의 청소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음식점 위생 상태를 평가해 매우우수, 우수, 좋음의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중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이며 신청일 기준 최종 지정일로부터 1년이 지난 업소가 해당된다. 시는 총 10개 업소를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업소당 최대 70만 원까지 주방시설, 후드, 환풍기, 객실의 바닥, 벽 등의 청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군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공고를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군포시 위생자원과 선삼준 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위생등급 지정업소의 재지정률을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외식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위생수준 향상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소방서가 24일 4층 대회의실에서 개청 3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5년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온 군포소방서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더욱 안전한 미래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기념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소방서장 기념사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소방서장과 직원들이 함께 나무를 심으며, 군포소방서의 지속적인 성장과 시민 안전을 위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뿌리깊은 나무가 오랜 세월 든든히 자라듯, 군포소방서 또한 더욱 강한 조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치복 소방서장은 “군포소방서는 지난 35년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신뢰받는 소방 조직이 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신천지예수교 서울야고보지파 서울교회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독서 모임을 운영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때 교회는 성도들 신앙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온라인(비대면) 독서단을 시작했다. 아침·저녁으로 운영하며 선정 도서와 함께 성경도 읽고 동기부여를 위해 완독 시 성경책을 선물로 주기도 했다. 이후 대면 모임으로 발전된 독서단은 ‘출근 전 독서 모임’이라는 이름으로 월·화·수·목 아침에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선정된 도서를 함께 읽고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책 속의 교훈을 성경 말씀과 연결해 깊이 있는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현재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운영되고 있다. 참여자들은 원하는 시간에 책을 읽고 서평을 남기는 방식으로 한 달에 한 권 읽기를 목표로 삼고 있다. 모임에 참석한 임성균(26·남) 성도는 “혼자였다면 어려웠을 텐데 같이해서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목표한 완독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는 힘이 길러졌고 신앙과도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독서 모임 관계자는 “책을 통해 지식을 쌓는 것뿐만 아니라 이를 삶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성
군포시 무한돌봄센터가 지난 18일 재궁동과 오금동 일대에서 올해 ‘찾아갑니데이’ 운영을 시작했다. ‘찾아갑니데이’는 군포 시민들에게 주변의 복지 위기가구 제보를 독려하기 위한 연간 홍보 활동으로, 무한돌봄센터는 매월 군포시 12개 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3월에는 재궁동 및 오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각 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협업해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했다. 이들은 위기가구 유형과 제보 방법이 안내된 홍보문을 전달하고, 각 동 게시판 및 승강기에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의 밀착 홍보를 펼쳤다. 무한돌봄센터는 생계, 의료, 교육, 주거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에 긴급지원, 무한돌봄사업, 사례관리사업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찾아갑니데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군포시의 복지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한돌봄센터는 오는 4월 군포1동과 함께 ‘찾아갑니데이’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3월 13일부터 28일까지 6회에 걸쳐 ‘2025 군포의왕 교육활동 보호 정책설명회’를 운영한다. 대상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장, 교권보호책임관, 교육활동보호 업무 담당자 등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학년도에 새롭게 운영될 경기군포의왕교권보호지원센터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학교문화 조성 정책을 안내했다. 정책설명회에 참가한 한 초등학교 교권보호책임관(교감)은 “교육활동 침해 유형과 사안 처리 절차뿐만 아니라 예방교육과 학교문화 조성 사례를 공유받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교육활동보호 업무 담당 교사는 “3월 초 교육지원청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연수’를 실시해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진행했다”며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교육활동 보호의 중요성에 공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성정현 교육장은 “이번 정책설명회를 통해 군포의왕만의 교육활동 보호 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군포의왕교권보호지원센터의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가족들의 치유와 힐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 ‘공무원 SNS 서포터즈’ 발대식 및 성과공유 행사가 지난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해 톡톡 튀는 콘텐츠로 화제를 모았던 서포터즈는 올해 ‘군포터즈’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해 4기 서포터즈는 ‘월급 전날 묵찌빠’(착한가격업소 홍보) 릴스를 통해 인스타그램 68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시민들의 댓글 반응도 뜨거웠다. 관련 게시물마다 좋아요와 공유가 쏟아지는 등 ‘핫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1년 동안 제작한 총 32편의 콘텐츠가 SNS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시정 홍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해 활동할 ‘군포터즈’는 6급 이하 공무원 14명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직급과 개성 넘치는 시각을 바탕으로 시정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4기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서포터즈 5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되고, 새로 선발된 5기 서포터즈 14명에게 임명장이 전달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시정 홍보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군포터즈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필요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 시장실 문을 두드려달라”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군포시가 ‘2025년 군포 소통도시樂(락)’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며 열린 행정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회의는 조직 내 소통과 혁신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공무원 사회에서 주목받고 있다. 군포 소통도시樂(락)’은 하은호 군포시장이 직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소통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시장과 17명의 직원이 직렬과 직급을 초월해 월 1회 모여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고, 조직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하 시장은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여 궁극적으로 시민의 행복과 도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군포시의 소통 행정은 이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군포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 평가’에서 ‘군포 소통도시樂(락)’이 조직 혁신을 위한 우수 시책으로 평가받았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열린 행정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소방서는 ‘2025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현장대원의 개인 및 팀 전술 능력을 점검하고, 실전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평가사항은 ▲화재진압대원은 소방호스 전개·회수 능력, 건축물 내부 화재진압 전술 ▲운전대원은 차량 조작 및 점검 능력 ▲구조대원은 수직 구조 기술, 사다리를 이용한 들것 구조 능력 ▲구급대원은 다수사상자 발생 시 리더십, 심폐소생술(AED) 사용 숙달 여부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는 개인 전술과 팀 전술 각각 50% 반영되어 소방공무원의 교육훈련 성적 평정에 적용된다. 이치복 군포소방서장은 “소방전술훈련 객관적인 평가를 토대로 미흡한 점을 보완하여 현장에 강한 소방공무원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