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음악학과 ‘콘서트콰이어’가 오는 20일 평촌아트홀에서 열리는 ‘2023 안양 뮤직페스티벌’에서 공연한다고 18일 밝혔다. 음악학과 성악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콘서트콰이어’는 이번 공연에서 ‘슈베르트 미사곡 제2번 G장조 D.167’과 최현석, 조성은 곡인 ‘한라산은 한라산으로 빛나라’와 ‘별’ 등을 선보인다. 또 제너럴 트리아스 국제음악콩쿠르에서 1등을 수상한 소프라노 정민서 씨와 비엔나 국제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한 베이스 조재형, 테너 이진규 씨가 솔리스트로 출연한다. 오동국 음악학과 교수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에서 초청 공연을 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면서 “인류의 공통어인 음악으로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함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내달 24일부터 초등학교 고학년생을 대상으로 ‘극장에 유령이 산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에 재단이 4년 연속 선정돼 청소년에게 공연으로 예술과 기술의 융합과정을 경험시켜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공간인 평촌아트홀에 유령이 살고 있다는 상상 속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공연장에 기술로 구현된 유령을 찾아다니며 탐험하는 과정으로 구성돼 교육의 재미와 흥미를 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총 30명을 모집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은 내달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하루 3시간씩 11차 과정을 2개 반으로 구성해 평촌아트홀에서 진행한다. 박인옥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예술을 즐기는 과정에서 새로운 기술을 경험하고 다양한 직업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6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제7회 안양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강득구, 이재정 국회의원을 비롯해 장명근 안양시 부시장과 도·시의원, 최광석 안양시 소상공인연합회장과 지역 소상공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안양시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 등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해 매년 6월 1일을 ‘안양시 소상공인의 날’로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광석 회장은 “소상공인들은 제도상 어려움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 소상공인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 향상과 그리고 지역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양시 소상공인연합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소상공인 등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지난 16일 본부에서 김필여 이사장과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이사, 양 측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양 측은 마약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 제고를 위해 홍보와 교육, 예방, 치료와 재활로 이어지는 통합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김필여 이사장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마약 문제는 크나큰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며 “앞으로 인벤티지랩이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마약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2023 KDB 창업교육 프로그램’ 에서 안양대 학생팀이 2등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상자는 안양대 글로벌경영학과 이준영(3학년), 행정학과 배수아(3학년), 정보전기공학전공 황민상(3학년) 씨 등 3명이다. 이들은 이 프로그램의 창업트랙 성과공유회에서 식이제한자를 돕는 애플리케이션 활용 창업기획안인 ‘비건 투 헬스’로 2등상을 차지했다. ‘KDB 창업교육 프로그램’은 KDB 산업은행과 KDB 나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고백발굴 중심의 창업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앞서 안양대는 지난 2월 ‘2023 KDB 창업교육 프로그램 참여대학’에 선정돼 고객발굴 중심의 창업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명선 안양대 창업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양대 학생들이 창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도전해 자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창업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내달 5일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시청사 부지 활용 신성장 기업유치 기본구상(안)’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시청사 부지에 기업유치를 통한 신성장 동력 마련 계획과 시청사 이전의 필요성 등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일로종합건축사사무소 정은미 소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좌장을 맡은 동반성장추진위원회 장용동 위원장(한국주거복지포럼 상임대표)과 박준모 시의회 총무경제위원장 등 7명이 패널로 나서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패널들의 토론 후에는 질의, 답변을 벌여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시민 누구나 방청이 가능하다. 최대호 시장은 “미래선도 글로벌기업 유치를 통해 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시민이 토론회에 참석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다양한 의견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경기신용보증재단 일일 명예 지점장으로 위촉돼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을 가졌다. 최 시장은 지난 14일 만안구 안양동 경기신보 안양지점에서 보증 상담을 위해 찾은 기업대표들과 직접 상담하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최 시장은 “이 자리를 통해 많은 기업인과 소상공인을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기신보와 적극 협력해 효과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3일 학교 아름다운리더관에서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위탁기관인 ㈜리부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청년 진로·취업 연계교류 및 협력과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용 및 일 경험 프로그램 연계 운영 등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허지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침체된 청년 고용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된 안양대는 맞춤형 진로선택 지원과 구직활동 지원, 취업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았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원은 오는 17일 오후 2시 평촌 중앙공원에서 제37회 안양단오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창포물에 머리 감기와 부채·장명루 만들기, 널뛰기 등 다양한 단오 풍습 체험과 줄타기, 대동 놀이 등 민속놀이로 마련된다. 또 밴드와 트로트 공연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도 꾸며진다. 김용곤 안양문화원장은 “다양한 풍습과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잊혀가는 전통문화와 선조들의 지혜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제36기 신입 단원 10명을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입 단원은 모두 초등학생들로 여학생 8명과 남학생 2명이다. 이들은 지난 4월 공개모집과 실기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 안양시립소년합창단은 1996년 1월 경기도 최초로 창단해 28년째 뛰어난 실력 등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2002년 부산 세계합창올림픽에서 한국 최초 어린이 부문 금메달 수상했다. 이어 지난해 제3회 제주 세계청소년합창페스티벌 및 경연대회와 지난 4월 ‘Sing Together K-Voice’에서 모두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해 시의 위상을 높였다. 초등생부터 고교생까지로 구성된 총 61명의 합창단은 오는 7월 기획 공연 ‘Sing For Gold’를 시작으로 시민들과 만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