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2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제7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Samsung Security Tech Forum, SSTF)'을 개최했다.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보안 기술 분야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올해 포럼은 '보안을 위한 해킹: 해킹이 어떻게 보안 혁신을 이끄는가(Hack for Security: How hacking drives security innovation)'라는 주제로 열렸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CTO 겸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사장은 환영사에서 "해킹 수법이 진화할수록 보안 기술도 같이 성장해 왔다"고 언급하며, "삼성전자는 고객에게 더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 해커의 시선으로보안 취약점을 찾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용호 삼성리서치 시큐리티 & 프라이버시 팀장 상무는 기조강연에서 "해킹은 지금까지 간과하거나 혹은 대비하지 못한 부분까지 살피며 보안의 혁신을 이끌어가는 핵심 요소" 라고 설명하고, 보안을 향상시키기 위이를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안했다. 이어서 ▲미국 미시간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부 신
경기지역 소비자들의 경제 인식과 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심리가 2개월 연속 낙관적인 것으로 조사되며 경기와 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22일 발표한 '2023년 8월 경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2.0으로 전월(101.7) 대비 0.3p 올랐다. 같은 기간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103.1로 전월(103.2) 대비 0.1p 하락했다. CCSI는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수로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다. 기준값인 100보다 크면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인 기대심리가 과거(2003년 1월~2021년 12월)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지난해 5월 102.5였던 경기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는 같은 해 6월 96.2로 떨어진 후 계속 100을 밑돌다 올해 3월(90.7)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지난달 101.7을 기록하며 14개월만에 '낙관적'으로 돌아선 이후 2개월 연속 100을 넘겼다. 도내 가계의 재정 상황에 대한 인식은 전월과 비슷했다. 현재생활형편 CSI(90)과 생
MG손해보험의 부실 금융기관 지정과 관련된 사법 리스크가 일단락되면서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가 추진할 MG손보의 매각에 관심이 집중된다. 업계에서는 1차 매각이 진행됐던 올해 초에 비해 상황은 나아졌으나, 매각이 성사될 가능성은 여전히 높지 않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17일 MG손보와 대주주 JC파트너스가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실금융기관 지정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금융위가 MG손보의 자산과 부채를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판단했다는 JC 파트너스의 주장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이에 따라 당초 JC파트너스와 예보가 투트랙으로 진행했던 MG손보의 매각은 예보가 주도하게 됐다. 예보는 다음 주에 입찰공고를 내고 MG손보의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매각은 M&A(인수합병) 방식과 자산과 부채 중 일부만 선별적으로 인수하는 제3자 자산부채이전(P&A)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보가 MG손보 매각을 위해 공개 입찰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올해 초 입찰공고를 냈으나 예비입찰에 한 곳도 참여하지 않아 유찰됐다. 예보 관계자는 "올해 초만 해도 1심 결론이 안 난 상태였기 때문에 MG손보가 이기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55년 만에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명칭을 바꾸고,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공식 선임했다. 전경련을 12년간 이끌어 온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 겸 GS건설 회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한경협의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전경련은 2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한경협으로의 명칭 변경 및 산하 연구기관이었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의 흡수 통합 등을 포함한 정관 변경안을 의결했다. 새 명칭인 '한경협'은 1961년 삼성그룹 창업주 고 이병철 회장 등 기업인 13명이 설립한 단체의 이름으로, 전경련의 전신이다. 한경협은 이후 1968년 회원사가 전국 160여 개로 늘어나자, 명칭을 전경련으로 바꾸고 현재까지 사용해 왔다. 이날 총회에서 한경협은 신임 회장으로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공식 선임했다. 류 회장은 2001년부터 전경련 부회장으로 활동해 왔으며, 미국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한·미재계회의 한국 측 위원장을 맡는 등 글로벌 인맥이 풍부한 인물로 평가된다. 류 회장은 "부끄러운 과거와 완전히 결별하고 나아가지 못한다면 신뢰를 회복하기 어렵다"며 조직 혁신안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정관 제1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노란우산 가입자인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3 노란우산 가족사진 이벤트'를 개최한다. '노란우산 가족사진 이벤트'는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들에게 가족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한 가족애 및 복지 증진을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는 한국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연합회(회장 성철현)의 재능기부를 통해 전국 소재 연합회 소속 사진관에서 전년보다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9월 4일까지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에서 할 수 있다. 총 2000명을 추첨하며 당첨자는 11월 30일까지 가족사진 촬영일자와 사진관을 선택해 촬영을 완료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국세청(청장 김창기)의 '국세통계센터'가 세계은행(World Bank)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국세청은 국세데이터 분석을 통해 조세정책은 물론 고용·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평가 및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국세통계센터(NTS Data lab)를 운영하고 있다. 국세통계센터는 국세통계 작성에 사용된 미시자료(microdata)를 이용자가 직접 분석할 수 있도록 제공해 연구목적에 맞는 통계생산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용 대상은 정부 기관뿐만 아니라 대학·민간 연구기관 등이며 온라인을 통한 소득세 표본자료 제공, 데이터 결합 지원 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재 연간 100회가 넘는 이용실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5월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세계은행(World Bank)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조세정책을 통한 디지털 전환에 대한 연구’를 위해 국세통계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세계은행 연구개발부의 수석 경제학자인 레오라 클래퍼(Leora Klapper)는 국내 영자신문(The Korea Times)에 기고를 했다. 그는 "국세통계센터에서 제공하는 국세데이터는 조세·재정 정책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가 귀중한 통찰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
우리카드가 서울 지역 아동센터의 초등학생들을 초청해 일일 배구 교실을 진행했다. 우리카드는 지난 21일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WON배구단’ 선수들과 함께 하는 ‘Spike Your Dream(스파이크 유어 드림)’ 배구 체험 교실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기획됐으며, ‘우리WON배구단’ 연습구장인 송림체육관에서 연고지 서울 은평구 소재 ‘맑은지역아동센터’ 소속 초등학생 15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배구단 소속 선수 20명은 아동들과 팀을 이뤄 배구 코칭을 하고 미니 경기 및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카드업계 유일하게 프로스포츠단을 운영한다는 자부심으로 ‘우리WON배구단’을 활용한 독창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했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배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꿈을 꿀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KB국민은행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부문화 확산에 나선다. 국민은행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21일 ‘신탁을 활용한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산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기부자 발굴과 함께 ‘KB위대한유산 기부신탁’을 활용한 기부자의 자산 보유 형태에 맞는 맞춤 기부 프로그램 설계 및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KB위대한유산 기부신탁’은 기부자가 금전, 부동산 등 재산을 은행에 신탁해 생전에는 신탁재산을 관리하고 사후에는 신탁계약에 따라 학교, 병원, 구호단체 등의 기부처에 그 재산을 기부할 수 있는 상품이다. 국민은행은 기부자의 니즈를 반영한 최적의 기부신탁 설계를 위해 은행 법률 및 세무 전문가의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맞춤 금융 솔루션을 통해 기부자는 자산관리와 기부목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는 게 국민은행 측 설명이다. 고객의 기부금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지구촌 어린이의 복지와 권리를 위한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양사의 협력이 우리나라의 유산 기부 문화 확산에 기
하나은행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영유아 전용 수유실과 임산부 휴게공간 등 육아 공간을 갖춘 지점을 오픈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21일 인천 서구 원당동에 ‘하나 맘케어 센터’가 함께 조성된 ‘검단신도시 지점’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나 맘케어 센터’는 하나금융그룹이 상생금융 문화 확산과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육아 전용 공간 조성 프로젝트로, 이번에 신설된 하나은행 검단신도시 지점에 하나 맘케어 센터 4호점이 새롭게 운영된다. 하나은행 검단신도시 지점은 인천 검단신도시의 중심 상업지역에 위치하여 지역 주민과 인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지점 내 하나 맘케어 센터에는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손님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특히, 하나 맘케어 센터 4호점은 ▲임산부 휴게실과 수유실 ▲이유식 존 ▲기저귀갈이 존 ▲키즈 존 등 온 가족이 안심하고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금융 접근성 개선과 고령층 등 대면 거래가 익숙한 손님들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영업점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금융 소비자 편익
일본 정부가 오는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를 결정했다. 오염수 방류 일정이 구체화됨에 따라 이미 소비량이 줄고 있는 수산물 판매업 종사자들은 생계 불안까지 호소하고 있다. 국내산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안내 등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노력에도 수산물에 대한 불신이 이어지자 "일본 오염수 방향과 전혀 다른 원산지의 수산물을 사용한다"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내건 횟집이 등장하기도 했다. 일부 가게는 원산지 표시판을 가게 밖으로 내놓기도 했다. 길을 지나다니는 소비자에게 원산지를 알려 발걸음을 잡겠다는 홍보 방식이지만 상인들은 역부족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에 오랜기간 횟집을 운영 중인 상인들 중에는 업종 변경까지 고민하고 있다. 16년째 송어집을 운영한다는 최 형선 씨는 "오염수 방류는 이미 확정됐는데 수조나 냉장고와 같은 큰 기기류를 처분하는 것도 일이고, 오랫동안 해온 일이라 다른 일로 전향할 엄두는 나지 않지만 생계를 위해 업종 변경을 고민해야 하는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수원에서 건어물상을 운영 중인 한 상인 역시 "물건을 갖다 놓으면 팔린다는 보장이 없으니 장사할 마음도 생기지 않는다"며 "단순히 오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