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서비스 및 학원 운영 등을 하는 교육 관련 분야 위드엘협동조합(이사장 강미선)이 2023년 오산시 1호 협동조합으로 설립되었다. 영어, 수학 등 교육 관련 전문가 등 5명이 주축이 된 위드엘은 최근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하였고, 지난 이후 2월 2일 설립 등기를 완료하였다. 위드엘은 지난 2021년 9월 오산시 내산미동에서 그로잉영어교습소를 개설하여 운영하다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협동조합으로 전환하였다. 강미선 이사장은 “교육도시 오산에서 교육 관련 협동조합을 설립한 것은 아이들에 대한 남다는 사랑과 관심 때문”이라면서 “지식만을 전하는 교육이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고민하고 그들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는 협동조합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편 오산시에는 현재 68개의 협동조합이 있으며, 이중 위드엘을 포함하여 교육 관련 분야에 8개의 협동조합이 활동을 하고 있다, 위드엘은 이달중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학원 설립 허가를 받아 내삼미동에서 유초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교육 서비스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직원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해 2월 제4기 24명으로 출범하여‘우리동네 요리사가 만드는 사랑의 반찬 나눔’, ‘효나눔 홀몸어르신 생신잔치’등 특화사업과 대원동 중장기 마을복지계획(중장년남성 1인가구 위한‘한끼 뚝딱! 요리하는 남자’)진행하는 등 관내의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윤상식 민간위원장은 “항상 동 주무관님들이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도 그 노력에 함께 발맞추어 대원동의 봉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올해 협의체는 ‘꿈이 시작되는 복지마을’ 대원동 조성에 더욱 노력할 계획으로 경기 불황, 고물가 등으로 힘들어할 취약계층을 위해 복지특화사업과 중장기 마을복지계획 등 총 10개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대규모 투자사업의 재원 마련과 국비사업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국비 확보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매뉴얼에는 국비 확보를 위해 사전 이행되어야 할 추진 절차들과 국비 신청 방법, 정부 및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의 대응 방법 등을 자세히 담고 있으며,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각 장마다 흐름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도식화한 것이 특징이다. 오산시는 제작된 매뉴얼을 활용하여 사업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국비 확보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국비 지원 건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국·도비 등 보조 재원 확보를 위한 이 같은 노력은 이권재 시장의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에 따른 현안사업 예산 457억 원을 추가 확보한데 이은 것으로 올해 예산 약 7300억인 오산시가 앞으로 예산 1조 시대를 열어갈지 주목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조기착공, 대원동·신장동 분동 추진 등 시민과 약속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하여 국비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사업예산이 국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국회, 관계 기관 등에 지속적으로 문을 두드리겠다”고 예산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오산시가 지난달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오산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세부 교육사업에 대한 부속합의를 체결했다고 2일 전했다. 협약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박준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장(원장) 등 업무 관련자 29명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과 박준석 교육장은 업무협약에 상호 서명·교환 후 ‘미래교육협력지구’의 전반적인 운영을 위해 각 주체가 가진 행정·재정적 기반과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는 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지역사회와 학교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하여 경기도 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의미한다. 협약 내용은 ▲지역의 교육자원 발굴과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교육생태계 구축 ▲혁신교육지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발전적 방안을 담아 미래교육협력지구로 도약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관한 행·재정적 지원 및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등을 담고 있다. 두 기관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경기교육 비전인‘자율·균형·미래’를 바탕으로 지역의 교육자치 강화, 학
오산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실천계획 이행을 위한 ‘공약사업 실천 보고회’를 열고 구체적인 실행방안, 문제점 및 개선안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본다고 30일 전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권재 오산시장이 보고회를 주재하고 자치행정국을 시작으로 내달 3일까지 국·소별로 공약사업 실천계획 등을 보고하며, 사업추진 방향·계획에 대한 분석 및 토론, 향후 계획 등에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 분기별 추진실적을 점검해 차질없이 공약사업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민선8기 오산시는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의 시정 구호 아래 소통, 혁신, 통합을 핵심가치로 정했다. 시민이 풍요로운 혁신경제도시,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의 4대 시정방침을 바탕으로 총 80개의 공약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5대 핵심공약으로 선정된 ▲세교3지구 재지정 추진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조기착공 추진 ▲대원동·신장동 분동 추진 및 남촌동 복합청사 건축 ▲도시철도(트램)조기 착공·오산역 KTX정차 및 GTX-C노선 연장 ▲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
오산시가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지원을 위한 2023년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201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으로 전국 문화예술·관광·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1인당 연간 11만원 지급된다.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모바일 앱, 전화 ARS(1544-3412)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일로부터 올해 말까지 문화누리카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사용 가능 분야는 ▲온․프라인 서점 ▲음원사이트․음반판매점 ▲영화관·OTT 서비스 ▲케이블TV ▲공연장․극단․문화센터 ▲미술관․박물관 ▲사진관 ▲체육용품․시설 ▲버스․철도․항공 ▲여행사․렌터카․관광명소 등이다. 가맹점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오산시는 100여 곳의 가맹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문화 프로그램이 중단 또는 축소되어 문화생활이 위축되었으나,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소외계층의 문화 격차 완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누리카드 발급 독려 및 이용 활성화에 힘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오산시지회는 지난 27일 오산시 웨딩의 전당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조용호 도의원을 비롯해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봉사로 헌신해온 유공 회원들에게 표창장 및 감사장 수여, 장학금 전달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조합 회원들은 최근 한파와 난방비 폭탄으로 힘들어할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오산시에 기탁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인사말에서 “오산시 자동차 안전 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조합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힘나게 일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많은 소통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오산시지회는 평소 오산천 정화활동, 장애인 자동차 무상점검·정비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내달 1일부터 내삼미동에 소재한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오산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재난 안전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전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로부터 소중한 일상 회복 및 재난 안전관리 내실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하였으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전 공무원이 먼저 재난안전체험 교육을 받아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시민 안전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오산시 전 직원은 1163명(현원 공무원 839명, 시간선택제 104명, 청원경찰 24명, 기간제 196명)으로 이번 2월부터 5월까지 1차 교육을 받는다. 1차 교육 미이수자는 9월부터 2차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오산시는 이미 지난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관내 유치원 48개소와 함께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어린이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올 하반기에는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체험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전 공직자가 안전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의 안전사고 뿐 아니라 모든 재난에 대비하여 맞춤형 체험교육을 실시하여 배울수록 더 안전한 오산시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VR, 4D와 같은 첨단기기
오산예총 소속단체 문인협회, 미술협회, 국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음악협회, 연극협회, 사진작가협회, 무용협회, 영화인협 등 9개 단체들이 지난달 26일 CGV오산점에서 영화관람 행사를 가지고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예총 오산지회(회장 최창선) 모든 회원들에게 예총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특별이벤트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최창선 오산예총회장을 비롯해 한금복 신임예총회장, 이재용 문인협회회장, 양승만 연예예술인협회장, 권미영 국악협회장, 임윤희 무용협회장 그리고 안산예총 김용권 회장 내외분과 경기영화협회 김현석 사무국장등을 비롯해 관내 9개 협회의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했다. 최창선 회장은 오늘날처럼 화합과 단합으로 예총 발전과 오산예술진흥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영화 ‘유령’(감독 이해영)을 함께 관람했다. 김용권 안산예총회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뜻깊은 행사를 여는 오산예총 회원들의 멋진 화합과 노력에 감동과 박수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금복 신임오산예총회장은 “귀한 자리를 마련해 준 영화협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오산예총 구성원 사이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더 큰 발전을 이루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오산시 초·중·고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들로 구성된 (주)풍농 물류센터 교통안전 주민대책위원회가 지난 27일 오산시의회 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를 갖고 학생 등·하교 안전대책 수립, 시민 안전 및 교통체증 없는 생활권 보장" 등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교통안전 주민대책위원회는 오산IC와 지방도 317호 도로변에 대형 물류센터가 들어서면서 소음, 분진, 교통법규위반, 불법주정차 등은 물론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학생과 시민들이 신체적·정신적 위협을 받고 있다며 대책을 요구했다. 대책위는 "교육도시라는 오산시의 브랜드 이미지가 화물차가 도로를 장악한 물류도시, 교통 지옥 도시로 바뀌고 있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학생과 시민들의 통행권과 생활권, 학습권은 보장돼야 하고 침해 받아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또한, "오산시 차원의 물류센터 영업시간 제한, 물류차량의 성호 중·고 앞 통행금지, 대형차량 불법 주정차 대책 마련과 물류센터 후문 즉시 폐쇄와 학생 등·하교 안전대책 수립, 시민 안전 및 교통체증 없는 생활권 보장"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대책위는 "오산시와 물류센터 측에 즉각적인 대책 수립을 강력 촉구 한다" 며 "안전과 교통체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