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14일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 손으로 직접 결정하기 위한 12개 동별 주민총회가 동별 특색에 맞게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3개년에 걸쳐 12개 전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됐다.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보다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의사결정기구인 주민자치회는 주민 참여를 강화하는 주민대표기구이다. 주민총회는 마을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자치계획을 공유하고 주민투표로 사업을 결정하는 정책공론장이다. 지난 8월 26일 산본2동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9월 7일 대야동 주민총회까지 각 동 주민자치회는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안을 포함해 지역 현안 및 주민자치, 민관협력 사업 등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지난 3월부터 각 동의 주민자치회가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마을현장을 조사하면서 발굴한 의제들을 안건으로 상정해 대면 주민총회을 열어 자치계획을 결정했다. 사전 투표(현장 투표,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고, 총 6,874명의 시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주민자치형 사업 55건, 시청의 주무부서가 실행하는 사업부서형 14건을 포함한 총 95건의 안건을 다뤘다.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한 주민자치회 실행사업은 2023년도 주민참
군포경찰서는 2022년 추석을 맞이하여 안전한 귀성길을 돕기 위해 특별교통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이용객이 많은 산본 전통시장 및 산본 이마트에서 특별교통관리 및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 7일부터 12일 귀성·귀경행렬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간 동안 교통 혼잡 구역인 산본시장, 산본 이마트 주변에 교통경찰관 및 모범운전자를 집중배치하고, 원활한 교통소통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또한 추석연휴 전부터 12일간 산본시장을 찾은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산본시장 주변 도로에 주·정차 임시 허용구간을 지정하였고, 특별교통관리 기간 동안 ‘안전한 추석명절 보내기’ 산본시장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 날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졸음껌 ‧ 유인물을 나눠주며 음주운전 근절 방안 및 졸음운전 예방수칙 등을 알리고, 2022년 개정 도로교통법 내용인 보행자 보호의무 강화 및 교차로 우회전 통행 방법 등을 홍보했다. 지난 7월에 차의 운전자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통행하고 있을 때’ 뿐만 아니라 ‘통행하려고 하는 때’에도 일시정지 의무를 부여하도록 개정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을 기점으로 보행자 중심 선진교통문화를 이뤄내기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군포도시공사가 심각한 수해 피해를 겪은 지역주민들에게 50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가전을 노조위원장과 함께 노사합동으로지난 13일 군포시를 통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기부물품은 공사 임직원의 급여에서 매월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모금한 ‘햇살나눔기금’과 사회공헌활동 운영비를 활용하여 마련했다. 공사가 준비한 기부 물품은 생활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필수 가전으로 전기밥솥과 전자레인지, 전기주전자, 주방용품세트이며, 이는 피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해당 지원물품들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달에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연휴에도 32명의 직원들이 직접 수해 현장 복구작업에 참여하여 침수 가구의 토사 및 가재도구 정리를 했었다. 원명희 사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인해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 주민들을 위해 직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시와 협의하여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보탬이 되는 지방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신속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오전 9시 반경 오전 수리산 등산 중 A씨(남/44세)가 갑자기 흉통을 호소하며 쓰러지는 것을 발견하여 등산객 박모씨(산본동거주)가 119신고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안내에 따라 흉부압박을 실시하고 군포소방서 119구급대(소방장 고승범, 소방사 황윤신)와 후착대(소방장 배정철, 소방사 권은지)가 제세동기를 이용한 CPR 등으로 의식·호흡·맥박이 회복한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어 현재 회복하고 있는 상태다. 또한 12일 오전 8시 20분경 수리산 성불사 인근 바위에서 미끄러 떨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가 출동하였다. 그리고 구조대원 5명이 현장 수색 실시하여 신고지점 바위 50m 근처에서 부상자 B씨를 발견하여 응급처치를 한 후 산악용들것을 이용하여 구급대를 통해 병원에 이송하였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시민들의 빠른 신고와 구조·구급대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재 회복중인 심정지환자에게도 빠른 쾌유를 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코로나19 대응 유공자로 119구급대장 소방위 홍변선이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응 유공 표창은 확진환자의 이송 및 상담, 관련 행정업무를 담당한 구급대원의 격려와 사기진작을 위해 추진되었다. 군포소방서 구급대장(소방위 홍변선)은 2005년 구급대원으로 임용돼 코로나19 관련 감염예방과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안전교육을 통하여 대원들의 현장활동 중 감염 및 방역수칙 위반사례 ZERO 등 출동력 유지에 만전을 기하여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한 공적이 있어 상을 받았다. 홍변선 구급대장은 “코로나19가 완전히 극복되고 일상이 회복될 때까지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8일 금정역산본1동2지구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 산본동 227-7번지 일원 4만 206.5㎡에서 펼쳐지는 이 사업은 건폐율 50% 이하 용적율 342.68% 이하로 지하3층 지상36층 높이의 963세대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로 개발된다. 산본1동 2지구는 금정역세권으로 산본시장사거리에 닿아 있고 GTX 등 교통호재와 풍부한 교육, 기반시설 등으로 기대를 갖게 하는 재개발지역으로 알려졌다. 주택정책과는 관계도서와 도면을 비치하고 있으며 토지이음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봉사단 영등포지구봉사회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지난 7일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영등포지구봉사회 봉사회원 4명은 생필품으로 구성된 기부물품을 직접 포장하여 전달하였으며, 기부물품 또한 영등포전통시장에서 구입하여 지역 상생의 가치도 추구했다. 기부물품은 영등포시립장애인복지관의 협조를 받아 이번 폭우와 태풍으로 인해 수해를 입은 영등포구 수해 피해가정 20곳에 전달된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주택관리공단 산본 가야 2차 관리소 군포권역 찾아가는 마이홈센터 직원들은 추석을 앞두고 거동이 불편해 가정에서 식사배달을 받는 어르신들과 가야 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어르신들에게 추석을 앞둔 지난 7일 훈훈한 송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정성스레 포장한 송편을 가야 종합 사화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시는 어르신들에게 한 봉 지씩 나누어 드렸고 거동이 어려워 식사를 배달받아 드시는 어르신들에게는 직원들이 직접 송편 전달했다. 거동이 어려워 홀로 사시는 노인들은 남들이 추석에 송편을 먹으면 정말 부러웠는데 올 추석 군포권역 찾아가는 마이홈센터 직원들이 직접 송편을 전달해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택관리공단 군포권역 찾아가는 마이홈센터 하수영 팀장과 직원들은 정성을 담아 하나하나 포장한 송편을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기쁨을 드릴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 활동이라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공무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마벨지구 수해 복구를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마벨지구는 군포시 당정동과 의왕시의 경계지역으로 안양천변에 위치해 호우의 위험이 상존하는 곳이나 노후된 주택가의 비좁은 골목길 때문에 복구를 위한 청소차 진입조차 어려운 곳이다. 마벨지구는 이번 폭우로 인해 50여 가구가 수해로 침수되고 공장, 경로당 등이 피해를 입었었다. 특히 장애가 있거나 고령의 몸이 불편한 수해 피해자가 임시 주거시설에서 가정으로 귀가하기에 앞서 침수된 집을 혼자 치우고, 쓰레기를 버리는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다. 지난 8월 9일 새벽 군포시 공무원에게 구조돼 화제가 됐던 A씨 형제의 경우도 공적부조 기준을 초과해 저소득 지원대상은 되지 않으나 알콜 중독과 장애로 실질적인 근로능력이 전혀 없는 중장년층 장애인 형제 가구였다. 군포1동 복지과에서는 A씨 형제 둘을 수재민 임시 주거시설인 상상마을로 이주시키고, 지난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연휴기간 내내 전 직원이 토사로 뒤덮인 살림살이와 옷가지, 가전제품, 쓰레기를 손수레로 나르며 치우고 정리했다. 복지과 직원들은 "이번 폭우로 인해 수해피
산본중학교 교내 자율동아리 ‘과벤져스’는 지난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회 경기도 탄소공감 행사에서 탄소중립 활동을 홍보하는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회 경기도 탄소(C)공(Zero)감(Go)행사’는 5일부터 7일까지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2050년 탄소중립 사회를 이룩할 비전을 의논하고자 마련됐다. 산본중 자율동아리 ‘과벤져스’는 기후위기에 대한 독서 토론과 실험 탐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연중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교내 소등 인증샷 캠페인, 환경 N행시 짓기, 급식 잔반 제로(zero) 영상 제작 및 표어 공모전, 푸른 하늘의 날 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군포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와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탄소중립 실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노력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 퀴즈가 들어 있는 뽑기볼을 들고 다니면서 사람들에게 퀴즈를 내는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기후’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 내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양말목 행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