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 평택관리역은 지난 17일 평택역 맞이방에서 평택청소년 오케스트라 ‘벨유스 오케스트라’와 미육군 ‘험프리스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6월 호국보훈의 달 기념 음악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을 사랑하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평택을 대표하는 ‘벨 유스 오케스트라’와 미육군 ‘험프리스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한·미 청소년 친선 협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요하네스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1번, 제5번을 비롯해 현악 협주곡 10여 곡을 연주해 평택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권미현 평택관리역장은 “열린 음악회를 통해 지역의 이웃들과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평택역은 다양한 프로그램의 문화체험 공간으로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역은 역사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희망과 활력을 선물하고자 각종 전시회와 공연 등 문화가 있는 홍보 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