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광명시의원들은 지난 14일 노후화된 철산·하안 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 및 지원방안에 대한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윤호 민주당 원내대표와 현충열, 한주원, 조미수, 이주희 시의원과 철산주공 12단지와 13단지 재건축준비위원장, 하안주공 재건축준비위원, 하안동 단독필지 재개발 대책 위원 등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하안·철산 15개단지가 건축된지 30년이 넘어 주거환환경이 열악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으며, 향후 재건축과 관련하여 교통영향평가,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통해 토지이용체계, 교통동선체계, 공공시설계획 구상 등 안전진단 시행시기와 사업성검토 등 재건축 시행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철산주공 12·13단지는 최근 정밀안전진단 1차에서 D등급(조건부재건축)을 받았고, 사업성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따라서 주민들 사이에서는 재건축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하안 1·2·3·4단지 등 다른 단지도 주민동의서 징구와 함께 예비 안전진단 절차에 돌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향후 주민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담추진기구 설치와 모바일 공동주택 관리시스템(카카오모빌) 활용 등을 통해 투명
광명시는 위탁으로 운영하던 하안·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를 직영으로 전환하여 시민의 창작활동과 첨단기술 체험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는 3D 프린터기를 비롯한 54개의 기자재를 갖추고 시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연결하는 창작활동 공간이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게임 메이커스페이스인 하안도서관 게임창작소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게임 컨텐츠와 가상·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창의융합 공간이다. 시는 정부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에 공모하여 광명도서관과 하안도서관에 메이커스페이스를 설치하고 위탁으로 운영하여 왔으나, 올해부터 시 직영으로 전환하여 좀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가까운 메이커스페이스를 방문해서 자유로운 창작활동과 디지털 체험으로 취미생활을 즐기고 더 나아가 진로탐색과 취업,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안·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는 오는 3월에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개강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9시~20시, 주말 9시~17시로 도서관 휴관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광명시는 최근 광주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재개발 구역 공사현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 내 위원으로 구성된 외부전문가 2인과 시 담당 공무원 2인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골조공사 중인 재개발 구역 2개소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합동 점검반은 콘크리트 공사 시 적절한 보온·양생 등 품질관리 적정 여부와 보온재 사용에 따른 화재예방 대책, 균열발생 시 처리 방안 적정 여부 등 안전 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결과 안전사고 위험징후는 없었으나 향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나갈 예정이다. 광명시는 매년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 공사현장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사업 단계별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부실 공사방지 및 공사현장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개발 공사현장의 안전은 광명 시민과 건설 근로자의 생명으로 직결되는 사항인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광주 서구 아파트 붕괴사고와 같은 불행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체납자 실태조사를 위한 기간제 근로자 18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전화상담원 5명, 실태조사원 9명, 보조인력 4명으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광명시 징수과 체납기동팀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활동 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이며, 지방세와 과태료 등 체납자를 방문하여 체납액 납부를 안내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현장업무를 비롯하여 지방세 입금 부과와 상담 업무 등의 보조를 담당하게 된다. 광명시는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고의적 납세 기피자에게 강력한 체납처분을 하고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 체납처분유예 또는 분납을 안내하는 체납자 맞춤형 징수를 추진한다. 또한 생활이 어려운 체납자에게 복지 서비스 및 공공일자리 연계를 통해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관리단 활동으로 체납액 징수는 물론 애로사항 청취로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길잡이 역할까지 수행하는 생활 밀착형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광명시민을 우선 채용한다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병원에서 근무할 직원 모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시설관리(전기·기계·설비 등) ·원무수납·환자이송 등 9개 직군으로 총 180여 명을 2월 말까지 수시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을 원하는 시민은 광명일자리센터에 방문하여 구직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문 직업상담사와 상담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지난해 12월 14일 광명시와 중앙대학교의료원이 올해 3월에 개원할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인력 채용 시 광명시민 우선 고용 등 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고용악화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이번 채용이 고용난 해소 및 가계소득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일직동 95-2에 위치한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은 280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추후 상급종합병원 승격 예정으로 700병상 예정)이다. 암병원 및 심장뇌혈관병원을 포함한 6개 센터와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24개 진료과에서 개원 초
광명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가스 사용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 실시되며, 한국가스안전공사, ㈜삼천리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 시설 위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스시설 관리 상태, 가연성 물질 방치 여부, 가스 차단기 및 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합동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보완하고, 중대한 문제점이 발생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지속적인 관리와 안전교육 실시 등 위험 요소를 제거해 나갈 계획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전기, 가스, 유류 사용량이 급증하여 위험요인이 증가하므로 가스, 전기 등의 취급, 관리 소홀로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자체 안전점검을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설 명절 기간 동안 긴급 상황 발생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합동점검반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가스 사고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업사이클 아트센터가 운영하는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는 지난 11일부터 에코 콘텐츠 비즈니스 사업 참가자를 대상으로 창업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에코 창업 경진대회와 에코 콘텐츠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에 지원한 참가자 중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35개 팀 대상으로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세무사, 변리사, 스타트업 대표 등 평소 만나기 어려운 전문가들의 온라인 교육과 ‘환경 콘텐츠 기획 및 전략’, ‘친환경 소재 개발’등 환경 주제의 강좌를 통해 에코 분야 창업에 대한 실무 지식 등을 배운다. 또한, 교육 이수 후에는 투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1:1 멘토링’, ‘콘텐츠 매칭 상담회‘ 등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고 구체화하는 프로그램 지원도 받게 된다. 모든 교육과 프로그램을 마치고 나면 발표(PT) 심사를 통해 우수 참여자를 선정하여 최대 1,000만 원의 사업 지원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문화창조허브는 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대표적 콘텐츠 창업지원 센터로,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는 ‘지구를 지키는 창업’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환경과 콘텐츠 융복합 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
시흥시는 지난 12일 시흥시 하중동 참이슬아파트 관리동에 위치한 참이슬평생학습마을학교에서 ‘제1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상패와 상장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우수한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개인, 기관‧단체, 시‧군 부문으로 나눠 공모 심사를 열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말, 참이슬평생학습마을학교가 기관‧단체 부문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로 개최하는 대신 해당 마을학교 관계자, 아파트 주민 및 시 평생학습과장과 연성동장 등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참이슬평생학습학교는 아파트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난 2007년부터 운영 중이다. 마을 안에서 주민주도 평생학습을 통해 배움과 나눔이 선순환되는 학습공동체 조성과 다양한 지역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높여 마을단위 평생학습 활성화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허경애 마을학교장은 수여식 자리에서 “마을학교 운영을 위해 10여 년간 마을주민, 평생교육실천협의회, 시 관계자가 하나되어 큰 관심과 열정으로 대상의 결과가 만들어졌다”면서 “모두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자립형 학습마을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
광명시와 기획재정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14일 하안동 국유지(구(舊) 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개발을 통해 국유지 정책목적 달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승원 광명시장, 기획재정부 안도걸 2차관, 한국자산관리공사 남궁연 이사가 참석하여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기획재정부는 구(舊) 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이하 하안동 국유지) 개발 사업계획안 승인,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국유재산 개발 수탁기관으로서 광명시와 긴밀히 협의하여 사업계획을 수립 및 추진, 광명시는 인·허가 등 개발 관련 협의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각 협약기관은 지역의 산업기반 확충 및 지역주민의 수요 반영 등을 고려하여 개발방향을 도출하고, 부지 내 시설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전문가와의 간담회에서는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상생 협력하여 하안동 국유지를 활용한 지역발전을 실현하고 보다 창의적이고 생산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민간을 참여시키는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기획재정부 안도걸 2차관은 “구(舊) 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개발사업을 국가·지자체·민간 협업형 국유지…
광명시는 지난 13일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입구에서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음식문화거리’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광명사거리 먹자골목을 제1호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한 데 이어 음식문화거리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추진한 것이다. ‘광사먹골 음식문화거리’로 표기된 대형 조형물은 먹자골목 입구에 설치되어 야간에는 조명이 점등돼 음식문화거리 홍보와 거리 미관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요즘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데 이번 제막식을 시작으로 광명사거리 먹자골목이 젊고 활기찬 거리로 변화하고 다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고 어려운 일을 함께 걱정하고 해결해 나가는 광명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막식에 참석한 한 영업주는 “음식문화 거리 조성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거리가 다시 활기를 찾았으면 좋겠다” 고 기대감을 전했다. 40여 개의 음식점이 영업 중인 광명사거리 먹자골목은 상인회가 중심이 되어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작년 8월 음식문화거리 지정을 신청하여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되었다. 시는 올해도 공모를 통해 음식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