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민들의 반대에도 인천 영종도의 마지막 대규모 개발용지인 3단계 유보지에 물류단지 건립을 강행하고 있지만 인천시는 뒷짐만 지고 있다. LH는 실질적 권한이 국토교통부와 인천시에 있다는 입장이지만 시는 땅의 지분이 없다는 이유로 고개만 돌릴 뿐이다. 22일 영종국제도시연합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에 따르면 영종 주민대표 4명이 지난 21일 LH 영종사업단을 방문해 3단계 유보지 개발사업에 대해 문의했다. 주요 내용은 최근 영종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3단계 유보지 일부를 물류단지로 활용하는 방안 논의 여부였다. 이 자리에서 LH 관계자는 “지역주민들 여론 반영을 크게 신경 쓸 것이지만, 시와 국토부 승인 등으로 공항공사의 손을 들어준다면 물류단지 진행을 막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시에 책임을 떠넘기는 모양새다. 3단계 유보지는 중구 운서동 영종나들목(IC)과 신불IC 사이 369만 7000㎡ 규모로 공항과 가깝고 영종도 한 가운데 위치해 ‘노른자 땅’으로 불린다. 때문에 주민들은 이곳에 물류단지가 들어서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 그럼에도 시는 3단계 유보지의 지난 2019년 사업 무산 이후 3년째 땅의 70%를 갖고 있는 LH의 개발
전국 경제자유구역(FEZ)의 핵심전략산업 중심 혁신생태계 조성 사업과 관련한 국비 공모사업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인천테크노파크 컨소시엄 등이 제출한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2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으로 비대면 화상회의로 열린 ‘FEZ 혁신성장 지원기관 간담회’에서 이같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FEZ 혁신 생태계 조성 사업은 전국 FEZ의 핵심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혁신성장 생태계를 체계화·고도화,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전국 9개 FEZ를 대상으로 공모 및 선정 평가 작업이 진행돼 왔다. 공모에 선정된 2개 사업은 혁신 클러스터 기반조성 및 기업역량 강화(항공우주산학융합원 컨소시엄), IFEZ 바이오·헬스케어 기반 생태계 조성 및 입주기업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강화(인천테크노파크 컨소시엄)다. 총사업비는 11억 1000만 원으로 사업기간은 2023년 말까지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지원사업 총괄책임자인 유창경 원장은 “앞으로 항공안전 기술원(자문기관) 등과 산학연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항공MRO(항공정비), UAM, 드론, 금속 적층제조 등…
인천자치경찰위원회와 인천경찰청은 ‘여성의 안전’을 목표로 하는 여성안전 종합치안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체감형 정책 사업을 확대하고, 변화하는 치안환경에 맞춰 주민불안감 해소로 체감안전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인천자치경찰위는 지난 21일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자치경찰 제2호 사업으로 ‘함께 만드는 여성안심도시 인천’에 대한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제2호 사업은 현재 시행 중인 제1호 사업 ‘어린이의 안전’에 이어 사회적 약자인 ‘여성의 안전’을 목표로 하는 여성안전 종합치안 대책이다. ‘함께 만드는 여성안심 도시 인천’을 비전으로 ▲범죄취약 환경 개선 및 관리 ▲범죄예방 및 피해자 보호 강화 ▲가정폭력 재범방지를 위한 기반 마련 등 3대 정책목표와 8대 정책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를 구축해 가정폭력 재범방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자체 중 희망 군·구에 가정폭력 공동대응을 위한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학대예방경찰관(1~2명)·통합사례관리사(1~2명)·상담원(1~2명) 등으로 관리팀을 구성해
인천의 보수교육감 후보들이 단일화 논의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좌장은 황우여 전 교육부총리다. 22일 지역 교육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보수교육감 후보군 6명과 황 전 장관이 회동하고 있다. 단일화 논의를 위한 자리로 서로 의지를 확인하고 각자 선호하는 경선방식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는 황 전 교육부총리를 좌장으로 이대형 경인교대 교수, 최계운 인천대 명예교수, 허훈 전 인천하이텍고 교장, 박승란 전 숭의초 교장, 권진수 교육포럼 체덕치 대표, 김덕희 인천재능대 교수가 모였다. 이번 논의는 서울의 보수교육감 후보 단일화 과정과 비슷하다. 서울 역시 김대중 정부에서 교육부 장관을 지낸 이돈희 원로회의 의장을 중심으로 단일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다만 서울은 일부 후보의 이탈로 아직까지 단일화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인천의 한 보수 교육계 관계자는 "이번에는 반드시 보수가 힘을 모아야 진보교육감 시대를 끝낼 수 있다"며 "황우여 전 교육부총리까지 나선 만큼 결과를 내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10일 간 ‘연안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 위험구역 8곳에 각 2인 1조로 총 16명이 안전관리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배치돼 3~4시간 순찰 및 안전 계도를 실시하게 되며 5월 1일부터 매달 주말 4일, 평일 11일씩 6개월 간 활동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만 70세 미만 연안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으로 서류심사, 체력검사, 면접평가를 거쳐 선발된다. 최종 결과는 4월 13일 해양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 및 개별 통보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해경 해양안전과(☎032-650-2448)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연안안전지킴이 운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연안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안전한 해안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심재돈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 인사차
테니스 마니아 교수들의 독특한 테니스 사랑이 담긴 책이 나왔다. 인하대학교는 인하대 교수테니스회가 테니스 관련 서적 ‘테니스 인 & 아웃’을 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책은 오랜 시간 동안 함께 테니스를 즐겨온 교수들이 테니스에 대한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테니스를 통해 알게 된 삶의 교훈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출간했다. 저자들은 각자의 전공을 통해 살펴본 테니스의 모습과 함께 자신의 인생과 관련된 테니스의 이모저모를 옴니버스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다양한 방면의 전문가들이 테니스를 소개하다보니 물리학과 교수의 ‘테니스 게임과 공의 스핀’, 의학과 교수의 ‘테니스 부상 없이 안전하게 즐기기’처럼 소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페더러나 조코비치 같은 유명 테니스 선수를 통해 보는 슈퍼스타 산업의 경제학도 살펴볼 수 있으며, 최신 기술인 VR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테니스 훈련 연구사례와 방법까지 설명한다. 각 장이 끝나는 중간중간에 알아두면 쓸모있는 ‘테니스 알쓸신잡’ 코너를 마련한 것도 흥미롭다. 책 뒷부분에는 테니스대회에서 활용할 수 있는 코트 수에 따른 매치업 경기 진행 방안을 부록으로 제시했다. 코트의 면수와 참가 인원에 따라 다양하게 쓰일 수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개항장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동수단을 도입해 관광객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개항 e지투어’ 사업을 본격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개항 e지투어’ 차량은 개항장거리-동화마을-차이나타운-자유공원 간을 운행하며, 안전을 위해 해설 가이드가 직접 운전하고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해설을 제공한다. 특히 노선을 따라 역사 현장에서 사진을 찍으며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전동차 16대는 인천10색을 활용, 개항장 일대의 색상에 맞춰 구역별 4가지로 디자인됐으며 온라인 예약시스템에서 실시간 차량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중구청, 인천역, 동화마을, 한중문화관 등 4개 구역을 기점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5분에서 최대 55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시범기간을 거쳐 지난 15일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 개항 e지투어는 온․오프라인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운행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e지앱, 네이버, 조은투어 홈페이지(www.jo-euntour.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준모 인천관광공사 관광인프라팀장은 “개항 e지투어는 개항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돌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인천시는 22일 0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1만 7569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63만 4945명이다. 인천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16일 하루 3만 25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뒤 17일 2만 5812명, 18일 2만 838명, 19일 1만 9149명, 20일 1만 2086명, 21일 1만 7569명 등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재택치료자는 모두 16만 4235명으로 이 가운데 유선 모니터링이 실시되는 60세 이상 집중관리군은 1만 4282명이다. 사망자는 25명 늘었다. 무더기 감염 사례인 미추홀구 요양병원4에서 확진자 1명, 미추홀구 요양원5에서 확진자 1명, 부평구 요양병원에서 확진자 1명, 부평구 요양원4에서 확진자 1명, 계양구 요양병원6에서 확진자 1명, 서구 요양병원4에서 확진자 1명과 확진자 접촉에 따른 확진자 6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 13명이 숨졌다. 인천 지역의 누적 사망자는 모두 838명이다. 21일 오후 6시 기준 인천의 감염병 전담 병상은 2012개 중 649개를 사용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32.3%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407개 중 266개를 쓰고 있으며, 가동률은 65
인천항만공사는 ‘2022년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을 다음달 29일까지 모집한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과 핵심인력이 공동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5년 이상 재직 시 성과보상금 형태로 일시 지급하는 제도로, 핵심인재의 장기 재직 유도와 직원 만족도 증진을 돕는 사업이다. 공사는 중소 협력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부담금의 일부인 월 10만 원을 5년 간 지원한다. 공사는 인천항 협력기업 중 수도권 소재 중소기업으로, 기업당 누적 2명까지 총 6명을 지원하며, 공제가입 인력의 재직여부와 공제 납부내역을 확인하여 1년 단위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 해당 사업을 통해 여객운송업, 화물운송업, 대리중개업, 창고업, 하역업, 항만부대산업, 선용품공급업, 수리업 등 인천항 협력 중소기업 7개 사의 핵심인력 11명이 지원받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기업성장지원센터-참여와 정보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