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동두천양주연천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대표 재판에 대해 걱정도 많이 하고 또 ‘대표와 당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인 정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전날 김 지사를 만나 “어쨌든 당과 함께 가는 게 좋겠다”고 하자 “지사도 전적으로 공감했다”며 이같이 답했다고 전했다. 그는 “당 밖에선 자꾸 김 지사를 ‘비명(비이재명)계의 구심이다, '플랜B'의 중심이다’라며 갈라치기 하려는 보도가 많지 않느냐”며 “(김 지사는) 본인도 그런 보도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또 ‘신(新) 3김’(김 지사·김부겸 전 국무총리·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이 이 대표 체제의 대안으로 주목받는 것에 대해서는 “그분들은 그런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며 “세 분 다 이 대표의 재판을 굉장히 많이 걱정하고 잘 풀리기를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어 “어쨌든 많은 분들이 당 안팎의 지지자들과 당원들, 국회의원들이 현재로서는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무대책 폭주가 심한 상황에서 대표 중심으로 일사불란하게 대응해야 되는 게 아니냐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강조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성원(국힘·동두천양주연천을) 의원이 22대 첫 국감에서 정책 대안 제시에 주력하며 3선 중진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김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국감에서 체코 원전사업 수주와 관련, 야당의 정치적 공세에 대해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주문하고, 중소벤처기업부 국감에서는 비효율적인 청년창업 지원 정책에 대해 지적하는 등 내실 있는 국감을 이어가는 중이다. 그는 또 특허청 등에 국감에서 변리사 의무연수 미이수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특허 괴물’로 불리는 해외 NPE(비실시 특허관리전문기업)로부터 국내 기업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지난 11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국감에서 제조거래센터 전담 수행기관 부실 선정을 질타하는 모습은 올해 국감 초반의 백미로 꼽힌다. 산단공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말까지 2년간 ‘제조거래센터’ 전담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58억 원의 사업을 수행토록 하고 있는 ㈜샤플의 A직원은 대학 재학중임에도 ‘최종학력 학사, 사업 유사경력 3년’이라고 거짓 기재하는 등 직원 상당수 경력이 부풀려져 있고, 자격요건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샤플 책임자 연봉이 산단공 이사
연천에서 개인 간 토지 명의신탁 후 해제해주지 않으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토지주 A 씨는 2019년 동막리 일대 자신의 땅에 지인 B 씨가 간병 치료를 하며 살도록 토지를 내줬다. 이후 B 씨는 2020년 11월 A 씨에게 “A 씨 부지와 자신의 부지에 집과 카페를 짓고 싶다”며 “당분간 토지 명의를 자신 앞으로 변경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A 씨는 그간의 친분을 이유로 명의신탁을 해줬다. 이후 공사가 이뤄지지 않자 A 씨는 B 씨에게 부지에 대한 명의신탁 해제를 요구했다. 하지만 B 씨가 해제를 해주겠다는 말만 반복하면서 돈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 A 씨의 주장이다. A 씨는 “B 씨가 명의 해제가 필요하면 땅과 요양 치료 부지의 컨테이너 가설물까지 시세보다 비싼 1억 원에 매입할 것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A 씨의 한 지인도 “해당 부지가 자신의 땅인 것처럼 B 씨가 주변 지인들에게 말하고 다닌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B 씨 측 관계자는 “A 씨 토지의 명의신탁 해제는 절차대로 진행할 계획이며 이미 토지주 대리인에게 말해줬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항수·김태호 기자 ]
사랑하고 존경하는 동두천, 연천, 은현·남면 주민 여러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자 국민의힘 김성원입니다. 더 큰 믿음으로 더 큰 기회를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간절한 소망과 준엄한 명령을 절대 잊지 않고 보답하겠습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1996년 이후 무려 28년 만에 대통령과 동두천시장, 양주시장, 연천군수 그리고 국회의원이 집권여당 한 팀이 되어 일할 수 있는 매우 중차대한 선거였습니다. 주민 여러분께서는 우리 지역의 힘찬 도약을, 중단 없는 전진을 선택하셨습니다. 누구보다 주민 여러분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을, 첫날부터 유능하게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여러분 곁에서 함께 해냈고 앞으로도 해낼, 큰 일꾼을 선택하셨습니다. 현명하신 주민 여러분의 선택이 자랑스러운 긍지가 될 수 있도록 반드시 동두천, 연천, 은현·남면의 새로운 미래로 보답하겠습니다. 주민 여러분께서는 경기북부 유일의 집권여당 3선 국회의원을 만드셨습니다. 주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경기북부 집권여당 최다선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현명하신 주민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할 수 있도록 동두천, 연천, 은현·남면을 경기북부의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한탄강관광지·세계캠핑체험존이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관할 경찰서가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우수시설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다. 연철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직접 한탄강관광지·세계캠핑체험존을 방문해 시설물에 대한 관리운영 체계, 감시성, 접근통제, 방범시스템 등 총 74개 항목을 정밀 진단했다. 한탄강관광지·세계캠핑체험존은 98점의 높은 점수로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CCTV 80대 외 몰래카메라 탐지장비인 적외선카메라를 자체 구비해 매월 정기점검을 실시하는 등 방범 안전시설물 설치·운영 및 관리체계가 우수한 점을 높이 인정받아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재인증 받았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숙박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통해 ‘범죄예방 우수시설’의 모범적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일 장애인·유아·임산부 관련 전문가와 함께 공공시설물 안전·인권분야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자체적으로 발견하지 못했던 위험 요소를 전문가와 함께 합동 점검을 통해 발굴·개선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사회적 약자의 시설 이용 접근성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합동점검단을 장애인·유아·임산부 등 3개 분야의 전문가인 지체장애인 연천군지회장, 장애아 재활치료 센터장, 연천군 어린이집 연합회장, 연천군 가족센터장 등으로 구성했다. 합동 점검단은 연천공영버스터미널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 및 장애물 없는 이용 환경과 인권침해 요소 발굴을 위한 총9개 항목의 102개 문항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으며, 발견된 위험요인 9건을 도출해 개선 방안을 강구했고, 전문가와의 상호 교류 및 의견 청취를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송승원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3개 분야 전문가와 합동으로 시설물점검을 진행해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안전·인권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며 “공단이 운영하는 전 시설물에 대해 안전·인권 침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합동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김덕현 연천군수가 맞춤형 복지 정책으로 노인복지증진 및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전한국인 노인복지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연천군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2회 도전한국인 10인 대상 시상식’에서 김덕현 군수가 노인복지문화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사)도전한국인본부는 일상 속에서 크고 작은 도전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인물과 기관을 발굴·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김덕현 군수는 지난해 취임 후 ‘담대한 도전, 새로운 연천’을 비전으로 정하고, 4대 군정 방침인 사통팔달· 산업융합·평생복지·보존관광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민선8기 연천군의 비전인 담대한 도전, 새로운 연천을 위해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연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도권 1호선이 개통되는 올해를 연천 발전의 원년으로 삼아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경기북부 중심도시 연천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올 1월 조직 개편을 통해 인구정책사업실을 신설, 경기도 최북단 접경지역이라는 지리적 여건을 뛰어넘고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군은 수도권 1호선(경원선…
연천군이 외국인계절근로사업 활성화를 비롯해 체육,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 동탑성과 우호교류를 추진한다. 군은 농번기 농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한 외국인계절근로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국제 우호교류도 확대할 방침이다. 김덕현 군수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동탑성을 방문, 국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김 군수는 지난 8일 동탑성 인민위원회 본회의장에서 응우옌 푸억 티엔 성장과 ‘연천군-동탑성 우호교류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지난해 처음으로 추진한 외국인계절근로사업 안정화 및 체육,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김 군수는 이어 동탑성 산하 자치단체인 담농군의 현지 농업시설과 망고농장을 시찰했다. 이날 김 군수는 양 측의 대표농산물인 인삼과 망고의 상호 수출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베트남 현지의 한국산 인삼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함으로써 향후 연천의 주력 특산품인 개성인삼 해외수출이 기대된다. 군은 향후 베트남 동탑성과 계절근로사업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양 측 공무원을 상호 파견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앞으로 외국인계절근
연천군은 지난 23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공무직노동조합과 단체교섭 상견례를 개최했다. 이번 단체교섭은 2019년 7월 29일 공무직노조 출범 이후 두 번째 단체교섭으로 대표교섭위원인 김덕현 연천군수 및 손삼영 노조위원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공무직노조는 상견례를 통해 조합원의 고용보장, 근로조건 및 후생복지의 내용을 포함한 신규요구안 23건, 수정요구안 20건을 요구했다. 이날 양측은 근로조건 개선 및 권익증진, 연천군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손삼영 노조위원장은 “노사 양측이 합의점을 도출해 조합원의 권익 신장을 위해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신뢰받는 공무직노동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군수는 “격변하는 연천에서 군민을 위한 결단력 있는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노사간 상호 협력과 소통”이라며 “이번 상견례를 시작으로 상호 협력하는 관계임을 확인하고 다가오는 실무교섭에서도 진정성 있고 합리적인 논의를 통한 발전적인 협약이 되길 기대한다. 다함께 미래로 Yes, 연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신규 직원 2명에게 청렴명함과 청렴도장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청렴도장과 명함은 공공기관의 직원으로서 지켜야 할 청렴의무와 공정한 업무처리를 약속하는 의미로 제작됐다. 송승원 공단 이사장은 올해 청렴서약서에 서명한 1․ 2호 직원에게 청렴명함과 도장을 전달하면서 공정한 업무처리를 당부했다. 청렴 명함은 직원의 아이디어로 채택된 청렴표어와 비위행위 신고센터로 연결할 수 있는 QR코드를 명함 뒷면에 삽입해 공단의 반부패의지를 전파하고 신고접근성이 용이하도록 제작됐다. 송승원 이사장은 “청렴(淸廉)의 의미를 늘 생각하며 공정한 업무처리를 일상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내기 직원들은 “오늘의 이 약속은 청렴의무를 실천 해야 하는 나 자신과의 약속이자 사회와의 약속임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사회가 공직자에게 요구하는 청렴도는 나날이 수준이 높아지는 만큼 우리도 청렴 민감도를 높이는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