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31일까지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내 충전방해 행위를 단속한다. 최근, 전기자동차에 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기자동차 충전기 사용 빈도도 늘었고 이에 따라 충전방해 행위와 관련한 민원도 증가하고 있어, 파주시는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연말 단속을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해당 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계속해서 단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단속대상은 공공기관, 공영주차장, 다중이용시설 등에 설치된 주차면 100면 이상인 공용급속충전기 설치구역으로 파주시청, 금촌통일시장 공영주차장 등 총 18곳이 해당한다. 특히 ▲일반자동차가 전기차 충전구역에 주차하는 행위 ▲충전구역 내 진입로 또는 주변에 물건 등을 쌓거나 주차하는 행위 ▲급속충전기에서 충전을 시작한 후 1시간이 지난 이후에도 계속 주차하는 행위 ▲고의로 충전구역을 표시한 구획선 또는 문자를 임의로 지우거나 훼손하는 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충전방해 행위가 1회 적발되면 경고조치가, 2회 적발되면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정삼섭 환경보전과장은 “전기자동차와 충전소 설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용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충전방해 행위 단속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타인에게 불편을 주
파주시는 수요응답버스(DRT)인 ‘파주 부르미버스’가 지난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시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무료 시범운행을 통해 도보 이동시간 최적화 등을 개선했다. 또, 다양한 명칭으로 불려 빚었던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버스 시민평가단과 공무원 설문을 통해 ‘파주 부르미버스’로 이름 붙였고, 28일에는 명명식도 개최했다. 특히, 시는 향후 3개월 동안의 이용수요를 검토해 파주에 맞는 최적의 교통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도록 운수사, 플랫폼업체와 협력할 계획이다. ’파주 부르미버스‘ 가입자는 운행 첫날인 21일 460명을 기록했고 26일에는 1480명까지 늘어 1일 평균 약 247명이 가입하고 있으며, 이용자는 2367명으로 1일 평균 약 395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분포를 살펴보면 운정3지구 34%, 운정1‧2지구 58%, 교하지구 8%로 비교적 입주인구가 적은 운정3지구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다른 도시의 DRT 시행초기보다 약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향후 파주 부르미버스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수치이기도 하다. 파주 부르미버스는 지난 8월 경기도가 공모한 경기도…
파주시 금촌3동은 ㈜우현종합건설 김경현 대표가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경현 대표는 ”연말 특별한 나눔을 실천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우 금촌3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우현종합건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원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사업을 추진해 훈훈한 정이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현종합건설은 올해 12월 초 문산읍과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해 왔다. 이날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은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복지지원 사업의 재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