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지자체로는 전국 최초로 우승자에게 1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화성시 AI CF 공모전’을 진행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공모전은 ‘상상력이 터진다. 미래가 커진다’라는 슬로건 아래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AI 기술을 접목한 CF 영상 제작으로,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을 기념함과 동시에 ‘AI 도시 화성특례시’의 미래를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시민들에게 AI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 제작의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AI 기술을 활용해 TV CF 광고 영상 및 이미지로 표현해보는 과정에서 화성시의 발전과 미래 비전을 들여다보고 화성시민들과 대한민국 국민들이 모두 어우러져 화성시를 창의적 시각에서 마음껏 그려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화성시 AI CF 공모전’은 2021년 처음 시작돼 지방자치단체 공모전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한 ‘제4회 별별화성 어워즈’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24일 18시까지 별별화성 어워즈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1인당 출품 횟수 제한은 없으나 중복 수상은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출산·출생 장려 이벤트인 ‘두근두근 열달의 설렘’ SNS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공단 차원에서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홍보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벤트는 10월 28일부터 11월 8일 2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현재 임신 중인 여성(임산부)을 대상으로 ‘출산 장려를 위한 공단에게 바라는 점’을 댓글로 남기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임산부는 산모이름과 출산예정일이 확인 가능한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를 사진으로 제출해 인증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첫째, 공단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둘째, 해당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을 남긴 다음, 마지막으로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네이버폼)를 통해 댓글 인증 및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11월 14일 공단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당첨자 10명에게는 임신 축하 선물이 제공된다. 이정찬 이사장은 “출산·출생 장려를 위한 SNS 시민참여형 댓글 달기 이벤트를 통해 임산부와의 소통 기회를 강화하여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
충청남도 홍성군과 화성시를 연결하는 서해선 구간이 다음달 2일 개통된다. 홍성과 서울을 잇는 약 90km의 서해선은 수도권과 충청권 접근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서해안 고속도로의 상습 정체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화성시 구간에는 ▲향남역 ▲화성시청역 ▲서화성역 3 곳이 포함돼 있다. 다음달 2일 개통 시 홍성역에서 6시 50분 첫 열차를 시작으로 서화성역에서 19시 29분 마지막 열차가 운행되며, 상행 4회, 하행 4회 총 8회 운행될 예정이다. 서해선 기본 요금은 4,800원이며, 1km마다 96.36원이 추가(50km 초과 시) 되는 구조로 서화성~홍성 간 요금은 8,500원이 책정됐다. 여기에 어린이 50%, 경로 30%, 장애인 30~50%, 유공자 50% 등 다양한 할인프로그램이 적용된다. 아직 연결되지 않은 신안산선 원시~송산차량기지 구간이 연결되면 고양, 김포, 안산, 화성, 평택, 아산, 홍성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서해축이 완성된다. 다만, 원시~송산차량기지 구간은 26년 3월 이후에 연결될 것으로 예상되어 철도이용자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서화성역에서 초지역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서해선은 대한민국 신산업단지로 성
안성시의회 최호섭 의원이 준비중인 반려견 순찰대 조례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조례는 반려견 1000만 시대를 맞아, 반려견과 그 주인이 함께 지역 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반려견 순찰대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공동체 치안 문화를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조례의 목적은 주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범죄 예방 및 안전 순찰에 나서도록 장려하는 것이다. 반려견 순찰대는 지역 내에서 범죄 및 안전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적인 산책 활동과 방범 활동을 접목한 팀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반려인과 그들의 반려견은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맡게 된다. 최호섭 의원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범죄 예방 활동은 단순히 안전을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주민들 간의 유대감과 소속감을 강화할 수 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지역 사회가 더욱 안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또한 반려견 순찰대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도 확보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순찰 활동복, 장비, 교육비 등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여 순찰대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러한 지원은 지역 사회
오는 11월 2일 토요일, 안성 내혜홀광장에서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어우러지며 교감하는 특별한 행사, ‘2024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세 번째 장 - 어게인청춘’이 열린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공식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어르신과 청소년 간의 세대 공감을 위한 자리로, 세대를 넘은 소통과 교류의 무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어게인청춘’에서는 청소년 동아리들의 밴드와 댄스, 연주 무대가 펼쳐져 청소년들의 에너지를 선사하는 한편, 청소년 체험동아리의 재능을 엿볼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또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 추억을 만드는 ‘청춘사진관’과 어르신들의 연주 실력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까지 준비되어,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의 백미로는 안성노인복지관을 통해 미리 공모하여 참가한 어르신들이 무대에 오르는 ‘청춘노래자랑’이 있다.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담은 노래로 무대를 채우며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적인 장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안성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주관하며 안성노인복지관과 바르게살기운동 안성2동 위원회의 자원봉사로 운영
안성제일신협이 지난 25일 안성시노인복지관에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8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 20채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안성제일신협의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불 전달식에는 김문수 이사장과 신협 직원들, 안성시노인복지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안성제일신협 김문수 이사장은 “날씨가 추워지는 시기에 지역사회의 어려운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은 신협의 가치인 지역사회와의 공존과 나눔을 상징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신협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안성제일신협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달하겠다”고 전하며, 신협의 나눔 활동이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성제일신협은 조합원의 필요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과 조합원에게 이익을 환원하며,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문화원은 지난 28일, ‘제12회 안성맞춤 전국민요경창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0월 26일 경기안성뮤직플랫폼 공연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전국 각지에서 단체 5팀, 개인 36명이 참가해 전통 민요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민요경창대회는 일반부, 신인부, 단체부로 구분되어 부문별 예선과 본선이 치러졌다. 안성문화원은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총 22일 동안 참가 접수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인 일반부 17명, 신인부 19명, 단체부 5팀이 참가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심사는 민요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5명의 심사위원이 맡았으며,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선과 본선이 끝난 직후 자필로 평가한 심사표를 즉시 집계해 공개했다. 그 결과, 일반부와 신인부의 대상은 각각 강산(유산가)과 최영아(유산가)가 수상하며 그 영예를 안았다. 단체부 대상은 최경남·서금옥·김진순·조희진(정선아리랑) 팀에게 돌아갔다. 또한, 대회 동안 다양한 편의 시설이 마련되었으며, 참가자들은 경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았다. 특히, 안성지역 아롱개풍물단의 신명나는 풍물 공연과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전수자 홍주연 양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어…
화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27일 화성시 한마음체육대회 행사장'에서 소통하는 부모 되기’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부모들을 대상으로 양육자들의 스스로 양육태도를 돌아보고 더 좋은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기관은 이날 생애주기별 부모교육프로그램 제공 등 부모의 양육부담 완화 및 스트레스 해소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 변화를 촉구하는 서명 운동도 벌였다. 강은영 화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 키우기 참 어려운 요즘 우리 부모들이 더 건강하고 긍정적인 양육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마음을 함께 모으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정책 변화를 촉구하는 의견들이 잘 반영, 우리나라 저 출산 문제의 해결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화성시청, 경찰과 협력해 학대피해아동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관내의 학대피해아동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상담, 치료 등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안성시는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 ‘SEDEX 2024’에 참가해 지역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고,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SEDEX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체, 장비와 부품, 센서 등 다양한 반도체 분야의 3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중요한 산업 행사다. 이번 전시회에서 안성시는 지난해 7월 지정된 소부장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반도체 산업의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전시 첫날인 23일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기업 부스를 방문해 소부장 특화단지와 안성시의 산업단지를 소개하며 협력과 투자를 독려했다. 둘째 날에는 반도체 기업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안성시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을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고, 주요 기업 홍보부스를 둘러보며 산업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벤치마킹했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2025년 반도체 전시회 참가 준비를 위해 주요 홍보 부스들을 살펴보며 안성시만의 특색 있는 홍보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반도체 산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부터는 반도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계
안성시는 지난 25일 안성맞춤아트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청년정책위원회 3기 청년위원들의 첫 회의를 가졌다. 이번 모임은 새롭게 구성된 3기 위원들의 상견례와 위촉장 수여식으로 시작되었으며, 향후 2년간 안성시 청년 정책에 대한 청년 의견을 반영하는 주요 역할을 맡게 된 위원들은 기대 속에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성시 청년정책발전 유공 표창도 함께 진행되어 청년정책에 기여한 위원들의 노고를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정책위원회 2기 공동위원장을 맡아 활발히 활동한 이용성 위원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되었으며, 그는 “위원회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앞으로도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외부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이웅비 위원이 3기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이웅비 위원은 “위원회를 대표하여 청년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청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안성시의 미래를 밝힐 것”이라며,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성시 청년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