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9월 한 달 동안 안성사랑카드 사용에 대해 최대 25%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혜택은 추석을 맞아 지역 경제를 지원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규모 지원책으로 주목된다. 안성사랑카드를 충전하면 충전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충전 한도는 1인당 최대 100만원으로 설정됐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안성사랑카드를 결제하면 5%의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이로써 충전 인센티브와 전통시장 캐시백을 합산하면 최대 15%의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추가로, 9월 1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는 안성시 내 4개 전통시장(안성중앙시장, 안성맞춤시장, 죽산시장, 일죽시장)에서 안성사랑카드로 결제할 경우 5% 캐시백이 제공된다. 해당 혜택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안성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9월 2일부터 18일까지는 안성 전통시장 내 모든 상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영수증을 제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각 시장의 고객쉼터에서 교환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성사랑카드 혜택이 지역 전통시장과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
안성시가 대덕면 내리에 새로운 공영주차장의 막을 올렸다. ‘대덕 광덕 공영주차장’이 최근 준공되며 불법 주정차와 주차 부족 문제 해결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 주차장은 총 46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로, 10억 원(도비 2억 원, 시비 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2024년 6월에 착공해 8월에 완공됐다. 대덕 광덕 공영주차장은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무료로 운영된다. 이후 11월 1일부터 유료 운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번 무료 운영 기간 동안 시민들은 새로 개장한 주차장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주차 스트레스를 크게 줄일 것으로 보인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대덕 광덕 공영주차장의 준공은 주민들의 주차편의를 크게 향상시키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확충 및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내 주차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영주차장 개장은 안성시의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새로운 시설을 통해 지역의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주차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가 지난 3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운수업체들로부터 기부금품을 전달받았다. 기부금품 전달식은 안성시청 부시장실에서 진행되었으며, 백성운수와 대원고속이 참여했다. 백성운수는 현금 5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 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백성운수는 지역 내 유일한 버스회사로,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기부금을 전달하여 이웃 나눔을 실천해왔다. 양수지 백성운수 대표이사는 “매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해오고 있다”며, “이번 추석에도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원고속은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 500매를 기부했다. 대원고속은 경기도 내 시군에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대원고속 측은 “이번 기부가 지역 사회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부금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접수되어 취약계층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유태일 부시장은 “안성시민의 발이 되어주시는 운수기업들의 나눔이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며,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화성시에는 공룡 알 화석 산지를 비롯해 해안 침식 절벽과 단층, 습곡 등 8개 지질 명소가 있다. 화성시가 오는 11월까지 관내의 지질유산을 현장에서 쉽고 흥미롭게 알아갈 수 있는 ‘국가지질공원 교육·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일 시에 따르면 환경부는지난 2월 화성지질공원을 16번째로 국가지질공으로 인증받은 후 이 곳으로 교육 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참여와 활동 중심으로 기획돼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지구과학 분야에 대해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우음도 등 화성국가지질공원의 주요 지질명소 현장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중·고등학생 및 가족 단위 탐방객 등 참여자의 특성과 연령 수준을 고려한 3개 맞춤형 탐방 프로그램으로 스토리텔링 위주의 탐방, 미션 활동, 지질 요소가 가미된 게임 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오 명랑 탐사단 프로젝트’는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학급단체 대상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지질명소에서 미션을 수행해 획득한 지질명소 이미지 카드를 활용해 화성국가지질공원의 지질 특성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여기가 바로
화성산업진흥원은 화성시 창업지원플랫폼이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 운영 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창업혁신공간 사업은 판교를 중심으로 20개 이상의 지역에 창업공간 육성을 목표로 하는 ‘판교+20 프로젝트’ 비전의 핵심이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사업 선정으로 2026년까지 3년간 화성시 창업지원플랫폼을 경기도 창업혁신공간으로 지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거점 역활을 수행하게 된다.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도 지원받는다. 화성시 창업지원플랫폼은 화성동탄2인큐베이팅센터 6, 7층에 321평 규모로 지난해 3월 마련됏다. 이 곳은 기업 입주 공간 24개 호실과 커뮤니티, 미팅룸, 휴게실 등의 공유시설 및 편의시설 등을 운영 중이다. 1층에는 중소기업지원운영센터의 기업 상담창구가, 2층에는 동탄소공인복합지원센터도 마련해 창업 지원에 시너지를 더하고 있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이번 선정 결과에 힘입어 지역 창업 활성화 및 스타트업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은 2025년 화성시 창업지원플랫폼에 신규로 입주할 기업을 오는 23일께 모집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지역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양측은 4일 국도77호선(화성IC~남양연구소) 4차선 확장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구간은 국도77호선 구간중 화성IC에서 남양연구소(안석리 비석삼거리)까지 약 2km 편도1차선 구간으로 최근 10년간 남양뉴타운 신도시 개발과 신남지구 등 대규모 주거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고속도로 개통으로 급격한 인구증가와 교통량의 증가로 출퇴근시 시민과 기업의 교통불편이 극심한 구간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화성시와 현대자동차는 시민과 기업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국도77호선 확장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와 현대자동차는 도로 개설에 필요한 사업비를 분담해 국도77호선(화성IC~남양연구소)의 도로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도로 확·포장공사가 완료되면 출근 시 소요 시간이 약 22분, 퇴근 시에는 약 20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도77호선은 화성시 주요 교통 축으로, 이번 도로 개선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통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양희원 현대자동차 사장은 “화성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기업
안성시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수요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과 소방시설, 노동·작업환경을 개선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대상으로는 여성기업 또는 여성 종업원 비율이 20% 이상인 기업, 장애인 의무고용 준수 기업, 뿌리기업, 일자리 우수 인증기업,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등이 우대된다. 기업 선정은 현장조사와 경기도 심의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로드한 후, 안성시청 첨단산업과 기업지원팀 또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산업팀)에 10월 4일(금)까지 제출하면 된다. 안성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한편,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러한 지원책은 기업 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 경제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가 전 세계 소프트테니스 선수들의 함성으로 들썩였다. 지난 3일 안성맞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개회식이 역동적인 분위기 속에 성대하게 펼쳐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국제소프트테니스연맹 정인선 회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과 31개국에서 온 360여 명의 선수단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기장은 3,500여 명의 관중으로 가득 차며, 세계를 향한 안성의 도전이 시작됐다. 개회식은 김보라 시장의 힘찬 개회 선언과 함께 막을 올렸다. 1부에서는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저마다의 열정과 포부를 안고 입장했으며, 이어진 선수와 심판 대표의 선서는 이번 대회의 공정하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2부에는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공연이 이어지며,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축제의 열기로 운동장이 가득 찼다. 김보라 시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이곳 안성에 모인 31개국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대회의 슬로건 ‘enjoy together! play to better!’처럼 모든 선수가 함께 즐기고, 스포츠의 진정한 의미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경기는 4일 오전…
안성시가 추석을 맞아 오는 4일부터 일주일간 ‘추석엔 배가되는 안성사랑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확대하고, 안성시의 대표 특산물인 안성맞춤 배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9월 4일부터 12일까지 안성시민 및 방문객들은 당초 5만원에 제공되던 ‘안성맞춤 배(7.5kg)’를 선착순 20명에게 3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안성맞춤 배는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질감이 부드러우며, 저장력이 뛰어난 한국 배의 대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담황색의 아름다운 빛깔과 고운 과피, 풍부한 과즙으로 품질이 최상급으로 평가받는다. 김보라 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안성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안성맞춤 배를 맛보시고 가족들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시는 지난 몇 달 동안 지역 농특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월 일석이조 이벤트 ▲3월 삼겹살데이 이벤트 ▲4월 제철꿀과 봄을 맞이해봄 이벤트 ▲5월 오이데이 이벤트 ▲6월 상반기결산이벤트 ▲7월 홍삼이벤트 ▲8월 찰떡궁합 이벤트 등 매월 다양한 특색 있는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29일, 오후 3시 종합운동장 내 동행천사사무실 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시민위원 8명이 참여해 2025년도 본예산 반영을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시민 제안의 안정성, 사회적 약자 배려, 그리고 공공 복지 증진을 우선시하며 안건을 평가했다. 총 4건의 제안 중 1건은 채택되지 않았으며, 나머지 3건은 2025년도 본예산에 반영되기로 결정되었다. 심의된 주요 안건은 다음과 같다: ▶안성시 추모공원 내 휠체어 구입 및 배치 ▶종합운동장 내 시설물 화장실 비데 설치 ▶안성시 국민체육센터 탈의실 대기의자 교체 반면, 종합운동장 외곽트랙에 황톳길을 조성하자는 제안은 시설물의 특성상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내려졌고, 대신에 관내 조성된 맨발걷기 산책로를 안내하기로 했다. 위원들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한 제안인 만큼, 신중한 검토를 통해 2025년 예산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단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찬 이사장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시민들이 공단 경영에 참여함으로써 예산 편성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며, “채택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