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이 오는 22일 오후 3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평택시티즌을 상대로 K4리그 2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22라운드에서 K4리그 최다 연속 무패 신기록에 도전했으나, 당진시민축구단에게 1:2로 패배하며 아쉽게 기록 도전을 마무리했다. 남양주FC는 현재 승점 34점(9승7무5패)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리그 2위부터 6위까지 팀의 승점 차가 4점 차이로 잔여 라운드가 3라운드 남은 시점에서 23라운드는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지난 10라운드 양 팀 간의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으나, 남양주FC는 최근 홈구장에 8경기 무패를 기록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리그 최다 연속 무패 신기록을 달성하지 못해 아쉽지만, 항상 열심히 뛰어준 선수단에게 감사함을 느낀다”라며 “홈구장에 찾아오시는 팬분들을 위해 승리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남양주FC 23라운드 홈 경기와 함께 ▲푸드트럭 ▲사인볼 증정 ▲선수단 팬사인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안양시는 ‘2024년 제13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 장려상 수상을 시작으로 2021~2023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까지 5년 연속 경기도 청렴대상을 받게 됐다. 경기도는 2012년부터 매년 ▲도정 청렴도 제고 기여도▲반부패 청렴 노력도▲청렴 시책 개발 노력 등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시는 갑질 근절 등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전 직원 갑질 행위 인식조사와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 정비 등 갑질 근절 추진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또 반부패·청렴 실천 협약식, 청렴 콘텐츠 공모전, 직원 간 상호존중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의 모든 공직자가 청렴 활동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시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윤해동 안양시의원이 발의한 ‘안양시 1회용품 사용저감에 관한 조례’가 최근 열린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조례 개정안은 1회용품 사용 저감 대상을 확대하고 1회용품 사용 저감 우수업소를 선정, 지원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윤 의원은 “의결된 조례 개정안은 지역에서 1회옹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호와 건전한 지역발전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 시가 앞장서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면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용인특례시는 110만 용인시민의 대축제 ‘2024 용인시민페스타’가 오는 28~29일까지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용인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29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비롯해 ▲제24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 ▲2024 용인먹거리페스타 ▲2024년 식품산업박람회 ▲제4회 용인 청년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시는 시 승격을 맞아 1996년부터 매년 9월 30일을 시민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용인시민의 날 기념행사’에는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발전해 나가는 용인특례시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시민 일상의 수준도 향상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28일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대표의 시민헌장 낭독과 기념 영상 시청, 축하 이벤트 등이 이어진다. 이어 무대에서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홍보대사로 활약한 뮤지컬 배우 박해미와 가수 테이, 성악가 양태중, 강이슬과 에버랜드 공연팀 등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이날 무대 옆에선 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으로 제33회 파리올림픽 높이뛰기 국가대표로 출전해 시의 위상을 높인 우상혁
의왕시가 ‘예술이 팝팝 데이’ 시즌2 사업의 일환으로 ‘오지는! 음악회’를 오는 21일 오후 3시 왕림이팝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지역예술인이 협업해 진행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인 이번 음악회에는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 중인 바운스 문화예술단과 월드필 예술단, 다함께 차차차가 참여한다. 이번 기획공연은 시민들이 쉽게 참여해 따라 부를 수 있는 곡과 색소폰, 팬플루트, 장구 등 악기 연주를 통해 신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 단체 관계자는 “‘오지다’의 뜻처럼 허술한 데가 없이 매우 야무지고 실속 있는 공연으로 의왕시 대중예술을 이끄는 단체의 진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왕림이팝아트홀 야외에서는 업사이클 체험프로그램으로 천연수세미 만들기, 천연 아로마 탈취제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고, 입장권은 당일 왕림이팝아트홀에서 13시 30분부터 배부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전국 최초로 운행하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가 금촌동, 문산읍, 파주읍에서의 확대 운행을 확정하고 올해 12월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최근 파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교육발전의 기반 마련에 발맞춰 ‘모든 학생이 누리는 파프리카’를 파주형 교육정책이자 교통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4일 운정신도시에 시범적으로 파프리카 운행을 시작함과 동시에 금촌, 문산 등 파주 북부지역 확대를 위해 경기도의회, 파주시의회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지속해왔다. 파프리카(금촌, 문산)의 운행을 책임질 운송사업자를 9월 13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하며, 10월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12월 한 달 동안 시범 운행해 보완점을 마련한 후 내년 3월 새학기에 맞춰 정식으로 운행을 개시할 계획이다. 최은미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을 위한 환경 조성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며, “계속해서 지역 내 학생들의 불편한 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프리카는 파주시를 아이 키우기…
양평군은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지난 13일 대농갱이 치어 18만9898마리를 남한강에 방류했다. 군은 종묘 방류사업을 위해 전년 대비 8천만원을 증액한 2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올해는 참게 20만여 마리와 뱀장어 1만 1000여 마리, 쏘가리 3만 1000여 마리, 동자게 9만1천여 마리 방류를 완료했으며 향후 다슬기 250만여 마리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종묘 방류는 생태계 복원을 통한 어족자원의 증대와 어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내수면 수산자원 방류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28회 파주장단콩축제 재래장터 행사에 참여할 농가를 9월 12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파주장단콩축제 재래장터는 파주시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생산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 장터로, 우수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운영한다. 재래장터 참여 품목은 파주시에서 생산한 잡곡, 참깨, 들깨, 채소, 땅콩, 호박, 고구마 같은 지역농산물 등이며, 축제 부스와 중복되는 밥쌀, 모든 콩 및 과일, 식품위생법에 의거 영업허가를 받지 않은 가공품과 특히 외국 농산물, 민물고기, 축산물, 과일, 화훼 등은 판매 품목에서 제외된다. 파주시 관내 거주 및 경작하는 100개 이내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가까운 읍면동 농업인상담실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농산물 판매품목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 및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된 농가는 판매대 사용 임대료 7만 원을 납부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가평군은 9월21일부터 10월13일까지 자라섬 중도 일대 꽃페스타 매표소 앞에서 '제2회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자라섬 꽃 페스타(가을)' 행사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 놀이터 ▲행동교정 전문가 교육 ▲캐리커쳐 작품 그려주기 ▲스냅사진 이벤트 ▲미용교육 등 반려문화를 체험할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반려동물 문화축제 기간 상시 개방되는 '반려견 놀이터'는 허들, 위브폴, 터널, 시소 등 국제규격의 어질리티 구조물이 조성돼 소.중.대형견의 다양한 활동을 유도한다. 또 주말인 토.일요일(8일간)에는 전문 훈련사가 상시 직접 상담과 교육을 진행하는 '전문가 세미나'가 준비돼 반려동물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해소할수 있다. 세미나는 '반려생활 에티켓', '반려동물 건강관리', '올바른 산책방법', '클리커 트레이닝'등 1:1 맞춤형 상담이 실시된다. 특히 토요일에는 다양한 반려문화를 즐길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3일간 각각 진행된다. 9월28일(오전10시-오후 5시, 점심시간 제외, 사전신청 병행)에는 캐릭터 작가가 직접 반려동물의 모습을 그려주는 '반려견 캐리커쳐'가 마련된다. 10월5일(오전 10시-점심시간 제외)은 사진작가가
오는 21일 오후7시 가평군 음악역 1939에서 올해 마지막 가평 토요라이브(이하 'G-SL')무대가 열린다. 이날 출연진으로는 발라드 가수 박정현과 감성적인 무대가 돋보이는 이정봉, 그리고 일기예보 나들이 함께 한다. 박정현의 목소리가 음악역 1939에 울려 퍼져 가평군에 잊지못할 음악적 순간을 선사하며 이정봉과 나들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가을밤을 한층 더 특별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G-SL 공연이 많은 사랑을 받을 만큼, 마지막 공연은 가을의 감성을 만끽할수 있는 멋진 무대로 준비했다"며 "관객들이 잊지못할 아름다운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공연은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음악역1939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며 공연 당일에는 지역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도 함께 열려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G-SL사전 예약은 음악역 1939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가능하며 1만원 이상의 영수증을 지참하면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수 있다. 음악역1939에서 펼쳐지는 공연 관련 소식은 카카오톡 음악역 1939 채널에 친구로 등록하면 편리하게 개인톡으로 받아볼수 있다. 기타 추가 문의사항은 공연기획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