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는 2024년 2학기부터 전공자율선택제 입학생을 위한 ‘새내기성공지원센터’를 새롭게 개소하며 대학 생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전공자율선택제는 학생들이 입학 시 전공을 결정하지 않고, 대학 생활을 통해 스스로 적합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로, 교육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혁신적인 학사 제도다. ‘새내기성공지원센터’는 총장 직속 기관으로 설치되어, 전임교원급 학사지도교수와 교육학 석·박사급 학사지도 상담가 등 전문 인력들이 전공자율선택제 입학생을 전담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는 학생들에게 초기 상담, 대학 적응 지원 원스톱서비스, 학사지도 상담, 멘토링, 전공탐색 로드맵 등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자유롭게 탐색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원희 총장은 “전공자율선택제는 학생들에게 폭넓은 경험과 자유로운 전공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제도”라며, “학생들이 이 제도를 통해 스스로 원하는 진로를 찾고,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새내기성공지원센터가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위한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
화성시의회가 2일 제2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화성시 마을방송시스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3건과 화성시 2024년도 제2회 추가 경정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42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배정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다가올 행정 사무 감사의 기초 자료가 될 행정 사무 감사 계획서 심사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된다"면서 "시민의 복지와 권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심도 있는 심사를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최은희(더불어민주당, 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화성시 향남읍 풍무교 하부 및 상신리 일원의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고 정기적인 점검과 추가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시에 건의했다. 화성시의회 제2차 본회의는 오는 12일 개의한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화성시 법원 유치 연구회는 지난 2일 의회에서 '화성시법원 신설 개정법률안 심의'를 촉구했다. 연구회는 “지난 2024년 5월7일 화성시법원을 설치하고자 여야 합의로 법사위 소위까지 통과한 화성시법원 설치법이 정치적 상황으로 좌절되고 말았다"면서 “22대 국회는 화성시법원 설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관련 개정법률안을 조속히 심의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앞서 권칠승 국회의원(민주당, 화성병)이 지난 6월 화성시법원 설치를 주내용으로 하는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상태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 명을 넘어 특례시 요건까지 충족했지만 법원이 없고 수원, 용인, 오산과 함께 수원지방법원 본원 관할로 편입돼 있다. 이로인해 시민들은 간단한 사건처리를 위해서도 수원지법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한편, ‘화성시 법원 유치 연구회’는 2024년 4월 구성된 연구단체로 이계철 대표 의원을 비롯해 김상균, 김영수, 김종복, 배정수, 위영란, 이용운, 임채덕, 정흥범, 조오순, 최은희 의원으로 구성됐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오산대학교는 지난 22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LINC3.0사업 대학 간 GOOD 거버넌스 협의회를 통한 “2024년 GOOD 거버넌스 연계 특화분야 ICC 성과공유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대학 간 산학협력 공유·협업을 위한 GOOD 거버넌스 업무협약”을 통해 도출된 성과에 대한 공유·확산 성과공유회이다. 오산대학교 LINC3.0사업 손석금 단장, 경기과학기술대학교 ICC 박성준 센터장, 우송정보대학 LINC3.0사업 이용환 단장, 대전과학기술대학교 LINC3.0사업 임경범 단장, 에너지‧안전 ICC 김영현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맞춤형 교육, 공유·협업, 지산학연 연계”영역에서의 우수사례를 공유하였다. 이번 공유회를 통해 대학 간 GOOD 거버넌스 연계를 위한 ICC 성과공유 및 운영 방안을 교류하였으며, RISE체계 구축을 위한 대학별 특화 ICC분야의 산학 협력 활동 활성화를 촉진하였다. 이러한 성과공유와 방안 교류를 토대로 대학 간 GOOD 거버넌스 연계 특화분야 ICC별 활동 영역을 “기업가치창출, 지자체연계 협업”영역 등 활발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구체적 계획을 수립 할 전망이다. 손석금 오산대학교 LINC3.0사업단장은
화성서부경찰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교육 홍보영상'을 제작·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홍보영상은 초등학생과 함께 교통안전보행을 실천하기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보행3원칙(서다-보다-걷다)인 올바른 횡단보도 건너기 교육영상과 숏폼형태(유튜브-차노을챌린지)로 제작했다. 이 영상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협조를 통해 화성서부경찰서 관내 초등학교 51개교에 배포해 교통안전 홍보교육으로 활용된다. 화성서부경찰서눈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영상’이외 교통안전문화를 위해 개인형이동장치(PM)필수 안전수칙 등 다양한 홍보영상을 제작해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재홍 화성서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스쿨존내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협력단체 등 협업을 통해 안전한 등·하굣길 안전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늦봄관 다목적실에서 ‘2024학년도 신입직원 교육’ 마지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여름 방학 동안 4차례 걸쳐 진행된 이번 신입직원 교육은 최근 3년간(2022~24년) 한신대에 입사한 직원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제는 ‘학생 눈높이에 맞는 조직문화 및 행정 시스템 개선방안’이었다. 한신의 역사, 대학 행정 시스템, 디자인씽킹 등 신입직원에게 필요로 하는 정보 공유와 조별 발표를 통해 직원 간 유대감 및 대학 행정 개선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마지막 날인 28일(수)에는 조별로 토론하고 연구한 디자인씽킹에 대한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강성영 총장과 전석철 사무처장,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이 참석해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조별 발표는 4개 조로 나눠 진행됐으며, 조별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었다. 먼저 1조(신수정, 김유진, 성희영, 허소연, 고유한, 장민수)는 ‘MZ세대와 소통’을 강조했다. 핵심 문제로는 통합된 소통 시스템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한신대 공식 홈페이지 내 챗봇을 활용하여 학사 정보 및 장학 등 학생들이 자주 물어보는 질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
군포시는 오는 24알까지 2024년 우수기업 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 '군포시 우수기업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매년 우수중소기업을 선정해오고 있다. 우수기업은 관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계속하여 운영 중인 중소기업이다. 우수기업 평가 항목은 지역사회 기여도, 경영성과, 수출 및 고용 등을 종합해 평가하고 시 우수기업 선정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우수기업 현판 및 인증서 교부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 시 추가 이자보전(0.5%) △관내 협약병원 의료비 지원 △시에서 추진하는 지원시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 그림책꿈마루가 개원 1주년 '특별 전시회'를 마련했다. 그림책꿈마루는 특별 기획전으로 3일부터 11월 24일까지 ‘그림책은 문학과 예술의 하모니 안데르센 인어공주展’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Hans Christuan Andersen)의 대표작인 인어공주를 그림책, 조형, 미디어아트 예술로 표현한 이번 전시에서는 일본의 조각 작가 세키구치 코타로(Sekiguchi Kotaro)의‘Big Mermaid’조형 작품과 인어공주를 소재로 한 국․내외 다양한 도서를 감상하고, 인어공주 이야기를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Big Mermaid’작품의 제작 기법을 활용한 작가 워크숍 ‘페이퍼 판타지’를 7일과 8일 이틀간 진행한다. 어린이를 위한 워크숍은 전시 기간 동안 단체관람 프로그램과 금요 워크숍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으며 유료(3,000원)로 진행되는 워크숍 참여 시 특별전시는 무료 관람 가능하다. 이 밖에도 전시와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인어공주에게 전하는 메시지 작성하기, 안데르센 동화 종이 오리기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은 21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다양한 주제의…
군포시가 지난달 28일 '딩동로 첫걸음시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하은호 시장, 김귀근 시의회 의장, 최진학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등과 도,시의원을 비롯해 이이범 상인회장, 이상문 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장, 상인회 회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당동로시장상인회주관으로 가진 이날 비전 선포식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2024년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총사업비 2억원(국비50%, 지방비50%)을 투입, 전통시장 5대 핵심과제(결제편의, 고객신뢰, 위생청결, 상인조직 역량강화, 안전관리)등을 추진한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 및 개회를 시작으로 비전 선포식, 사업보고 순서로 진행됐으며, 비전 선포식 이후 5시부터는 당동로 야(夜)시장 행사도 이어졌다. 하은호 시장(사진)은 비전 선포식 인사말을 통해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만이 갖고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자생력 제고 및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안성시는 2일 제32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안성시 대표로 출전한 청소년 21팀(153명) 중 15개 팀(문학부문 3팀 제외)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 예술제는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 경기아트센터 컨벤션센터 등에서 열렸다. 이번 청소년종합예술제는 경기도 주최, (재)대건청소년회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협력팀 주관으로 음악, 사물놀이, 문예, 무용, 대중문화 등 5개 분야 14개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안성시 청소년들은 6월 20일 안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성시 청소년종합예술제’ 예선에서 각 부문별 1위를 차지한 후, 경기도 예술제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또한, 대표 청소년들은 자부심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여,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장려상 8팀, 특별상 3팀 등 총 15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학부문 3팀의 수상 내역은 9월 9일 발표될 예정이다. 신현선 미래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