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급증하는 여성 변비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 나오는 영화, 드라마, 화려한 광고들. 그 영상 속에서 볼 수 있는 여성들은 말라도 너무 말랐다. 어떻게 하면 저런 몸매를 가질 수 있을까. 실제로 다수의 성형외과 원장들은 마른 여성들이 더 날씬해지기 위해 어떠한 시술을 받으면 좋을지에 대해 가끔 상담을 하러 온다며 난감함을 표하기도 한다. 여성이라면 늘 날씬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44 사이즈와 55 사이즈를 희망한다. 여름 시즌, 얇고 짧은 옷을 입기 위해 치열한 다이어트를 했는데 가을이 되면서 잘맞던 옷이 꽉 끼기 시작한다. 잠시 방심한 사이에 나도 모르게 즐겨 입던 바지가 작아진 것이다. 이렇게 사시사철 몸매 걱정에 편할 날이 없는데 가을철이 되면서 여성의 몸은 건강의 적신호를 알리는 또다른 메시지를 보내기 시작한다. 바로 가을철 변비다. 식욕 왕성한 가을, 과식 잦아 변비 늘어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변비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가 2007년 43만3천명에서 작년 57만8천명으로 4년 만에 33.7% 증가(연평균 증가율 7.6%)했다고 밝혔다. 변비로 인한 총 진료비는 2007년 157억원에서 지난해 219억원으로 39.7% 늘었으며 연평균
코피가 자주 난다면 드라마를 보다보면 얼마전에 인기리에 방영된 국민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처럼 사람들이 충격을 받아 뒷목을 잡고 쓰러지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현실에서 이같은 상황이 발생할 경우 코피가 나는지 여부도 확인해 봐야 한다. 만약 코피 없이 쓰러지는 경우라면 출혈성 중풍으로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극 배역 중 충격으로 기억상실 된 연민정의 엄마는 그나마 나은 편이다. 코피는 전 국민이 누구나 한번 정도는 경험해 봤을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요즘처럼 건조하고 일교차가 심한 경우는 자주 발생이 하기도 한다. 코피는 대부분의 경우에는 별다른 치료 없이도 멈추는 경우가 많지만 고혈압으로 인해 후방출혈이 일어나거나 뇌압이 높은 경우에는 혈관 조영술을 통해 출혈부위를 확인하고 혈관을 묶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코는 뒤쪽에서 공급되는 외경동맥계와 위에서 내려오는 내경동맥계가 만나는 곳이라 혈관이 풍부한 곳이다. 특히 코의 비중격 앞쪽에는 많은 동맥혈 모세혈관들이 모여 있는 ‘리틀부위’(little area Lisselbach area) 라고 하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 코피의 90%가 생긴다. 병원 진찰을…
추운 겨울 관절 관리 방법 11월에 접어들어 낙엽이 떨어질 때쯤이면 우리 부모님들은 통증으로 인해 평소보다 힘들어 한다. 바로 관절질환 통증 때문이다. 특히 무릎이 시리거나 아픈 증상을 많이 호소하는데, 50세 이상의 중년여성들에게서 주로 나타난다. 매년 무릎관절증(관절염) 환자의 증가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특히 관절염은 요즘과 같이 날씨가 추워질 때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2013년에 무릎관절증으로 입원한 환자는 8만7천167명으로 2012년보다 7.22% 증가했고, 무릎내부이상(연골파열)의 경우 6만1천640명으로 11.6% 증가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관절염이 압도적으로 많이 나타나는 현상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저하와 깊은 관계가 있다. 폐경기 여성은 에스트로겐이 급격하게 줄어든다. 동시에 근력 및 골밀도가 급격하게 떨어지는데, 뼈, 연골, 근육, 인대에 영향을 주어 평소보다 잘 다치거나 각종 관절질환이 나타난다. 겨울철에 관절질환이 증가하는 것은 우리 몸의 에너지량과 관계가 있다. 추운 날씨에 우리 몸은 체온유지를 위해 평소보다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 자연스럽게 관절 보호와 같은 다른 기능에 할당 된 에너지가 줄어들게 되는데, 이…
복합문화공간 행궁재갤러리는 오는 8일부터 강경연 작가 초대전 ‘Daydream, Never ending’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강 작가의 ‘백일몽(白日夢)’ 연작 2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강 작가는 앞서 ‘보편적인 여성’ 연작 시리즈를 통해 여성을 둘러싼 불합리한 현실과 그에 초점을 맞춘 여성에 대한 은밀한 이야기를 지켜보는 여유로운 시선을 풀어내 왔다. 그가 2009년부터 시작한 작업 ‘백일몽(Daydream’은 ‘몽상적 꿈꾸기’가 현실을 지탱하는 힘이 되며 꿈과 현실은 순환되고, 분리될 수 없는 하나임을 의미한다. 비현실성과 백색의 이미지를 동시에 표현하고 있는 ‘백일몽’의 작품들은 비현실의 실재, 다양한 몽상의 산물로써 여성이 꿈꾸는 이상향과 괴리된 현실의 타협점이며, 이원화 된 이상과 현실의 교점에 대한 탐구이기도 하다. ‘꿈’, 보다 구체적인 표현으로 ‘몽상’ 속에서 이루어지는 상상력의 활동이 갖는 ‘비현실의 기능’은 ‘현실의 치유’라는 잠재적인 힘을 지닌다. 그리고 몽상들로 얻어지는 치유의 기능은 현실을 지탱하는 힘이 돼 주기도 한다. 작가는 “여성이라면 바라왔던 이상향과 대치된 괴리된 현실을 인정하고 타협하며 화해한 경험을 가지고 있을 것
‘세레나데 작품7’ 등 즐겁고 활기찬 작품 선보여 피아니스트 ‘리 지안’ 나서 기품있는 연주 선물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2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슈트라우스 탄생 150주년을 맞아 지난 9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슈트라우스 시리즈의 세 번째 공연 ‘유머러스, 슈트라우스’(제234회 정기 연주회)를 무대에 올린다. 슈트라우스는 그의 작품 ‘틸 오일렌슈피겔의 유쾌한 장난’의 초연을 맡게 된 지휘자 프란츠 뷜너에게 한통의 전보를 보냈다. “나는 분석이 불가능하다. 모든 위트는 음표에 써 버렸다”는 전보의 내용에서 엿볼 수 있 듯, 슈트라우스는 그의 천재성을 유감없이 담아낸 즐겁고 활기찬 작품들을 창조하기도 했다. 이에 수원시향은 이번 공연에서 유쾌함과 행복을 전달하기에 충분한 슈트라우스의 곡들을 소개한다. 슈트라우스의 ‘세레나데 작품7’로 시작하는 이날 무대는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부를레스케’로 이어진다. 독일어로 ‘익살스러운 광대극’이라는 의미를 가진 ‘부를레스케’의 협연에는 시카고 트리뷴지로부터 ‘진정 기품있는 연주를 선보이는 피아니스트’라는 찬사를 받은 피아니스트 리 지안(LI Jian)이 나선다. 이어 “독일 음악의 유머는 이 작품으로 되찾았
추사김정희선생기념사업회가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예술의전당 컨퍼런스홀에서 ‘추사 김정희 선생 국제교류 학술회의’를 갖는다. 이번 학술회의는 추사 김정희 선생 동상건립<본지 7월 14일자 16면 게재>과 세한도 탄생 170주년을 맞아 중국학자들이 ‘해동제일통유’(海東第一通儒)라고 칭했던 동양문화의 거성인 김정희(1786∼1856) 선생의 문화 예술적 위상을 국내외에 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회의는 국내와 중국, 홍콩 학자들이 참여해 논문발표와 토론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기조강연은 임형택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맡아 ‘추사와 완원-19세기 한·중 문예교류의 사상적 기초’를 발표한다. 완원(阮元)은 중국 청대후기의 관료이자 학자로, 추사 김정희와는 인연은 그의 스승 박제가와의 인맥으로부터 시작됐다. 김정희는 완원의 ‘연경실집자서’에 기초해 ‘실사구시설’을 내놓았을 정도로 큰 영향을 받았다. 주제강연에는 ▲첨황륜 홍콩대 교수(김정희의 문학창작과 만청 학자들의 교류연구) ▲왕장도 중국양주학파 연구회 이사(완원과 추사 교유의 실제) ▲이철희 성균관대 동아시아연구원 수석연구원(추사의 시학과 실사구시론) ▲이동국 예술의전당 서예부장(완원 서론의 완당 수용과
성남문화재단 사랑방합창단이 오는 9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꿈꾸는 사람’이라는 부제로 첫 연주회를 갖는다. 사랑방합창단은 재단이 2014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운영하는 혼성 합창단으로, 노래를 좋아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 공개 모집 오디션을 통해 남성 16명, 여성 37명 등 50여명의 단원들을 선발했다. 합창단은 그동안 합창 지휘의 귀재로 잘 알려진 임창배(한국산업대 교수 & 에반젤합창단 감독 겸 상임지휘자)와 반주자 서원(서울 법원 종합청사합창단 반주자)의 지도를 받으며 꾸준히 실력을 쌓아왔다. 지난 6월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임학성 팝 콘서트’와 7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의 ‘제14회 코리아 합창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자신들만의 연주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히브리노예들의 합창’, ‘경복궁 타령’, ‘섬집아이’, ‘만남’ 등 동요에서 가요, 클래식 유명 합창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관객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무대를 선사한다. 시민들과 함께 하는 무대인만큼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성남문화재단 문화기획부(☎031-783-8127)로 하면 된다.
용인문화재단이 오는 8일 오후 1시 용인포은아트홀 앞 광장에서 2014 용인거리아티스트 미니콘서트를 연다. 이번 미니콘서트는 지난 7월과 9월 진행된 미니콘서트보다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미니콘서트에서는 대중가요, 색소폰, 오카리나 등 용인거리아티스트 14개 팀과 인디록밴드 로맨틱펀치의 축하공연, 켈리그라피·스마트 캐리커쳐·나만의 컵 만들기·추억의 옛날 과자 뽑기·캐리터 아트백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또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받은 도장의 개수에 따라 물티슈, 볼펜, 미니 핫팩, 나만의 머그컵, 에코백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거리아티스트 온라인 카페(cafe.naver.com/yongincf)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323-6345)/김장선기자 kjs76@
인천 송도 트라이볼이 오는 14일까지 트라이볼 기획공연 ‘2014 트라이볼 초이스’에 참가할 3팀을 모집한다. ‘2014 트라이볼 초이스’는 보다 폭넓은 장르별 프로그램으로 다양성을 확보해 시민들에게 문화여가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장르의 제한 없이 트라이볼이 가지고 있는 공간구성, 지역성 등을 고려해 새로운 구성 및 내용의 작품을 진행하고자 하는 예술가나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참여자나 팀은 트라이볼 대관료와 장비 지원, 일정금액이 지급되며, 공연은 12월 트라이볼 연말공연으로 선보인다. 접수는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트라이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사진 및 동영상 자료와 함께 이메일(sjkim@ifac.or.kr)로 하면 된다. 심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진행하며, 결과는 홈페이지와 함께 개별연락을 통해 공지된다.(문의: 032-760-1014) /인천=손미진기자 smj@
도내 초등학교 가을 축제·소풍 축제의 계절인 가을이 왔다. 전국에서 열리는 4천여개의 축제 중 80%가 10월 중순에서 11월초 사이에 집중된 만큼 가을은 축제의 계절이다. 학교 현장 역시 1년간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이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한껏 축제의 기분을 만끽하는 것은 물론 각종 교외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내 초등학교에서 펼쳐진 축제 및 소풍 현장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서평초등학교 ‘벌터 한마음 축제’ 학생 스스로 기획, 모든 학생들 무대 올라 정성 담긴 작품 전시… 개성 넘치는 발표회 서평초는 지난달 31일 모든 교육가족이 참여하는 ‘벌터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 학생 스스로가 중심이 되어 기획하고 모든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진행돼 더욱 의미가 컸다. 아담한 학교의 복도 곳곳에는 병설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학생들이 재주를 뽐낸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어 눈길을 끌었고 강당에서는 학급별 개성이 넘치는 발표회 및 동아리 활동, 방과후학교 특기적성부서, 돌봄 교실 어린이들이 땀과 정성으로 엮어낸 발표회가 열렸다. 본행사의 1부는 서평오케스트라의 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