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제1남옹성 발굴조사 현장설명회 실시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사적 제57호 남한산성의 제1남옹성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3일 현장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조사는 남한산성이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이후 실시된 첫 번째 발굴조사다. 제1남옹성은 제2, 3남옹성과 연주봉옹성, 장경사신지옹성과 함께 남한산성 5개 옹성 중 하나로, 이들 5개 옹성 중 이번 제1남옹성을 제외한 4개의 옹성은 이미 발굴조사를 거쳐 정비복원이 거의 마무리됐다. 제1남옹성은 다른 2곳의 남옹성들과 함께 병자호란 직후인 1638년(인조 16년)에 축성됐다. 제2남옹성과 제3남옹성의 포루가 청나라와의 외교적인 문제로 축조 이후 곧 헐어내고 다시 축성한 것과 달리 제1남옹성은 초축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남한산성 옹성 중에서 유일하게 옹성 내부에 장대를 설치해 본성의 수어장대와 나머지 남옹성 간에 연락을 취할 수 있게 했다. 제1남옹성의 기록은 축성 이후 ‘고지도첩’에서 나와 있다. ‘고지도첩’의 ‘남한산도’에 제2남옹성과 제3남옹성은 ‘옹성’으로 표기돼 있는 반면
■ ‘명인들의 가무악’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5일 오후 7시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용인지부(용인민예총)와 공동으로 ‘명인들의 가무악’을 선보인다. 제목 그래로 국악계의 명인들이 출연하는 ‘명인들의 가무악’에는 이혜선(의왕 전통예술원 원장), 왕안숙(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이수자), 김경희(인천무형문화재 제10-4호 범패, 나비춤 이수자), 김병성(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 이관웅(한풀이민속악단 대표), 이두성(김병섭류 설장구 보존회 회장), 이정호(안산시립국악단 상임단원), 오단해(어쿠스틱앙상블 ‘재비’ 단원) 등이 출연한다. 또 10인의 남자들로 구성된 신세대 국악 연주 그룹인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가 젊은 국악의 패기 넘치는 연주로 신명을 더한다. ‘재비’는 우리 음악에서 악기를 연주하거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전문 예술인을 이르는 순우리말이다. 이들은 현대 음악에 장르 구분 없이 나타나는 전자 음악에 의한 분별없는 음악적 오염을 비판하고 반성하며 우리 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어쿠스틱, 라이브 음악을 추구한다. 이번 무대는 ‘부포놀음’을 시작으로 ‘태평무’, ‘신뱃놀이’가 이어지며 ‘이생강류 대금산조’, ‘경기민요’, ‘김일구류 아쟁
풍성한 수확의 계절, 가을에 어울리는 아름답고 따뜻한 음악회가 지난달 31일 오후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렸다.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동탄 여성 합창단이 마련한 제3회 정기연주회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하모니’ 공연으로, 40명 가량의 단원들은 3부에 걸쳐 가곡과 재즈, 뮤지컬곡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조화로운 하모닉와 섬세한 울림을 통해 관람객들의 마음에 포근한 온기를 전해줬다. 2008년 창단해 여성의 이름으로 동탄에 촛불이 돼 은은한 음악을 전해주는 동탄 여성 합창단에는 단원들에게 음악에 대한 열정과 즐거움을 심어주고 있는 젊은 지휘자, 신창식(38) 씨가 있다. 교회와 학교합창단을 통해 음악의 길을 걷게 된 신 지휘자는 성결대 교회음악과와 세종대 오페라학과 연출전공을 마친 후 이탈리아 라티나 국립음악원에서 성악과 지휘를 전공한 뛰어난 실력의 음악가다. 그는 2012년 귀국한 후 우연한 기회를 통해 김동주 지휘자에 이어 2012년부터 동탄 여성 합창단의 지휘를 맡게 됐다. “합창단의 정형화된 틀을 깨고 싶었어요. 합창단이 그저 합창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공연적인 요소를 가미해 보다 특색있는 합창단으
■ ‘작은 멋쟁이, 큰멋쟁이’ 展 롯데갤러리 일산점은 오는 23일까지 롯데백화점 창립 35주년 기념전 ‘작은 멋쟁이, 큰 멋쟁이’展을 연다. ‘작은 멋쟁이, 큰 멋쟁이’展은 어린이와 어른, 디자이너와 아티스트 등 다양한 사람들이 패션을 매개체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전시로 꾸며진다. 전시에서는 아이들의 창의적인 감수성을 고스란히 보관할 수 있도록 감성 아동 브랜드 ‘더 제이니’의 다양한 커스텀을 기반으로 프랑스 프리미엄 핸드메이드 인형 브랜드 ‘쥬트 코리아’와 아이의 콜라보 작품과 프랑스 자수 최미나 작가의 콜라보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또 임선경, 정새난슬, 주시은, 최미나, 최효진, 홍원표, 황세나 작가가 아이들의 그림을 보고 받은 영감을 커스텀에 새롭게 창작한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쥬트 코리아와 프랑스 자수 체험프로그램이 오는 15일과 22일 22일에 마련돼 아이들이 직접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교육적 경험도 가질 수 있다. 롯데갤러리 일산점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아이들에게는 다시 한 번 그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일깨워주는 기회를, 함께하는 어른들에겐 잠재된 유희의 창조 능력을 살아나게 하는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0
가을이 점점 무게를 더해 내려놓고 싶다는 생각이 들 즈음인 11월, 김진호 전국투어콘서트와 실내악, 발레, 검객들의 화려한 결투 등 4편의 공연이 과천시민회관 대·소극장 무대를 장식한다. 싱어송라이터이자 솔로가수로 그의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SG워너비 김진호는 자작곡으로 채운 정규1, 2집에 수록된 주옥같은 곡들을 한층 성숙된 음악과 진솔함을 담아 청중들에게 들려준다. 그는 지난 9월 시작된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투어에서 전석 매진되는 성황을 이뤘다. 김진호는 전국 대학교, 병원 등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꾸준히 해 오면서 더욱 사랑을 받고 있다. 공연은 11월 8일 오후 6시 대극장에서 진행되며 R석 8만원, S석 7만원이다. 두 번째로 테이프를 끊는 공연은 ‘에라토 앙상블’(Erato Ensemble)로, 다양한 연령층의 깊은 지식과 음악적 경험을 지닌 교수들과 젊은 음악가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형식의 단체로 다양한 클래식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이번 공연에선 바이올린2, 첼로1, 비올라1로 구성된 앙상블 연주를 선보인다. 공연은 11월 18일 오후 7시30분 대극장에서 열리며, 전석 2만원이다. 과천 상주단체인 서울발레시어터 시민발레 축
대한민국 400여명의 만화인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제14회 만화의 날 기념식’이 다음달 3일 오후 2시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만화의 날 기념식에는 ‘공정하게 상생하는 우리 만화’라는 주제로 표준계약서 개발을 위한 공청회를 비롯해 오늘의 우리만화상 시상, 공로상 시상, 클린계약 선포식 등이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웹툰의 활성화와 함께 만화가의 연령이 점차 어려지면서 불합리한 대우를 받는 만화가들이 늘어나고, 국내외 전반에서 일어나는 만화 저작권 침해 사례를 줄이고자 만화인들이 함께 모여 표준계약서 개발을 위한 공청회와 클린계약 선포식을 갖는다. 만화가의 창작의욕을 높이고 만화의 질적 향상을 위해 선정된 ‘2014 오늘의 우리 만화상’으로 이무기(이재철) 작가의 ‘곱게 자란 자식’, 들개이빨 작가의 ‘먹는 존재’, 김보통 작가의 ‘아만자’, 순끼 작가의 ‘치즈인더트랩’, 최규석 작가의 ‘송곳’ 등 총 5작품의 시상식이 거행된다. 지난해 만화문화재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한국 만화발전에 도움을 준 ‘엄마 찾아 삼만리’의 고(故) 김종래 작가와 ‘홍길동’의 신동헌 작가에게 전 만화인의 마음이 담긴 공로상도 수여될 예정이다. 기념식 행사에…
제35회 경기종합예술제 일환인 ‘국악의 향연’이 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의 주관으로 31일 오후 7시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국악협회 경기도지회와 31개 시·군 지부가 모두 모여 하나가 돼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향유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방영기 경기도지회 부지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공연에서는 경기 12잡가로 불리는 경기민요 중 달거리(이맹자·이일순·이강희·이해자·김은숙·염수연·오지영·전영희·이현옥·정명채)와 경기민요 ‘노랫가락’, ‘청춘가’, ‘창부타령’(이상 박윤정), ‘풍년가’, ‘방아타령’, ‘작은방아타령’(조효녀·최미영·강춘화·유금선·권미영)를 선보인다. 또 전통무용 ‘신칼대신무’(김성용·박옥희·김혜숙), ‘박병천류 진도북춤’(춤나래 무용단과 박혜숙·유영희·김혜숙), 사물판굿(전통타악예술단 하랑)이 공연되며, 박성희와 류가 퓨전앙상블을 구성해 해금독주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들’, 연주곡 ‘홀로아리랑’, ‘인연’, ‘플라이 투 더 문’, ‘방황’ 등을 연주한다. 국악협회 경기도지회 관계자는 “우리전통의 소리를 맘껏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은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풍요로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연천 전곡리구석기축제 기간 중 ‘제1회 흑의장군배 실전활쏘기 대회’를 진행한다. 경기도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하나인 이 대회는 연천군 출신으로 흑의장군이라는 별칭으로 유명했던 정발장군의 호국정신을 스토리텔링화해 연천군의 대표 문화재인 고구려 은대리성에서 대회를 진행, 지역 문화재의 활용과 홍보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전 활쏘기는 우리 국궁 문화를 토대로 옛 공성, 수성전의 전투개념과 사냥기술을 접목한 현대적 개념의 레저 스포츠 문화다. 31일~11월 2일은 대한필궁도협회(광주), 대동이 전통 활쏘기협회(전주), 활터맨활팀(대전), 매드독헌터(논산), 대한궁술원(서울), 자유궁술연합(인천), 활빈당(경기 광주), 궁시공방(서울), 활사랑회(부천), 활사모(안동), 활을 쏘는 사람들(용인), 경기아처스클럽 등 전국의 많은 단체들이 참여한다. 31일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의 시연을 시작으로 11월 1일과 2일 은대리성에서 청소년, 성인부 대회가 열린다. /김장선기자 kjs76@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재단법인 10주년을 기념해 유료 회원카드 ‘아트플러스’를 김덕기 화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리뉴얼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문화의전당은 이달부터 신규 가입하거나 재가입하는 회원에게 ‘가족-함께하는 시간’의 김덕기 화가 작품으로 새롭게 제작된 카드를 발급한다. ‘행복을 그리는 작가’인 김덕기는 여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동양화를 전공한 화가로, 원색의 화려한 색채를 통해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그의 작품은 누구나 꿈꾸는 ‘동화 같은 가족의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기쁨, 사랑 편함, 행복을 이야기한다. ‘Peace & Piano festival’의 2012년 ‘팝업피아노’와 2013년 ‘착한피아노 프로젝트’ 재능기부 참여로 도문화의전당과 인연을 맺은 그는 이번엔 ‘아트플러스회원’과 특별한 만남을 통해 예술과 예술의 콜라보레이션에 동참했다. 아트플러스 회원은 경기도립예술단 정기·기획 공연 초대권 연간 4매 지급, 공연·전시 티켓 구매시 할인, 주차요금 면제, 전당 홈페이지 티켓 구매시 예매수수료 면제, 회원전용 라운지 운영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일반회원은 3만원, 골드회원은 5만원, 법인회원은 300만원(100구좌) 이상의…
고양시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고양문화원에서 고양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해 여성들이 평소 갈고 닦은 예술적 기량과 재능 발휘의 장 ‘제24회 고양여성재능자랑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고양여성재능자랑 대회는 ‘끼 찾아 JUMP’라는 주제로 백일장, 서예, 꽃꽂이, 한지공예, 회화, 스마트 사진콘테스트 6개 부문 실력을 겨루게 된다. 스마트 사진콘테스트 부문을 제외한 최우수 등 수상자에게는 경기도 여성기예경진대회 출전권을 부여한다. 참가대상은 만 19세 이상 고양시 거주여성으로 고양시여성단체협의회(☎031-973-0999, cafe.daum.net/womenlife)에서 30일까지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그동안 고양여성재능자랑대회는 고양시 여성들의 예술적인 발전과 사회참여 관심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해 왔다”며 “끼 있는 고양시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