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오산시의회 의회운영발전을 위한 연구단’은 지난달 29일 제2회의실에서 오산시의회 의원 정수 확대 방안 마련과 의회 운영 발전을 위한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오산시의회 의회운영발전을 위한 연구단’은 지난 5월부터 4개월 동안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상복 의장을 비롯해 성길용, 조미선 의원으로 구성됐다. 발전하는 오산시의 규모에 맞는 적정 의원 정수를 분석하여 오산시 의회의 기능을 강화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간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마무리하며, 선거구 획정 법·제도와 헌법소원심판, 타 시도의회 및 해외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오산시의회 의원정수확대방안과 그에 따른 조직개편안 마련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미선 연구모임 대표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현행 의원 정수 결정 및 선거구 획정 제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제도 개선 방식을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연구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오산시 규모에 맞는 의원정수의 확대와 오산시의회의 효율적인 운영 발전을 위해서 동료의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지난달 29일 칠장사와 협력하여 ‘혜소국사 나소향 나눔밥상’ 무료급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750명이 넘는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폭염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 ‘혜소국사 나소향 나눔밥상’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5색 산채비빔밥과 소불고기 등 영양 가득한 식사를 제공하며 무더위를 식히는 한편, 가을의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칠장사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이 무료급식 행사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 있다. 행사에는 안성1동 새마을부녀회, 함께 웃는 여성봉사단,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보개면 까치봉사단 등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럽게 식사를 제공하며, 협력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다. 칠장사의 주지 지강스님은 “다가오는 가을바람을 기대하며, 이번 나눔밥상이 혜소국사의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동선 안성시노인복지관 관장은 “칠장사의 나눔과 소통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
안성시가 스마트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 중인 ‘남사당의 전설, 바우덕이’ 모바일 게임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가을 시즌으로 새롭게 돌아온다. 이 게임은 안성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바우덕이’를 주제로 하여,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남사당놀이와 안성의 주요 관광지 정보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엮어낸 미션형 게임이다. ‘바우덕이’ 모바일 게임은 조선시대 남사당의 리더로 이름을 떨친 바우덕이를 중심으로 한 게임으로, 관광과 문화유산을 결합한 혁신적인 콘텐츠를 제공한다. 게임은 다양한 미션을 통해 진행되며, 각 단계에는 AR(증강현실) 요소가 배치되어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게임의 구성은 아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를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동안 운영된 바우덕이 모바일 게임의 결과와 참가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하반기 콘텐츠가 개선되고 최적화되었다. 시즌마다 정기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게임 요소와 기능이 추가되며, 게임의 재미와 몰입감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바우덕이 모바일 게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안성맞춤랜드를 방문해 <조인나우> 앱을 설치하면 된다. 게임을 통해 아
안성시가 9월 2일 오후 2시, 카카오톡 채널 친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한다. 바로 16종의 움직이는 이모티콘 2만 5000개를 배포하는 것이다. 이번 이모티콘은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와 10월 3일 열리는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홍보하기 위한 특별 제작품으로, 시민들의 감정 표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이모티콘으로 축제 분위기 한껏 고조 이번에 배포되는 이모티콘은 ‘덕’분에 신나는 바우덕이콘을 포함해, 안성시의 대표 캐릭터인 바우덕이가 등장하는 다양한 움직이는 이모티콘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우덕이’는 안성시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이모티콘은 자주 쓰이는 감정 표현을 중심으로 제작되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덕’분에 신나는 바우덕이콘은 바우덕이와 함께하는 중의적 표현으로, 사용자의 기분을 한층 업 시킬 수 있는 유쾌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배포를 통해 안성시 카카오톡 채널의 친구 수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며, 안성시의 다양한 소식을 보다 널리 전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안성시, 홍보에 박차 가하다 안성시는 이번 이모티콘…
안성시가 해외 관광객들을 위한 거대한 문화 행사, ‘안성 유네스코 투어 프로그램’을 9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이 획기적인 프로그램은 안성의 전통 공연인 남사당 공연을 세계에 알리며, 글로벌 관광 시장에서의 도약을 노리고 있다. 남사당 공연, 글로벌 무대에서 빛나다 이번 ‘안성 유네스코 투어 프로그램’의 중심은 단연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공연이다.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사당 공연은 줄타기, 전통 춤 등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안성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 전통 공연을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며, 글로벌 문화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다채로운 한국 문화 체험, 한 자리에서 관광객들은 단순히 공연만 보는 것이 아니다. 안성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한옥 카페에서의 힐링, 포도 따기 체험 등 한국의 전통과 자연을 한꺼번에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김장문화체험은 한국의 전통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협업과 혁신으로 완성된 글로벌 투어 안성시는 이번 투어 프로그램을 경기관광공사, 외국인 관광객 인바운드 여행사와 협력하여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기존 남사당 공연 프로그램을 외국
가을의 낭만과 함께 안성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안성시는 여행의 계절 가을을 맞아 관광객을 유혹하는 특별한 이벤트, ‘추(秋)향저격 안성여행 가을세일 페스타’를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안성의 다채로운 관광지와 지역 상권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가을 감성 충만, 안성의 매력을 가득 담다 이번 가을세일 페스타는 안성의 대표 관광지와 지역 상권 할인 혜택을 결합한 대규모 이벤트로, 안성쌀과 스타필드 이용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내세워 관광객을 끌어들일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지정된 안성 관광지 한 곳과 할인 제공 사업장 두 곳을 방문한 후, 페스타 전용 홈페이지에 미션 인증(사진 및 영수증)을 올리면 된다. 관광객(안성시민 제외)에게는 안성쌀과 스타필드 안성점 카페 이용권이 제공되며, 안성시민도 동일한 미션 인증 시 스타필드 안성점 F&B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단, 안성쌀은 선착순 600명에게만 제공되므로 서두르는 것이 좋다! 가을 안성, 축제의 열기로 뜨겁다 페스타 참여 사업장은 숙박시설 8개소, 음식점 16개소, 카페&디저트 24개소 등 총 48개 사업장으로, 각 업체
안성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 대책을 내놓았다. 추석 명절과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동행축제’ 기간을 맞아 전통시장 주변의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공영 및 노상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조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안성시는 오는 3일부터 18일까지 16일간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며, 추석 연휴 기간인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공영 및 노상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주정차 단속 유예 구간은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 주변 도로로, 그동안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었던 상인들과 방문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다만, 주민신고 앱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할 수 있는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교차로,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등 6대 불법 주정차 구간은 단속이 지속된다. 최근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의 확산으로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여기에 경기 불황까지 겹치면서 상인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안성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김보
안성소방서는 지난달 29일, 경기 부천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유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LS미래원을 방문해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오는 9월에 열리는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외국인 선수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LS미래원에서 진행된 화재안전 컨설팅은 ▲화재 발생 위험 요인 사전 제거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점검 ▲비상 상황 시 119 신고 요령 교육 ▲비상대피로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시설 관계자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구성됐다. 이 과정에서 소방서는 LS미래원의 화재 예방 및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필요한 개선 사항을 도출하였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외국인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갖추겠다”며, “관계자들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성소방서는 이번 컨설팅을 시작으로, 관내 26개 숙박시설에 대한 화재안전 컨설팅을 9월 13일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 조치는 전방위적인 화재 예방과 관리 강화를 위한 것으로, 소방서의 안전 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
안성시가 2024년부터 문화예술 보조금 지원 방식을 대폭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기존의 직접 보조금 지원에서 벗어나 공모사업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한 이 결정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른 재정 구조 조정의 일환이다. 이로 인해 2023년에 비해 보조금 지원 규모가 줄어들지만, 보다 공정하고 효율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23년 동안 17개 문화예술단체에 총 8억7천만 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했으나, 2024년에는 지원 규모를 6억1백만 원으로 줄이고 공모사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확정재정’에서 ‘건전재정’으로 재정 기조를 전환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들도 공정성과 효율성을 고려한 재정 구조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중복된 유사 행사와 예산 낭비를 줄이기 위해 공모사업 방식으로 지원 체계를 개편하기로 했다. 공모사업 방식으로의 전환은 지원사업의 선정 과정에서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행사를 추진하도록 유도한다. 이는 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고 예산을 실질적으로 필요한 분야에만 배분함으로써 예산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자부담율이 높아짐에 따라 자생력 있는 행사
화성시환경재단이 친환경생활 전파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그린리더의 역량강화에 나섰다. 재단은 이를 위해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2024년 그린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역량강화 교육은 관내 초․중학교에서 활동하는 찾아가는 기후환경교육 강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탄소중립 전문 소양과 실무능력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기후위기시대의 그린리더의 역할과 방향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특수아동 교수법 ▲기후변화에 따른 성인지 감수성의 필요성 등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어, 교육생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강사진들이 역량강화 교육을 토대로 환경교육 현장의 그린리더로서 미래 세대를 위한 길라잡이의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미래 세대들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기후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도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환경 교육과 시민 실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