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통한 하나됨’의 의미를 현대미술로 확인할 수 있는 폴란드국제교류전이 열린다. 부평아트센터는 15일부터 26일까지 갤러리 꽃누리에서 폴란드국제교류전 ‘지역, 미술을 밝히다’展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교류전은 국내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폴란드 대표작가 11인의 작품과 국내작가 10인의 회화, 사진, 미디어, 설치작품들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를 통해 아시아의 시각을 유럽과 교류하며 현대미술의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전시의 첫날은 ‘한국, 폴란드의 현대미술 현재와 양국의 비영리 예술 공간 운영현황’에 대한 양국의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컨퍼런스는 한국의 미술평론가 김성호 교수와 대안 공간 루프의 디렉터 서진석, 폴란드의 유명 미술평론가이자 큐레이터인 Anka Lesniak, 작가 Artur Chrzanowski가 발제자로 나선다. 이들은 양국의 현대미술의 현재와 비영리공간운영의 현황에 대해 뜨겁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전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컨퍼런스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인천=손미진기자 smj@
그룹 지오디(god)가 오는 22일 새 싱글 ‘바람’을 발매한다고 싸이더스HQ가 15일 밝혔다. ‘바람’은 지오디 특유의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알앤비 장르의 곡이다. 돌아온 그룹을 따뜻하게 맞아준 팬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노래로 멤버 윤계상이 작사에 참여했다. ‘바람’은 오프라인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노래와 공연 화보, 팬에게 보내는 멤버의 자필 메시지를 기존에 발매된 8집에 추가한 형식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오는 16일부터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그룹은 오는 25일 전국 투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 /연합뉴스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성민(28)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사은(29)이 12월 화촉을 밝힌다. 슈퍼주니어 멤버 가운데 처음으로 신랑이 탄생하게 됐다. 14일 성민은 슈퍼주니어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좋은 인연을 만나서 12월13일 결혼을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어떤 말부터 꺼내야 할지, 첫 문장부터 수십번을 생각했다”며 “소식을 전하기까지 스스로의 결정에, 함께 해온 사람들에 대한 생각에 많이 갈등도 하고 혼자 버티는 시간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성민은 이어 “결정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 아니라 ‘고마운 사람들이 소식에 너무 놀라진 않을까, 마음 상하진 않을까’하는 걱정 때문이었다”면서 “조금 늦었지만 여러분의 사랑과 믿음에 용기를 내서 직접 소식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무것도 아닌 제가 지금까지 성장하는 모습을 늘 그림자처럼 옆에서 지켜봐주고 응원해준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면서 사랑에 보답하는 성민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사은의 소속사 오피스에이트피쉬 관계자도 둘의 결혼 일정이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성민과 김사은은 지난달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둘은 작년 말 뮤
■ ‘이사라-beyond the Dream’ 남양주 서호미술관이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014 기획초대전 ‘이사라-beyond the Dream’을 연다. 이사라 작가는 지난 1998년부터 현재까지 인형을 소재로 한 ‘Dream’ 시리즈를 통해 인간의 내면을 조명하는 작품들로 평단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젊은 작가다. 인형은 고대부터 사람의 형상을 가장 닮게 재현했을 뿐 아니라 신의 모습을 상징해 만들어졌다. 그 결과, 인간 형상을 대신하는 기능을 넘어 종교적, 제의적 효과를 지니고 신앙의 대상이 됐으며, 벽사적인 수호신의 역할이나 성자를 대신하는 주술적인 상징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했다. 이러한 인형의 모습은 사회 현상을 드러내기도 하는데, 현대 자본주의 사회가 가진 인간성 상실과 소외 등 본질적인 사회 문제를 인식하게 하며, 다양한 인간의 내면의 감정으로 표현된다. 이 작가의 작품 ‘Dream’은 잊고 지낸 경험과 기억을 환기시킴으로써 상실된 자아를 찾게 하는 매개체로 기능한다. 수동적이지만 자유를 갈망하는 듯한 인형의 모습은 작가 자신의 모습인 동시에 이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의 모습이기도 하다. 또 인형의 맑은 눈동자와 따뜻한 표정은 유년 시절
■ 도립국악단 ‘和 -환상, 그 울림’ 경기도립국악단은 국악 관현악과 동·서양을 아우르는 장르와의 만남으로 국악계에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는 작품 ‘和 - 환상, 그 울림’으로 오는 17일 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이 개최한 제2회 예술단페스티벌을 통해 첫 선을 보이는 이번 음악회는 특히 초연 3곡(땅의 사람들, 공감, 이별가)을 통해 새로운 양식으로 창출되는 창작국악관현악으로 새롭게 진화하는 화(和)음악회를 펼친다. 경기지역 논매는 소리를 주제로 한 국악관현악 ‘땅의 사람들’은 전속작곡가 황호준의 초연곡이다. 경기도지역의 논매기 소리를 소재로, 이 땅의 민중들이 힘겨운 노동을 하며 노래를 하는 모습에 담긴 이면의 정서와 이 시대의 아버지를 노래한 작품이다. 거문고·동해안장구협주곡 ‘공감’은 전통음악 레퍼토리와 즉흥성을 소재로 창작한 곡이다. 거문고의 타악기적인 특징과 장구의 솔로악기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한 곡으로 협연자인 허익수, 이석종 단원의 공동창작품을 서양오케스트라작곡가 세브린 베흐넨(Severin behnen)과…
대한민국청춘미술대전에서 입상한 작품들이 오는 19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 제1전시실에서 전시된다. 한국치매미술치료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청춘미술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청춘미술대전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문화창작활동을 통해 삶에 재활력과 의미를 되찾게 하기 위해 열리는 대회로, 올해 4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는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서예, 문인화 등의 공모부문과 실기대회에서 모두 500여점이 출품됐으며, 이 중 200여점이 입상했다. 공모전 대상은 주순분 씨의 ‘목련’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홍문순 씨의 ‘초대’, 우수상은 심정숙 씨의 ‘힐링의 계절’, 김해동의 ‘추정’, 정영진의 ‘거목’이 받았다. 실기대회 수상자로는 대상 황미숙(혜경궁홍씨 진찬연), 최우수상 조한순(황혼), 우수상 송광우(가로수길, 희망), 김좌인(자연속 애국), 정정순(색동저고리와 그네) 씨가 선정됐다. 특히 같은 기간 동안 제2, 3전시실에서는 22세 때 한국으로 와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 온 노애미 수녀님의 작은 개인전 ‘프랑스 수녀…
■ 제 6회 경기현대미술협회전 경기현대미술협회는 15일부터 25일까지 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제6회 경기현대미술협회전을 개최한다. 도 일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고교 미술교사들로 구성된 경기현대미술협회는 지난 2009년 창립기념전시 ‘화합과 확산’展을 연 이후 2010년부터 연 1회 이상의 협회전을 진행하며 활발한 창작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6회를 맞은 이번 전시에는 구자영 경기현대미술협회 협회장(선부중 교장)을 비롯한 총 15명의 교사 작가가 참여해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먼저 구자영 작가는 ‘교감(交感)시리즈’를 출품, 생성과 소멸을 통해 진화와 발전을 거듭해 오고 있는 인류의 역사를 입체조형물로 제시하고 있다. 또 권혜성 작가는 ‘꿈의 작업실’ 등에서 삶을 보는 눈과 느끼는 감정이 달라지는 순간에 주목해 삶의 변화시키는 새로운 관점의 창조를 표현하고 있으며, 김교선 작가의 ‘living시리즈’는 자연 친화 속에 피어나는 꽃을 주제로 한 삶 이야기로 클래식 음악에서 느낀 꽃의 이미지를 형상화 했다. 이와 함께
■ 무용극 ‘어미찾아 뱅뱅돌아’ 청평문화예술학교-다올무용단의 창작무용극 ‘어미찾아 뱅뱅돌아’가 오는 25일 오후 5시 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어미찾아 뱅뱅돌아’는 병으로 세상을 떠난 엄마에서 꽃신을 전해주기 위해 소녀와 도깨비들이 함께 길을 떠나게 되는 여정기를 담은 무용극으로, 엄마를 향한 소녀의 순수하고 맑은 마음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다올무용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가 평소 잘못 알고 있는 도깨비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고 우리 전통 문화 속에 녹아있는 도깨비의 익살맞고 해학적인 참모습을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흥이 많고 호탕한 도깨비들의 성격을 살린 한바탕 잔치와 같은 무대를 선보인다. 또 콘트라베이스와 우리 국악기가 어우러진 생생한 라이브의 선율과 한국 창작 무용이 관객들의 감성 온도를 높여준다. 진수영 다올무용단 대표는 “맨발로 먼 길을 떠난 엄마에게 꽃신을 전해주기 위해 험난한 여정을 마다않는 소녀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잠시나마 잊고 있었던 효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문화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평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평문화예술회
경기도박물관이 오는 16~19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DMZ 생태 사진전 연계 체험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임진각 경기평화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DMZ 생태 사진 특별전 ‘생명의 보금자리’ 연계 행사로, 도박물관이 현장에 직접 찾아가 다양한 체험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DMZ 생태 사진전 ‘생명의 보금자리’는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DMZ와 민간인 출입통제선에 서식하는 희귀한 동식물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은 전시로, 6·25라는 참혹한 전쟁을 겪으면서 파괴됐던 생태계가 점차 회복되면서 다양하고 희귀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체험행사는 18~19일 임진각 주변에서 열리는 ‘2014 파주개성인삼축제’와도 맞물려 볼거리도 더욱 풍성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시사진을 이용한 뱃지 만들기와 동식물 모양 스탬프를 이용한 ‘나만의 엽서 만들기’가 진행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모두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다.(문의: 031-288-5353) /김장선기자 kjs76@
■ 도 미술관 ‘생생화화 2014’展 안산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유망작가 9인의 생동하는 호흡과 기운을 느껴볼 수 있는 ‘생생화화(生生化化) 2014’展을 연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도미술관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시각예술분야 유명작가 창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를 선정해 신작 제작을 지원하고 작품에 관한 평론가의 비평과 함께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에서는 지난 2월 선정된 구민자, 기슬기, 나광호, 백정기, 신동원, 안경수, 안정주, 이성미, 최해리 등 9명 작가의 문제의식이 담긴 회화, 사진, 조각, 설치, 영상, 퍼포먼스 작품 120여점을 선보인다. 일상 속 흔히 접하는 세상의 다양한 현상이나 사물들에서 생겨나는 의문점을 시작으로 작업하는 구민자 작가는 신작 ‘정통의 맛’을 통해 시중에서 판매하는 라면, 통조림, 레토르트 식품 등의 가공 식품 겉포장에 인쇄된 음식사진을 시각적으로 똑같이 재현한다. 그는 전시 기간 중 참여자를 모집해 라면, 부침가루, 스팸, 카레, 맛간장,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