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본명 신동현·35)이 5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에 리쌍의 개리, 백지영, 허각 등 유명 가수들이 대거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1일 가요계에 따르면 MC몽이 11월 초 발표할 앨범을 위해 리쌍의 개리, 백지영이 이미 녹음을 마쳤으며 허각은 녹음이 예정돼 있다. 또 중견 가수 이선희가 참여를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며 인기 걸그룹 멤버, 가창력이 뛰어난 여성 가수, 알앤비(R&B) 남성 가수 등이 피처링에 참여하기로 약속해 거의 전곡이 콜라보레이션(협업) 음원으로 구성된다. MC몽이 프로듀싱을 맡아 자작곡을 수록하며 MC몽의 데뷔 앨범부터 작업한 콤비인 작곡가 김건우, 또 다른 작곡가 라도 등이 참여하고 있다. 그로 인해 MC몽의 이번 앨범이 하반기 차트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견해다. MC몽이 그간 ‘아이 러브 유 오 땡큐’, ‘아이스크림’, ‘서커스’, ‘너에게 쓰는 편지’ 등 발표곡마다 음원 차트를 휩쓸었고, 이번에 참여하는 가수들도 차트에서 반향을 일으키는 이들이기 때문이다. 한 가요 관계자는 “MC몽의 앨범에 참여하는 가수들 대부분이 보컬과 랩 실력이 뛰어난 ‘음원 강자’들”이라며 “MC몽이 오랜만에 복귀
싱어송라이터 김동률이 1일 공개한 6집 ‘동행’이 음원차트에서 파란을 일으켰다. 6집의 타이틀곡 ‘그게 나야’는 멜론, 엠넷닷컴,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벅스, 지니, 소리바다 등 8개 사이트의 실시간차트에서 1위를 석권했다. 그중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에서는 1~10위, 엠넷닷컴, 다음뮤직, 지니에서는 1~9위까지 수록곡들이 차트를 장악하며 ‘줄 세우기’를 했다. 소속사 뮤직팜은 “‘동행’ 앨범은 지금 이 순간의 김동률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이다”며 “한 뮤지션이 20년의 시간 동안 변하고 발전한 것, 그럼에도 변치 않은 것이 만난 결과물”이라고 소개했다. 눈에 띄는 건 앨범의 노랫말들이 마치 시와 같다는 것이다. 소속사는 “김동률은 유행어나 속어는 배제한 채 가사의 운율에 맞추고 노래마다 시작부터 끝까지 명확한 흐름과 완결성을 가진 이야기를 썼다”며 “대중의 귀를 억지로 끌기 위한 장치 없이 허술하지 않은 작곡과 편곡으로 노랫말의 이야기를 정확하게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앨범에는 이효리의 남편인 기타리스트 이상순, 가수 존박 등이 참여했다. 앨범 작업기를 공식 사이트에 공개해온 김동률은 이상순이 네 곡의 기타 연주에 참여했으며 그
배우 이서진과 2PM의 옥택연이 오는 17일 오후 9시50분 첫선을 보이는 tvN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삼시세끼’에 출연한다. ‘꽃보다 할배’의 나영석 PD가 연출을 맡은 ‘삼시세끼’는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를 카메라에 담는다.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서진과 옥택연이 강원도 시골 마을에 함께 살면서 산골의 음식 재료들을 활용해 삼시 세 끼를 해결한다. 둘은 KBS 2TV 주말극 ‘참좋은 시절’에서 형제로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동반 출연한다. 제작진은 1일 “유학파에 도회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이서진과 옥택연이 시골에서 지내는 모습을 통해 이들의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나영석 PD는 “일상을 짓누르던 모든 짐은 내려놓은 채 그저 오늘 한 끼 어떻게 때울 걱정만 하면 되는 프로그램이 ‘삼시세끼’다. 도시에서는 정말 쉽지만 시골에서만큼은 어려울 수밖에 없는 밥 한 끼의 가치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 안산문화재단 ‘안산 동그라미 예술 ’ 프로젝트 안산문화재단이 세월호 사고의 아픔과 상처를 위로하고 치유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동그라미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동그라미 예술 프로젝트는 ‘혼자가 아닌 모두, 여기 지금, 그리고 앞으로 항상 함께 한다’라는 목표 아래 다양한 예술교육을 안산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미술, 합창, 공연, 영상, 무용 등 전반적인 예술분야를 아우르는 8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꿈꾸는 상상’은 가족 및 친구들이 함께 모여 미술작가와 ‘소중한 기억’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6개의 작품 제작을 목표로 고잔1동 거리를 ‘기억의 거리’라는 명칭을 세워 제작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구동성’은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100인의 합창단을 구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서로 다른 사람들이지만 아이들을 기억하며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것을 하나의 목소리로 표현한다.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1일부터 매주 1회씩 합창 발표를 위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지치고 힘든 우리의 이웃들이 함께 서로를 다독여주자는 의미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우리 동네 Art Concert…
■ 동물탈놀이 ‘만보와 별별머리’ 창작연희집단 광대생각이 오는 5일 오후 4시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동물탈놀이 ‘만보와 별별머리’를 선보인다. 광대생각은 다년 간 창작연희의 밑바탕을 다져온 ‘연희집단 The 광대’의 단원 일부가 주축이 돼 결성한 단체로, 예술교육과 창작을 병행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의 작품을 만들고, 세대를 아우르는 웃음과 행복을 안겨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대생각의 첫 작품 ‘만보와 별별머리’는 전통 연희의 종목 중 하나인 탈춤(탈놀이)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됐다. 창작집단 독 소속인 조정일 작가는 우리 탈춤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신장수’와 ‘사자’를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어린이들을 위한 새로운 이야기를 써냈다. 만보와 별별머리는 머리 없이 다리만 갖고 태어난 ‘만보’가 자기 다리에 맞는 머리를 찾아 신장수와 함께 유랑하는 내용을 담는다. 이 여정에서 만보는 원숭이, 사슴, 잉어, 학, 삐뚜루미, 만보2, 사자를 차례로 만나 자기에게 가장 어울리는 모습이 무엇인지를 깨달아간다. 이 작품은 다양한 동물 탈과 그런 동물의 움직임을 모방하는 배우들의 익살스러운 연기가 눈에 띈다. 탈·소품 디자인을…
■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6일 도쿄 오페라시티홀을 찾아 초청연주회를 갖는다. ‘2014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에 초청 받아 참여하게 된 경기필은 이날 루토슬라프스키 작은 모음곡, 쇼팽 피아노협주곡 1번, 브람스 교향곡 4번을 연주하며, 세계적으로 명성을 높여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윤홍천이 협연할 예정이다. 2002년 첫 개막한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는 일본 문화청이 아시아 오케스트라 교류와 발전을 위해 만든 페스티벌이다. 그동안 15개국의 46개 오케스트라가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는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부천시향, 부산시향 등이 참가해 페스티벌을 빛냈다. 이번 ‘2014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며 페스티벌이 열리는 도쿄 오페라시티홀은 일본에서 음향이 가장 좋은 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장소다. 올해 무대에는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일본의 ‘나고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베트남의 ‘호치민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참가해 서로의 나라를 대표한다. 경기필 관계자는 “k-pop을 통한 한류를 넘어 국내 오케스트라의 해외진출을 통한 문화교류에 경기필이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오케
■ 문예강좌 ‘NJP 살롱’ 백남준아트센터는 오는 12일까지 2014년 문화예술강좌 ‘NJP 살롱’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NJP 살롱은 백남준의 작품세계와 삶에 대한 지혜를 엿보기 위해 2011년부터 진행된 대중문화예술강좌인 ‘브런치 예술강좌’를 개편한 새로운 강좌의 명칭이다. 올 하반기 NJP 살롱은 ‘매스미디어와 현대미술’을 주제로 16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6개의 강좌가 진행, 백남준의 작품을 비롯한 다양한 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예술과 매스미디어와의 상호작용과 대중매체 시대의 예술에 대해 살펴본다. 특히 ‘굿모닝 미스터 오웰 2014’ 전시와의 연계성을 높여 백남준의 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미디어 아트 작품들을 새롭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작가 및 큐레이터와의 대화, 전시 투어, 외부 기관 견학 등 다양한 구성으로 이어질 NJP 살롱은 경기도 및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희망자는 백남준아트센터 홈페이지(www.njpartcente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reservation@njpartcenter.kr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백남준아트센터 멤버십 자격이 주어진다.(문
성남문화원이 이달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 인문학 강좌를 실시한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현대한국학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강좌는 시민들에게 인문학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교양을 배가할 수 있는 기회제공 차원에서 마련됐다. 매주 수요일 강좌가 실시되며 한국학 중앙연구원 교수 등 전문 연구자들이 나서 심도있게 진행된다. 10월 8일 정영훈 교수의 ‘홍익인간사상의 인문학’주제 강의를 시작으로 12월 24일까지 12명의 강사가 나서 강좌와 답사를 병행 실시한다.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무료 수강할 수 있으며 50명 한정 선착순 모집한다.(문의: 031-756-1028) /성남=노권영기자 rky@
시흥시는 옥구공원 내 기존 씨름장 부지를 활용해 야외공연장을 마련, 새로운 문화기반시설을 확충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문화기반시설이 부족한 정왕권역에 특별교부세 7억원, 시책추진보전금 10억원을 지원받아 시민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문화쉼터를 조성했다. 야외공연장은 ‘옥구놀이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4일 개관식 및 시립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옥구놀이마당’은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 공간으로 쓰일 뿐 아니라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열려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CCTV 관제센터에서 일하는 동체시력 소유한 주인공 등장 국내영화서 처음 만나는 소재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인에게 ‘순간’의 소중함 등 일 깨워줘 차태현 2년만에 스크린 복귀 독특한 캐릭터… 매력 발산 2일 개봉하는 영화 ‘슬로우 비디오’는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까지 볼 수 있는 동체시력의 소유자 여장부(차태현)가 CCTV 관제센터의 에이스가 돼 화면 속 주인공들을 향해 펼치는 수상한 미션을 담은 작품이다. 동체시력은 움직이는 물체를 정확하고 빠르게 인지하는 시각능력으로, 국내 영화에서는 처음 만나는 소재다. 추신수, 이승엽, 무하마드 알리 등 순간적인 움직임에 반응하는 운동선수들에게서 발견되는 동체시력. 여장부는 뛰어난 동체시력을 가지고 날아오는 숟가락을 단 번에 잡아내고, 떨어지는 은행잎을 잡아채는 등 소소한 일상 속에서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또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인에게 우리가 놓쳐 버리는 ‘순간’의 소중함이나 ‘세상을 느리게 바라보는 미덕’이라는 메시지를 선사한다. 특히 그동안 범죄와 수사물에서 주로 감시의 도구로 쓰이며 부정적인 인식을 주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