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이치엔 두레이(NHN Dooray, 이하 NHN두레이)는 AI 협업툴 ‘Dooray! AI(이하 두레이AI)’를 한국에너지공단에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두레이AI를 도입하는 첫 공공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은 선제적인 AI 기능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혁신적인 협업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으로 일찍이 스마트 협업문화에 주목하여 협업툴 도입을 결정했다. 외부망을 통해 두레이를 사용한 뒤, 국정원 보안성 검토를 거쳐 지난 2023년 5월부터 내부망(업무망)에서도 두레이를 활용 중이다. 최근 생성형 AI에 대한 인식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내부망에서도 AI를 활용하자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두레이AI 도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컨설팅 시간을 거쳐 서비스 오픈을 진행했다. 두레이AI는 크게 일상업무 쎄쌤, 전문지식 쎄쌤, 편의기능을 제공한다. ‘쎄쌤(SE SEM)’은 한국에너지공단이 AI 기능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두레이 AI 별칭 공모로 선정된 단어다. 공단 대표 캐릭터인 세세와 쌤을 합쳐 선생님이자 가르치다는 의미를 담았다. 일상업무 쎄쌤은 아이디어…
넷이즈게임즈는 오는 7일 정오부터 21일까지 오픈월드 생존게임 '원스 휴먼 모바일'의 국내 파이널 CBT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테스트는 안드로이드 버전에서만 참여 가능하다. 테스트 서버인 ‘터치 오브 스카이 서버’가 오픈돼 공식 사이트 다운로드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넷이즈게임즈는 ‘원스 휴먼 모바일’을 4월 중 국내 공식 출시할 예정으로, 사전예약도 진행한다. 사전 예약 대상자 중 추첨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을 증정하고, 예약자 대상 한정 보물 상자, 스킨을 제공하는 등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작년 7월 PC버전으로 글로벌 및 한국 시장에 출시된 ‘원스 휴먼’은, 현재까지 ‘한국 스팀 인기 게임 순위’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특히 한국 유저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두산건설이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두산건설은 우미건설, 유진기업, 베토텍과 공동으로 ‘바닥충격음 저감용 호화 모르타르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점탄성 감쇠 뜬바닥 구조’에 대해 특허(등록번호 10-2771831)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 점탄성 모르타르(시멘트와 모래를 물로 반죽한 것)를 통해 진동 전달률을 저감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점탄성 모르타르는 일반 모르타르보다 점성과 탄성이 뛰어난 특징을 가지고 있어 충격 에너지를 흡수하고 소음 감소에 효과적이다. 특히 낮은 음역의 울림을 완화해 깊고 둔탁한 중량 충격음 저감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기존 바닥 구조와 동일한 두께를 유지하면서 추가적인 공정이 필요하지 않아 경제성을 확보했다. 실제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아파트에서 중량충격음 차단 성능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표준 바닥 구조 대비 약 5dB의 소음 저감 효과를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평소 두산건설은 생활 속의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Solve)을 조성하기 위해 금번 개발한 특허 기술 외에도 층간소음 기준 강화 이후 건설사 최초로 현행 주택법에 적합한 ‘층간소음 차단구조 성능인증서
네오위즈가 지난해 코스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2010,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다. 네오위즈는 한국거래소로부터 ‘2024년도 코스닥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경영 투명성 향상 및 투자자 신뢰제고를 위해 성실히 공시한 회사를 공시우수법인으로 발탁해 시상해왔다. 올해는 네오위즈를 포함한 13개사를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 네오위즈는 주요 정보를 정확하고 투명하게 공시해 기업 신뢰도를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배태근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네오위즈는 투명하고 성실한 공시를 위한 회사 차원의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공시 대상 정보를 적시에 정확하게 전달하고, 다양한 IR활동을 통해 투자자, 주주와 적극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친환경 기업으로 변신한 SK에코플랜트가 건설 경기 침체와 환경 논란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폐기물 처리 시장이 위축되면서 기대했던 성장세가 둔화됐으며, 일부 사업장에서 환경 파괴 논란이 불거지며 ‘무늬만 친환경’이라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6일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 건설 폐기물 발생량은 2020년 8644만 톤에서 2023년 6437만 톤으로 감소했다.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폐기물 처리 시장도 위축된 것이다. 이로 인해 SK에코플랜트의 환경사업 자회사들도 실적 악화를 피하지 못했다. 폐기물 처리 업체 리뉴어스는 지난해 55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됐고, 리뉴원 역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SK에코플랜트가 일부 자회사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SK에코플랜트 측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지만, 업계에서는 매각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친환경 기업을 표방한 SK에코플랜트가 정작 환경을 해치고 있다는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 충남 예산군에서 추진 중인 ‘조곡 그린컴플렉스 산업단지’는 산업 폐기물 매립장 건설을 숨기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 폐기물 매립장 건설 역시 지
스타벅스 코리아가 2025년 한 해 동안 한국 스타벅스를 대표할 최고의 커피 전문가로 동탄역롯데R점의 김윤하 바리스타를 선발했다. 스타벅스는 매년 각 나라별로 커피 대회를 개최해 최고의 커피 전문가를 ‘스타벅스 커피대사’로 임명하고 있다. 김윤하 커피대사는 라떼 아트, 커피 스토리텔링, 커피 지식 테스트 등 다양한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특히, 커피 강연과 관능 평가 테스트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21대 커피대사로 선정됐다. 앞으로 1년 동안 김윤하 커피대사는 한국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커피 전문가로서 활동하며, 전 세계 스타벅스 커피 전문가들과 교류하고 해외 로스터리를 방문하는 등 글로벌 커피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된다. 김윤하 커피대사는 국제 바리스타 자격증인 SCA “Professional”과 Q-grader 등을 취득할 만큼 뛰어난 커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4년간 지역 및 권역의 커피 전문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커피 스토리를 전달해왔다. 특히, 스타벅스 최고의 커피 전문가가 되기 위해 3년 연속 커피대사 선발에 도전한 끝에 마침내 결실을 봤다. 김윤하 커피대사는 “커피에 대한 애정과 호기심으로 시작한 여정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현대건설이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6일 건설구인구직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토목사업, 건축·주택사업, 플랜트사업, NewEnergy사업, 지원본부, 안전 등이다. 지원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기졸업자 및 2025년 8월 졸업예정자 ▲학점 4.5만점 기준 3.0 이상 ▲공인어학성적 TOEIC 700점 이상 or TOEIC SPEAKING 120점 이상 or OPIC IM2 이상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남성의 경우 병역 필 또는 면제자 ▲안전분야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어학성적은 2023년 5월 1일 이후 취득한 공인어학성적만 인정되며, 영미권 해외 대학 졸업(예정)자는 제출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형절차는 지원서 접수, 인적성전형, 1차면접, 2차면접,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현대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건설 현장에서 사용된 폐자재를 업사이클링한 ‘래미안 굿즈’가 친환경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삼성물산은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출품한 래미안 업사이클링 굿즈로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 66개국에서 약 1만여 개의 출품작을 제출했으며, ▲제품 ▲인테리어 ▲건축 ▲사용자 경험(UX)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차별성, 시각적 요소,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삼성물산의 래미안 브랜드 3종 굿즈는 래미안 건설 현장에서 낙하물 방지를 위해 일시적으로 설치하는 수직 보호망을 폐기하지 않고 수거해, 가방∙파우치∙카드지갑 등으로 새롭게 제작한 업사이클링 제품이다. 래미안 브랜드를 상징하는 그린∙그레이 계열의 색상에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더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도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출품작은 심사위원으로부터 아이디어와…
삼성전자가 최신 AI 기능을 탑재해 더욱 강력해진 2025년형 AI 에어컨 신제품 전 라인업을 출시한다. 스탠드형부터 벽걸이형까지 모든 모델에 AI 기능을 적용, 에너지 효율과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번 신제품은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를 비롯해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AI 무풍콤보 벽걸이’, ‘AI Q9000’ 등 총 4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전 모델에 ‘AI 쾌적’ 기능과 ‘AI 절약 모드’를 탑재해 사용자 맞춤형 냉방과 에너지 절감을 동시에 구현했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AI 무풍콤보 벽걸이’ 모델에는 ‘쾌적 제습’ 기능이 추가됐다. 이 기능은 실내 습도를 40~60%로 자동 조절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스탠드형 모델은 공간 면적까지 고려한 최적 냉방과 환기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AI 쾌적’ 기능은 사용자 패턴과 날씨 정보를 분석해 맞춤형 냉방을 제공하며, 갤럭시 워치나 갤럭시 링과 연동해 수면 상태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에어컨을 작동시켜 숙면을 돕는다. 기상 시간에는 별도 조작 없이 자동으로 운전을 종료한다. ‘AI 절약 모드’는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감하며, 월말 예상 전
배달의민족이 포장 서비스 활성화 지원을 통해 중소상공인 외식업주 부담 경감과 내수 진작에 나선다. 6일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3월 동행축제’에 참여해 포장 주문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우리동네 선한가게’ 홍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배달의민족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1만 5천 원 이상 포장 주문 시 사용 가능한 5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포장 서비스는 배달비 부담이 없어 외식업주 수익성 향상에 도움이 되며, 고객은 직접 가게를 방문해 음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배달의민족은 ‘우리동네 선한가게’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13일까지 배민 앱 내 홍보 페이지를 공유하면 1만 5천 원 이상 배달 주문 시 사용 가능한 6천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 실장은 “포장은 우리 동네 골목 맛집을 직접 방문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며 "포장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상권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강화해 이번 동행축제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희상 수습기자 ]